(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2020년도 청소년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해 4일 발표했다. 청소년상은 모범적인 생활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6년 관련 조례 제정, 매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다. 봉사부문에 선정된 백영고 김민주 양은 매주 주말과 일요일 취약계층 아동 돕기를 꾸준히 이어와, 총 300시간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효행부문의 범계중 정하윤 양은 한 부모 모자가정 자녀로서 생활전선에 나선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보살피고 집안일도 잘 챙겨 엄마의 버팀목이 되고, 교우관계도 매우 좋게 평판이 나있다. 문화예술부문에 이름을 올린 인덕원고 정인선 양은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동아리모임을 하며 어울림마당 공연과 학생동아리 축제, 청소년종합예술제, 진로 페스티벌 등 크고작은 청소년행사에 뛰어난 공연예술을 선보였다. 부림중 박영민 군은 과학기술부문 수상자다. 학생회장 신분으로 양자물리학자라는 꿈을 키우며 창의융학 과학연구에 몰두하고 있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달 각급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이 추천한 15명에 대하여 심사위원진을 구성, 4명의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이달 초 최종 발표하기에 이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매출 부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과천시의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하천점용료 감면조치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현행 ‘경기도 하천점용료 부과·징수 조례’와 ‘과천시 소하천 점용료 부과·징수 조례’에 따르면, ‘코로나 19’와 같은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점용목적을 상실한 경우 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양재천과 갈현천, 막계천 등의 관내 하천과 소하천 등 시가 관리하고 있는 하천을 점유하여 사용하고 있는 34건에 대해 올해 부과금액 중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분에 대한 점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단, 감면 대상은 시민과 사업자 등이며, 공공부문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점용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이를 반환 조치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해부터 지급 중인 충남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금액인 80만 원으로 전격 인상했다. 또 기존 직불제를 보완한 공익직불제도 올해 첫 시행되며 도내 농민들은 올해부터 200만 원 이상을 도와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농어민수당을 20만 원 인상해 총 8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충남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응해 지난해 도입을 결정했다. 도농 소득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도내 전체 농가의 64.1%를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1㏊ 미만)의 경우 농업 소득만으로는 기본 생활 유지가 곤란한 데다, 농어촌의 열악한 여건은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현업에 종사 중인 농가 15만 가구, 임가 5000가구, 어가 1만 가구 등 총 16만 5000가구다. 도와 시·군은 당초 이들 농가에 충남농어민수당을 매년 60만 원 씩 지급키로 하고, 코로
(시사미래신문) 성남시 중원구 은행오거리와 은행식물원에 올해 말 ‘쉼이 있는 도시공간’이 조성된다. 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에서 이들 두 곳이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속 쉼과 소통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공간에 정자,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은행오거리 쉼터는 은행동 2506번지에 있는 소공원에 조성된다. 사업비 5000만원으로 파고라와 벤치, 앉음벽, 보안등을 설치해 편안한 도시공간을 만든다. 은행식물원 쉼터는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식물원 내 다목적 광장에 조성한다. 이곳 역시 파고라를 설치해 어린이 야외학습장 또는 주민 휴식처로 활용한다. 성남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일상을 변화시켜 개방된 공간을 선호한다”면서 “도심 한복판 은행오거리·은행식물원 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시민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고객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실외테니스장 예약은 그동안 선착순 현장 접수로 이루어져 고객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접수방법 개선으로 대기자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테니스장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1인 1코트 ▲최대 2시간 ▲주 3회로 예약조건을 설정해 특정인·단체의 코트 독점을 방지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cfm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41)529-5074로 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제23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171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시정 전반을 점검한다. 1일차인 8일에는 ▲박남주 의원 ‘감염병 대응’외 1건, ▲허욱 의원 ‘노후 아파트단지 주차장 문제’외 3건, 배성민 의원 ‘2산단 재생사업’외 2건, 유영채 의원‘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현황’외 2건 등 12건의 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2일차인 9일에는 ▲엄소영 의원 ‘소방시설 주변 적색표시 관련’외 4건 ▲권오중 의원‘보조금 관련’외 4건 ▲유영진 의원 ‘공공조형물 관리’외 6건 ▲김각현 의원 ‘천안시노인회관 이전설치’외 4건 ▲이교희 의원 ‘천안삼거리 명품화 사업’외 1건 ▲김월영 의원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관련’외 5건 ▲안미희 의원 ‘농촌지역 일손부족 관련’외 5건 ▲이준용 의원 ‘축구종합센터 관련’외 4건 등 41건의 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3일차인 10일에는 ▲이종담 의원 ‘감염병 대응 현황’외 25건 ▲황천순 의원 ‘남부터미널 신설 관련’외 6건 ▲이은상 의원 ‘천안천 자전거도로’외 8건 ▲정병인 의원 ‘스마트대중교통 체계 도입 방안’외 10건 ▲김행금 의원 ‘시청사 및 공공도서관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시민·단체·기관·기업 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한 성금,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6월 3일 0시 현재 코로나19 관련 기부액(재난기본소득 기부 제외)은 현금 4억 4858만 원, 7억 2392만 원 상당 현물 등 11억 7250만 원에 이른다. 현물은 마스크 29만 2024매, 소독제 2만 6022개, 기타 물품 4만 108개다. 수원시는 기부받은 현금과 현물을 기부자의 뜻에 맞게,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 (재)극동방송(1억 원)과 ㈔신경기운동중앙회(1000만 원)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탁한 성금 1억 1000만 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방문해 ‘확진자 동선’에 공개된 소상공인 업체에 특별 위로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3월 25일, 33개소에 각각 100만 원(총 3300만 원)을, 5월 26일에는 17개소에 각각 100만 원(총 1700만 원)을 지원했다. 위로금 지원은 기부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로 식당·무료 급
