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17일 시청 청사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공을 기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시의회 정도희 부의장과 시의원, 양성평등위원회 조기룡 부위원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상선 회장, 허평화 회장, 시민참여단 김혜숙 단장을 비롯한 24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지난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며 1단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보살핌을 체감하는 스마트 여성안심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가시화하기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따라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평등 전문관 채용 △성평등의 시작인 성인지 통계집 발간 △사업담당자로 구성된 스마트 여성안심도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력방안을 구축한다. 특히 시민참여단과 함께 모니터링, 정책 발굴 등 시정전반에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도 함께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17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 이전으로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이 제한받지 않길 바란다”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 마련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수원시에 있는 7개 공공기관을 경기도 북·동부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균형발전 관점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을 분산배치한다는 취지는 이해한다”며 “다만 구체적인 추진방법은 수원시,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 북·동부는 이중 삼중의 규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합리적인 규제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가 도입됨에 따라, 수원·고양·용인·창원 4개 시의회가 17일 특례시의회의 조직 모형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4개 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1월,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공동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운영방법을 논의했으며, 대표기관을 수원시의회로 선정하고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서는 조석환 수원시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이치우 창원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연구용역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동연구용역 입찰 공고 등 행정 제반 절차를 거쳐 업체가 선정되면 ▲특례시의회 조직 전반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한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등 인사운용방안 수립,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와의 비교분석을 통한 특례시의회의 지위 확보 등에 대한 연구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조석환 의장은 ”제대로 된 특례시를 출범시키기 위해 4개 시의회가 손을 잡고 이제 두 차례 머리를 맞댔다. 광역시 수준의 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지방 분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전국 최초로 생활안전보험을 지원하는 ‘품안愛 안심보험’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추진되는 품안愛 안심보험은 지난 2월8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기간 내에 임신확인일이 포함된 임산부와 기간 내에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전보험이다. 보험 대상자는 안산시 거주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내역이 등록돼 있어야 한다. 보험 가입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자동으로 되며,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및 통장사본(보호자) ▲주민등록등본 및 임신확인서 ▲임신·출산 진료비 온라인 신청내역 등을 구비해 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전년도(2019.12~2020.11) 관내 임산부·신생아 수를 근거로 추산하면 올해 각각 3천여 명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기간은 1년이며, 임산부 안전사고에 대해 ▲사망 최대 1천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만원 ▲장애발생소득보상위로금 최대 50만원 ▲골절사고·화상발생 위로금 30만원 ▲상해입원일당(180일한도) 1일당 3만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최대 1천만원을 보장하며, 신생아 안전사고
(시사미래신문) “우직함과 끈기로 만 리를 간다는 소를 의미하는 ‘우보만리(牛步萬里)’라는 말처럼, 2천여 공직자가 민생을 촘촘히 살피고, 꼼꼼히 챙겨 살맛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보도제작국이 주최한 ‘비대면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8명과 주요현안을 묻고 답하는 시정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업인부터 ▲문화·예술·체육 ▲외국인 주민 ▲노인·장애인·아동 ▲학생·청년 ▲대중교통 종사자 ▲소상공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경제·복지 ▲혁신·교통 ▲미래·문화관광 ▲환경·상호문화 ▲안전·건강 등 각 분야 현안을 윤 시장에게 직접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보고하며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고, 개그맨 이문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미를 더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으로 안산시의 힘찬 행보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지난달부터 2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정을
(시사미래신문)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5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역학조사관 18명을 긴급 투입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15시 기준 남양주 소재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직원 11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중 외국인이 106명이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검사받은 이 회사 근로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16일 직원 17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169명이 검사를 받아 115명이 양성, 4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를 하지 못한 8명 중 1명은 검사 예정이며, 7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 이에 17일 경기도와 질병관리청 등 총 18명의 역학조사관이 현장에 출동해 개별 심층 역학조사와 회사 현장 위험평가를 실시 중이다. 현장 위험평가는 집단발병 등 발생 시, 코로나19 추가 전파력 등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역학조사관의 대처의견이 첨부된다. 도는 양성판정을 받은 115명을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공장시설을 폐쇄조치하고 환경검체 조사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산단
