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아동복지법 제35조 등에 따라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한 것이다. 도와 시·군,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부담해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지급, 도시락·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의 기존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은 서울시, 대전시와 함께 전국 광역 지방정부 중 제일 높은 수준이지만 도는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시·군 및 도교육청과 협의해 급식단가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급식단가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일 중식 지원 등 결식아동급식지원 관련 추가 도비 예산 149억원은 지난 29일 도의회 제351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도는 급식단가 인상과 같은 취지로 아동급식카드 사용 1회 한도 역시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높였다. 한정희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아동이 보다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급식 사업 개
(시사미래신문) 정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초안에 대장홍대선 등 경기도 관련 15개 신규철도노선이 반영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개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결과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됐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은 장래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년(기본계획), 5년(시행계획)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20개 신규 노선이 반영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중 대부분이 경기도 관련 노선으로, 대장홍대선, 위례과천선 등 수도권 광역철도 15개 노선과 2개 추가검토 노선(서울2호선 청라 연장, 서울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이 반영됐다. 시행계획에 반영된 경기도 관련 15개 신설 노선을 살펴보면, 우선 신도시 광역교통 수요 해소를 위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고양은평선 등 5개 노선이 반영됐다. 또한 수도권 외곽 주요 개발지역과 서울 간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한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 및 신규 광역철도로 분당선 연장, 일산선 연장, 신구로선 등 10개 노선도 이번 계획에 들어갔다. 이번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서호공원 내에 멸종 우려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서호공원 내 쥐방울덩굴 식재지 2개소를 통합해 63㎡ 규모로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을 조성했다. 꼬리명주나비 애벌레·성충 등을 보호할 수 있는 공작물을 설치하고, 꼬리명주나비의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꿀풀 등을 심었다. 꼬리명주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통로도 만들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집에 ‘취약 대상’으로 지정된 꼬리명주나비는 나비목 호랑나빗과 곤충으로 꼬리가 가늘고 길다. 뒷날개 뒤쪽에 붉은 띠와 2~3개의 푸른 점이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하천 정비 등으로 먹이 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면서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쥐방울덩굴은 꼬리명주나비의 유일한 먹이식물로 주로 하천 주변에 서식한다. 수원시는 2009년부터 영복여고, 수원의제21·서호를 사랑하는 모임 등 시민단체와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해 서호공원 내에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조성해왔다. 꼬리명주나비알은 1년에 3회(4·6·8월) 부화하지만, 서호공원 내에 별도의 보호시설이 없어 애벌레·성충 보호에 한계가 있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018년 4월 수립했던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변경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신규제도에 대응하고, 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도시재생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2020년 6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수원시가 수립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는 쇠퇴진단을 바탕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반근린형’ 3곳을 신규 지정하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매산동·세류2동 활성화 지역에 대한 구역계를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매산동2 활성화지역은 사업추진구역·활성화지역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구역계 수정안을 마련했고, 세류2동 활성화 지역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에 따라 선도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반근린형’ 신규 지정을 검토하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반근린형’ 3곳은 서둔동·조원1동·파장동이다. 수원시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실현 방안으로 ▲수원시 자체 재생사업 추진으로 ‘수원형 도시재생’ 기반 마련 ▲도시재생거버넌스·협력체계 구축으로 분야별 협의 체계 마련
(시사미래신문) 화성갑 지역구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더불어민주당, 화성2)의원은 2021년 경기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화성과 오산을 연결하는 국지도 82호선 건설 예산 80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사업비는 최종 120억원이 됐다. 국지도 82호선 도로확장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244-2번지에서 오산시 벌음동 155-2번지에 이르는 구간으로, 김인순·오진택 의원은 올해 예산이 전액 집행 완료됨에 따라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왔다. 동 구간은 향남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기존 2차선 도로가 만성적인 체증을 겪고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확정으로 향남읍 상습정체구간인 국지도 82호선 확장에 속도가 날 것”이라며, “2026년까지로 계획된 사업 공기를 앞당겨 주민들의 불편이 조기에 해소되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건설교통위, 예결위에 설명하고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제기해 온 결과”라며, “
(시사미래신문) ‘2021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공채’ 원서접수 결과 23개 기관 250명 채용에 1만 95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40.38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를 통해 제1회 통합공채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기관은 80명을 채용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로 2,792명이 지원했고, 5명을 채용하는 경기관광공사에는 393명이 지원해 78.