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해 본격적으로 일상을 되찾게 될 내년을 대비해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9조 3801억 원(기금운용계획안 포함)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다음달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8조 7113억 원보다 6688억 원(7.68%) 증가한 규모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9조 3801억 원은 일반회계 7조 8200억 원, 특별회계 9187억 원, 기금운용계획 6414억 원 등이다. 도는 2022년을 코로나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 등 양극화 극복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한 사업에 집중 투자해 충남도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반등의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이러한 투자를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경상경비 절감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 등 강도 높은 혁신을 병행해 재정 효율성을 제고했다. 구체적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생계급여 2292억 원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 981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848억 원 △행복키움수당 지원 227억 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관할하는 3개 정수장(청계통합정수장, 비산정수장, 포일정수장)이 이달 초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2010년부터 매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다. 안양시 3개 정수장은 식용수 분야 국핵심기반시설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2021년은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10개 분야 등 안양시 포함 총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실행, ▲중점위험관리 세부수행계획,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전문교육 프로그램 관리, ▲훈련 프로그램 관리, ▲중점위험관리, ▲유형별 복구계획서 등 17개 항목이다. 3개 정수장은 17개 지표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평균 221,329톤(청계통합 114,203톤, 비산 39,655톤, 포일 67,471톤)의 수돗물을 24시간 생산·공급하는 3개 정수장은 재난을 대비해 상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해 놓았다. 직원대상 주기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 분야 전문기업들과 잇따라 손잡고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시는 3일 안산도시개발㈜·㈜SPG수소·코하이젠㈜·경원여객자동차㈜와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민호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이성재 SPG수소 회장,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민충기 경원여객자동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뜻을 모았다. 수소 생산부터 이송, 활용까지 수소산업의 전주기 벨류체인 구축을 위해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지난달 국내 액화수소산업 대표 주자인 SK㈜와도 손을 잡은 데 이어 이번 협약까지 더해지면서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SPG수소는 ▲메탄올 개질 등을 통한 수소 생산 ▲수소배관 설치 및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생산과 공급 역할을 담당하며, 안산도시개발은 ▲수소 인프라 구축 관리 ▲청정수소 생산 신기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동안구 호계3동 일대(0.66㎢)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난달 28일 지정⋅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주변에 사업장이나 차량과 같은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고 이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부 협의를 거쳐 지정된다. 호계3동 일대는 어린이집 16개소, 노인복지시설 7개소, 경로당 9개소,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1개소가 소재하고 있다. 단위 면적당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많은데다 인근에 대기배출사업장과 대형공사장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시설 150여개소가 밀집해 있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호계3동에 대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기간(12월~3월)에 살수차과 청소차량을 집중 운행할 방침이다. 또 미세먼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는 먼지차단 망과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미세먼지 방지시설을 우선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최대호 시장은“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중앙동6번지)에서 ‘도심 속 힐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텐트나 돗자리를 지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자 수기 명부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체온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텐트와 돗자리도 5m 간격을 두고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에서는 도시락 및 배달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주택공급계획 철회를 이끌어낸 유휴지에서 다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돼 더욱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휴지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10월 27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손실보상 오프라인 접수처를 설치했다. 손실보상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이에 정부의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이다. 손실 보상 금액은 업체의 하루평균 손실액, 방역 조치이행 기간, 보정률(80%)을 적용해 산정한다. 분기별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급된다. 현장 접수 첫날부터 주말을 제외한 오는 11월 1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이 이뤄진다. 신청 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1개월 이내 발급분)과 업종별 증빙서류가 필요해 방문 전 ▲손실보상 전담 콜센터(1533-3300)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031-201-6888) ▲성남시 오프라인 접수창구(070-8828-1993) 등에 문의를 권장한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버스 이용객이 절정을 이뤘던 1980년대, 산업 역군의 이동수단으로 반월공단 구석구석을 누비던 버스 모습을 재현한 ‘추억버스’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추억버스는 현재 반월공단(안산스마트허브)~신길동~안산역~동명(아)~초지역~시우역을 2대가 순환하는 501B 노선에 도입되며, 오는 3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기존 501B 버스는 1980년대 반월공단을 누비던 당시 모습으로 바뀌어 반월공단 발전의 역군이 돼 주었던 중장년층에게 그때 그 시절 향수를 선물하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제로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버스 외관은 하늘색과 흰색으로 채워져 그 시절 반월공단과 안양을 잇던 33번 모습을 재현한다. 