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온라인 화상 면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화상 면접 채용의 날’로 운영한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 면접실에서 마이크와 오디오가 장착된 컴퓨터 화면을 통해 1대1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사람을 구하는 7개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해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한 50명이 일정별 화상 면접을 치르게 된다. 면접·구인 기업(직종)은 ㈜펜타메딕스(회계 사무원), ㈜녹십자랩셀(연구원), ㈜부림(사무원), ㈜에이텍씨앤(컴퓨터 영업직), ㈜지디에스이앤지(전자기기 조립), ㈜소연메디칼(영업 관리), ㈜진흥기업(건설통제 업무)이다. 면접 후 이틀 내에 기업별 화상 면접 결과를 발표한다.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기업도 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예년과 같이 시청 로비 등에서 청년 취업박람회(6월, 9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5월, 11월, 12월) 행사를 재개한다.
대전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2020년‘국민신청실명제’ 대상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정책실명제’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대상사업을 신청 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요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다만, ‘정보공개법’의 비공개 사유가 존재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시는 주요사업, 대규모 공사·용역사업, 민간과 대전시 협력사업, 공공복리 증감에 영향을 주는 사업 등과 국민신청실명제 선정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관리한다. 신청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며 우편 또는 전자우편(kimera3939@korea.kr)을 통해 접수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공고-국민신청실명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우편 : (35242)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 대전광역시청 정책기획관 선정결과는 6월 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
성남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정책 공론화 시민참여단’ 1000명을 모집한다. 지역 현안과 갈등 이슈에 관한 공론화 과정에 상시 참여 가능한 인력 풀(Pool)을 구성하려는 절차다. 선정되면 성남시 정책 현안과 관련한 원탁회의, 토론회, 포럼, 세미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시책이나 갈등 요인 등에 관한 여론 조사 활동, 시정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정책 공론화 시민참여단 신청은 성남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성남지역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이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로 하거나 시청 정책기획과 담당자 이메일(mooinom@korea.kr)로 신청서(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보내면 된다. 담당 부서로 우편·방문 접수, 팩스(031-729-2239) 전송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시는 거주지역, 성별, 나이,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시민참여단을 선정한다. 시민참여단은 모집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성남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시민참여단 운영 슬로건은 ‘시민에게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면서 “토론과 숙의
수원시가 운영하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을 22일 만에 570명이 이용했다. 수원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1~2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격리시설을 3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임시격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첫날 26명이 입소한 것을 시작으로 4월 16일까지 570명이 격리시설을 이용했다. 적게는 하루에 22명(4월 6·14일), 많게는 46명(4월 3일)이 입소했다. 하루 평균 입소자 수는 26명이다. 16일 현재 30명이 격리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임시격리시설에서 진단검사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16일 현재 5명이다(수원 확진자-30·36·37·38·41번). 입국 직후부터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하게 격리한 덕분에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 3월 초부터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염태영 시장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가족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국자와 접촉을 피해야 한다”면서 “해외입국자를 공항에서부터 철저하게 관리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해외입국자가 공항에 마
해군은 3월 26일 오후 2시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0주기 천안함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직접 주관하여 10주기의 의미를 더한 이번 추모식은 개식사,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추모사, 육ㆍ해ㆍ공ㆍ해병대 합창단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천안함 선체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감안하여 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과 생존 장병 그리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와 이병구 보훈처 차장, 손정목 천안함재단 이사장 등 150여 명의 인원만 참석하고, 현장검역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46용사에 대한 묵념과 해군의장대가 조총 19발을 발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진 작전경과 보고에서 해군2함대 22전투전대장 김태환 대령은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경 백경도 연화리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비작전과 어로활동 지원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천안함은 북한 연어급 잠수정으로부터 기습적인 어뢰공격을 받았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7일 첫 확진환자가 입원 치료한지 8일만에 완치되어 오늘 10시 30분에 퇴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첫 퇴원 사례다. 이는 지난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수원시 거주 확진자로 당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3월 2일, 3일 두차례 바이러스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비교적 경증 환자로 입원 후 증상을 꾸준히 지켜보며, 약물 치료를 병행했다. 이 확진자는 퇴원 후에도 수원시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이중의 의료원장은 “일주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사례로 이번 환자의 퇴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희망적인 메시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직 입원해 계신 환자분들께서도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실 수 있도록 감염병 전담 공공의료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음압병상 6개를 포함해 총 24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3월 5일 10시 현재 11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과천시는 25일 과천 푸르지오 써밋(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정원 85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 체결식’에는 김종천 시장과 채양호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9년 9월부터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과천시에 최초 개원하는 어린이집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과천시가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으로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을 무상임대 받아 운영된다. 협약에는 어린이집 건물의 무상임대 및 관리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골자로, 국공립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공동주택으로, 오는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과천시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입주 시기에 맞추어 개원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의 입소 대기 신청 시기 및 개원 일정은 과천시 홈페이지와
대전시는 21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환자가 탑승한 시내버스 동선을 시민들에게 우선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해당 차량의 운행을 중지하고, 예비차량을 대체 투입해 운행키로 했다. 대전시 확진환자 1명이 탑승한 시내버스는 2월 19일 102번, 311번 노선버스며, 계룡시 확진환자는 2월 17일 202번 노선을 이용했다. 311번 노선을 이용한 확진자는 2월 19일 오후 5시 우송대학교서캠퍼스 정류소에서 승차해 오후 5시 11분 중앙로역 6번 출구 정류소에서 하차했다. 102번 노선은 19일 오후 8시 20분 대전역 정류소에서 승차한 후 9분 후인 오후 8시 29분 우송대삼거리 정류소에서 하차했다. 계룡시 확진환자는 2월 17일 오후 12시 59분 대전역네거리 정류소에서 승차한 후 오후 1시45분 계룡역에서 하차했다. 102번 주요 경유지는 수통골, 한밭대, 현충원역, 구암역, 충남대, 정부청사, 오정동농수산물시장, 중리4, 복합터미널, 가양4, 우송공업대, 대동역, 원동4, 대전역이다. 311번은 신대동, 읍내3거리, 동부경찰서, 명석고, 우송정보대학, 대전역, 성모병원, 서대전네거리역, 한밭도서관, 사정동, 오월드(동물원) 이다
천안시가 지난 1년 동안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여한 노인 대상자들이 서비스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1차 년도 사업성과보고서를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발간된 천안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보고서는 시가 수행하고 있는 방문의료, 방문한방진료, 방문약료, 방문재활 등 의료분야 사업들을 특화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지난해 4월 선정돼 6월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 서비스 확정과 인프라 구축의 단계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기준 363명 노인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전담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TF팀과 맞춤형 복지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42개의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이 지역케어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읍면동과 보건소, 복지관 등에 총 39개의 통합돌봄 창구를 설치해 전국 평균 20개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통합돌봄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인력도 59명을 배치해 전국 평균 34.5명 대비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참여 노인에 대한 프로그램 연계는 평균 4.
