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9월 개최될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친환경적으로 개최하고자 전기자동차 이용 지원, 일회용품 사용 금지, 차 없는 거리 등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11일 오후 4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염태영 시장·조무영 제2부시장·전문가·담당 부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환경친화적인 행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포럼 기간 참가자들이 숙소와 행사장을 오갈 때 활용할 교통수단을 제공하는데, 이를 전기자동차로 배치해 친환경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용차량으로 사용 중인 전기자동차 70여 대를 포럼에 지원, 수요조사 등을 통해 세부 계획(운행 시간·배차간격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포럼이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와 주변 관광호텔·음식점·커피전문점 등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컵이나 빨대, 냅킨,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도 구하기로 했다. 또 9월 11~12일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수원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 정확히 알려야 ◦지난 5일 두 번째 확진환자 발생했지만, 통제 시스템에 있던 분 ◦“상인들, 마스크 철저하게 착용하고, 매장에 손 세정제 비치해야” 수원시는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경제 흐름은 소비자의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과 감염병 통제 체계를 정확하게 알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5일 우리 시에 두 번째 확진환자(20번째)가 발생했지만 우리 시가 일대일 모니터링을 하며 통제하고 있던 분”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성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이 우리 시의 감염병 통제력을 믿고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처럼 생활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염태영 시장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우리 시 전통시장 방문객 수는 절반 이상 줄었고,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제 태스크포스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대책을 마련하고
경기도 행정·교육·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기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관련 경기남·북부경찰청과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지사는 “격리거부자 조치에 대해 경찰에 협조 요청을 했는데 경기도에서는 특별히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정보부족으로 인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메르스 때에 비해 가짜뉴스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손세정제와 마스크 매점매석은 열심히 단속하고 있는데 도에서는 수사권한이 없어 한계가 있으니 경찰에서 각별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마스크 가격 폭리에 대해 실질적으로 점검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현장에 나가는 순찰차마다 방호복을 비치하고 있는데 일회용인데다 수량이 모자라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신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기를 펴고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통장님들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지구 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현안 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시는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10일 처인구를 시작으로 구별 지역현안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엔 수지구 9개동 통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해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 다양한 건의를 했다. 김상덕 풍덕천1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복지센터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상당한데 새마을공원 일부 부지를 이용해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백 시장은 “청사가 노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다만 공원 내 신축은 행정상 문제는 없는지 살피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야 하는 만큼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답했다. 김시현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장은 “신분당선이 생긴 이후로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다중이용시설이 몰려 있는 수지구청 일대 환승주차장 건립이 시급하다”며 “인근 신정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증세를 보이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월 11일 밝혔다. 과도한 공포감을 덜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려는 상담 서비스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감염증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5곳 시설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센터로 운영한다. 해당 시설은 수정구 신흥동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54-3220), 3개 구 보건소의 4곳 스트레스 관리실(수정·☎031-731-5383, 중원·☎031-734-1008, 분당·☎031-702-7742, 판교보건지소·☎031-729-4246)이다. 주말, 공휴일, 야간에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를 통한 상담이 진행돼 24시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안감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연계한다. 감염증 확진자와 가족은 국가 트라우마센터(☎02-2204-0001)가 심리지원을 전담한다.
수원시의회는 11일, 제348회 임시회를 열고 16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집행부 상정조례안 12건, 보고안 3건, 동의안 6건, 계획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9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계획 및 2020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 의회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이번 회기에 예정된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의 보고를 탄력적이고 간소하게 운영하기로 하여 중요 안건 이외에는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장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이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문경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있으며 21일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김정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드림스타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진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지역 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914억원의 65%인 1,244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상반기 자치단체 집행목표인 57%보다 앞선 것이다. 과천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재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추진 보고회 등 목표 달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사업은 실시간으로 집행상황을 살피고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SOC) 사업에 대한 예산을 집중 집행한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 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구매시 선고지 제도 활용,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신속집행의 실질적인 체감을 위해서는 소비·투자 부분의 집행이 중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지 않
