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내 경제적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가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 수원시는 김경태 경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T/F를 구성해 수원지역 각 분야별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운영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다. 최근 각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에서 중국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를 상회한다. 지난 2003년 사스가 유행하던 때(4.3%)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 국내 경제가 받을 타격은 더 심각하다. 한국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크기 때문이다.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국(수출 25.1%, 수입 21.3%)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할 경우 국내 명목 수출액은 약 1억5천만∼2억5천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원시가 지역 내 여파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할 경우 수원지역 역시 최소 623억~833억 원의 GRDP(지역내총생산) 감소가 예상되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지역상권
과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당한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 과천시지회 회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해당 점포와 약국 등에서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 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감안하여 지도와 관련 내용 안내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데, 이번 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들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수원시의 ‘메르스’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 「메르스 일성록」을 전달하고, “기초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하며 ‘확진환자 동선 공개범위 확대(기초지자체에 동선 공개 권한 부여)’, ‘기초지자체 자체 역학 조사관 채용·사전역학 조사 권한 부여’ 등을 건의했다. 정세균 총리는 염태영 시장의 건의에 공감하며 “꼼꼼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염시장은 건의문과 함께 수원시의 ‘메르스’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를 전달했다. 전달한 「메르스 일성록」은 메르스 발병 기간인 2015년 5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69일 동안의 수원시 대응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수원시는 「일성록」을 ‘감염병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정세균 총리는 염태영 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발열 환자 분류소’, 선별 진료소, 음압 병동, 격리병실 등을 시찰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정부가 검사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7일 하루에만 14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가운데 8일 오전 9시 현재 10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선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는 7일 오전 9시부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국가 등을 여행한 등의 이유로 의사 소견으로 의심되는 자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대상을 확대했다. 이전엔 후베이성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자,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폐렴 발생자,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자로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자 등이 검사대상이었다. 대상이 확대되면서 7일 관내 각 선별진료소나 보건소 등엔 관련 환자들의 문의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검사대상자도 크게 늘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이날 9시 현재 44명을 감시 중이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시는 또 이날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24명을 감시해제했다.
경기도와 광주시는 7일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관광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관광 명소화’라는 사업 비전으로 이석범 광주시 부시장,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광주시가 협의 및 공동 수행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세계유산 남한산성 관광 명소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을 비롯해 탐방로 야간조명사업, 간판정비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전력선 전주 지중화 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공조체계를 구축해 합리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남한산성이 역사문화가치와 어울리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전통이 현대적 시각과 어우러져 계승되고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25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를 비롯해 전통문화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남한산성 뮤지컬 제작, 남한산성 행궁해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한산성을 시작점으로 하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조성을 위해 용역 추진과 함께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을 포용한 충남 아산 인재개발원 인근 마을(초사2통)에 교민과 주민들을 응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우한 교민과 아산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개인·단체, 기업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도 현장대책본부 등을 통해 보내온 후원물품·위문품은 6일 오전까지 47건, 금액은 4억 8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아산 지역 기업체가 2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중앙고 아산총동문회, 2일 아산시개인택시지부와 농협은행 아산시지부 등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3일에는 아산 음봉포스코 아파트 주민들이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보내고, 4일에는 보성군청이 2400만 원 상당의 차 음료를, 지난 5일에는 금산 지역 기업 2곳이 2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보내왔다. 지난 5일에는 또 건강 관련 플랫폼 기업이 아산에 사는 2∼5세 어린이들을 위해 3억 원 상당의 프리미엄 유아용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물품 및 위문품을 접수한 단체나 기업 중에는 아산 지역이 특히 많았는데, 전체 접수 건수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초사2통 마을회관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단지를 모집한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공동주택 중 경비실·용역원 쉼터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다. 2017~2019년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총예산 5000만 원 범위에서 단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며, 1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공동주택 지원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현장 사진·도면·견적서 등을 준비해 3월 2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 대표자(1명 이상 선정)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 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28-3411, 수원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
충남도는 7일 아산 현장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올해 추진하는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2020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계획 및 시·군 협조사항 전달, 시·군 우수시책 소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올해 주요 업무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푸른하늘 맑은 충남’ 구현 △신 기후체제 선도적 대응 위한 기후변화 전략 실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도민 안전 최우선, 엄정·투명한 환경안전 관리 △스마트 물관리 정책 선도 및 물복지 실현 등을 설명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강화 및 비상저감조치 체계적 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화학사고 사전 대비 및 신속대응 등 환경배출사업장 관리 △2020년 불법 방치폐기물 제로화 △수도 통합관리 방안 마련 및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안정적 용수공급 기반을 위한 물 인프라 투자 확대 등도 소개했다.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국비확보 공동 대응 △1회용품 사용근절 및 풍선 날리기 행사 금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안양시가 제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개설에 따른 수강생 80명을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의욕 있는 여성들에게 시대에 부합하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시키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리더로 키워내는 과정이다. 시는 안양대학교에서 위탁, 1997년부터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1,35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그 간의 배움을 토대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지역 곳곳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제24기 교육과정은 3월11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두 시간에 걸쳐 안양시청(4층 회의실)에서 개설된다. 교육은 분야별 강사초청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변화, 여행에서 찾아보는 최신 트렌드, 여성친화도시란?, 잠재력을 깨우는 사회적 웰빙, 디지털 사회에서 여성지도자의 역할 등을 내용으로 16차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과정을 수료한 여성에 대해 시정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세계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우리시도 이에 부응해 지역사회 변화와 정책결정과정을 주도해 나갈 유능한 여성을 발굴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가족여성과(8045-
