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지난 3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약국, 대규모점포, 편의점 등 관내 마스크와 손 소독제 취급점을 대상으로 관련 용품의 가격 및 수급 동향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매점매석 및 가격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 2일간 시 자체점검과 도 합동점검으로 취급점 11곳(약국 6, SSM 1, 대규모점포 1, 편의점 3)을 점검한 결과 마스크 가격은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업소별 편차가 있었고, 일부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일부는 1000원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매점매석 등에 따른 가격폭등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2개 품목을 주요생활필수품 물가조사 대상(60개 품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매점매석 행위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매점매석 행위 신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02-25640-5057) 또는 충청남도 소상공기업과(041-
광주시는 반복되는 민원제기에도 해결되지 않는 민원사항 등을 객관적으로 처리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소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내부위원 외 법률 및 건축분야 등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민원조정위 대상은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및 다수인 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방지 대책 ‣거부처분에 따른 이의신청 ‣소관이 명확하지 아니한 민원의 처리 주무부서의 지정 등을 처리한다. 단, 해당 민원을 처리할 때 행정기관의 판단 여지가 없는 경우나 법령에 민원 처리요건이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해석의 여지가 없는 경우는 심의를 생략할 수 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처리 주부부서에서 민원봉사과로 심의를 요청하며 이후 심의대상여부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위원회에 상정된다. 안건은 처리 주무부서에서 의견개진, 민원조정위원회 질의 및 답변, 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정된 사항은 처리 주무부서와 민원인에게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민원서비스 향상과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2년간 가동 중인 600t 규모 성남소각장의 노후화를 대체하는 새로운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건립한다고 2월 6일 밝혔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로 준공 목표는 오는 2024년 상반기이며, 사업비 1773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성남소각장은 2012년과 지난해 2차례 진행된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에서 “장기 사용이 어려워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는 성남소각장을 신속히 새로 건립하려고 지난해 10월 7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해 같은 해 12월 19일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성남소각장 신규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새로 건립하는 성남소각장 시설용량은 현재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향후 발생량 등을 종합 고려해 500t 규모로 결정했다. 건립 부지는 현재 성남소각장 바로 옆이다. 신규 성남소각장 시설 부지 내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편익시설이 동시 건립된다.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도 설치한다. 착공 시기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등의 행정절차가 끝나는 내년 말이다. 낡은 600t 규모 성남소각장은 신규 소각장이 건립되면 철거한다. 새 성남소각장이 건립되는 시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김기정의원이 6일 ‘제18회 중부 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부 율곡대상은 국가정치·자치경영·광역정치·기초정치·공공기관 경영 등 총 5개 부문에서 율곡 이이의 민본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 지역의 지도자를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김기정 의원은 현재까지 제7대·8대·10대·11대 수원시의회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에 열정을 다하는 등 4선의원의 노련함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 의원은 “이 상은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양예술공원이 글로벌 관광명소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안양시는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안양예술공원이 경기도 대표 관광지 20곳에 선정된 것과 관련, 예술공원 내 5곳에 다국어해설 지원이 가능한 QR코드를 부착했다고 6일 밝혔다. QR코드 부착된 곳은 종합안내판, 안양박물관, 안양사, 안양파빌리온, APAP작품인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 등이다. 이들 5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해당 작품 및 지역에 대해 스마트폰 국적의 언어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다. 스마트폰을 이 QR코드에 스캔하는 순간 국적에 맞는 언어로 자동 번역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가이드나 문화해설사 없이도 예술공원을 관광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국어 해설 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QR코드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국어 안내 QR코드 부착뿐 아니라 안양예술공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는 올해 안양예술공원에 순환형 도로망을 구축하고, 안양파빌리온에 관광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VR체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행복1% 1004기부릴레이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행복1% 1004 기부릴레이 프로젝트는 수입의 일부를 안양시인재육성 장학금으로 매월 기탁하는 방식이다. 1차 적으로 1004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시, 산하기관, 관내 기업체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 6일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호 기부자로 시작되어 관내 기업과 산하기관, 공무원 등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을 받은 안양시 교육청소년과 김성은 팀장, 안양시 공무원 대상 우수상을 받은 감사관 박경호 팀장과 정보통신과 허재영 팀장이 부상금을 행복1% 1004 기부릴레이 프로젝트에 기부했으며, ㈜시스게이트(대표이사 홍성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청소년재단 임직원, 김광택 만안구청장, 문소운 복지문화국장, 서혜원 교육청소년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매월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행복1% 1004 기부릴레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이 행복한 도시, 젊고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안양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뜻있는
대전시는 지난해 1만 9,569명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 중 5,060명에게 2만 6,935필지 2,182만 1,701㎡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6년 1,711명에게 6,158필지 623만 4000㎡, 2017년 2,205명에게 8,797필지 1,089만㎡, 2018년 3,527명에게 24,220필지 1,959만 3000㎡의 토지를 찾아줘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자기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명의의 토지를 전국 단위로 조회할 수 있고, 본인명의의 토지도 별도 수수료 없이 조회가 가능하다. 상속권이 있는 자는 본인 신분증과 피상속인의 제적등본(2008년 이후 사망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을 준비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이 신청할 때는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 시청 또는 가까운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본인 소유 토지를 확인하고자 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이나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포털인 씨:리얼(https://seereal.lh.or.kr)에 접속해 부
대전시가 2019년 12월 9일부터 시행한 시민안전종합보험 제도의 첫 보험금 지급 사례가 나왔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중순 경 한밭수목원에서 넘어져 쇄골 부러짐 사고를 당했고,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 3일 보험사로부터 사고의료비 200만 원을 지급 받았다. 대전시민 안전종합보험 제도는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또한, 대전시 소유나, 사용, 관리 시설물에서 발생한 상해 사고 및 재난연감의 28대 재난에 의한 상해 사고 시에도 의료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고 발생일을 기준으로 3년 내 보험사에 청구하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민동희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안전종합보험은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앞으로도 보편적 보장이라는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일을 당한 시민들에게 빠짐없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의료비를 지급받은 A씨 외에도 현재 16건의 보험료 청구가 접수돼 심사가 진행
