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원도심 부활의 신호탄, 천안시 ‘동남구 행정복합타운’이 준공 및 입주를 마쳐 천안시는 23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구청 현관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남구 행정복합타운은 1932년부터 천안시청에 이어 동남구청으로 사용됐던 건물 신축과 함께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2월에 착수한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 중 공공시설 단지이다.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은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이 특수목적회사(리츠)를 설립해 추진한 국내 제1호 도시재생 사업이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으로 2501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하고 있다. 동남구 행정복합타운은 동남구청, 천안어린이꿈누리터(어린이회관), 천안행복기숙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해 천안행복기숙사와 동남구청은 올해 3월 입주를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지어진 동남구청은 8개부서, 200명이 근무할 수 있도록 조성됐고, 충청남도 공공시설 중 최초로 전력회생 승강기를 설치해 전기료 등 에너지를 30% 절감할 수 있다. 또 지하수를 조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글로벌 투자가 급감한 상황에서 충남도가 정밀화학 분야 세계 5대 기업과 외자유치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畫像) 연결을 통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엘켐의 아스뵈른 레셀 쇠빅(Asbjørn Resell Søvik) 수석 부회장과 온라인 화상으로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도와 엘켐사의 온라인 화상 MOU는 코로나19로 상호 국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 따른 것이며, 도청 영상회의실 협약식장에는 조인종 바젤케미 대표이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도의 외자유치 역사상 대면이 아닌 온라인 화상으로 MOU를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도 지자체와 국내 기업이 온라인 화상으로 MOU를 맺거나, 국내 기관 또는 기업이 해외 기관·기업 등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한 사례는 있지만, 온라인 화상 외자유치 MOU는 충남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MOU에 따르면, 엘켐사는 앞으로 5년 동안 서천 원수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바젤케미에 29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바젤케미는 엘켐사의 투자금
(시사미래신문) 우리나라 보물 제4호 중초사지당간지주(만안구 예술공원로 103번길)가 안양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중초사지당간지주를 중심으로 안양사지와 석수동 마애종 등 그 일대를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가졌다. 중초사지당간지주는 명문에 제작 연대(827년)와 사찰 이름, 만든 사람 등이 명확하게 기록된 국내 유일의 당간지주이다. 당간지주는 사찰의 입구에 거는 깃발(당,幢)을 매다는 기둥(간,竿)을 지지하는 지주(支柱)를 뜻한다. 지난 2008~2011년 중초사지 당간지주 인근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중초사에서 고려시대 안양사로 발전했던 유적이 발견되어, 안양 지명의 유래 및 역사를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중초사지(안양사지)에 대한 기초 현황조사가 미흡해 주변의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안양사 귀부(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3호) 등의 문화재와 연계 및 발굴조사 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중초사지당간지주 일대를 정비해 안양의 랜드마크 문화재로도 부각시킨다는 전략에서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중앙동과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전역과 관악산 계곡, 문원동 버스 종점, 선바위역 버스정류장 등지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개통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는 중앙동과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봄·가을 등산과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관악산 계곡에서도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에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총5차에 걸쳐 옥외 무선공유기 46대를 공원과 문화·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 11곳에 설치했다. 그 중 중앙공원과 관문·문원·주암 체육공원, 에어드리공원, 시민회관 야외공연장, 별양동 상업지역 등 7개 지역의 공공 와이파이 접속 건수는 월평균 1만8천 건 이상에 달한다. 과천시는 옥외 무선공유기 설치에 있어 기존 방범용 CCTV 등 공공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올해 ‘새로고침’을 기조로 처음 도입하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으로 수원도시공사 등 수원시 6개 공공기관에서 23명을 신규 채용한다. 수원시는 ‘2020년도 상반기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계획’을 지난 22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수원도시공사 10명, 수원시정연구원 1명, 수원문화재단 6명, 수원청소년재단 2명, 수원FC 2명,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2명 등 총 23명이다. 공공기관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수원시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은 오는 5월 30일 필기시험을 통합 실시한다. 인성 검사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평가를 공통과목으로, 직류별로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전문과목도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은 공공기관별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uwon.saramin.co.kr)를 운영해 지원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기관별(분야별) 응시요건, 시험과목, 세부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오는 5월6일부터 5월12일까지(토‧일요일 제외) 기관별 채용홈페이지로 이동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 기간이 22일부터 세대원 수에 따라 달라졌다. 