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절기 한파 대비·지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5일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에게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알리고, 지진 발생 시 가까운 지진옥외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관내 지진옥외대피소가 표시된 지도와 한파 대비 행동요령이 부착된 핫팩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은 ▲노약자·영유아 등을 위해 난방과 온도관리 유의하기 ▲외출 시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하기 ▲수도계량기·보일러 배관 등은 헌옷으로 보온하기 ▲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 방지하기 등이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도 높아진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안전점검 등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달 4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4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천안시 공직자를 위한 친절&힐링 교육, 팝페라 친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친절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친절 전략으로 나뉘어져 운영됐으며, 전화 모니터링된 실제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3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또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 위주의 딱딱한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이 결합한 팝페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팝페라 가수 최의성이 ‘지금 이 순간’ 등 5곡의 노래를 불러 민원으로 지친 참가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앞서 시는 공직자의 전화응대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전문업체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고객 가장 평가(mystery shopping) 방식 전화친절도 조사를 진행했다.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수신속도·언어표현·경청태도·어투 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첫인사·타부서 연결·종료인사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음악이 곁들여진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천안시가 5일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활권 중심의 주민동아리를 위한 공간인 ‘공간해유’를 개소했다. 쌍용주공7단지아파트 지하1층에 위치한 주민동아리 커뮤니티공간 ‘공간해유’는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해유는 연면적 265㎡에 주민동아리 모임·회의실과 공연동아리 연습공간을 갖춰 주민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또 주민동아리 모임 외에도 인근주민들의 활동공간으로써 시민 동아리모임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와 천안NGO센터는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동아리를 육성·확산하기 위해 우수 주민동아리를 발굴하고 동아리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사업성과 공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71개 주민동아리 모임을 발굴해 가족요리교실, 가족 품앗이 공동육아, 전래놀이 가족놀이 한마당, 청년음악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주민동아리 모임이 활성화돼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
명품 호수공원으로 손꼽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의 신대호수 산책로가 수변을 따라 완벽하게 연결돼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으로 호수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산책로가 단절됐던 신대호수 주변 일부 구간에 나무데크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신대저수지 서남쪽 제방부터 수변쉼터2 구간 일원이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신대호수 제방에서 호수 안쪽으로 산책로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돼 주민들이 호수길을 따라 산책하다가 재미난밭 방향으로 우회하거나 다시 되돌아와야 했던 곳이다. 이에 지난해 3월 광교동 주민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염태영 수원시장이 산책로 연결을 전격 결정,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후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폭 2.5m, 길이 375m 규모의 나무데크길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산책로에 길 안내 표지판 3개, CCTV 22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산책로 주변에 관목(영산홍 등 2종) 2640주와 초화(맥문동 등 3종) 5900본을 심고, 나무데크길 곳곳에 경관조명(LED바) 284개를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산책로
주식회사 BK D&C(대표 안재천)는 지난 3일 수원시의회를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기탁 이웃돕기 후원금을 수원시의회에 전달했다. 2016년에 설립된 주식회사 BK D&C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하나로 후원금 100만원을 수원시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며 후원금을 기탁한 것으로 매년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재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바라며, 앞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명자 의장은 “불경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활동에 동참해주신 BK D&C에 감사드리고, 소중한 후원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한 지정 기탁으로 수원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명의교회, 수원시와 주차공유사업 협약 체결한 8번째 교회 ◦수원시는 시설 개선 공사 비용 지원, 사명의교회는 야간에 주차장 무료 개방 ◦지금까지 주차공유사업으로 주차면 840면(12개소) 확보 수원시와 사명의교회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명의교회(영통구)는 수원시와 주차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한 8번째 교회다. 2018년 1월 중앙교회(교동)와 처음으로로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같은 해 5월, 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조원동)·영화교회, 2019년 3월, 평안교회(호매실동)·제일교회와 잇달아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명의교회는 부설 주차장 30면을 야간에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 공사를 지원한다. 주차장 바닥을 포장하고, 보안등과 CCTV, 주차관제장치 설치 공사를 한다. 공사가 완료 되는대로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승준 사명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을 해결하려면 ‘나눔과 공유 문화’에서 답을 찾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11월 23일부터 인상된다. 2015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의 인상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200원(1150원→1350원), 청소년(만 13~18세) 140원(810원→950원), 어린이(만 6~12세) 100원(580원→680원) 인상된다. 현금 요금은 성인 14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가 돼야 한다”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는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마을버스를 늘리겠다”면서 “주 52시간 근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충원하고, 요금 인상분을 근로자 복리후생·임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모든 마을버스에 ‘운임·요금 조정표’를 배포해 이용객들에게 요금 인상 사실을 알리고 있다. 현재 수원시 마을버스운송사업체는 4개사다. 시내버스가 운행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15개 노선에서 88대를 운행하고 있다. 연간 1100만여 명을 수송한다.