◦자가 격리 대상자, 지자체 공무원 담당자로 지정해 일대일 관리 ◦도움 필요한 자가 격리 대상 17가구에 물품 지원 ◦관내 음식점 일회용 식기 사용, 일정 기간 허용하기로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와 접촉한 ‘자가 격리 대상자’를 더 철저하게 관리한다.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자가 격리 대상자 관리를 한층 강화해 감염병 전파를 막아야 한다”며 “자가 격리 대상자를 관리할 보건소 직원이 부족하면, 다른 부서의 지원을 받아서라도 철저하게 일대일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담당 직원들은 피로가 누적되고, 긴장이 이완될 수 있다”며 “이번 사태가 완전하게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일부터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지침’ 시행하고,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대응 지침에 따라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을 없애고, 모두 ‘접촉자’로만 분류한다. 확진 환자가 증상이 있던 시기에 2m 안에서
수원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전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11억1098만 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기는 성과를 이뤘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난 1월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2020년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0℃에서 시작해 11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갔다. 캠페인 기간 73일 동안 이웃들의 사랑으로 모인 성금은 총 11억1098만 원으로, 최종 온도는 101도로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도와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한 익명의 기부자와 구둣방을 운영하며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여만 원을 8년째 기부한 시민 등이 줄을 이었다. 시민들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경보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 곳곳에서 소외이웃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주셨다”
천안시가 아동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임신·출산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는 출생축하금을 첫째 아이부터 지급한다. 첫째아이는 30만원, 둘째아이는 50만원, 셋째 아이는 100만원씩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생아 출생 신고 시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축하 용품을 받을 수 있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도 동시에 신청해 수혜자 부담금 20%(9만6000원)을 내면 1년 동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임신부 우대 스토어 사업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한 36개의 점포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5%~3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는 15개 점포가 추가로 참여해 총51개소에서 임신부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임신부 우대 스토어는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는 예비 산모를 위한 임신 전 무료 풍진검사를 제공하고 임신부에게는 엽산제, 철분제 지원, 모유수유교육 제공한다.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 100% 이하 가정의 출산(예정) 산모는 분만 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30일 이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수원시 관내 4개 사회적경제조직(방역업종)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사회적경제조직은 4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방역·소독 전문 업체인 ㈜휴먼컨스(예비사회적기업), ㈜늘푸른세상(사회적기업), 이레산업(자활기업)과 수원지역자활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수원시 관내 전통시장·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방역 소독을 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방역 소독에 필요한 인력·차량·물품(소독약)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홍순임 ㈜휴먼컨스 대표, 이욱자 ㈜늘푸른세상 대표, 신점순 이레산업 대표, 장미선 수원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안상욱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택 격리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긴급 생계 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2월 5일 밝혔다. 이날 현재 성남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지만, 국내 감염환자가 16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증 유입 때 신속 지원에 나서려는 조처다. 자택 격리는 중국 방문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하면 14일간 이뤄진다. 이때 이들에게 지원할 즉석밥, 닭죽, 김,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준비했다. 1대1 매칭으로 지정되는 격리 가구 담당 공무원이 자택을 방문 전달한다.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생계비를 가구원 수별로 한 달간 지급할 계획이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추세에 성남도 방심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는 즉시 물품과 생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올해 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총 644억 원을 투입,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지를 조성한다. 올해 추진하는 관광자원 개발 사업은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자원 개발 △관광 인프라 △서부내륙권 △균형발전 △관광 안내 체계 구축 등 10개 분야 67개다. 관광지 개발은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 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경관조명, 분수, 놀이시설 등 관광기반 시설 조성에 총 70억 원을 들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는 보령시 머드테마파크 조성, 공주시 양화저수지 관광기반 시설 조성 등 16개 사업에 총 22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균형발전 사업 분야에서는 도의 뛰어난 친환경 생태환경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생태녹색 관광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 청양군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등 3개 사업에 총 8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도민이 직접 참여한 도민참여예산 및 주요 현안사업 등을 반영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는 10개 사업에 32억 원을 투자한다. 서부내륙권 발전을 위한 9개 사업에는 138억 원을, 캠핑장 조성 사업인 국민여가캠핑장 사업에는 18억 원을, 탐방로 및
성남시가 95만여 명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성남시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9개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보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에 의해 발생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만 12세 이하 자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이다. 이중 의료사고 법률지원 항목은 올해 새로 포함됐다. 성남시민이 의사 진단에 따라 치료 중 또는 그 치료의 직접 결과로 의료사고가 발생해 법원에 소를 제기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며, 사망은 만 15세 미만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한다. 상해는 후유 장해율이 3% 이상이면 보험청구를 할 수 있고, 실손·생명보험에 개인 가입했어도 중복으로 보장
(시사미래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시사미래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5일 삼1통 경로당에서 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금쪽노인상담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쪽노인상담소’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및 복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광남1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광남1동은 이번 삼1통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총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쪽노인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결핵 예방관리 등 기본 건강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이미용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연계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