(시사미래신문) 기술보증기금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 개점식이 17일 오후 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되었다. 기술보증기금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는 지난 2019년 대전시가 기술보증기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 지역 유망 콘텐츠기업의 금융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서울(’16.1월), 경기(’17.7월), 부산(’18.1월)에 이어 전국 네번째로 설치됐다. 이번 개점식은 기술보증기금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는 중부권(대전, 충청, 호남, 제주)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약 2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보증을 실행할 예정으로 콘텐츠 완성과 관련하여 성공 가능성을 평가하고 보증을 지원하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 전(全) 과정 관리로 사업 성장을 도와주며, 기업의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를 통해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대전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손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한편 수도권 콘텐츠기업 유입 등 부가적인 효과 역시 클 것으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경기북․동부 지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고, 이것이 균형발전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공공기관 이전 결정 역시 그런 노력의 일환이었다”며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규모가 더 큰 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 12월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공공기관을 ‘고
(시사미래신문)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에서 첫 아기 울음소리가 나왔다. 도는 지난해 천안시 두정동 매입형 충남행복주택에 입주한 A씨 부부가 같은 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최근 임대료 감면 신청서를 제출, 임대료 감면 첫 수혜 세대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도는 내년까지 건설형 900호와 매입형 100호 등 총 1000호의 충남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건설형은 아산 600호와 당진 100호, 홍성(내포신도시) 75호, 예산 75호, 천안 45호, 서천 25호 등이다. 매입형 중에서는 천안 10호, 보령 3호, 서산 7호 등 20호를 시범사업으로 입주자 선정·공급까지 마쳤다. 80호는 주택 매입 공고를 낸 상태다. 지난 2020년 9월 결혼한 A씨 부부는 지난해 8월 모집공고를 보고 천안 두정동 매입형 충남행복주택(59㎡) 입주를 신청, 2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같은 해 11월 22일 이삿짐을 풀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요금감면은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결정했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대상은 일반용, 대중탕용 상하수도 사용자로, 관공서, 대기업, 군부대, 학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3월 고지분부터 3개월간 감면요금이 적용되며, 기본요금을 제외한 사용량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상하수도요금 감면이 적은 금액이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과천시 상수도급수조례’ 및 ‘과천시 상수도급수조례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재난 위기로 지역경제가 침체될 경우, 수도요금을 감면해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영농승계 인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고자 심층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청년농업인을 위하여 새롭게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만19세~만49세 이하 개별 또는 법인 경영체로 등록한 청년 농업인 4명을 선정해, 총 2년에 걸쳐 농업기술, 경영분야의 심층컨설팅, 투자 전후 정기멘토링, 방문자문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심도있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의 투자 부담을 줄이고자 농업 최소 투자 예정 금액을 2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춰 신청 자격을 완화하였다. 신청은 한국농수산대학 홈페이지(http://www.af.kr) 또는 도·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시군 농정 사업부서에 2월 26일(금)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는 영동에서 샤인머스캣 영농을 시작하여 선정된 이애란씨는 “생산시설과 품질개선 투자 타당성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막연하기만 했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대한 꿈이 조금씩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충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와 천안 창업 생태계 조성 방향 논의 및 현 실태 분석을 통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천안시가 과학벨트기능지구 선정, 천안SB플라자 건립, 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선정 및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사업 등 스타트업 혁신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추진에 앞서 성공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와 박완주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 스타트업 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개회사, 축사,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박찬종 천안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이 ‘천안시 스타트업 지원 계획’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시사미래신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되면서 수원시가 3월부터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재개한다. 수원시는 수강생·강사 모집 등 준비를 거쳐 3월 이후 주민자치센터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 강사와 협의해 동장이 대면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이용 인원은 정원의 30% 이하이다. 현재 진행하는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은 병행 운영한다. 비말(飛沫)·땀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가 15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하면서 공공시설,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지침이 변경됐다. 복지시설 이용 인원은 ‘정원의 50% 이하’(2.5단계 30% 이하)로 늘어나고, 공연장, 전시관, 교육체험 등 문화 시설(체험)은 수용 인원의 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도서관은 좌석의 30% 내외만 운영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동일 시간대 관람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은 이용정원의 30% 내에서 수원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일 10시부터 천안역에서 코로나19 현장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타 지역 거리노숙인 코로나 집단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 역 주변 노숙인과 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시기에 추진됐다. 