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임신부, 만 60세 이상, 장애인, 만 40세 이상 취약계층 등 33만3991명이다. 이번 접종을 위해 시는 사업비 76억원(국비 32억원 포함)을 투입해 4가 백신을 확보하고, 473곳 동네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나이별, 특성별 접종 날짜도 구분했다. 날짜별 접종대상은 ▲9월 14일~내년 4월 30일=독감 백신 2회 접종 대상자(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만 8세), 임신부 ▲10월 12일~내년 4월 30일=독감 백신 1회 접종 대상자(만 13세까지의 어린이) 등이다. 또 ▲10월 12일~내년 2월 28일=만 75세 이상 ▲10월 18일~내년 2월 28일=만 70세~74세 ▲10월 21일~내년 2월 28일=만 65~69세 ▲10월 25일~내년 2월 28일=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성남시로 돼 있는 만 60세~64세의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각 기간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성남지역 만 40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만성질환
(시사미래신문) ‘꼬마기차’가 달리던 협궤철로를 따라 수원시민들의 미소가 번지고 있다. 지난해 25년 만에 완전 개통한 수인선 구간 중 수원시 구간이 지하화되면서 상부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덕분이다. 2020년 9월 12일 수인선 수원 구간 개통 1년을 앞두고 편리해진 서수원의 교통과 수인선 상부공간을 확인해본다. ◇수송의 역사와 함께 달린 수인선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은 역사의 궤적을 따라 달렸던 열차다. 침탈이 극심하던 일제 강점기, 경기 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경기만 염전지대에서 만든 소금 등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탄생한 노선이 수인선이다. 궤도 간격이 표준보다 좁은 협궤선으로, 총 52㎞ 구간에 17개 정거장으로 시작됐다. 초기에는 주로 화물을 수송했으나 점차 여객 기능도 증가해 수원~화성~안산~시흥~인천이 교류하는 주요 수단이 되면서 ‘꼬마열차’라는 애칭도 얻었다. 수인선은 1970년대 급격한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존폐의 기로에 섰다. 도로망이 확충되는 가운데 1977년 수원~인천 간 산업도로가 개통하고, 화물 운송 기능이 도로교통으로 이동하면서 수인선은 폐선의 길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1977년 9월부터 화물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과천은파교회로부터 백미(10kg) 50포와 마스크 500장을 기부받았다고 7일 밝혔디. 과천은파교회(목사 김정두)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와 같은 기부물품을 전달해 왔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맞춤형복지팀 중앙동과 부림동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50가정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두 과천은파교회 목사는 “매년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은혜나눔운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중앙동장은 “이렇게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과천은파교회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은파교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매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올해 두 번째 반려동물 문화교실인 ‘댕댕이 클리닉’을 운영한다. 반려 견을 키우는 안양시민은 포털사이트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검색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80가구까지 참여하게 되며 교육비는 없다. ‘댕댕이 클리닉’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반려동물전문가가 삼막애견공원(만안구 석수동 18)에서 가구별 3회에 걸쳐 개인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초적인 에티켓(팻티켓)을 비롯해 배변, 산책, 사회화, 문제행동 교정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견주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사육가정 증가에 따른 이웃 간 분쟁과 개 물림 사고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사육에 따른 에티켓과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문화교실 운영이 이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의 각 기관이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는데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안양시가 6일 청사 상황실에서 관내 21개 기관과‘카카오톡 발굴단’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톡 발굴단은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신고체계를 구축,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복지혜택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과정의 신속함을 위해 모바일 카카오톡 망을 활용하는 것이다. 21개 협력기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발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안양시복지콜센터) 맺기를 통해 가입된 안양시복지콜센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접한 안양시는 해당 가정의 실태파악과 함께 수급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17년 11월 16일 첫 출범한 카카오톡 발굴단의 협약기관들은 2년 마다 협약을 통해 운영이 연장된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어린이집연합회, 약사회, 미용사회, 유치원연합회 등으로 구성돼 있고, 회원 수는 1만3천여명에 달한다. 타 지자체의 복지 카카오톡 가입자 수가 보통 최대 3천명인데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다. 하루 평균 4 ∼ 6건의 신고를 받고 있고, 최근까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아동학대 조사 업무 공공화에 따라 선도적으로 신설한 아동보호팀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24시간 아동보호를 실현하고 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은 신설된 지 약 1년 동안 24시간 신고접수체계 운영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과 조치, 사후관리까지 전담하며 아동학대 대응과 아동보호에 적극 힘쓰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 분리, 학대판단 등을 직접 실시하고, 경찰과 전담의료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업무협약 체결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아동학대신고 긴급전화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으로 직접 동행 출동하고 있다. 전담공무원 출동 이후에도 아동의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응급치료와 피해아동을 즉각 분리하는 분리조치까지 실시한다. 매년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분리조치건수는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급증하고 있다. 2019년 59건, 2020년 90건의 분리조치가 시행됐으며 올해는 천안시가 즉각분리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8월 말 기준 110건의 분리조치가 이뤄졌다. 이에