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경기주택도시공사 34.9대1(8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70.8대1(9명) ▲경기관광공사 78.6대1(5명) ▲경기교통공사 37대1(3명) ▲경기연구원 18.3대1(1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69.9대1(19명) ▲경기문화재단 29.6대1(9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5.8대1(17명) ▲한국도자재단 13.3대1(8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대1(1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대1(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3대1(1명) ▲경기아트센터 72대1(7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12.1대1(7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대심도 특위)가 27일 3차 회의를 갖고, 대심도 건설 예정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송은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들과 시 건설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심도 특위는 대황교지하차도(세류IC), 인계사거리(팔달IC), 광교해모로아파트(광교IC) 등 주요 대상지 현장을 둘러보며 예상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의원들은 공청회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국토부·수원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추후 실시협약 체결 시 우리 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중장비를 이용한 굴착 등의 공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IC와 연직갱 등 공사 현장 인근 거주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심도 특위는 이날 3차 회의에서 오는 5월 말에 선진사례지인 부산 연제구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을 답사하고, 부산광역시의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이제는 모두가 지속가능한 삶, 공정하게 누리는 행복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기본소득 박람회를 통해 보편적·포용적 복지의 큰 틀에서 만들어지는 ‘보다 인간다운 삶,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회적 논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기본소득박람회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대재난에서 새로운 대전환으로,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 등이 주요 행사로 실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온라인 참관객 1천여명이 비대면 화상으로 함께 했으며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심규순(더민주, 안양4)·박관열(더민주, 광주2)·최승원(더민주, 고양8)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장인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정 역량 집중 투입을 공언한 서산민항 건설 등 도정 현안과 지난달 보령·서산에서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후속조치 지원 건의를 위해 청와대를 찾았다. 양 지사는 28일 청와대를 방문,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안일환 경제수석비서관을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KBS 충남방송국 설립 △가로림만 국도38호 노선 지정 및 교량 건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추가 검토 사업 반영 등을 건의했다. 서산민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확정, 대구·경북 신공항 추진 등 전국적으로 공항이 건설·확충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산민항은 20년째 제자리걸음을 걸으며 220만 도민의 허탈감이 크다”라며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비예타 사업 선정 지원을 요청했다. KBS 충남방송국과 관련해서는 “충남은 국가재난주관방송사인 KBS를 비롯, 지상파 방송사가 단 하나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각종 재난·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처가 곤란하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 설립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국도38호 노선 지정 및 교량
(시사미래신문)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자치분권 관련 부서 실·국장이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박성호 자치분권실장과 면담하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가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자치분권의 모범사례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광역 사무의 실질적·포괄적 권한 이양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자치분권 관련 법령(지방분권법,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개정을 촉구하는 내용도 있다. 4개 특례시 실·국장은 김군호 자치분권제도과장도 면담하고, 4개 특례시가 ‘공동 특례사무’로 발굴한 421건을 전달했다. 이어 “발굴 사무를 신속하게 심사하고,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청사 일대 주택 공급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설득에 나섰다. 김종천 시장은 28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장경태, 강준현, 홍기원 의원을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정부의 8.4 대책과 관련된 과천시민의 심정을 전달하며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은 과천의 상징인 청사 유휴지를 주택으로 채우는 것은 과천시 도시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택공급만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천이 제시하는 대안은 청사 유휴지에 주택을 짓는 대신 과천과천지구와 도시 발전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사부지 일대는 기존 4호선 및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 3개 철도노선의 환승역이 위치하게 될 교통의 요충지인 만큼, 국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종합병원 중심의 의료바이오클러스터 및 업무, 쇼핑, 공원 등의 기반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과천시민 및 국민의 편의와 정부의 정책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김 시장의 설명에 의원들은 과천시민의 입장을 이해하며, 과천시와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충북형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혁신 실행계획은 ‘포용과 혁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서비스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도는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3대 분야에서 일자리․환경․안전 정책 등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총 63개 혁신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주민참여기반 탄소중립 도시 구축, △대기오염물질 3차원 추적관리 시스템 운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도민 참여형 교통 안심 울타리 구축 및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대응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참여‧협력 분야에는 도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환경분야 범도민 운동과 도민이 참여하는 소방교육 실시, 각종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18개 과제가 포함됐다. 공공서비스 분야에는 도민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빅데이터 활용 선제적 복지지원 등 20개 과제를 발굴‧반영했다. 일
