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건축하면 공사비를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은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 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공사비용 50% 내). 3월 8일부터 모집 공고를 하고, 4월 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받는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한옥건축물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한옥건축등보조금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공한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한옥위원회’에서 신청 순서대로 심의를 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는 1년 이내에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보조사업 처리절차 ※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불법체류외국인(미등록이주민)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단속 유예 등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의 적극적 노력에도 최근 남양주와 동두천 등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정명령은 집단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해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를 1인 이상 고용한 도내 사업주는 사업장 내 불법 고용 중인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노동자가 3월 22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며 외국인노동자 또한 이에 응해야 한다. 행정명령 대상은 도내 약 2만5천여 곳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과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 8만5천여명으로, 불법체류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봄학기 시작을 맞아 ‘개학기(봄학기)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특별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에게 선정적, 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 하굣길을 조성하고자 3월 2일부터 19일까지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개학기(봄학기)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특별집중 단속’을 통하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요 도로변을 중점적으로 학생들에게 선정적, 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게 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간판에 대한 정비 및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번 단속은 주중에는 주야간으로, 주말에는 민간단체인 해병대과천시전우회와 민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신수오 건축과장은 “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제거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새 봄맞이에 한창이다. 도심의 가로에 초화류를 심어 화사하게 정비하고, 노인과 학생 등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등의 안전 관리에도 힘쓴다. 우선 수원시민들이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도로변 꽃길 조성공사가 4개 구별로 추진된다. 장안구는 3~4월 중 화서문로터리 등 19개소 총 4286㎡에 수목을 식재해 꽃길을 만들고, 경수대로 인근에 훼손되거나 고사된 수목을 정비해 아름다운 도시숲길과 가로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선구도 행정타운 일원 등 9개소에 초화류를 식재해 꽃길을 조성하고, 4월에는 권선원형육교·벌말교·황구지천교 등 교량에 꽃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팔달구 역시 월드컵로 등 14개소에 초화류와 관수 등을 식재하고, 영통구는 매여울지하차도 상부 교통섬 등 20개소에 계절에 맞는 식물을 식재해 주요 도로변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고 있다. 해빙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도 벌이고 있다. 4개 구별로 3월 중 총 155개소의 경로당의 내·외부시설의 노후화와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해 보수·보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새학기 등교가 시작된 학교 주변의 환경도 정비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수소연료전지 상용화의 핵심인 고효율 저비용 비백금계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유원철, 이상욱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화학분자공학과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유성종 박사 연구팀은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 소재 연구를 수행하던 중에 백금계 산소환원반응 촉매를 대신할 수 있는 비백금계 전기화학촉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이온이 산소를 만나 물이 생성될 때 전기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화학반응이 빨리 이뤄지게 돕는 촉매가 필수다. 수소연료전지의 촉매로는 성능이 뛰어난 백금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다. 연구팀은 기존에 비백금계 촉매로 각광받던 철(Fe)과 질소(N)가 도핑(어떤 물질이 가진 구조적 특성을 조절하기 위해 소량의 원소나 화학물질을 첨가하는 공정)된 탄소(FeNC) 촉매에 새롭게 실리콘(Si)을 공동 도핑해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던 새로운 철(Fe), 실리콘(Si), 질소(N)가 공동 도핑된 탄소(FeSiNC) 단일원자 촉매를 합성했고, 저비용으로 기존 촉매를 대신할 수 있음을 확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에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연무동 257-17번지 일원 수용가(상수도를 이용하는 가구·시설) 464개소에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대상 가구·시설에는 디지털검침을 할 수 있는 ‘디지털미터기’, 검침량을 서버로 전송하는 ‘통신단말기’를 설치했고,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신하는 ‘시스템 서버’를 구축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계량기의 값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누수율, 상수도 이상 유무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해 유수율(有收率)을 높일 수 있다. 또 수용가의 상수도 사용량이 평균보다 많으면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원격검침 분석 자료를 활용해 ‘홀몸어르신 돌봄 안전망’도 구축한다. 홀몸어르신 가구를 ‘관심 수용가’로 지정해 장기간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으면 대응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연락처를 등록한 홀몸어르신 자녀, 이웃 등에게 자동으로 알림 문자를 송출하고, 상수도사업소에서 연락해 외출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전기‧자율주행차 부품실증 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5일 도청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충남 미래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실국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업 연구결과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시된 미래 사업은 △전기‧자율주행차 부품실증단지 조성 △스마트 RE100산업단지 조성 △배양육 생산기반 구축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 통합지원 △충남형 스마트 해양치유 관광산업 기반구축 △충남 문화자산 미래유산화 정책 △충남 친환경 황토 자원화 전략 등 총 7건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충남미래사업발굴협의회를 통해 발굴됐으며, 사업내용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전기‧자율주행차를 꼽았는데, 2025년까지 연평균 12.5%가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자율군집주행 관제센터(ITS)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전장부품 공동연구(Co-LAB) 토대를 마련하게 될 시 상용차산업 국내시장 점유율 증대 및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완성할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 2건의 특별위원회 결의안과 10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소관부서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박태원 의원(국민의힘, 평·호매실동)이 대표 발의한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원안대로 협의했다. 