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14일(금) 경기도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평택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및 청북어연한산 폐기물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주민들과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이하 청북소각장) 관련 논의를 위한 제2차 관계자 정담회를 가졌다. 오 의원은 “지난 제1차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과 자료들이 제시되었고, 이후 진행 상황에 대하여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 및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면서 정담회를 시작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제1차 정담회 이후 환경보전방안 마련 및 검토를 위한 용역을 계획중이다”면서 “향후 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책위는 “현재 청북소각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가 경기도, 평택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두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지적하면서 “환경보전방안에 대한 기준이 될 기존 환경영향평가서가 없는 상태에서 용역을 실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는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던 1995년도와 다르게 주변의 주택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거비 부담 완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더불어, 2019년부터는 아동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을 위한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 자격 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2인 가구 185만 원, 3인 가구 239만 원, 4인 가구 292만 원) ▲전세전환가액이 8,600만 원 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8,6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 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2,200만 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아동가구별 지원 금액은 2인 가구 174천 원, 3인 가구 208천 원, 4인 가구 241천 원이다. 단, 지원금을 받는 도중에 기초주거급여 수급지원을 받거나, 타 지역으로 전출, 월세 없는 전세로 이주, 공공임대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지원이 중지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최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시흥형 주거비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021 시흥 청년 주간 축제인 ‘청춘예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춘예찬’은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축제로, 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 청년들이 사회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이번 ‘청춘예찬’의 슬로건은 ‘예술을 더하다, 찬란을 더하다, 청춘을 더하다’로, 해당 슬로건에 맞게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예술을 더하다’의 프로그램에는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전시회, 청년스테이션 온라인클래스(드라이플라워, 스마트 워치 스트랩)가 있고, ‘찬란을 더하다’는 청년스테이션 온라인클래스(청년 건강 상담, 생각 정리 특강 등)이, ‘청춘을 더하다’에는 청년공감토크쇼, 온라인 채용박람회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는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제작 영상이나 유튜브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시흥시청 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23일 14시 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온실가스가 다량 발생되는 시화국가 산업단지와 배후 도심을 포함하는 정왕권역을 대상 지역으로, 신재생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정립과 탄소중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는데 그 결과, 39개소 사업에 총 1,616백만 원이 확정됐다. 확정된 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태양광은 주택 17개소 51kW, 산업 및 상업건물 20개소 757kW이고, 태양열은 산업건물 1개소 48kW이며, 연료전지는 공공건물 1개소 5kW 등 총 861kW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 완료하면, 2000년 초반 정왕권역의 환경오염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환경문제 개선과 더불어, 그린뉴딜 친환경 미래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으로, 세계적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2021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운영한다. 2021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은 지역 청년농업인, 예술가, 행정이 공동 기획한 협력사업이다. 다양한 협력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해 문화협치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보호가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농업, 원예에 특화된 지역농업인들이 반려식물 재배에 필요한 자문가로 나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소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반려식물 병원’으로 재미있게 탈바꿈한다. 병원 공간을 살펴보면, 예약자 확인과 발열 체크, 처방전 제공이 이뤄지는 ‘접수실’,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재배방법이나 평소 반려식물을 키우며 쌓였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진료실’, 반려식물의 분갈이나 가지치기 등이 이루어질 ‘수술실’, 새롭게 태어난 반려식물과 온 가족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 온라인 신청 접수를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돼 6회째를 맞는 ‘9988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가 분야는 노래(합창, 중창, 민요 등), 춤(스포츠댄스, 현대무용, 고전무용 등), 기악(합주, 밴드, 난타 등), 기타(공연 가능한 연극·동화구연 등 기타 분야 및 절반 이상이 어르신으로 구성된 세대 통합) 등 4개다. 참여 대상은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동아리(1962년 이전 출생, 4인 이내)로 기관 소속 동아리여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상 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경기9988.kr) ‘참여 안내 코너’를 통해 3분 이내 편집되지 않은 공연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영상은 구성원의 얼굴과 동선이 모두 보이면서 공고일(9월 28일) 이후 촬영한 영상이어야 한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총 20팀이 본선 진출(분야별 최대 5팀)하면 11월 중으로 본선 심사를 진행하고 대상 1팀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제9회 월곶포구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하기로 했다. 오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에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의 명목으로 민간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 주도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월곶포구축제는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와 고즈넉한 포구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월곶 해안가 일원에서 즐기는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축제를 주관하는 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가을철 2차 대유행 가능성,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방역관리의 어려움과 참가자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부귀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취소가 많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취소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월곶포구축제를 기다리신 많은 시민과 관계자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 다섯 번째 늠내길, 정왕둘레길을 새롭게 개발하고 9월 30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였다. 문화와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시흥에는 여러 자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늠내길이 있다. 그간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4개 코스로 운영해왔는데, 최근 제5코스 정왕둘레길을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신규코스 개발을 축하하는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했다. 대신 정왕둘레길 기획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와 박춘호 시흥시의장만 참석해 이날 걷기를 진행했다. 정왕둘레길은 13km, 도보 4시간 내외 코스다. 정왕동을 한 둘레로 돌아볼 수 있는 순환 형태로 조성됐다. 