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6개 지역의 노후상수도관을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노후상수도관 교체는 탁수, 적수 등을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며,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1길~3길), 중앙로, 남태령옛길 중촌로, 은행나무길, 교육원로 등 노후상수도관 4.97㎞를 교체하게 된다. 시는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4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마친뒤 5월부터 9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상수관로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실시했고, 교체 대상 등급인 3등급 판정을 받은 수도관은 총 16.63㎞였다. 이에, 2016년~2019년까지 문원청계마을 등 9개소 6.94km 구간에 노후관 교체를 완료하였으며, 작년에는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4길~6길), 양지마을 2.65㎞ 구간에 대해 교체를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에서 나온 노후도 등급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도관에 대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제35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31개의 안건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목표 2025년 수원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했고, 최찬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각 상임위의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수원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4건,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수원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 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는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수원시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처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은 △윤경선 의원의 ‘서수원 지역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학교 조기 설립 요구’, △조미옥 의원의 ‘재개발 지역 확대로 인한 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10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장과 경기도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 관련 면담을 가졌다.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장상권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환경개선, 시스템개선, 홍보 및 광고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신청접수기간은 21.2.25.(목)~ 21.3.18.(목) 18:00까지 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이고 신청방법은 등기우편 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남동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내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진행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청분야로는 “점포환경개선 최대 300만원(간판, 점포인테리어, 위생조리기구 등), 시스템개선 최대 200만원(POS시스템, CCTV시스템, 방역 소독시스템 등), 홍보 및 광고비 최대 200만원(홍보물, 오프라인 광고 제품포장 등)이 지원 되며, 위 내용 중 1개 선택분야만 신청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축산식품에 대한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는 축산물 전문판매점(이하 정육점)의 위생관리에 최대 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육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축산물위생 전문 관리업체를 통한 구충(驅蟲)과 구서(驅鼠) 등의 해충방제, 위생상태 점검 및 개선방향 컨설팅, 소독방법 지도 및 점검 등을 실시하는 정육점이 대상이다. 이와 같은 축산물 판매점에 대해서는 자부담 20%를 제외한 8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소독제와 위생용 장갑∙옷∙신발∙모자∙앞치마∙도마 등의 소모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안양시는 지난 9일 이와 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원받기를 원하는 영업인은 관련서류를 구비, 15일부터 24일까지 시 해당부서(식품안전과 축산방역팀 ☎8045-5443)에 제출해야 한다.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를 비롯한 제출서류는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분야에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상황을 자체 점검한 결과, 2020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률이 96.1%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 363개를 대상으로 자체 이행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49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정상 이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 7기 취임 당시 발표했던 공약은 총 365개이지만, 이 가운데 2개 사업은 유사사업을 통폐합하거나 시군의 사업철회 요청으로 폐기한 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의 승인을 얻어 추진 공약을 363개로 조정했다. 349개 사업 외 일부추진 사업 14개는 ‘시기 미도래 사업’으로, ‘개성한옥마을 보존사업 추진’,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 사업 등 남북 및 중앙정부 협력사업, ‘통일경제특구 유치 지원’ 등 제도적인 입법논의가 필요한 사업, ‘DMZ 세계 자연유산 등재 추진 사업’ 등 이행시기에 대비해 내부 준비 중인 사업이 포함됐다. 점검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완료사업 297개는 ‘노동정책 전담부서, 평화안보조정관 신설’ 등 공약이행이 완료돼 종료된 사업 23개, ‘청년기본소득 시행’,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이행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모험놀이터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도자공원 웃음소리언덕에 만 4세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웃음소리 모험놀이터’를 1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웃음소리 모험놀이터’는 1천㎡ 규모로 전통가마 옆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지만 알찬 놀이터로 조성했다. 아이들을 위해 미끄럼틀, 암벽등반놀이터,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모험놀이대를 설치했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그물침대도 마련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놀이기구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인체에 무해한 1등급 친환경 목재를 사용했고, 전문기관의 안전인증은 물론 보험도 가입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곤지암도자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도자재단에서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놀이기구를 매일 소독하고, 이용객의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밀집 방지를 위한 놀이기구 순서대로 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놀이시설 개장은 곤지암도자공원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이다. 곤지암도자공원은 2001년 세계도자엑스포 행사를 위해 조성돼 그동안 광주를 대표하는 도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10일 칠보산 칠보치마 서식지 일원을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권선구 당수동 산 63 일원 3200㎡다. 