성남시는 건조한 날씨로 불씨가 번지기 쉬운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시청 공원과, 수정·중원·분당구청 관계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한다.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해 산불 발생 때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산불 헬기 골든타임제’ 운용을 강화한다. 시는 1000ℓ의 소화 용수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임차 헬기 1대와 불 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 31종, 3136점을 확보해 둔 상태다. 검단산, 불곡산, 청계산 등의 주요 등산로와 영장·황송·정자공원 주변에는 산불감시원 110명을 분산 배치한다. 인근 군부대 5개소와 770명의 진화병력 지원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헬기 추가 필요 상황 땐 광주, 용인 등 인근 자치단체, 경기도,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산림 인접 100m 안 지역의 밭두렁이나 폐기물 소각은 각 구청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불이 발생한 경우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천안시가 2021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먼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월 30일까지 천안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민원실 창구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시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사업의 예산이나 우선순위 등에 관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올해 시민 의견을 담당 부서 검토, 6~7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천안시 예산편성에 반영한다. 천안시민 누구나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지역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공동체에 도움이 되거나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 등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 방법은 천안시 누리집(http://www.cheonan.go.kr) 주민참여예산방 정기사업공모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읍면동 민원실에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역회의 위원은 읍면동별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 선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읍면동별 20명~100명이며, 신청 인원이 100명을 초과하는 경
최대호 안양시장이 평촌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논란과 관련해 "현재 그 어떤 행정절차도 시도한 바 없으며, 향후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임을 천명했다. 최 시장은 10일 터미널 부지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부문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서 주민들과 협의가 이뤄질 때 까지 행정적 입안절차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10일 해당지역인 귀인동 사회단체장들의 터미널부활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구 터미널 부지 용도변경과 49층 오피스텔을 짓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는 허위사실 유포 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터미널부지 개발에 대해 귀인동주민자치위의 문의가 있어, 궁금증 해소차원에서 진행사항을 알려줬을 뿐 어떠한 행정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당장 중단하라고 항의했다. 해당 부지는 평촌신도시 개발당시인 1993년 터미널부지로 용도를 결정해 추진하려 했으나 소음과 분진 및 교통체증 등을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취소됐다. 이 부지는 이후 터미널부지로서의 용도가 폐지된 상태다. 민선 6기였던 전임
양승조 충남지사는 10일 아산 호서대를 방문, 이철성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이날 도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 상시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감염 상황 대비 도와 대학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유학생 자가격리 대응 매뉴얼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대학에 제안했다. 호서대는 도내 전체 중국인 유학생 3300여 명 가운데 748명이 재학 중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호서대는 현재 비상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유학생 입국 연기, 학위 수여식 및 입학식 취소 등 신속한 조치를 추진 중이며 개강일도 2주 연기했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재학생 및 유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대학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졸업식·입학식 등이 취소돼 지역경제가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회의·행사 등을 아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덧
수원시의회는 지난 주말인 8일 오후, 신종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 재난통합지원본부를 찾아 비상근무로 연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조명자 의장과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의 선제적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감염증 대응에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의원들은 전염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꼼꼼한 대응을 당부했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된 만큼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끝까지 경계심을 가지고,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는 노약자 보호와 학교나 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등의 빈틈없는 방역에도 힘 써 사각지대가 생겨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응하는 직원들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힘들고 지치더라도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달 30일 비상대책지원단을 꾸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취약계층에 예방물품 전달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으며,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말에도 감염증 발생 상황 파악 및 즉각적인 대응으로
성남시는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을 처음 도입해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19가구 이하, 연면적 660㎡ 이하의 소규모 주택이다. 지원 범위는 ▲천장, 내·외부 단열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형광등·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실내마감재를 친환경 자재로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의 50%다. 최대 지원금은 가구당 1000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주택 소유주는 성남시 홈페이지 공고문(분야별정보→ 건축→고시/공고)에 있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 갖춰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성남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야 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윤남엽 성남시 건축과장은 “낡은 주택을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크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로 바꾸려고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다”면서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지속 가능한 녹색건축물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당초 4월에 추진하려던 방역사업을 2월로 변경해 조기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관공서,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사회복지시설 등에는 마스크,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가지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동헌 시장은 지난 7일 광주터미널, 10일 은혜동산 방역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과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창업을 꿈꾸는 농업인이나 수원시민을 위한 기초 강좌가 운영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식품 융복합 창업 기초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융복합 창업 기초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제조(가공 실습), 창업의 기초·노하우 등을 폭넓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식품산업의 트렌드 변화·농식품 가공 기초 ▲주요 가공식품 원료의 특성과 가공 기술 ▲소규모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관리 ▲농산물 가공 포장디자인 및 우수 사례 ▲농산물 가공 실습(젤리류·소스류 등) ▲식품 표시기준 및 품질관리 ▲실습 제품 전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수강생들이 농식품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가공품을 제조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강사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장 등에서 열린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농업인을 비롯한 소규모 농식품 창업 희망자 등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시사미래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5일 삼1통 경로당에서 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금쪽노인상담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쪽노인상담소’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및 복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광남1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광남1동은 이번 삼1통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총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쪽노인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결핵 예방관리 등 기본 건강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이미용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연계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