(시사미래신문) 충남의 대표 119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2026년까지 전국 226개 소방서에 중형 구급차 1대 이상을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단계별로는 2023년까지 104대를 우선 배치하고 2026까지 전국 모든 소방서에 배치를 완료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 중인 12인승 소형 구급차는 환자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하는 환자실이 좁아 기도확보 등 중환자를 위한 전문 응급처치에 큰 불편함이 있었다. 소방청은 중형 구급차가 보급되면 중증환자에 대한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하는데 장애가 감소하고 임산부나 중증장애인에 대한 구급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확산시켜가고 있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와 ‘중증장애인 이송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된다는 의미이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 보호 등 공공서비스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충남이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도입 첫해부터 2019년 말까지 687건에 불과했던 이용실적은 지난해 6049건으로 열 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8월말까지 서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가 정기교육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의 교육기회 마련에 나섰다. 도는 정기교육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비정규 교육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장애인교육비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청주시, 제천시, 옥천군의 3개 학교*에 장애인의 문해교육, 검정고시 취득, 취업연계교육, 평생교육과정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다사리학교, 제천장애인학교, 옥천해뜨는학교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는 3개 학교는 2020년 기준 △ 21개 프로그램 운영 △ 16,174명의 교육수혜자 배출 △ 1,123회의 교육 운영 등 결실을 맺어 장애인의 자립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해당 학교는 자원봉사자 수시 모집 및 전문강사 등 인력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교육 욕구 충족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교육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해당 학교 및 시군 장애인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교통약자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와 긴급상황 시 리프트 차량을 지원하는 긴급 이동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애인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도내 장애인들
(시사미래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해와 올해 풀어냈거나 해결 방안을 찾아낸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양 지사는 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충남공항 예타 신청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연결 조속 추진 △태안∼서산·보령∼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 4개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가 반영되며 청신호를 밝힌 충남공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서해 중부권 항공 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등 미래 항공 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을 위해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연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정부가 충남과 대전을 뒤늦게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해 지역 불균형 해소 계기를 마련했으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기대와 신뢰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수도권 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초유의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천안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물을 오는 15일까지 사전주문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그동안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왔던 시는 올해는 코로나19 진행상황을 고려해 현장판매하지 않고 100% 사전주문만 받아 17일 드라이브 스루와 일부품목에 한해 택배로 상품을 전달한다. 판매하는 품목은 배, 거봉포도, 샤인머스캣, 표고버섯, 흥타령쌀, 삼겹살, 목살, 한우구이용 등심, 들기름, 밤, 연미주 등 다양하다. 주문은 15일까지 천안시청 블로그에서 사전주문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 이메일(nlsml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쌀과 잡곡, 배, 요거트 세트를 택배로 신청할 경우에는 주문이 13일 마감된다. 수령 방법은 9월 17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천안시청 옆 시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차량을 이용해 받아야 한다. 자세한 품목과 가격, 주문 방법은 천안시청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천안시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041-521-5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사전주문판매전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천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지난 28일부터 과천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과천토리 지류형은 판매가 중단됐으며, 카드형은 충전은 가능하나 인센티브 지급이 되지 않고 있다. 시는 올해 편성된 25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서, 인센티브 지급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예산 조기 소진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성향이 높아짐에 따라 과천토리 소비 또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급속하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과천시민들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인당 31만 7천원어치의 과천토리를 구매한데 비해, 인근 시들의 경우 1인당 구매 액수가 10만원에서 20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에서는 9월 중 개최되는 임시회에 국도비를 포함한 인센티브 예산 11억 원을 편성하여 제출하였으며, 예산이 승인되는 대로 즉시 ‘과천토리’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기반 유지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 ‘과천토리’가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으로 환영받는 결제수단이 되도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재정의 효율적 운용으로 채무 제로 시대를 이어간다. 시가 지난달 31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2021년 안양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유사 지자체에 비해 살림살이 규모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방채무가 없어 안정적 재정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정공시는 지자체의 살림내역을 알기 쉽게 정리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매년 2월과 8월 연간 두 차례 정례적으로 공시한다. 이번 공시에서 시는 자체수입, 이전재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를 포함해 지난해 살림규모는 2조5천214억원에 달했다. 전년도인 2019년도에 대비 4,646억원이 증액됐다. 자체수입은 6천902억원으로 나타났고,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1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9천636억원에 달했다. 특히 채무가 전혀 없어, 인구와 재정규모 면에서 비슷한 지자체의 평균 채무가 1천9억원인 점에 비추어 건전한 재정임을 입증했다.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이번 공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채무 제로로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자체세입 증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인 5조2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8월 31일 이런 내용의 ‘2020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 5조276억원은 전년(4조2708억원)보다 7568억원(17.7%)이 늘었다. 삼평동 641번지 매각,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보조금 등의 증가 영향이다. 인구·재정 규모가 비슷한 화성·수원·고양·용인·부천 등 16곳 다른 지자체(이하 유사자치단체)의 재정 규모 평균이 3조5904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40%(1조4372억원) 큰 규모다. 