이 버스는 1980년대 당시 약 3만7천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래된 새한버스(대우버스 전신)의 ‘BF101’ 모델이 이용됐다. 이날 초지역 인근에서 진행된 추억버스 시승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1980년대 운행하던 버스의 모습을 재현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에 도입한 추억버스는 버스 이용 전성기 시절이었던 19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내년부터 산지관리법과 농지법이 겹치는 지목상 임야 토지 내 경작지도 산지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목이 임야로 돼있지만 2016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경작을 해오던 토지는 기존 ‘농지법’을 적용, 사실상 농지로 인정돼 다른 용도로 이용하게 되면 농지전용허가 대상이었다. 그러나 기초지자체와 광역단체 간 농지와 산지에 대한 해석이 다른 경우가 있어 민원인들이 혼란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는 산림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목상 임야지만 2016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경작을 한 토지가 ‘산지’에 해당하는지 ‘농지’에 해당하는지 질의했다. 그 결과 양 기관은 산리관리법에 따르면 산지,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 사실상 두 법령 적용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하나의 법령을 적용하기 위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법제처에 질의했고, 법제처는 ‘하나의 토지가 농지 및 산지에 해당하는 장소는 각 법률을 소관부처 간 정책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다’라고 반려했다. 이후 시는 산림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난 4월 법령개정을 요구하고 충청남도에 업무처리지침 시달을 요청했으나 회답이 지연되고 있어 도내 시군 허가업무 처
(시사미래신문)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 탄력이 기대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이 이날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는 대전의료원 건립의 사업 규모와 예산이 확정됐음을 뜻함과 동시에 보건소-지방의료원-대학병원으로 이어지는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국가재정법에 따른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사업 시행을 전제로 한 검증 단계로 사업부지, 건축규모, 병상규모, 공사비 등의 총사업비 산정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예타와 유사한 절차로 대전의료원 설립 타당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기재부는 사업 규모를 건물 연면적 3만 3,148㎡, 부지면적 3만 9,163㎡, 319병상으로 사업계획과 동일하게 산정했고, 총사업비는 당초 사업계획 1,315억 원 대비 444억 원 증액된 1,759억 원으로 확정했다. 총사업비에서 공사․부대비, 장비비의 국비 비중은 당초 431억 원에서 156억 원 증액된 587억 원, 시비는 841억 원에서 27억 원 감소된 814억 원으로 산정되었으며, 전액 시비인 용지매입비는 당초 43억 원에서 315억 원 증액된 3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정부 방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1544곳 실내·외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 또는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시설 상황과 방문자 이용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 시설은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복지회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관, 탄천·성남종합운동장, 황새울국민센터 등의 실내·외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판교박물관, 생태학습원, 성남시식물원, 성남아트센터 등이다. 이중 시행 첫날 문을 연 시설은 1526곳(98.8%)이다. 11월 2일엔 아이사랑놀이터 14곳이 운영을 재개했고, 11월 8일은 시청사 내 종합홍보관과 하늘북카페,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11월 15일은 스마일쉼터가 각각 다시 문을 연다. 단, 단체 모임은 10명까지만 허용되며,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돼 예방접종자, PCR진단검사 결과 음성 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다. 고령층 이용시설은 접종 완료자만 출입이 허용된다. 일부 시설의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지역 공공심야약국을 야탑동 소재 ‘야탑원약국(☎031-701-1071)’으로 11월 1일 변경 지정했다. 종전에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하던 야탑차온누리 약국이 10월 31일 자로 지정일이 종료된 데 따른 조처다. 성남시 공공심야약국은 이번 신규 지정 약국과 기존에 운영 중인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031-742-7202),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031-756-0365)을 포함해 모두 3곳이다. 지역별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필요 시 이들 약국을 찾으면 전문·일반 의약품과 마스크 등의 의약외품 등을 살 수 있다.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도 한다. 성남시는 3곳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연간 984만원(도비 294만원 포함) 사업비를 투입한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증상에도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지역별로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사적모임을 최대 12명까지 허용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일상회복 1단계는 전국 백신접종 완료율 75% 달성,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 코로나 블루,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다. 먼저 사적모임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지만,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 한해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생업시설의 애로를 고려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유흥시설의 운영시간은 24시까지로 완화했다. 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경정, 카지노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한다. 단,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는 완치자를 포함한 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하다. 행사·집회 경우에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0명 미만까지 허용하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에는 5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미접종자 포함 시 정규 종교활동에서 50%가 참여 가능하