노숙인 관련 부서인 시청 복지정책과와 구청 주민복지과, 코로나19 검사를 전담하는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3명을 비롯해 노숙인을 현장에서 돌보는 천안희망쉼터(소장 오용균)의 합동으로 이뤄졌다. 또 노숙인 시설에 입소한 이력있으나 현재는 자립해 노숙인을 돌보고 있는 노노케어 자원봉사자 3명도 현장에서 노숙인들이 원활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코로나19 검사는 휴대폰 미소지자가 많은 노숙인의 특성을 반영해 신속항원검사 방식으로 실시해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일 현장에서 검사를 받은 총 37명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 밖에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소외받기 쉬운 노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천안희망쉼터와 공주 사도행전교회가 도시락과 빵, 마스크, 핫팩 등을 제공했다. 앞으로 천안시는 노숙인쉼터 입소자 및 종사자와 쪽방 거주자 및 거리
(시사미래신문) 대전시 소방본부는 11일 채수종 제16대 소방본부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ㅇ 채수종 신임 대전소방본부장은 대전출신으로 대성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ㅇ 2005년 37회 행정고시를 합격 후 소방령 경력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서울특별시 소방학교장으로 근무하다 대전소방본부장으로 부임했다. ㅇ 채 본부장은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휘통솔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합리적 리더십으로 직원 상호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듣고 있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대전소방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27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에 걸맞은 세종형 인재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진행 결과, 세종시 내 대학과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더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청년들은 전공을 살려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관내 공공기관 역시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지역 교육기관 전공 간 연계 분석 ▲직업계고 및 대학 졸업생의 진로 현황 파악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활용,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약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
(시사미래신문)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27일, 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의회–부산대병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해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했으며, 정성운 병원장 등 부산대학교병원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병원시설을 현대화하고, 필수·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 간, 총 7,065억 원(국비 3,338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융합의학연구동(S동) 재건축을 시작으로 본관 지하 개발 및 병동 현대화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둔 현 시점에서 주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 및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민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
(시사미래신문) 충청광역연합은 10월 27일 청주오스코에서 충청권 경제인 100여 명을 모시고 ‘2025 충청미래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충청권 경제분야 통합포럼으로, 초광역행정체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경제의 통합 발전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광역연합장을 비롯해 유인호 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충청권 주요 상공회의소 회장단,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국악퓨전 가야금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충청,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을 상징하는 공동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 조병설 세종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 “중부권 K-CBC(Korea-Central region Bio Cluster) 육성 방향”을 발표하며, 중부권 4개 시도가 바이오 융복합 산업을 공동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통한 규모의 경제실현 전략을 제시했다. ▲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래모빌리티 산업동향과 충청권 산업육성방향”을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충북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도정은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각 실.국에 도정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저출생 극복, 고용, 투자유치 등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런 성과는 모두 도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 덕분이지만,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나는 요즘 어디를 가든 충북의 도정 성과를 홍보하며, ‘별이 7개’라고 말한다”며 주요 성과 열거했다. “올 상반기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고용 부문에서는 고용률 74.1%로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1위, 실업률 0.8%로 전국 최저를 기록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하는 한편,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민선8기 이후 63조 원을 돌파해 비수도권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수출 성장률, K-유학생 증가율, 관광객 증가율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천안시 콜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운행구역 설정과 제도적 근거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지원 의원은 “천안시가 교통복지를 위해 도입한 콜버스는 혁신적인 서비스이지만, 행정구역 중심의 한정된 운행구역 설정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실제 교통 생활권을 반영한 운행구역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또한 콜버스 도입 과정에서 택시업계의 참여가 배제된 점을 지적하며 “콜버스는 사실상 택시와 기능이 중첩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업계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종시·경기도 등은 이미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버스·택시업계·주민·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천안시도 ‘콜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형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