(시사미래신문) 지난 4월 19일 오전 6시께 성남 판교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 수원시 징수과 직원이 나타났다. 그 직원은 주차된 차들의 번호를 확인한 후 한 수입차의 앞바퀴에 족쇄(바퀴 잠금장치)를 채웠다. 족쇄를 채운 차는 이른바 ‘대포차’이었다. 수원시가 4월 1일부터 23일까지 대포차 12대를 강제로 견인한 후 공매 처분하고, 자동차세 체납액 등 2000여만 원을 징수했다. ‘대포차’는 자동차를 매매할 때 명의이전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아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차량운행자가 다른 불법차량을 일컫는 용어다. 대포차는 적법한 매매 절차 없이 헐값으로 사고파는 경우가 많은데, 음성적으로 거래돼 범죄 등 불법행위에 이용될 위험이 크다. 4월에 한시적으로 ‘대포차 단속 기간’을 운영한 수원시는 5월부터 ‘대포차 일제단속’을 추진해 대대적으로 대포차를 단속하고,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대포차 단속은 주로 출근 시간 전인 이른 아침에 이뤄진다. 담당 직원이 예고 없이 ‘대포차 점유자’ 거주지로 찾아가 주차된 차량 바퀴에 족쇄를 채우고, ‘지방세 체납처분에 의한 압류재산’이라는 문구와 단속 담당자 연락처가 적힌 노란 스티커를 붙여놓는다. 잠복하고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에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 사업은 동구 효평동 (구)동명초등학교 효평분교(폐교)를 활용하여 주민의 생태놀이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및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5개 지자체 중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 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대전디자인진흥원, 동구와 함께 폐교된 (구)동명초등학교 효평분교에 생태 놀이터, 농산물 먹거리 판매장, 팜 스쿨 교육농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효평마루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대청호 오백리길 투어 등과 연계하여 청정·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 또한, 사업 첫 해인 올해는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비용으로 총사업비 2억8,2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4,1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2차년도인 내년에는 시설공사 추진 및 운영에 들어갈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5월 가정의 달과 부처님오신날 등을 앞두고 코로나19 4차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집단면역 형성 시까지 지속적인 백신접종 및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기로 했다. 천안시는 제4차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민·관합동위원회 회의를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고, 5월 행사와 관련된 부서 방역대책 보고 및 5월 모임·행사 대비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5월 행사와 관련된 부서인 아동보육과와 노인장애인과, 문화관광과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각 행사의 코로나19 확산 방역대책을 공유했으며, 식품안전과는 가정의 달을 대비한 식당·카페 등 방역 특별점검 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이어 토의시간에는 5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황동조 공동위원장(천안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지 1년이 지나고 백신 공급이 불안정한 것이 안타깝지만, 의료계와 보건소, 행정당국은 백신 접종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집단면역 형성까지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위생단체들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으로 인한 고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면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9일,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남한강 일원에 대농갱이 약 19만 마리, 동자개 약 9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어촌계 관계자 등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함께해 수산자원조성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대농갱이는 수질에 민감한 토산 어종으로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는 지표종이며, 동자개 역시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활용도가 높다. 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자원 확충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류사업에는 총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내수면 수산 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 종자 방류와 내수면 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수산자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군민과 어업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양평군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고령 친화음식으로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령 친화음식 보급 확대를 위한 자리로, 여성 단체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은 한국고령친화식품연구소 김연정 소장이 진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2025 고령 친화음식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촌 어르신의 영양 기반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활용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강좌를 통해 고령 친화음식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향후 관련 사업 신청 및 참여를 활성화해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 및 보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령 친화음식이란 고령자의 식품 섭취, 소화, 흡수, 대사 등을 고려해 식품의 물성과 영양 성분을 일정 수준을 충족하도록 제조 및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소화 가능한 단계에 따라 △1단계 ‘치아로 섭취’ △2단계 ‘잇몸으로 섭취’ △3단계 ‘혀로 섭취’로 구분되며, 고령 친화산업 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고령 친화우수제품(S마크 표시) 지정 제도’가 운영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8일, 양서농협 2층 컨벤션홀에서 ‘농촌 왕진버스’ 통합진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용문면, 6월 지평면에서 각각 행사를 진행해 총 250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9월 26일 양동면 행사를 끝으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양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60세 이상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 이 사업에 총 1억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회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지원 기관인 (사)햇살마루가 건강상담 및 한방 진료를 지원했으며, 구강 검사, 시력검사(검안), 돋보기 무료 지원 등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기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9월부터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진료소 한방진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한의사 공중보건의사가 관내 보건진료소를 2주에 한 번씩 직접 방문해 침 치료, 만성질환 상담 등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만성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보건진료소에서는 기본 진료와 예방 중심의 보건서비스만 제공돼 한방진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 이에 양평군은 공중보건 한의사 순회진료 사업을 도입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 형평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기적으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건진료소 한방진료’는 관할 지역 보건진료소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양평군민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9일부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주간 운영되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한의약적 접근과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후풍 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 교육 △임산부 전용 필라테스 교육 △태교 및 호흡·명상법 △임신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어, 임산부의 체력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의 자기 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평군보건소 한의약 공중보건 한의사와 임산부 필라테스 운동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산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습득하고 출산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임산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