칠보치마뿐 아니라 해오라비난초, 새매, 소쩍새, 솔부엉이, 황조롱이 등 법적보호종이 다수 서식하는 지역으로 보호 가치가 높다. 칠보치마 서식지는 2008년 ‘여기산(서둔동)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이후 13년 만에 수원시의 2번째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출입이 제한되고,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생물 채취 등이 금지된다. 보호구역에서 이용·개발 등 행위를 하려면 수원시와 미리 협의해야 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5월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협의회’를 구성해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지정계획을 수립했고, 11월에는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안)을 공고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인 칠보치마는 1968년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돼 칠보치마로 명명됐지만, 도시개발과 자연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칠보산에서 자취를 감췄다. 환경부가 육상식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컨설팅 제한과 농업인 영농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지난해 4월에 개설한 농사직설(農事直說) 상담센터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사직설 상담센터 개설 후 대표전화(1899-5579)를 통해 농업생산부터 가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업인 현장애로 사항에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당초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경영, 생산기술 분야의 강소농 민간전문가 6명이 대면 컨설팅 위주의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2019년 상담 실적이 83회에 불과했지만, 농사직설 상담센터 개설 후 2020년에는 720회(전화 280회, 현장 440회)로 전년대비 867% 증가하였다. 또한 ‘농사직설 상담센터’ 누리집 운영을 통한 상담 건수도 101건이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화, 현장, 홈페이지(농사직설상담센터) 운영 등 비대면 컨설팅 상담을 통한 영농 애로사항 신속 해결이 가능한 점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농사직설 상담센터는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비대면 소통채널의 농업적 운영을 위해 온라인 매체 활용 민간전문가를 신규로 채용하였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말에 의뢰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이 올해 2월 26일 개최된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은 대전역 일원 약 923,065㎡ 부지에 주거 및 상업ㆍ업무ㆍ문화ㆍ컨벤션 등 복합적인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2012년 제1차 중앙 재정 투ㆍ융자사업 심사 당시 총사업비는 2,933억 원으로, 조건부 통과 이후 2015년 동광장길 확장 공사, 신안2 역사공원(13,302㎡) 편입 등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2019년 소제중앙공원(34,223㎡)이 지구로 포함되면서, 지난해에 총사업비 4,155억 원 규모로 총사업비 30% 이상 증가하여 재심사 받은 사항이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중 기반시설 선도사업으로는 동광장길 확장공사 등 4개 노선 도로 확장사업(L=3.17km, B=15~35m, 1,522억 원)과 신안2역사공원 등 2개 공원조성사업(A=47,525㎡, 860억 원)에 재정사업으로 총 2,382억 원(국비 918억 원, 시비 1,46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의 중앙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제35회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해 봄꽃축제를 4월 첫째 주 3일간 수원 경기도청 운동장 및 청사 외곽 도로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지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축제 취소와 함께 도는 벚꽃개화시기인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외부인 청사출입을 통제한다. 도청 정·후문 등에서 청경이 출입목적을 확인 후 청사출입 조치하며, 주말에는 출입통제 후 정문 초소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기간 불법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또 벚꽃관람 자제 입간판과 현수막을 도청 정·후문과 주요 산책로에 설치하고 수원시와 협의해 팔달산 주요 산책로 통제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축제 특성상 전국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이 모일 우려가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방역을 위해 봄꽃 관람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청사 인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에너지전환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너지전환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거점 에너지센터’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산업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신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 관련 자문단 구성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에너지센터와 아주대 에너지센터 연결 ▲지자체,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이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원 ▲청정에너지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활동 추진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해 수원시가 아주대 BK(브레인코리아)21 사업 지원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주대학교 에너지센터와 협력해 실리적인 에너지정책을 마련하고, 에너지 거점 기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3.9(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북부지역 공공의료 확충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오늘 정담회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의료환경 분석 ▲북부의료원 신규 설치에 대한 의견수렴 ▲북부의료원 건립 및 운영 방안 마련 ▲북부의료원 신규 설치에 따른 비용 분석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문경희 부의장은 “의료공급체계는 도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경기도의료원의 기능 개편 등 다양한 정책적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오늘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서 의견 수렴한 내용을 소관 상임위와 소통하여 보완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방재율 위원장, 최종현, 유광혁, 이영주 위원을 비롯한 김미리 의원, 박태희 의원, 이용철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료원 정일용 의료원장, 하성호 의정부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의료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숨어 활동하며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대리구매, 일명 ‘댈구’ 행위를 한 판매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댈구’란 술․담배 등을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대리구매 해주는 행위다. 최근 트위터 등 해외기반 SNS를 통해 은밀하게 성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선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구매방식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NS 상에서 청소년 유해약물 댈구 관련 게시물이 버젓이 올라오고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수사를 시작했다”며 “작년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총 12명을 검거했으며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판매자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50회에 걸쳐 술․담배를 청소년에게 제공했다. 