수원시의회 장미영의원이 ’수원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상위법령의 개정 등으로 인한 개정사항을 정비하고, 긴급지원의 대상이 되는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를 추가해 인정 범위를 기존보다 확대했다. 추가된 긴급지원 대상엔 △주소득자가 병역법에 따른 의무복무를 하고 있어 생계가 어려운 경우 △보호자의 가출·알코올중독·도박중독·정신질환 등으로 사실상 아동을 방치하는 경우 등을 신설했다. 장 의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시민들에 대한 긴급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전시는‘코로나 19’감염 확산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구매조건생산자금 등 총 400억 원을 특별 배정하여 적극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우선 중국과의 원자재 및 제품 수출ㆍ입 중단 등으로 야기되는 직간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 구매조건 생산자금 100억 원을 각각 특별 배정하고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피해기업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등 ‘코로나 19’ 관련 피해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된 기업을 비롯해 간접 피해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은행협력 자금으로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또한 대출금액에 대한 금리 2~3%의 이자차액은 2년간 대전시가 보전한다. 수출납품 등으로 원자재 구입에 필요한 자금으로 지원되는 구매조건 생산자금은 기업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대전시 기금으로 금리는 1.37%(변동금리)의 저리로 융자된다. 특히, 이번 특별자금은 기존의 타 정책자금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지방세(취득세 등)도 신고ㆍ납부기한 등을 6월에서 최대 1년으로 연장 및 징수 유예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아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35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정기총회’에 참석,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총회는 김 부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장승재 의원, 시군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세출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협회는 김 부지사에게 지난해 건설공사 불공정관행 개선 및 소규모 공사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는 하도급 등 지역건설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회원사에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찬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문건설업체의 노력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성금 500만 원과 쌀 100포대를 기탁했다.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예비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책가방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책가방 지원 사업은 복지사업 기관 및 교회단체 등 지역사회 자원 발굴을 통해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가정환경이 특히 취약한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28일까지 안산동산교회·그린시티교회에서 후원한 책가방 세트(신발주머니 포함) 15개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으로부터 마련한 22개 등 모두 380만원 상당의 총 37개의 책가방 세트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들의 학습에 필요한 입학준비 학용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들이 첫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고 미래의 희망과 꿈을 담을 수 있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해당 가정을 방문, 정서적 지원 상담과 함께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책가방을 멘 아동을 지켜본 한 부모는 “아들이 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용기가 생긴다”며 “아이의 새로운 출발을 세심하게 응원하고 도와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전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4층 행복실에서 성공적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안 모색을 위한 트램 건설 태스크포스팀(TF팀) 운영회의를 열고 전체 노선 36.6㎞를 답사했다. 트램 건설 태스크포스팀은 관련 부서 간 협업 및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트램의 효율적인 건설과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 사무관을 중심으로 2016년 4월 구성됐다. 현재 운영 중인 트램건설 태스크포스팀은 트램건설과 및 트램정책과 담당 팀장과 트램 사업추진 시 연계 검토가 필요한 공원녹지, 공공교통, 버스, 주차, 도로 및 도시계획, 도시재생, 경관, 마케팅 담당 팀장, 그리고 각 구 교통과장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트램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트램 노선을 순회하면서 구간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소관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주요 안건 발생 시 수시로 소관 업무별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열어 부서 간 토의 및 의견 조율을 통해 사업 추진 시 고려돼야 할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연장 36.6㎞, 정거장 3
은수미 성남시장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해 매일 버스354대를 소독하며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시내버스(주)를 방문하여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내버스(주)(대표 김윤태)는 시내버스 24개노선 345대, 광역버스 3개노선 9대를 운행 중이며 현재 760명의 운수종사자들이 근무한다. 은 시장은 “지난 2월 7일 19번째 확진자의 성남시 관내 동선이 확인되는 등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염려가 많다” 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 정책보다 앞서 1운행종료 뒤 1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버스 운수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1월 28일 관내 버스와 택시 운수업체에 1일 1회 차량 내 소독과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 차량 승객용 손소독제 비치를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성남시내버스(주)에서는 1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시내(광역)버스와 마을버스 354대에 대해 매 운행 후 소독을 실시하여 운행 중이며, 지난 2월 8일과 9일에는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전 차량 내부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은 시장은 “신종 코로나
(시사미래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시사미래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5일 삼1통 경로당에서 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금쪽노인상담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쪽노인상담소’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및 복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광남1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광남1동은 이번 삼1통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총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쪽노인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결핵 예방관리 등 기본 건강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이미용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연계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