성남시 전체 재정 규모 중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은 32%인 1조6166억원이다. 유사자치단체의 자체 수입 평균 9887억원 보다 6279억원(63.5%) 많았다. 국·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상급기관 이전재원은 1조3445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 1조5059억원보다 1614억원(11%) 적었다. 채무는 1600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 1009억원보다 591억원(59%) 많았다.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장기 미집행 공원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 금고가 올해 말로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하나은행이 제2금고에 농협은행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금고 선정을 위하여 올 전반기에 자치법규를 행안부 예규에 맞도록 정비하고 지난 7월 16일 공개경쟁을 위한 금고지정 신청공고를 낸 다음 8월 3일 제안설명회를 거쳐 8월 23일 제안서를 접수 받아 선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결과는 민간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하나은행이 총점 890.80으로 농협은행이 851.85점을 얻었다. 제1금고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11개, 지역개발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농협은행은 특별회계 6개, 기금 16개를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 예산 규모는 2021년 본예산 기준 6조 6천 2백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7천 2백억 원, 특별회계 9천 6백억 원, 기금은 9천 4백억 원이며, 이번에 금고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9월 중 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4년간 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지난 8월 17일부터 본격서비스를 시작한 “충북 아름다운 길” 티맵 안내 서비스 개설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 아름다운 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충북 관광 활성화와 충북 인지도 향상, 충북 방문 관광객 만족도 제고 등을 목적으로 시군별 대표적인 관광지 5∼7곳을 연계한 총 11개의 드라이브 코스로 구성된 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충북 아름다운 길’드라이브 코스를 널리 알리고 드라이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충북의 아름다운 길을 찾아서’를 슬로건으로 한 3종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충북 아름다운길에 대한 인스타그램 이벤트 글을 리그램 하거나 게시물을 캡처하여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티맵을 이용하여‘충북 아름다운 길’의 경로 안내로 주행만 하여도 자동을 응모된다. 세 번째는 #티맵 #아름다운길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기면 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참여와 중복 당첨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상품권 등 다향한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별 상품은 티맵
(시사미래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와 최근 5년 이내 계약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보고서 제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맞춤형 ESG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GH ESG운영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GH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는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 이번 협력사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ESG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포스트모던 요괴 연대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밖에서 만난 예술 사업’ 기획전의 일환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플랫폼에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며 한국의 고전문헌과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신아, 나오미, 오제어전, 우자이, 이강훈, 이정은, 전수경, 정다혜, 정민기, 정우원, 최수인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디자인 오브제, 키네틱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낯설고도 기이한 요괴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포스트 모던 요괴’는 단순히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두려움·기억을 비추는 문화적 거울로 재해석된다. 작가들은 고전 속 설화에서 비롯된 존재들을 현대 도시의 풍경과 디지털 감각 속에 소환하며, 변화한 시대 속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다. 관람객들은 기이하면서도 낯익은 요괴적 이미지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불안과 욕망, 인간의 내면을 마주하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감성적인 선율로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좌석은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좌석 외에도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즈… “초심자도 감동할 무대” 공연은 관내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의 무대로 문을 연다. 라임(L.I.M.E)은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으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음악으로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답고 창의적인 멜로디의 재즈를 선보여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어, 한국 블랙가스펠의 대표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로서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보컬리스트 바키(ba
(시사미래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공공 실내배드민턴장은 이용자가 직접 대기판에 이름표를 부착해 순서를 정하는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시간 관리가 어렵고, 특정 코트의 장기 점유나 순번 분쟁 등 불공정 사례가 잦으며, 동호회 중심의 이용 구조로 초보자나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HU공사는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상의 한계를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배정시스템은 ▲모바일·키오스크 자동 대기등록 ▲대기순번 자동배정 ▲경기시간 카운트 및 종료 알림 ▲중복등록 방지 ▲실시간 경기·대기 현황 송출 ▲이용자 통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불공정 이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민 편의성 향상과 민원 감소, 스마트 체육시설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는 11월 3일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는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등산용 지팡이 500개를 광교산 등산 안내소 앞 입구에 비치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하산 후에는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수원시는 산림 내 고사목과 가로수 가지치기 부산물 등 버려지는 목재를 실용적인 목공품으로 재활용하는 ‘폐목재 새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 폭설로 발생한 광교산 피해목을 활용해 지팡이를 제작했다.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목재의 수명을 연장해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폭설 피해목을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았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내년에도 폐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