◦최근 시청 별관 유리창에 박새 3마리 충돌해 폐사, 염태영 시장 새 보호 대책 마련 지시 ◦전문가 의견 반영해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사업 기본계획’ 수립 예정 ◦연간 건물 유리창·투명방음벽에 충돌하는 야생 조류 788만 마리 추정 최근 수원시청 별관 주변에서 죽은 박새 3마리가 발견됐다. 별관의 유리창을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하고 날아가다가 세게 부딪힌 것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새의 투명창 충돌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야생조류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준수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생명 친화적인 환경도시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야생 조류 투명창 충돌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야생동물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련 부서 실무자들 의견을 수렴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14일에는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생명 친화적인 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저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도시디자인단·건축과·시설공사과·도로관리과 등 사업 관련 부서 공직자, 야생 동물 전문가인 김영준 환경부 국립생태원 부장
◦카톡 친구 44만 8633 명,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정부기관 중 가장 많아 ◦블로그,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활용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정보 제공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받으며 4번째 수상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상륙한 지난 9월 6일 오후 5시,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로 이튿날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링링’ 대비 요령을 상세하게 안내한 것이다. 메시지는 40만 명이 넘는 수원시 카톡 친구에게 전송됐고, 시민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긴급하게 전하거나 주요 행사를 안내할 때 카카오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때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을 먹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송해 하루 만에 수원시에 유통된 ‘살충제 계란’ 83%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축소·정조대왕능행차재현 취소’가 결정된 직후 카톡으로 알려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수원시 카톡 메시지 열람률은 2018년 기준으로 평균 107.1%에 이른다. 100명에게 보내면 7명
◦폐화장품과 용기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트 환경캠페인 ‘눈길’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청년팀플 소속 대학교 동아리 콜라보레이션 ◦환경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만들어 플라스틱 용기 사용에 경종 오래되고 버려져 쓸모 없어진 화장품을 예술 작품으로 화려하게 변신시킨 이색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지역 대학교 동아리들은 13일부터 18일까지 수원 행궁길 갤러리에서 폐화장품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트 환경캠페인 ‘화색전시회’를 개최한다. 화색전시회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청년팀플에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프로그램으로,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자원봉사와 환경캠페인, 예술이 결합된 콜라보레이션 결과물이다. 주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화장품은 내용물을 깨끗이 세척한 후 분리수거 해야 하지만 실제로 내용물을 분리해 용기만 버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또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뒤에도 오랜 기간 방치되는 경우도 다수다. 아주대 동아리 리액츠 회원들은 이같이 폐화장품의 분리수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홍보와 운영을 맡았다. 또 작품의 재료로 활용할 폐화장품은 모으기 위해 교내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8일 저녁 원천동 아주대삼거리에 위치한 버스킹 공연장 오픈 공연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아주대 삼거리 버스킹 공연장(원천동 79-26)은 원천동의 마을자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조성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주변 상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주대 삼거리 원천동 상가번영회(회장 오형진)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성푼)의 주최·주관으로 추진됐다. 공연에는 아주대 동아리 3개 팀을 포함한 총 6개 팀이 참가해 기타·R&B·힙합·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연장 앞 바닥엔 트릭아트 포토존도 조성해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색다른 공간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임성훈 원천동장은 “트릭아트를 품은 아주대 삼거리 버스킹 공연장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공연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옥 위원장은 “아주대 삼거리 버스킹 공연장이 인근 청년 및 지역 주민들의 공연들로 채워져 주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골목상권
◦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 기조연설 “거버넌스 동력은 자치분권” ◦2019 좋은 일자리 포럼 기조발제 “지역주도 일자리 정책 필요” ◦지역에 맞는 정책 위한 분권 강조하며 조속한 법률안 통과 촉구 사회적 갈등을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거버넌스의 성공과 지역에 맞는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이 나눠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염태영(수원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7일 오전 11시 충남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거버넌스의 가장 큰 동력은 자치분권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민관협치 사례 중 정부가 주도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 과정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숙의민주주의의 큰 걸음이었지만 원자력 전문가 없이 3개월만에 권고안을 결정함으로써 책임을 묻기 어렵게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수원시 광교산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두고 벌어진 갈등의 경우, 민관협치를 지향하는 ‘광교산상생협의회’가 17개월간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부분해제를 결정해 통합적 해법을 제시한 점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처럼 성공적인 갈등해결
