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매실지구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매실로의 보행교통 개선사업이 진행돼 걷기 편한 구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올해 권선구 호매실동 매실로 일원 왕복 1.8㎞ 구간에 ‘보행교통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 구간은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통학하는 어린이 보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동 편의 확보와 이용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앞서 지난 2016년 수원시의 보행교통 실태조사 결과, 매실로는 전체 도로 폭이 19.8~23.8m이지만 유효보도폭은 0.6~3.4m에 불과하고 보행자의 녹색 시야 확보를 위한 조경수 등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매실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해 경기도 주관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도비 4억512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원 및 차로수를 조정해 유효보도폭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안전시설 설치와 보도단차처리, 횡단보도 설치, 보도 재포장, 횡단보도 재도색,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인 해당 구간의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해 속도표지판 정비, 차도폭 좁힘, 안전 펜스 설치, 차도 보다 높
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각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2천3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일정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통장유형에 따라 수급자에서 벗어나거나 가입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 및 6회 이상의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 통장은 1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 자산형성 지원사업 담당자나 읍·면·동 통장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4시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안양에 등장한다.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모들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이달부터 365일 24시간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집 이용 여부 등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시는 국공립보육시설인 신촌어린이집(동안구 신촌동)을 24시간‘시간제 보육어린이집’으로 지정, 24개월 이상 만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대상 시간당 5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육신청은 이용일 하루 전에 신촌어린이집(☎031-386-585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이며 식대 2천원을 별도 지급해야 한다. 한편, 최소한의 양육의무를 회피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여행 등 개인적인 취미나 여가목적으로는 아이를 맡길 수 없다. 시는 우선적으로 신촌어린이집 1개소를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권역별로 확대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더이상 보육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에 시행하는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안양시민들의 육아 부
안산시는 4일 안산시 섬유·염색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안산분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변성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 구홍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섬유기업 지원 및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섬유기업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을 통해 안산분원 설치·운영 지원을 맡고,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기업 현장지원돌봄이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 배치·기술정보 제공을,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은 사무실 공간·관내 섬유기업 정보를 제공 등을 각각 맡기로 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에코 융복합 섬유 전문 연구기관으로, 상온에서 염색하는 친환경기술로 표면 광택이 우수한 고감성의 니트 제조 기술과 고성능·고부가가치의 나노섬유, 메디컬섬유 등 융복합 섬유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비롯한 섬유관련 주요 인프라(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원자재수급지원센터, 두드림패션지원센터 등)가 경기
과천시는 ‘중앙공원 새 단장 사업’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실시설계에 따른 용역 입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 후 오는 5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실시설계 인가 후 경기도의 계약심사를 받는다. 7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중앙공원 새 단장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중앙공원 시민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시민기획단은 시민 20명과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전문가 10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과천시는 정기적으로 시민기획단 회의를 열어 공원 정비 방향과 정비 내용에 대해 논의해 왔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중앙공원 새 단장 정비계획 및 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원 내 시설물 중 노후화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물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서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천안시가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를 재생사업 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제2일반산업단지(이하 제2산단) 재생사업에 대해 최근 재생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충청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3일 지구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1992년 조성된 제2산단은 생산·고용의 거점으로서 현재까지 가동률 94%에 달하는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준공된 지 28년이 경과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하고 지원시설이 부족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제2산단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력업종의 집적화를 위해 2017년 국토교통부 노후산업단지 재생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210억 원(국비 74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106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확장, 에코파킹설치, 전선지중화, 가로수 정비, 공원시설개선, 어린이집신축 이전 등 기반시설을 개선한다. 또 산업단지 내 주력, 신성장 유망업종의 집적화를 위한 업종재배치로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신 활력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사업비 66억원(국비28억원, 시비38억원)을 들여 제2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복지증진과
안양시가 희망2020나눔 캠페인으로 전개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이 1월 31일 기준 10억93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게 됐다. 나눔목표액 9억원(1도당 900만원)을 당초 캠페인 종료일보다 한 달이나 앞서 달성했다. 지난해 모금액 9억5천만원도 앞지른 액수다.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9일 범계역 롯데백화점 옆 광장에서 제막했다.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서기까지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많은 후원자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익명을 요구한 채 1억원을 기탁한 후원자를 비롯해 기부자 모임인‘노둣돌’, ㈜효성 안양공장, ㈜인창전자, ㈜인탑스 등의 기업과 단체가 적지 않은 금액을 쾌척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목표달성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모인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안양시 관내 저소득층의 기초생계비·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가 적극행정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다. 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공무원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2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은 △적극행정 실천·소극행정 타파 △적극적인 이해 조정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의 합리적 방안 모색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적극적 업무처리 동료 지원·격려 등이 담긴 실천 다짐문을 낭독했다. 또 ‘적극행정으로 더 행복한 충남, 도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행정 실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 공직자는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적극행정 운영조례 제정을 비롯한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지원 예규 발령 등 각종 제도 정비를 통해 토대를 마련한