(시사미래신문) 성남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가의 평생교육 정책을 실행하는 기구와 손잡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성남시는 6월 4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연구·사업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 ▲국가 학습이력관리 시스템과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연계 ▲국가학습포털 ‘늘배움’ 교육 콘텐츠 공유 ▲평생학습 문화 증진을 위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 창출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성남시는 국가학습 인프라를 공유하게 돼 시민들의 학습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선 2013년 성남시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행복학습센터 89곳과 분당구 야탑동에 평생학습관을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수정, 중원, 분당, 위례, 판교 등 5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산불 감시장비 디지털화 등을 검토한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대응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최광열 공원녹지사업소장, 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산불 대응 개선방안으로 ▲산불 현장 지휘본부 내에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드론 활용해 산불 공중감시 대응능력 강화 ▲산불 감시원 장비(산불위치추적기 등) 추가 구매·보급 ▲산불피해예방 수관수막타워(대형 스프링클러) 설치 ▲특수 진화대 신설 ▲산불 매뉴얼 보완 등을 제안했다. 통합 산불상황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드론과 연계한 산불지휘 차량을 현장에서 운용하고, 산불진화헬기 영상, 드론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는 최근 5년간 세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4월 14일 파장동 산105 광교산 일원에 발생한 산불은 지난 10년간 광교산에서 발생한 산불 중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피해면적은 3.65ha에 달했고, 추정 피해액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광명1,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전)경기도 테크노밸리특위 위원장)]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지구 내 사업자와 협의자택지 추첨 순위와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9000㎡에 2024년까지 2조4000억 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유통단지·공공주택지구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 최근 5월20일 고시했다. 면담 신청인은 “일반산업단지 지구 내(가학동) 토지 소유자로 17년 동안 비닐하우스에서 사업장 운영과 거주를 함께 하고 있는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로 올해 사업체와 집을 모두 이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LH에 따르면 협의자택지 대상자 토지소유자는 1,500여명이나 되는 반면, 협의자택지 수는 40여개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투기목적으로 뒤늦게 전답을 구매한 사람들과 같은 조건으로 추첨을 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이에, 광명시 학온공공택지지구에 협의자택지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올해 국립공원·자연휴양림 등 총 48개 도내 공공시설이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카드 소지자는 해당 공공시설 방문 시 입장료 및 사용료에 대해 최소 5%에서 최대 10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참여하는 도내 국립시설은 △서천 국립생태원 △오서산·용현·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5개소다. 도 산하 기관으로는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 △금강자연휴양림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참여한다. 천안시는 △천안시 종합체육관 △천안홍대용과학관 △태조산공원시설이, 공주시는 △공산성 △공주시청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이, 보령시는 △보령머드체험관 △보령시 국민체육센터 △보령 종합체육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혜택을 제공한다. 아산시의 경우에는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아산생태곤충원 △아산시 체육시설 △영인산자연박물관 △영인산자연휴양림 △온양온천 시티투어 △외암민속마을 △장영실과학관 △전망대 등 9개소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논산시는 △강경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양촌자연휴양림이, 당진시는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군 체육시설 △당진문예의전당 △당진항만관광공사가 그린카드 제도를 실시한다. 부여군에
(시사미래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6월 확대간부회를 열고 민선7기 후반기는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이루자고 독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년 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익숙한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혁신을 강조했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는 오랜 문제와 숙원사업을 상당부분 해결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시정은 시스템과 처리 스타일 전반에서 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앞서 준비했던 민선7기 정책이 코로나사태 이후에도 유용할지 점검하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켜 도약을 이루도록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정부가 코로나사태 극복방안 중 하나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시정을 전체적으로 점검해 시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한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에 보다 적극적일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코로나사태 중 규제로 인한 신속한 결정과 대응이 곤란한 경우가 있었다”며 “모든 부서는 규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보다 유연한 행정이 가능토록 개선하라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관내 14개소 총 연장 4km를‘여성 안심 거울길’(안심거울길)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안심거울길 조성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인‘여성안전폴리스’사업의 일환이다. 안심거울길에는 뒤에 오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반사경이 시트와 함께 설치돼 있고, 로고젝터를 통해 범죄신고 및 예방을 당부하는 문양이 야간 길바닥을 비춘다. 밤길 여성을 비롯한 행인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범죄자의 심리 위축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심거울길의 모든 방범CCTV에 비상벨이 부착돼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눌러 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도움 요청이 가능하다. 특히‘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실행, 주변의 CCTV를 이용해 안전귀가 도움도 받을 수도 있다.