화성 동탄과 오산지역에 건설할 친환경 트램 ‘동탄도시철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가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는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이원욱·권칠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 추진되는 동탄 도시철도 사업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동탄 도시철도는 2009년 9월에 수립된 화성 동탄2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교통수단 사업으로, 앞서 지난해 5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지원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기반시설 확보가 지연되면서 동탄1, 2 신도시 주민들께서 꽤 오랜 시간 많은 소외감과 박탈감, 상실감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서철모·곽상욱 시장님이 이를 적절히 해소해 이렇게 사업에 착수하게 됐는데
용인시는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유아숲체험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을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것이다. 올해 새로 추가된 초부리 체험원을 포함해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10곳 유아숲체험원에서 3월23일~7월18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수업을 각각 1 ‧ 2회 진행하는 체험형과 정기형, 차량을 운행하기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유아숲체험으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숲,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또래숲 체험도 수시로 기관을 모집해 운영한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시청 홈페이지 투어용인 숲체험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싱그러운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에 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니 공지사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에 자녀 자율적으로 보낼 수 있어… 결석해도 출석 인정 ◦노인복지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은 휴관 연장 ◦20번째 확진환자 가족·친인척,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수원시가 어린이집 휴원 명령(3~9일)을 해제하고, 10일부터 ‘임시 휴원’ 체제로 전환한다. 휴원 명령 해제로 어린이집은 10일부터 자율적으로 휴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학부모도 어린이집에 자녀를 자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 임시 휴원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아동이 결석해도 보육료를 지원한다.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에 새로운 확진환자(20번째)가 발생했지만, 우리 시가 통제하고 있던 분(자가격리 대상자)이었기 때문에 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해제해도 된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 주 동안 불편을 감수하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어린이들을 보호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어린이집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거나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 해당 어린이집은 즉시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복
수원시는 팔달구 인계동 (효원로265번길 18) 중심상가 성보빌딩 2층 공간에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를 조성해 지난 3일부터 일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원 쉼터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업무 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며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보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348.59㎡ 규모의 수원 쉼터에는 종합휴게실, 여성전용휴게실, 카페, 편의실,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편의실에는 전자렌지와 정수기, 전기주전자 등이 구비됐으며, 휴대전화 충전기도 갖춰 이동노동자들이 편의를 높였다. 또 휴게실은 탁자와 의자, 안락의자 등이 배치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샘카페가 자리 잡아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실에서는 향후 노동자들을 위한 권리교육, 노무 상담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의 권익 보호 프로그램이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휴게실 등 일부 공간만 개방하고, 단체 교육실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식 운영은
경기도는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원해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비 선정기준 완화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며, 기준 완화 주요 내용은 ▲생계급여 선정기준 인상 ▲근로소득 공제 적용 ▲기본재산 공제액 인상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이다.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지난해 소득인정액 4인 기준 138만4,000원 이하에서 올해 142만4,000원 이하로 전년 대비 2.94% 인상되어 급여별 소득 인정액 산정기준이 변경됐다. 또한 근로연령층(25~64세)의 생계급여 수급자는 20년 만에 최초로 근로소득 공제를 30% 적용하여 일하는 수급자에 대한 근로소득 공제 적용을 강화했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는 기본재산공제액(재산산정에서 제외하는 재산가액)은 3,40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주거용 재산 인정 한도액은 6,8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완화됐다. 수급권자 가구 특성을 고려한 기준으로 수급권자 가구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밖에 기존에 아들·미혼의 딸과 결혼한 딸에게 각각 다르게 부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도 새일센터 우수사례 공모’에서 홍보 분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장려상)을 받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매년 한 차례 새일센터 우수사례 공모를 개최해 전국 새일센터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지난해 10월,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집단상담, 직업훈련, 홍보 등 6개 부문을 공모했다. 홍보 분야에서는 4개 새일센터가 수상했다. 팔달새일센터는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경력단절 15년 만에 취업에 성공한 김OO(45)씨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센터의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보도자료 배포 후 70여 개 언론에 팔달새일센터 기사가 게재됐다. 또 경력단절 예방 사진전 ‘女풍당당! 꿈을 향한 도전’, ‘희망 잡고(JOB GO) 일자리 여(女)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여성취업박람회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팔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해준다. 센터에
(시사미래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시사미래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5일 삼1통 경로당에서 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금쪽노인상담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쪽노인상담소’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및 복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광남1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광남1동은 이번 삼1통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총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쪽노인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결핵 예방관리 등 기본 건강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이미용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연계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