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21일 오전 11시 소방차고 앞에서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주택용소방시설 확대보급과 상시 소방훈련시설 구축 사업 추진에 기여한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보급 사업은 2019년부터 7년 동안 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우리시에 소재한 모든 주택에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는 전국 최초의 대단위 화재예방 사업이다. 상시 소방훈련시설 구축사업은 약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근무자 중심의 상시 훈련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장에 강한 유능한 소방공무원을 육성하는데 꼭 필요한 훈련시설이다. 둔산소방서 관계자는 “김 전 자문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019년도에 획기적으로 화재피해를 줄이고 재난현장 대응력이 높아지는 등 정책을 실현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1일 유성구 하기동 구기자 농장을 시작으로 관내 과수 및 버섯농가 등에 대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철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면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대원들은 과수농가 솎아주기, 봉지 씌우기, 버섯 농가의 종균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와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 얼굴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은 국민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한국철도학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대전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선근 ㈔한국철도학회장은 2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학회는 철도 관련 차량, 궤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대거 포진돼 우리나라 철도기술 발전을 이끄는 철도전문연구기관이다. 대전시는 이날 협약으로 ㈔한국철도학회와 트램관련 선진 정책 및 기술 정보 등을 상호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 트램 건설ㆍ운영 관련 기술ㆍ정책 자문 ▲ 선진 트램 정책과 기술 발굴 ▲ 트램 연계 도시철도 산업 육성 ▲ 도시철도 관련 학술행사 개최 ▲ 트램 관련 법령 및 제도 정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트램은 현재 중앙정부와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막바지 협의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철도기술 노하우가 풍부한 (사)한국철도학회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대전트램을 성공적으로 건설해 한국 트램의 표준모델로 만들자”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1,113억원을 들여 ‘성남형교육과 청소년 지원사업’을 편다고 20일 브리핑 개최를 통해 밝혔다. 이는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대상은 성남시 156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생 9만 5천 870명이다. 시는 ‘빛깔있는 학교혁신’을 목표로 학교별 특색사업, 학생자치사업, 동아리운영 지원 등에 62억원을, 안전, 환경, 민주시민, 문화예술 4개분야 총 29개 지역특성화교육사업 프로그램에 40억원을 투입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금상초 청솔초 2곳의 영어체험센터와 청솔중학교 1곳의 중국어체험센터 운영에 21억원을 지원해 보편적 교육복지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도 나선다. 또한 133억원 규모의 외벽교체공사 등 52개 학교환경개선사업과 16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을 펼친다. 고등학생 1,81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코딩, 반도체, 나노 등 미래형 진로교육 272회 실시, 14억원 예산 투입으로 30개 초·중학교에 학교청소년 복지상담도 지원해 나간다. 이 외에도 ▲36개 고등학교 진학상담, 진로멘토링, 진학컨설팅 추진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안에 맞춰 관련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작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날까지 2주 연장됐다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완화된 형태로 또 다시 2주 연장됐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와해되면 추가 발병이 일어날 가능성을 우려하며 정부의 방침을 적극 이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근 부활절과 총선 등 대규모 행사로 외부활동이 많아진 만큼 이에 따른 감염 영향을 확인하고,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의 감염 위험을 최대한 낮춘다. 시는 대시민 홍보를 연장하고, 공공시설 운영 중단, 종교시설이나 유흥시설에 대한 강제적 운영중단 등 현행대로 이어가고, 사각지대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위해 현행대로 방역체제를 지속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그동안 높은 연대의식과 참여로 방역지침을 지켜주신 안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
수원시는 입북동에서 율전동 성균관대역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입북동 및 율전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율전동 342-2번지~입북동 168-9번지 일원에 율전동 중로1-84호선을 신설해 21일 개통한다. 앞서 입북동 주민들은 기반시설(도로)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입북동에서 성균관대역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거나, 율전동에서 안산 또는 인천으로 갈 경우 서부로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해 3월 27일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 총사업비 70억 1400여만 원을 투입해 1년여 만에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도로는 길이 360m 폭 20m 규모 왕복 4차선의 직선도로로 입북동과 율전동을 편리하게 연결한다. 수원시는 이번 도로개설로 입북동 주민들이 한결 수월하게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 7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 입주 이후 야기된 율전동~입북동 간 교통 혼잡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로 성균관대역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
○ 도, 20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 추진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법 안내. 현장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추진 ○ 경기지역화폐 현장 이벤트와 연계, 유명인의 재난기본소득 시연행사 추진 - 4월 27일부터 지역 내 맛집 등을 찾아가는 현장 이벤트로 인터넷 생방송 중계 ○ 재난기본소득 사용 유도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진행 -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재난기본소득 사용내역 및 에피소드 작성 - 사용처 알림(6월) 재난기본소득 소진 완료 인증 이벤트(7월) 등도 진행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1회 10만 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신청과 지급이 본격화 된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사용법에 대해 잘 모르는 도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내 맛 집, 멋 집 등을 찾아가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31개 시군의 전통
수원시가 어르신·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가정을 방문해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수원시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기관(267개)과 협력해 몸이 불편하거나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의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9일 시작한 ‘찾아가는 서비스’(가정방문 서비스)는 247개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일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 등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집을 찾아가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을 도와주고, 온라인 신청 여건이 되지 않는 시민은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대행해 주는 것이다. 거동은 할 수 있지만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어려워하는 취약 계층에게는 16일부터 ‘맞이하는 서비스(방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가 가까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기관(20개소)에 ‘재난기본소득 신청 안내 지원 창구’를 마련했다. 또 20일부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호매실동), 21일부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우만1동)에 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파견해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이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과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한 가운데, 총157건이 접수돼 그중 42건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8일간 과천시민 및 과천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분야별로 △지역 경제 65건, △도시활력 27건, △위생 관련 26건, △도시 이미지 제고 10건, △기타 29건이었다. 과천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10건, 입선 30건 등 총 42건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선정자에 대해 개별통보했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은 지역 상권을 위한 배달 서비스, 청년인턴제 활용, 각종 공모전 실시, 화훼농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것이었다. 과천시는 입상작에 대해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등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김동석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과천시가 시민 여러분의 좋은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지혜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