단 70세(1950년생 이하) 이상 어르신은 세대원 수, ‘신청 5부제’와 상관없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은 ‘5부제’가 해제됐다. 4인 이상 가구는 4월 20~26일, 3인 가구는 4월 27일~5월 3일, 2인 가구는 5월 4~10일에 신청하면 된다. 1인 가구는 5월 11~17일 신청해야 하고,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세대원 수, 요일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동행정복지센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기간을 지정하기로 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은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토·일요일에는 생년과 상관없이, 월~금요일에 신청하지 못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면 4월 25~26일에는 생년과 상관없이 4인 이상 가구가, 5월 2~3일에는 3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60명의 ‘생활하수 악취 시민개선단’을 구성해 오는 4월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하수 악취 시민개선단은 수정·중원지역 본도심 하수도 악취 문제를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선제 대응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수정·중원지역 내 신흥·태평·수진·단대·산성·양지·성남·금광·은행·상대원·하대원동 등 21개 동 지역의 악취 발생 상태를 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해당 지역은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설치돼 생활하수 냄새가 상존하는 곳이다. 동별로 2~3명의 시민개선단이 악취 취약 시간대인 오전 8~9시, 오후 6시~8시에 담당 지역을 순찰하면서 악취 발생 지점, 반복 발생 지점을 조사하고, 주민 불편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순찰 결과는 운영일지에 기록한다. 악취 발생 종류, 장소, 강도, 빈도, 시간대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시는 시민개선단의 현장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악취 현황 추이를 분석한다. 분석자료를 토대로 10개로 부서로 구성된 악취T·F팀이 협업해 악취 종류별, 농도별 저감 조치를 한다. 성남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구체적인 현장 정보가 수집돼 효율적인 악취 관리가 이뤄질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5월 15일까지 ‘2020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 600명을 모집한다.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수원시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가 충전된 교통카드(청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4월 17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5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0년 3월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표 (단위 : 원) 가구원 수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7인 기준 중위소득(120%) 2,109,000 3,
순복음참아름다운교회(천안시 서북구) 소속 청년도시락팀이 20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에 손수 만든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청년도시락팀은 코로나19로 위한 성금을 지난 일주일간 모금하였고 성금으로 알코올 등을 구입하여 손소독제 250개를 제작하였다. 최초 모금 계획 시부터 기부처를 고민한 도시락팀은 지역사회 내에서 정보의 소외로 인해 방역물품 구입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한편,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로 소외되는 취약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로식당 대체식 지급,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가 일상을 넘어 일자리까지 빼앗고 있다.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는 쉽게 허락되지 않고, 어렵게 취업난을 뚫고 경쟁에서 살아남은 청년들도 감염병이라는 변수가 삶을 뒤흔들어 다시금 찬 바람 부는 취업전선으로 내몰리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은 이 같은 고용 충격을 여실히 드러낸다. 전체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9만5천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크게 취업자 수가 감소한 청년층에 가해진 충격은 더 크다. 15~29세 취업자는 22만9천명, 30~39세도 10만8천명이 줄어 하락 폭을 키웠다.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찾아온 고용 한파로 인한 청년취업의 간극을 조금이라도 메우기 위해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 바로 청년인턴 사업이다. ◇“코로나19에 빼앗긴 일자리, 수원에서 찾았다” 스물다섯 청년 박나현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은 내 이야기”라고 말한다.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드론 관련 기업에 취업했던 그는 2년 가까이 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입 및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감했다는 소상공인의 뉴스 속 이야기는 갑자기 그의 이야기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2만2985가구에 ‘한시 생활지원비’로 132억원(국비)을 지급한다고 4월 21일 밝혔다. 선불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일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3월 말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9131가구와 법정 차상위계층 3854가구다. 4개월분 지원액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다. 생계·의료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 5인 가구 166만원, 6인 가구 192만원을 지급한다.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 가구 128만원, 6인 가구 148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우편 또는 문자로 안내받은 신청일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 카드형 성남사랑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 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제한업종을 제외한 지역 내 4만7000여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한시생활지
