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산김홍도축제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이 올해 경기도 특성화 축제로 선정돼 각각 도비 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정조효문화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의왕철도축제 ▲양평부추축제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 ▲가평가을꽃거리축제등 15개 축제를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성화축제란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22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5개를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 안산김홍도축제는 지역의 인문자산인 ‘김홍도’를 활용한 마당극을 연출하고 벼타작,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하이브리드 방식의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를 진행한다. 차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고양시에 2024년까지 방송․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IP(지적재산)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9억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진행해 월등한 기반을 보유한 고양시를 공동 주관기관으로 선정, 공모에 참여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국내외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 조성․운영되며 ▲우수 콘텐츠 지적재산(IP)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기업 간 매칭과 협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 ▲콘텐츠기업, 타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기업에게 네트워킹, 커뮤니티 구성 등 융·복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 개최 ▲콘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이런 가정을 위해 3월부터 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병원진료나 입원, 경조사 등 예기치 못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대신해서 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서비스다.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안양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운영한다. 장애인 돌봄에 따른 장소는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 유휴공간이 활용되며, 임시 보호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인력풀에서 제공받는다. 주 5일(월 ∼ 금) 동안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양에 주소를 둔 장애인으로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면 최소 하루 전 사전 상담(☎444-0440)을 통해 신청, 연 10일(일8시간 내) 내에서 소정의 이용료(시간당 1,000원)를 납부해 이용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보호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2월 17일 수원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는 지하철 공사 당시 흙막이용 임시시설물을 제거하지 않아 주변 토사의 ‘다짐 불량’이 일어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침하가 발생한 도로의 동공을 탐사하고, 굴착해 흙막이용 임시시설물을 발견했다. 지하철 공사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과 협력업체에서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도로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GPR(지표 투과 레이더)을 활용한 동공(洞空) 탐사를 하고 있다. 상·하수도 관로가 묻혀있거나 지하차도가 있는 구간,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싱크홀(땅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도로 922㎞(총연장)를 탐사할 계획을 수립했다. 지금까지 사업비 9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440㎞를 탐사했고, 179개 동공을 발견해 안전 조치를 했다. 올해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총연장 90㎞ 구간을 정밀 탐사하고, 2022~2026년 392㎞를 추가로 탐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 주변 도로의 침하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철저하게 관리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공동주택 입주민 등 관리주체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동주택 보수공사 예산수립부터 준공 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한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 이 책자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대상 및 사용절차 ▲입찰 등 공사업체 선정 방법 ▲계약관련 서류 ▲주요공종 시방서 및 공사감독 주요 유의사항 ▲6개 공종 30개 단지의 공법, 공사비 등 보수공사 추진사례 ▲준공 시 정산 및 유지보수 관련확인 사항까지 다 담고 있다. 경기도에는 2020년 12월 현재 6,805개 공동주택단지가 있으며, 이중 10년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5,409개소로 80%를 차지한다. 이 같은 노후화로 인한 보수공사도 2019년 1,355건(1,330억 원), 2020년은 1,769건(2,109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보수공사를 주관해야 하는 입주민이나 관리주체 등에서는 보수공사 시행관련 전문성이 부족하다 보니 공사비나 시공상태 등을 보수공사 업체에만 의존해 과다견적, 공사감독 소홀, 하자 발생 등으로 입주민간 갈등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공사 시행 방법에 대한 안내 책자인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일,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13건과 결의안 3건을 포함한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민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이재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송은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 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황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있으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이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박물관 유물 수집 및 관리 조례안’ 및 ‘수원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4·16
○ 주민의견 반영해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등 포함된 배치안 계획 ○ 22년 2월 공사 착수, 23년 준공 목표로 빠르게 진행 중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계획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이 과천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체육 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경기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이번 투자심사 내용에는 지난해 7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를 반영해 연 면적 3,438㎡, 3층 규모에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시는 지난해 4월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확정한 뒤, 7월 설문조사 진행, 11월 건축기획용역 착수 등, 지식정보타운 입주 시기를 고려해 빠르게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023년 내 준공을 목표로, 3월에는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절차 이행, 6월 설계 공모 추진에 이어 내년 2월에 착공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관계부서에 “가장 중요한 지방재정투자심사가 무사히 통과되었다.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입주가 순차적으로 시작되면 시