특히 부모에게 들키지 않고 택배 수령하는 방법을 안내하거나, 수수료 할인행사를 여는 등 한번 구매한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재구입하도록 유인했다. 또 다른 판매자 B씨는 지난해 7월 청소년유해약물 대리구매 제공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초등학교 1, 2 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안심 하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동 안심 하교 지원은 문원동 거주 초등학교 1, 2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가 방과 후 정해진 시간, 장소에서 아동들을 만나 각 가정까지 동행하며 귀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또는 학교 주변 폭력 등 어린이 관련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택 문원동장은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안심 하교 지원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 문의나 신청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02-504-0110)에서 가능하다. 한편,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작년부터 매일 아침 등교시간에 교통지도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지은 지 30년 가까이 된 평촌도서관을 허물고 신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평촌도서관 현 부지(동안구 관평로 213) 9,900㎡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311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610㎡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93년 평촌신도시 조성과 함께 한국토지공사 기부채납으로 건립된 평촌도서관은 28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한데다 장애인 편의시설도 부족해 시설전반이 비좁은 상태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시민의 다양한 독서문화요구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살리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도서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평촌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건축되면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안양시민의 독서문화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최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착공, 2025년 재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침뜰장학회 (회장 박영자)는 11월 25일 화요일,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 13회 아침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총 25명에게 1.17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아침뜰장학회는 2010년에 40여명의 회원으로 설립되어 현재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학단체인데 모이기 어려웠던 코로나 때 빼고는 지금까지 총 277명 청소년들에게 1억4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하게 전달해왔다. 교육자,변호사,한의사,자영업자,회사원,학부모 등 다채로운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재력자 보다 뜻있는 회원들의 인화단결로 끈끈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름다운 단체다. 이날 박영자 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의 앞날을 위하여 희망차게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푸른 꿈을 마음껏 펼칠 것을 기대하겠다는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더욱 분발하여 힘이 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주범 김만배 재산 3건에 대해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림에 따라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동결 조치가 한층 구체화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담보제공명령의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3,000억 원), 더스프링(1,000억 원), 천화동인 2호(100억 원) 등 총 4,100억 원 규모다. 시는 11일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린 것은 시의 ‘법인 명의 은닉(차명)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하며, 이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었던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15일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접수한 14건의 가압류 신청 중 법원은 인용 7건, 담보제공명령 5건을 결정했다. (2건은 결정 전) 구체적으로 남욱(420억 원,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1건 포함)과 정영학(646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인용됐으며, 김만배와 유동규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곧바로 인용되어 동결될 예정이다. 따라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천시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습제 지원과 천식 응급키트 보급 등을 통해 질환을 앓는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고,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토피 힐링데이’ 운영과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바비엥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6개 지자체가 결선에 올라 각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오카야마시 20년의 다층적 외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2002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문화, 청소년, 시민 교류는 물론 행정 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행정, 의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정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교류의 폭과 깊이를 꾸준히 넓혀 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국제교류의 신뢰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외교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3일 오후 5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열고, 시민들과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총 110명의 출연진이 대규모 합창과 연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민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시민과 예술단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송년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는 가곡과 오페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울려 퍼지자 8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박수로 화답하며 따뜻한 연말의 감동을 나눴다. 음악회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한 해의 끝자락을 시민과 함께 음악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합창단과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8일과 27일 열리는 기획공연을 끝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각 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