(시사미래신문)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이 될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ACP가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으로 남겨진 옛 원주여고 부지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성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312억 원을 투입해 2017년 건물 및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설계 공모 과정을 거쳐 건물 5동을 리모델링하고 문화데크를 신축했다.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7월 준공했으며, 부지면적은 28,691㎥, 건축 연면적은 11,342㎥ 규모다. 카페, 키즈존, 예술가 라운지, 청년 라운지, 공유사무공간, 다목적 전시실,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그림책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 향유가 이뤄지는 지혜 공유의 공간, 예술이 창작되고 축제를 통한 문화예술인의 교류가 활발한 창조의 공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그림책 도시의 특성을 살린 원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이자 원주가 품은 생각과 지혜가 외부로 발신되고 다른 세계의 문화가 원주로 소개되는 창의문화 플랫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이 별양상가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1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28일, 현장소통 ‘시장이 떴다!’로 별양동을 돌았으며, 별양상가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에도 들러 시민들에게 직접 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별양상가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지난 10월에 시작해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차도를 줄여 보도 폭을 늘리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별양상가로를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의 과천시 대표 보행로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같은 김 시장의 설명에 시민들은 기대감을 보였으며, 추가적으로 노약자를 위한 등받이 벤치 설치 등을 건의하였다. 시민들은 별양상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문제 이외에도 굴다리길 오토바이 통행 금지, 어린이 놀이터 및 주차장 건설 등을 이야기하였으며 김 시장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 사장은 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 아이들과 산책나온 어머니들, 운동하는 시민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되는 것처럼, 현재 과천은
(시사미래신문) 음식먹거리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1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3층에 136㎡규모로 문을 열었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설치는 시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이날 개소가 있기까지 기본구상 용역과 시민 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거쳤고,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 제정도 마쳤다.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의 전문성을 갖춘‘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타 기관 먹거리지원센터의 경우 지역농산물을 학교 등에 공급하는 관리형태가 중심이지만, 이날 개소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채 먹거리 안전유통과 식생활교육 등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먹거리에 대한 실태와 시민의식 조사,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 공공급식 지원, 먹거리 안전검사 체계 구축 및 안전한 먹거리 정보 제공 등이 주요 기능이다. 시는 먹거리종합지원센터의 1호 사업으로 먹거리의 전략과 민·관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먹거리 아카데미’를 이달 18일과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과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 및 먹거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채 조촐하게 진행됐다. 최대호
(시사미래신문)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인,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애국의 뜻을 함께 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와 분향, 시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장에는 군부대의 협조로 60트럭과 견인 발칸포 등 전투 장비가 전시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전시된 장비를 직접 살펴보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 시장은 추념사에서 “숭고한 희생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광주시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보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도지사는 7일 오후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수원시 인계동 소재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2시간 동안 진행한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민생 예산 처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야정협치위원회' 복원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한 원활한 소통에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 도정 복귀 이튿날인 지난 4월 30일 김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을 방문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월 7일, 미국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90,963톤)가 2,300여명의 여객을 태우고,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과 공항 인프라의 장점 등을 활용하여 동북아 최초로 모항크루즈 시범운영을 한 것으로 크루즈 입항시 2천 3백여명의 승객이 항만을 거쳐 공항으로 출국하게 되고, 크루즈 출항시는 2천 3백여명이 공항으로 입국해 항만에서 크루즈 타고 출국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2025년 크루즈 모항 운영예정인 16항차 중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선사가 4항차에서 12항차로 확대했고, 시범운영을 눈여겨 본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셀러브리티 선사도, 올해에 2항차의 시범운항을 통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결정한다는 의사를 내 비쳤다. 특히, 셀러브리티 선사는 올해 2번의 시범 운항을 통해 내년부터 정식으로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운영 서비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항지 관련 분석과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강점인 ▴인
(시사미래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일 상상플랫폼(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33)에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2백 명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 제작 활동 ‘쿨한 지구, 함께 만드는 여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한 친환경 제설제 꾸러미 제작 활동 ‘바다해적 불가사리의 재탄생’에 이은 그린파트너의 상반기 활동으로, 그린파트너 임직원들이 다회용 보냉 가방·냉각 수건·포도당 사탕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은 상상플랫폼 다목적홀에서 총 1천 개의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특히 꾸러미 구성 물품 중 하나인 제습제를 천일염으로 직접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에도 힘을 보탰다. 제작된 꾸러미는 관내 자원봉사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1천 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린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물품 꾸러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