(시사미래신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건립 당시 모습에 더 가까워진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올해 화성행궁 2단계 복원공사를 시작한다. 남수동·지동 일원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해 225년 전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모습으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남수동 일원에 대규모 ‘한옥체험마을’을 조성한다. 1989년 10월, ‘화성행궁 복원’이라는 열망을 품은 시민들이 ‘화성행궁복원추진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첫발을 뗀 ‘화성행궁 복원사업’은 33년 만에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당시 추진위원회는 ‘화성행궁을 복원하여 화성의 얼과 뿌리를 되찾자’는 슬로건을 내세워 화성행궁 부지에 신축 예정이던 수원의료원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원시는 1995년 화성행궁 1단계 복원사업을 시작해 2003년 완료하고, 이듬해부터 2단계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2단계 복원사업 대상은 우화관(于華館), 별주(別廚) 등 1단계 사업에서 복원하지 못한 시설이다. 「화성성역의궤」에 기록된 화성행궁은 총 576칸 규모 정궁(正宮) 형태인데, 1단계 복원공사에서는 482칸만 복원됐다. 화성행궁 중심 권역 좌우에 초등학교와 민가가 있어, 수원시는 ‘단계별 복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이천, 여주, 부천, 남양주, 안성, 성남, 시흥, 안양, 고양, 의정부, 하남, 구리, 양평, 연천 등 18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신청일 기준 임신부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3만210명이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 7,107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선정된 대상자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신청하면 확인 절차 후 시·군 사업 참여 시점부터 1인당 월 1~4회, 최대 12월 간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산물 주문은 두레생협몰(https://www.ecoop.or.kr/pwfood/), 한살림임산부꾸러미(http://shop.hansalim.or.kr/om/pw/pw_main.do) 등 지정된 2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주문 시 자부담 금액 20%만 결제하면 된다. 주
(시사미래신문) 유통기한이 지난 생닭을 판매 목적으로 냉동보관하고, 미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배달앱에 거짓 표시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하는 소스를 상온에 보관하다 조리에 사용하는 등 양심불량 배달음식 업체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설 연휴까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배달앱 인기업소와 배달전문 음식점 60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체 116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44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37곳 ▲영업장 면적 변경사항 미이행, 미신고 식품접객업 및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운영 16곳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등(냉장식품 상온보관 등) 1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및 기타 7곳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 ‘ㄱ’ 업소는 미국산 쌀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면서 메뉴판과 배달앱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다가 수사망에 걸렸고, 의정부시 ‘ㄴ’ 업소는 김치찌개를 중국산 김치로 조리,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안양시 소재 ‘ㄷ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기간을 기존 3월 14일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도는 3월 1일부터 현장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방문 수요를 최소화해 혼잡을 막고자 온라인 신청 운영기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으려면 3월 31일 오후 11시까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앞으로 일평균 4만~5만 명씩 온라인 신청 시 3월 31일까지 1,100만 명 이상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3월 29일 이후에는 토요일에 운영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수령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시사미래신문)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 수원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 수원시와 경기대는 25일 영통구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장은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105m*68m)과 360m 길이 조깅트랙 2레인, 고정식·이동식 관람석, 전용화장실 등을 갖췄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탑이 있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일 야간에는 학사일정·축구부 훈련 시간을 제외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인조잔디운동장 시설개선사업’은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수원시와 경기대학교는 2020년 2월 ‘경기대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개선 지원·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대학교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맨땅 운동장’을 개선하는 공사를 했다. 사업비는 민간자본사업보조로 국비 3억 5000만 원, 시비 5억 4200만 원 등 14억 3400만 원이 투입됐다. 경기대가 5억 4200만 원을 부담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로 만 44세 이하 여성이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가난임부부시술(양방난임)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난임 시술일 기준으로 1년이 경과해야 한방난임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3월 한 달 간 대전시 한의사회(☎042-252-8909)에서 접수하며 심사 후 총 30명을 선착순 선정하여 1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전시 관내 난임치료 지정 한의원에서 총 3개월간 첩약(한약)치료를 지원 받게 된다. 지난 1월 공모로 선정된 대전시 한의사회가 치료비 등 일부 부담과 사업시행을 하고, 대전시가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대전시에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범사업으로 난임부부에게 양방뿐 아니라 한방치료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유성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4월 초 운영, 나머지 4개소 2분기 중 운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의료인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 2월 16일 대전시장, 지역병원장 간담회 시 의견을 모았던 의료인력지원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한 실무협의가 25일 이루어졌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지역 병원 기획조정실장 또는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하여 실제 병원별 투입 가능한 의료인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대전시의 현실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이에, 대전시에서는 지자체별 접종센터와 지역병원을 매칭하여 의료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며, 지역 병원의 의료공백·휴진으로 인한 손실 보상을 위해 중앙에 지침개정을 건의하고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ㅇ 한편, 각 지자체에서는 의료인력 채용공고를 통해 지역 내 유휴 의료인력을 모집하고, 요양병원·소아과병원에 방문하여 인력지원 협조를 구하는 등 접종센터 의료인력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 서철모 대전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대전시는 예방접종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센터가 처음 운영되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강소농(强小農) 30농가를 대상으로 ‘비대면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강소농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농가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농업경영과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 김석 ㈜직거래 대표는 ‘농산물 직거래의 필요성’,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을 설명했다. 김석 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하는 ‘직거래’ 방식은 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신선도와 품질이 중요한 농산물 등이 인터넷으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농산물 생산부터 가격 결정, 상품 배송까지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역량개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