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안양사랑페이’발행을 올해 94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뱔행규모 6백억 원보다 3백억 원 이상 늘어난 액수다. 안양사랑페이는 특히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활용 등으로 3월초 현재 100억 원 규모가 발행되면서 그간 울상이었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안양시는 이에 안양사랑페이 발행규모를 지난해보다 3백억 원 이상 늘리는 한편, 기존 6%에서 10%로 높인 할인율도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안양의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의 사용이 늘어날수록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소득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이는 역외소비가 감소되는 대신 지역내 소비증가를 불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맞물려 지역화폐 용도가 증가하는데 따른 부정유통 방지에도 소홀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정유통방지 단속반을 편성 이달 15일부터 가동하는 상태다.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 영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일명‘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 수취 ‣개별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하는 저장장애 등으로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거환경 위기가구에 ‘클린케어사업’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선물한다. 배우자가 사망한 뒤 홀로 거주해 온 주민 A씨는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장롱과 고장 난 세탁기 등 세간은 물론 폐지와 음료수병 등을 쌓아두고 지냈다. 불량한 위생 상태로 인해 피부병까지 시달렸고, 보다 못한 집주인은 퇴거 요청을 했으나 갈 곳은 없었다. 다른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상황을 확인한 결과, 건강 악화와 거주지 상실 등의 문제가 예상돼 수원시는 클린케어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소독까지 병행해 집의 위생 상태가 대폭 개선된 이후 B씨의 피부병은 호전되고 있으며, 집주인도 더 이상 퇴거 요청을 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를 홀로 양육하던 B씨도 클린케어사업의 도움을 받았다. 한부모가정으로 우울증과 갑상선기능저하 등의 질환을 앓던 B씨의 집은 쓰레기로 가득 차 자녀 양육환경이 좋지 못했다. 수원시는 B씨 가구에 청소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애인 지원을 연계하고, 각종 민간자원 후원을 연결해 B씨가 삶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3월 17일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을 위한 소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을 위한 소위원회」는 도내 2기 신도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수원ㆍ용인시 간 개발이익금 배분 갈등을 도의회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하였다. 소위원장인 양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은 모두발언에서 “광교신도시 개발 집행수수료 법인세 부담주체에 대한 GH의 주장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도시주택실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16일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광교신도시 사업비 정산 추진현황에 대한 추가 질의답변 및 도시주택실로부터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수원시와 용인시 등 관계기관의 입장을 청취하였다.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은 “법인세 문제는 협약서 상 나열이 안 되어 있어 협의사항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4자 협의가 안 되는 경우 경기도에서 조정하여 결정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고 의원은 “경기도에서 협약서 문구를 너무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경기도 시흥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17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서 경기경제청은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2개 과제가 선정됐다.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시흥 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럼, 간담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무인이동체산업 발전 방향 및 규제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약 2억1,3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법률/회계/특허 컨설팅, 글로벌 PR, 해외 투자자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민간비를 합쳐 3억3,3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경기경제청, 시흥시, 경기산학융합본부, 본투글로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한 천안시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량기업 6개사 유치에 성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7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9개 시장·군수, 31개사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우량기업 6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협약에 따라 2027년까지 관내 총 11만7,879㎡부지에 1,242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299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낼 전망이다. 주식회사 제때(대표 김광수)는 빵류제조 및 물류대행 전문기업으로 사업영역 다각화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2022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4만9,587㎡ 부지에 47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100명을 고용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프로세스케미칼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인 주식회사 이엔에프테크놀로지(대표 김정수)는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따른 핵심 소재 국산화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202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17일부터 22일까지 수원역임시선별검사소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수원시는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야간·주말 검사 수요가 늘어나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 수원역임시선별검사소를 야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1인 이상 고용한 모든 사업주는 3월 22일까지 외국인 노동자(불법고용 외국인 포함)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고, 외국인 노동자(불법체류 포함)는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업장 소재지나 외국인노동자 거주지에서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기업지원 못지않게 기업인들의 애로점을 수렴하는 것도 소홀할 수 없는 분야다. 그들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줌으로써 마음 편히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관련정책을 펴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올해 들어 2개월여 동안 150여건의 기업SOS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기업SOS는 인터넷과 전화, 현지출장 등의 과정에서 수렴되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151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하며,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중 공장등록과 관련한 건이 102건으로 가장 많이 절반 이상인 70%를 해소해줬다. 주로 지역에 공장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묻는 건들이다. 돈줄이 막혀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40건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전했다. 또 제품 판로와 수출, 기업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문의하는 경우도 기업sos 담당 공무원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소상공인들을 포함한 기업 활동 전반이 침체돼 있다며, 다시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