용인시 처인구는 3일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8대 처인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이·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2018년 7월부터 제7대 처인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맡았던 안연숙 모현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이임하고 박정귀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제8대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박정귀 연합회장은 “1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힘을 모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현장·대중과 가까운 하급 직원들 의견 중요 - 직위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조직 문화 만들어가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주권자 중심의 공직 문화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는 주문이다. 이 지사는 3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2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직, 공무 수행도 과거에 정체돼 있으면 안 된다. 좋은 쪽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른다는 것. 그럴 때는 행정 수요자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우리는 행정 대리인이어서 전달해 주는 사람에 불과한데, 일을 오래 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마치 자신이 시혜자인 것처럼 느껴지는 상태가 된다”며 “하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주권자인 행정 수요자들의 의견, 의사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행정 수요자들의 의견을 듣는 방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꼽았다. 그는 “부하 공무원들, 하급 조직원들과 ‘브레인스토밍’(자유로운 토론으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기법), 소위 계급장 떼고 얘기를 좀 해보시라”며 “하급자일수록 현장을 많이 접하고 고위직일수록
경기도의회가 3일 경기도의회 도서관에서 폐기한 중고 아동도서 500여 권을 선별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며 따뜻한 도서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경기도의회는 3일 오후 2시 안산 소재 ‘우리 중앙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김영태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나누는 도서 기증식’을 실시하고, 아동도서와 창작동화 569권을 전달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가정 자녀 등 26명의 초·중등생이 이용하는 돌봄기관으로, 이번 기증식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리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접하며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의회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용 도서만 별도로 정리해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증된 책은 ‘마당을 나온 암탉’, ‘강아지똥’, ‘구름빵’ 등 인기 아동도서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창작동화 중심으로 구성됐다. 천영미 위원장은 “이번 기증식은 공유와 활용의 의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경기도의회가 전달한 도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경제 위축이 우려되면서 안산시가 선제적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연장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및 경영환경 개선 지원, 피해기업 지원대책본부 운영 등을 담은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설을 맞아 지난달 한 달 동안 운영했던 다온의 특별할인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우수가맹점의 경우 다온카드 수수료를 인하해 소상공인 지출비용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0억 원 규모를 지원했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는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며, 신용도가 낮아 높은 금리로 대출이자를 내고 있던 소상공인에게는 2% 이내로 이자차액을 보전해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해준다는 계획이다.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당장 투자할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에게는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1개 점포당 200만 원의 보수비를 지원하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청 및 산하기관의 구내식당 중식 휴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지원정책 외에도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우선 시민시장의 5일장을 한시적
수원시와 경기도가 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조기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작성한 건의문에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경기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착수해 달라”는 요청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뿐 아니라 경기도의 숙원사업이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신분당선 개통까지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 많은 절차가 남은 만큼 하루라도 더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7㎞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에
안양시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주말 동안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이날 회의에서 7번 확진자와 접촉한 석수동 자연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음성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추가 조치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양시는 관내 493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5개 업체의 97명을 투입해서 2일 오전 9시부터 방역을 실시한다.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은 2일 중에 방역을 모두 완료하고 가정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이 개원하기 전인 3일 오전 9시 이전까지 모두 방역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대중교통인 관내 개인택시차량 1865대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마스크 44만개와 손세정제 1300개를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밖에도 감염병 우려가 높은 발병국의 국민이 종사하는 식당 종사자 및 기업체 근로자, 요양원 간병인, 관광객 그리고 중국을 거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등에 대하여 전수 조사하여 감염병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많이 모이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에 일정 규모 이
안양시는 올해도 반려견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2만원을 지원하고 견주는 내장형 칩 삽입에 따른 시술 및 진료비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동물등록은 무선식별이 가능한 내장형 칩을 반려견의 몸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등록 할 수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대상이 된다. 올해 3월 21일부터 반려견 동물등록 기준 월령이 3개월에서 2개월로 조정된다. 따라서 2개월 이상 강아지를 분양·입양한 가정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 적발 시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비는 2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안양시 식품안전과(031-8045-5423)로 문의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동물등록을 할 경우 삼막애견공원 입장이 가능하며, 봄·가을철 실시되는 광견병 예방접종도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시사미래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5일 삼1통 경로당에서 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금쪽노인상담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쪽노인상담소’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및 복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광남1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광남1동은 이번 삼1통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총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금쪽노인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결핵 예방관리 등 기본 건강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이미용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연계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