‘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은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안심거울길이 조성된 곳은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이 밀집되고 범죄발생 우려가 염려되는 지역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바로 행복한 도시라는 생각으로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반기 중 개통될 수인선 고색역에 국도43호선(매송고색로)을 지하로 횡단하는 출입구가 추가 설치돼 고색동 북쪽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색역 추가 출입구(#4)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95억여 원의 추가설치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매송고색로 건너편으로 출입구를 하나 더 추가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매송고색로 건너편에 설치되는 네 번째 출입구는 고색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며,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교통약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철도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13년 3월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수인선 고색역에 3개 출입구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국도 43호선(매송고색로) 북측 주민들이 고색역을 이용하려면 보도육교나 횡단보도로 7차선(25m) 규모의 대로를 횡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원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매송고색로 건
(시사미래신문) 거실은 널찍하고, 주방은 깔끔했다. 지은 지 5년이 지난 연립주택이지만 깨끗하게 도배를 하고, 장판을 새로 깔아 마치 새집 같았다. 5월 29일, 15번째 ‘다자녀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한 장춘일(49)·김명실(37) 부부는 “집이 넓어져서 정말 좋다”며 기뻐했다. 장춘일씨 부부는 아이가 다섯 명이다. 첫째 태양(18)군부터 하은(16)·예은(10)·성은(8)·주은(6)양까지 1남 4녀다. 수원휴먼주택으로 이사하기 전에는 일곱 식구가 넓이 60㎡ 남짓한 다세대주택에서 살았다. 방은 두 개, 화장실은 하나밖에 없어서 일곱 명이 살기에는 비좁았다. 이날 이사한 새집은 전용면적 73.8㎡에 방이 3개, 화장실이 2개다. 이전 집보다 방과 화장실이 하나씩 늘어났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주택이 없는 네 자녀 이상 가구(수원시 2년 이상 거주) 중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자녀가 많은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자녀 수가 같으면 소득이 적은 순서대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2018년 11월, 6
(시사미래신문) 화성FC 수비를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 함선우 선수가 팬 투표를 통해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6월 2일(월)부터 6월 5일(목)까지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함선우 선수는 전체 투표자 중 64%,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함선우 선수는 10R 천안전에서 날카로운 로빙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는 팀 내 최다 도움(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매 경기 넓은 시야와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커버플레이로 팀 수비 안정에도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 함선우 선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5월 MVP로 뽑아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 항상 잘 챙겨주시는 형들에게도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팀의 막내로써 더욱더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선우 선수의 MVP 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일) 안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을 상반기 2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안전교육이다. 특히 전문적인 안전교육이 어려운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무료 집체교육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성시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 중소기업의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차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차(4월)와 2차(5월) 교육에 각 80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사례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규정 준수, 사고 대응 능력 향상, 안전 의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6일에 마지막 3차 집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안전한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의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각각 방문 기관과 초청기관 자격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은 국고보조금 2,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제천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기념 연주회를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6월 11일, 10월 22일에 국립국악원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되는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와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창단 2년 만에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하며 평택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운영․관리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대부중·고등학교(교장 김동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라던 바다 x 바라는 바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5월 31일 활동지원단 ‘해양이랑’을 위촉했으며, ‘해양이랑’은 ‘넓고 큰 바다’라는 뜻의 ‘해양’과 ‘물결처럼 오목하고 볼록한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이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 파도처럼 잔잔하게 번져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해양안전 지도자로서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탐방활동 ▲해양환경 체험활동 ▲해양환경 치유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체험관 내 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비치코밍 ▲해양 생태계 이해 ▲아쿠아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해양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하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사회 내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이 주관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타지 화성’이 지난 6월 7일 봉담읍 삼봉근린공원과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 김회철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식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소개 △기념사(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축사(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격려사(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쓰레기 배출 감소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APS그룹) △2025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 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재활용 악기 만들기 키트 체험, 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제품 홍보관, 자전거발전기로 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