(시사미래신문) LH 임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전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개인정보 동의서 미제출 등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거부하는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조치, 수사의뢰, 고발검토 등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김희수 감사관에게 “공직자가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을 얻고자하는 것은 가렴주구로 백성을 착취하는 행태와 다를 것이 없다”면서 “망국의 지름길로 가지 않기 위해 조사 거부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개인정보 동의를 거부하거나 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한편 부패행위를 은닉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 징계 처분이나 수사의뢰 등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 자세를 보여야할 공직자가 조사를 거부하는 행위는 지방공무원법에서 규정한 신의성실의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강력한 전수조사라는 도정 방침을 망각하는 행위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도는 현재 본인동의서를 미제출한 직원 1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으로 정당하지 않은 사유가 확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직자의 3기 신도시 사전투기의혹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장상·신길2지구와 관련한 부동산 공익제보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합동조사반을 꾸려 안산시 공직자 2천400여명과 안산시도시공사 직원 320여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중인 시는 정부 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공익제보 핫라인(031-481-3482·3492)을 시 시민안전과에 개설해 전수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공익제보 핫라인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는 물론, 장상·신길2지구 농지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서도 신고할 수 있으며, 제보와 자진신고 모두 접수한다. 시는 또한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도 농지를 취득하고 있는 이른바 ‘가짜농부’ 및 농지법 위반사항에 대한 신고센터(031-481-2313)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는 자체 추진하는 조사와 함께 접수된 사안에 대해 부동산 투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공익신고자 보호법’ 및 ‘안산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고자의 신원 등에 대한 철저한 비밀유지가 이뤄지며, 신고 행위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각종 보호 조치의 대상이 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행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이해 당사자인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는 행정명령에 따라 ▲각종 종교 모임 활동 및 행사 참석 자제 ▲가족 모임을 포함한 소모임 참석 자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난 보육 교직원·아동(동거가족 포함)은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출근(등원) 중단 ▲실내 근무 시간 중 마스크 착용 ▲어린이집 내 보육 교직원 및 아동 식사 시 접촉 최소화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VII-1)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이행해야 한다. 명령을 특별한 사유 없이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 제2·4항에 따라 과태료(관리자·운영자 300만 원 이하, 이용자 10만 원 이하)가 부과될 수 있고, 명령 위반으로 발생한 확진 관련 치료비, 방역비 등 방역 비용이 구상·청구될 수 있다. 수원시는 어린이집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라 행정명령을 내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어
(시사미래신문)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1호 복합청년몰이 조성된 신안코아 전통시장을 찾아 청년상인들을 격려하며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오후 이뤄진 방문은 안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달 26일 복합청년몰이 무사 개업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신안코아 청년몰 청년상인과 상인회의 초대로 마련됐다. 윤화섭 시장은 각 점포를 돌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노력과 협조로 무사히 개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축하한다”고 말하며 격려를 건넸다. 청년상인(대표 박연우)과 신안코아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미영)는 윤화섭 시장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청년몰의 성공적 정착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안산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신안코아 청년몰은 지난달 개업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재료 조기소진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젊고 밝은 분위기와 다양하고 전문화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맞볼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는 이용객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복합청년몰이 조성된 신안코아 지하 1층 900여㎡는 10여 년간 공실상태로 방치돼 신안코아 전체에 악영향을 미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올해 첫 개최하는 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가 이달 15일 시작해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개발,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27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모두 7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의 일자리전용 홈페이지(jobfair.anyang.go.kr) 게시된 공고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지원자에 대한 구인업체 면접은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 첫날인 24일은 현장면접으로, 25일은 화상면접으로 각각 진행된다. 24일 현장면접은 철저한 방역조치 속 시청사별관 2층 홍보홀에서 열린다.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날 마련된다.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미지 컨설팅,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면접체험 등이 서비스되며,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도 이뤄진다. 또 안양고용복지+센터의 이동상담실과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등도 참여하여 고용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 운영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정책과(☎031-8045-5816) 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031-8045-6911~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붙이는 체온계’를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사업으로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하게 됐다. ‘붙이는 체온계’는 손목, 이마, 귀밑, 목 부위에 부착해서 4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정상체온에서는 녹색, 37.8도 이상이면 노란색으로 변해 한눈에 체온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증세 발현에 대한 즉각적인 표현이 어려운 유치원생 등의 건강 이상 증후를 쉽게 파악해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며, 학부모들의 방역에 대한 불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등교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15일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기후에너지과를 주축으로 황사대비 비상대응TF팀을 운영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대응팀, 대기환경팀, 환경보호팀 등 11개팀으로 구성됐고, 미세먼지 및 황사 대응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간다. 시는 지난 15일 기후에너지과장 등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실시간 황사 모니터링을 통한 단계별 대응 대책 방안도 강구한 바 있다. 우선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월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21만9830개를 어린이집 578곳 만 7세이하 어린이 20,370여명과 노인종합복지시설 6곳 65세 이상 어르신 1만3100명에게 사전 지급했다. 또한 도로 내 먼지 등을 청소하기 위해 성남대로 등 관내 주요도로 168.2km를 중심으로 살수차 20대를 배치해 지난 10일부터 매일 2회씩 392톤을 살수하고, 비산먼지를 발생하는 공사장 185곳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 등 4개 부서에서 현장 순찰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더불어 시청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12곳, 미세먼지알리미 56곳, 교통정보시스템 5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반영하고, 전국 최대 지방정부로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새로운 상징물이 16일부터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서 사용된다. 경기도는 16일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규정한 ‘경기도 상징물 관리 조례’를 공포했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약 10개월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개발했으며, 지난달 도의회 의결을 거쳐 ‘경기도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새로운 대표상징물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경기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이름의 한글 초성을 활용했다. 왼쪽의 ‘ㄱ’은 경기도의 ‘경’을 나타내며, 하단의 우상향 이미지는 공정한 가치를 바탕으로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도를 표현한다. 가운데 ‘ㄱ’은 경기도의 ‘기’를 나타내며, 하단의 우상향 이미지는 더 위대한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만드는 경기도를 표현한다. 오른쪽의 ‘ㄷ’은 경기도의 ‘도’를 뜻하며, 하단의 수평 이미지는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경기도를 의미한다. 초록색으로 표현한 ‘ㄱ,ㄱ,ㄷ’의 상단은 하나의 길로 곧게 뻗어나가는 경기도를, 파란색으로 표현한 ‘ㄱ,ㄱ,ㄷ’의 하단은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