과천시는 공공용 현수막 디자인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5월부터 공공용 현수막 제작 시에는 공공용 디자인과 시정구호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수막 제작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공용 현수막에 대한 식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시의 정책과 홍보 메시지 등을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색채 사용에 있어서는 고채도의 색상을 지양하고, 배경은 명도 5이상, 채도 6이하 사용, 5가지(적,청,황,녹,흑) 색상을 금지하고, 서체는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등 일반 현수막과 동일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과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저단형게시대(8개면)를 활용하여 새롭게 달라진 공공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8월 1일부터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 전체 49개 면에 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용 현수막 디자인 적용은 과천시의 고유한 테두리 마크와 시정구호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배경색만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전자금 459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2월 50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투입한 데 이어 추가로 긴급지원 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규모는 총 459억 원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9억 원 △소상공인자금 15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수출입 피해를 입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 제조관련 기업이다. 또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관광업, 음숙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하지 않은 신규거래업체 대상을 우선지원 한다. 다만, 금융, 보험, 숙박, 주점, 귀금속, 도박, 사치, 향락, 사행성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2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3억 원 △소상공인 자금 3000만 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제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도내 15개 시군(기업지원과 및 지역경
환경보호를 위해 민·관이 뭉쳐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의류, 가방 등으로 재탄생시킨다. 천안시는 지난 20일 환경부, 사단법인 한국포장재공제조합, 스파클 주식회사,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및 역회수를 통한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연계해 사용한 음료, 생수용 투명 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트병의 배출, 수집․운반, 최종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One Stop) 생태계 구축으로 천안에서 배출·수집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신발, 가방, 의류, 투명 페트병 등을 만들어 실제 제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수집·선별을 하게 되며, 한국포장재공제조합은 스파클의 자가회수 페트병에 대한 지원비와 실적관리를 담당한다. 두산이엔티는 플레이크 생산(협업-분쇄)을, 티케이케미칼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리사이클 섬유 생산과 원단 제작 등 상품을 개발해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천안에서 지난 4월 둘째 주까지 수집․운반된 투명 페트병은 반소매 티셔츠 약 50
안양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신기술을 활용, 더욱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 한다. 안양시는 오는 6월까지 사업비 7천5백만원을 들여 이동식 CCTV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방지 시스템 및 IoT 보안등을 확대해 나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식 CCTV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된다. 이 이동형 CCTV는 녹화뿐만 아니라 센서 감지기가 장착, 경고방송과 화면송출이 가능해 무단투기 예방에 더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예방해 운전자와 보행자 상호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불법주정차 안내시스템을 평촌동 벌말초등학교 앞에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민식이법’시행으로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따른 운전자 처벌이 대폭 강화된데 따른 조치다. 관양동과 박달동, 안양6동 주택가 일대에는 스마트보안등 30기를 설치한다. 스마트보안등은 LED조명과 IoT기능이 탑재된 양방향 점멸기 그리고 인체감지센서가 작동해 밝기를 자동조절 하는 디밍제어 시스템이 갖춰지게 된다. 특히 양방향 무선통신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제어로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삶
(시사미래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시사미래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5일 삼1통 경로당에서 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금쪽노인상담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쪽노인상담소’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및 복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광남1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광남1동은 이번 삼1통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총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쪽노인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결핵 예방관리 등 기본 건강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이미용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연계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