수원시는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와 함께 7일 팔달구 WI컨벤션에서 경제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결혼식을 하지 못한 장애인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 가족,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하객 200여 명이 참석해 부부를 축복했다. 결혼식은 혼인서약, 성혼 선언,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의 주례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장애로 인해 어렵고 불편한 세월을 견뎌온 부부를 위로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백년가약을 한 부부의 앞날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원시 도시농업 작은마당’을 연다. 지난 4월 탑동 시민농장이 문을 연 이후 첫 행사인 도시농업 작은마당은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시농업 체험·전시 ▲가을만끽 문화공연 ▲가족과 함께 김장 담그기 등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시농업 체험·전시’에서는 딸기모종 심기, 감자 호떡·채소피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로 진행된다. 100여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 행사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관내 농업인이 재배한 무·배추 등 친환경 농산물로 김장을 할 수 있다. 이밖에 ‘가을만끽 문화공연’, ‘텃밭 먹거리 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탑동 시민농장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당수동에서 운영하던 시민농장을 탑동으로 이전하고,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탑동 시민농장은 ‘체험텃밭’과 도시농부·어린이농부 실습을 진행하는 ‘교육용 텃밭’을 운영하고 있
수원시가 6일 충청남도 태안군 일원에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수원시여성지원민방위대’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여성지원민방위대원 75명은 하수진 (주)CnG교육코칭센터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안보교육’을 듣고, 지역명소를 둘러봤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워크숍 출발 집결지인 수원시청 주차장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을 격려하고, “여성지원민방위대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뿐만 아니라 안전·안보를 지키는 활동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민 9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재난·재해 현장 수습,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제안할 주요 사업들에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 등 지역 특성을 녹여내 전국적인 이목을 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발굴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우리시의 방향성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정과제에 세종의 기조를 담아낸 특색있는 사업을 반영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앞서 국정과제로 제안할 주요 사업들의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0일 동안 새 정부의 정책과 공약을 가다듬고 국정과제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과제에 사업을 건의한다면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에서 벗어날 필요성이 있다”며 “어떤 사업이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데 무엇보다 세종에서 추진될 당위성과 명분이 확실하다는 점을 충분히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글문화수도’ 세종에 걸맞게 한글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거나 한글문화 산업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정과제에
(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를 알면 취업 성공! 일 잡(JOB)았수다’ 2025년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진행했으며,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찾아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 캐리커처 제작, ▲엠비티아이(MBTI)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엠비티아이(MBTI) 성향 분석 체험 이벤트 등 최근 경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이외에도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구직 상담을 제공하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최신 취업 경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광복회 미추홀구지회를 비롯한 8개 보훈단체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40여 명을 초청해 ‘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구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보훈 가족으로서의 품위와 긍지를 가지고 보람된 삶을 일궈 낸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와 보훈 유족 16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상기하고 추모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 서북구는 10일 서북구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주차표지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주차표지 발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주차가능 표지 발급 시 주의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구청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 공간으로 이를 공정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읍면동 담당자들이 업무지침과 절차를 정확하게 숙지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인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025 인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공모’를 개최하여 총 2개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콘텐츠는 ▲인천의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와 ▲원도심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2025 인천 상상 댕림픽’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원띵유닛이 주최하는‘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가 7월 5일, 인천 중구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을 맞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인천 해변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특별한 축제다. 특히,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1:1 반려견 수영교실은 수영이 처음이거나 물을 무서워하는 반려견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인천 강화 약쑥을 활용한 반려견 스파, 독(dog)스포츠 관람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