이 안건은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 현황 파악 및 문제점 발굴을 통한 복지 사무 전반의 효율성과 공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약 11개월간, 위원은 14명 이내로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이 대표 발의한 ‘오산-수원-용인 고속도로 개설 특별위원회 명칭 변경 결의안’은 해당 고속도로 건설의 핵심인‘대심도’와 관련된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자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으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시민의식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예산의 범위에서 사업수행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가 친환경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에 환경보전비를 지원한다.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발생하는 소득감소분 차액 일부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환경보전, 생물다양성 보전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6번째이다. 신청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단체)과 농업법인이고, 신청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당해연도 무농약 이상 인증을 받은 도내농지이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환경보전비 지원 단가는 유기농 인증의 경우 ha당 ▲벼 1,100천원 ▲사과‧복숭아‧포도 각 1,300천원 ▲인삼‧고추 각 1,200천원 ▲기타 500천원이며, 무농약 인증은 ▲벼 900천원 ▲사과‧복숭아‧포도 각 1,100천원 ▲인삼‧고추 각 1,000천원 ▲기타 300천원으로 인증별‧품목별 차등 지원한다. 충북도는 신청농가 친환경농업 이행여부 점검(9월~11월)을 거쳐 이상이 없을 경우 12월에 환경보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최근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원주시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선제적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원주지역 제조업 공장 등 159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630여 명이 대상이다. 오는 15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고용노동부 원주고용노동지청에서 명단 확보와 함께 안내 공문을 사업장에 발송한 가운데, 원주시는 외국인 근로자가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숙소 등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도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가 면제되는 만큼, 안심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1월 말 근로자 숙소 소독 등 외국인 근로 사업장에 대한 방역관리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 공모가 진행 중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수원시 권선구 탑동 일원에 유치할 수 있도록 수원시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경기도-수원시 수소에너지 산업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건립부지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7일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그린뉴딜을 추진 중인 경기도는 수원시와 협력해 미래신산업 육성과 고용 창출을 위해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지사는 “에너지에도 대 전환이 필요하고 기후위기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수원에 수소 특화탄지를 조성하고, 그 전제로 수소용품검사센터를 유치하고자 하는 (수원시)기획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도 입장에서도 산업 재편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이뤄가야 하는데 도 단위도 중요하지만 시군 단위의 선도적 기획과 노력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수원은 개발압력도 높고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고 산업기반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앞으로 수소 특화단지와 같은 미래첨단사업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을 것”
(시사미래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속히 건강을 회복해 시정에 복귀할 것임을 밝혔다. 안양시는 밀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5일부터 자가 격리 중인 최 시장이 지난 3월 3일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송구한 말씀을 전한다며, 재검사 결과 확진됐음을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시정의 총 책임자로서 현재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러우며, 송구한 마음이라고 안타까운 심경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하게 복귀해 시민과 다시 만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양시는 지난달 25일 안양시청 직원(운전직 공무원)이 확진판정을 받자 시청 전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였다. 최 시장도 이때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확진판정을 받은 운전기사와 접촉한 관계로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최 시장은 이날 자가 격리 중 인후통 증세가 있어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병상을 배정받아 2주 동안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안양시는 이에 송재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민간 역량을 활용한 공공외교를 통해 국제 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를 발족했다.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선도적인 국제 협력 방안과 지속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역경제외교 △보건헬스케어 △그린뉴딜 △한류 외교 △전략연구 등 5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날 도는 분과별 위원으로 기업인·의사·학교장·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총 50명을 위촉하고, 박우성 전 단국대병원 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야별 국제 협력 방안 제시 및 프로그램 개발, 신규 교류지역 발굴 등 지역 외교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뉴딜 포함 교류 통상 확대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케이(K)-방역의 세계적 위상 제고, 의료시스템·기기 수출 등 교류 통상 양면(Two-track) 전략 △한국판 뉴딜 및 도 선진 환경정책을 매개로 개도국 대상 환경산업 확대 방안 △한류 문화 확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조합설립 인가 등, 주택 재개발 ‧ 재건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과천주공 8, 9 단지는 각각 1,400가구, 720가구로 지난 2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향후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최고 35층, 총 2,817가구 규모로 재건축 될 계획이다. 과천주공 10단지는 2017년 3월에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3월 중 주공 10단지 내 테니스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립총회를 통해 10단지는 조합설립 인가를 추진하게 된다. 김정운 도시정비 과장은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추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드리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재건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시정비과 주거정비팀 (02-3677-26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3단지 재건축을 시작으로 11단지, 7-2단지, 1단지, 12단지, 7-1단지, 2단지 재건축을 완료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체육계 종사자에 단기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2021년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은 총 17억4천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크게 ▲체육종사자에게 3개월간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체육계 종사자 단기일자리 지원(9억6천만 원) ▲방역 물품 지원(3억2천만 원)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제작 지원(4억6천500만 원)의 3가지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체육계 종사자 단기일자리 지원은 코로나19로 실직 혹은 폐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체육종사자 126명을 대상으로 3개월 단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시·군별로 선정된 체육단체에 소속되어 행정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며, 2021년 경기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약 22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군별 인구수를 기준으로 최소 3명, 많게는 6명까지 각 체육단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방역 물품 지원은 마스크, 휴대용 온도계 등 대회 및 행사 개최운영에 필요한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인구수를 기준으로 최소 900만 원, 최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