안산시는 단원구 와동에 관내 세 번째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와동 행복마을관리소’의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월피동 광덕지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아동·노인 돌봄, 택배보관, 공구대여,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도입된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와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한 와동 지역은 안산시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이자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행정 사각지대에 대한 복지수요가 많아 주민을 위한 상시적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시는 노동자공동체 ‘좋은이웃’ 내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해 관리소 사무실을 꾸리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등 11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나눠 근무하게 된다. 행복마을지킴이는 ▲안심귀가 및 아동 등·하교 서비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화재 및 재해대비를 위한 안전 순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지역 정화활동 ▲도로·건물 등 위험 요인 발굴 및 시정 요청 ▲간단한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부의 유·초·중·고교 등교개학 연기로 학생들의 학업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산시유튜브 방송을 통해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특별 강의는 영어·수학 등 주요교과 학습법을 현직 고잔고 교사인 김현준·유재훈 씨가 직접 출연해 주요 교과목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혼자 공부하는 방법으로 개인방송(유튜브 ‘혼공TV’)을 운영해 4만여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허준석 교사(경기도교육청)가 출연해 학업능률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스스로 학습법도 소개한다. 유튜브 방송은 오는 20~22일 사흘간 진행된다. 20일 첫 방송은 허준석 교사의 진행으로 ‘가정에서의 스스로 공부법’에 대해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다음날 오후 3시에는 김현준 교사의 ‘수학공부법’, 마지막 날 오후 3시에는 유재훈 교사의 ‘영어공부법’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 참여는 유튜브에서 ‘안산시유튜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으며, 공부에 대한 질문이나 고민이 있다면 실시간 채팅을 통해 선생님들께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과천시는 17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로부터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포인트를 환산한 기금 4천9백1십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문호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박수경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이장순 NH농협은행 과천시청 출장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전달된 기금은 과천시가 업무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공공요금카드, 복지카드 등의 사용 금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전달된 기금을 세입 처리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지난 2004년 체결한 시와 NH농협 간의 업무제휴에 따라 매년 기금을 전달받고 있으며, 그동안 약 5억의 기금을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금산군 소재 의료기관 2곳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양 지사는 금산군보건소와 효사랑요양병원을 연이어 방문해 비상방역대책반, 선별진료소 등의 운영 상황을 듣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산군보건소는 35명의 비상방역대책반과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36명의 선별진료소 인력을 구성해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하고 있다. 효사랑요양병원은 의사·간호사·간병사 등 1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입소 인원은 185명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비롯해 의료계 전반에 피로도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 학생 수 6백 명 이하인 초등학교(13개교), 중학교(11개교), 고등학교(4개교), 특수학교(1개교) 등 총 29개교다. 열화상카메라를 보유하지 않고 있는 학교들이다. 시는 학생들 등교 전까지는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마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원격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PC 등의 기자재도 지원하기로 이달 3일 최대호 시장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장을 만나 합의한 바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 5백 개를 지급한다. 시중의 체온계 수급이 여의치 않아 미처 체온계를 구비하지 못한 학습공간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양시는 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주요 식량 수출국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보호주의를 강화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쌀 수출 확대라는 승부수를 던진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선언 이후, 주요 식량 수출국들이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실제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이 쌀 수출을 줄이거나 중단했으며 러시아도 곡물 수출 금지 대열에 합류했다. 이외에 알제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미얀마, 북마케도니아 등도 일부 먹거리 및 농산물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거나 시행 예정이다. 도는 이와 반대로 세계 식량 수출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쌀 수출을 확대, 농가 소득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식량 위기 우려의 가능성이 희박하고, 자급률 또한 높아 가수요에 대한 가격 폭등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판단이 깔렸다. 그동안 충남 쌀 수출실적을 보면 △2018년 호주, 홍콩, 네덜란드 등에 357톤 74만 3000달러 △2019년 호주, 말레이시아, 이라크, UAE, 홍콩 등에 343톤 89만 9000달러를 수출했다. 올해는 3월말 기준 호주와 네덜란드, 이라크, 두바이, 프랑스 등에 180톤, 41만 3000달러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시사미래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시사미래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5일 삼1통 경로당에서 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금쪽노인상담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쪽노인상담소’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및 복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광남1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광남1동은 이번 삼1통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총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쪽노인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결핵 예방관리 등 기본 건강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이미용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연계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