매립지라는 지역 특성상 지형이 평탄해 걷기에 부담이 없으며, 코스 구간 내 함줄도시농업공원, 옥구공원, 곰솔누리숲 등 잘 조성된 공원, 녹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늠내길은 자유로운 여행으로, 걷는 이가 시작하고 싶은 곳에서 자유롭게 시작하면 되고, 곳곳에 설치한 안내표지와 늠내길 리본은 따라가면 쉽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걷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2년 3월에 개소 예정인 유기·유실 동물보호센터 명칭을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8월부터 시흥시가 진행한 명칭 선정 공모에 60개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심사위원의 심사와 명칭 사용·등록 여부 검토를 통해 4개 명칭을 선정해, 온라인·현장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시흥시’ 지역명과 ‘동물보호기관’이라는 기능을 명칭에 그대로 표현해 누구나 센터의 용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세상’의 옛말인 ‘누리’를 조합해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센터의 궁극적 목표를 나타냈다. 시흥시 동물누리 보호센터는 민선7기 정책목표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시작됐다. 현재 약 20억 원을 투입해 정왕동 산 16-4번지 일대에 조성 중이며, 내년 3월 개소예정이다. 시 직영으로 운영돼 유기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문의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9월 공식 유튜브 「시흥시청」 채널 콘텐츠 개편을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 그리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 정보전달에만 포커스를 맞췄던 ‘시흥은 정책ez’는 시즌2를 맞아 분장을 통한 1인 2역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콩트형식으로 구성해 재미와 정보 전달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개그맨 박영진이 시흥시 공무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영진의 출장택시’는 ‘박영진의 시흥콜택시’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시흥시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민공감 토크쇼 형식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오는 10월 1일 유튜브 채널 「시흥시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개편된 시흥시청 유튜브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흥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시흥시청」,「시흥시청플러스」 채널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10월 황금연휴를 기념해 제작된 넷플릭스 D·P 드라마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19년 새롭게 출범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가 오는 10월 11일 출범 2주년을 맞는다. 2004년 10월 1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출범한 시흥도시공사는 2019년 10월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흥도시공사로 제2의 창립을 선언했다. 지난 17년 간 공사는 환경사업, 교통편익사업, 문화체육사업, 공원관리사업 등을 통해 시흥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공단이 공사로 전환되는 데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역할이 빛을 발했다. 2019년 시는 은계, 목감, 장현지구 등 6개의 국책사업을 진행하면서 정부 주도 택지개발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해결을 촉구해왔다. 게다가 당시 시는 50만 인구 대도시에 진입하면서 이에 걸맞은 종합적인 시설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주고자 시의 다양한 행정사무를 대행 중인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을 시흥도시공사로 전환해 지역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임 시장은 “중첩되는 개발계획과 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개발 전략을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 482개소를 대상으로 ‘유비무환 악취관리 시스템’을 공유했다. 유비무환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은 자동기상측정, 자동악취포집장비, 복합악취센서, 지정악취센서가 함께 있는 종합 악취측정 장비다. 1년 내내 24시간 악취측정과 악취발생뿐만 아니라,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악취 종류와 강도를 측정하는 주민모니터링, 바람길에 따른 모델링 구현 등 시흥스마트허브의 다양한 악취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체는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아 개인정보 동의를 하면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따라서 각 사업장 주변의 악취강도와 악취종류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악취 및 대기오염 예방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악취개선을 위해 더 많은 시흥스마트허브 기업체와 연계해 각종 환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기업체와 상생하면서 시흥스마트허브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시흥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시루’가 도입 3주년을 맞았다. 대기업 상권의 진입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소비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에 돈이 돌게 하고자 민관이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018년 9월 17일 첫 유통을 시작한 시흥화폐 시루는 지난 3년간 총 4,434억 원의 발행 규모를 기록했다. 사용자 수는 모바일시루 기준 26만여 명으로 시흥시 인구(51만여 명) 기준 50%, 경제활동인구 29만여 중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는 12,400여 곳으로 대형마트,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행성, 유흥주점 등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골목상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시흥화폐 시루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지난 5월 모바일시루 사용자 5,4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루 사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질문에 절대 다수인 93.1%가 ‘긍정’(매우 긍정 62.7%, 대체로 긍정 30.4%)이라고 응답했다. 시는 지난해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인당 지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0,5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5%가 인상된 것으로, 시흥시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340원(약 14.6%)이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최저 임금 이상으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2015년 시가 최초 도입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 보수규정을 적용받지 아니하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로,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번 2022년 시흥시 생활임금 단가 결정에는 소비자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이 두루 검토됐다. 인상으로 인한 1인당 월 급여는 2,194,50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인 1,914,440원보다 280,060원이 더 많아 코로나19 여파가 온전히 가시지 않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이 어렵지만,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결정된 이번 생활임금이 공공부문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제적 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콘퍼런스)에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포럼’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주최한다. 이번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형 뉴딜에 대응하는 시흥형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에 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도시 디자인관점에서의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이순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돼 추진 중인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 발표 후, 전문가 패널 토의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패널 토의에는 권영상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조중범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장, ▲홍헌영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부본부장, ▲김세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상무, ▲김정희 전자신문 차장, ▲류석상 NIA 연구위원, ▲박문구 삼정KPMG 전무, ▲이갑재 KAIA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이 참여해 시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발전 전략을 위한 다양한 시각으로 토론을 펼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포럼은 시흥시가 스마트시티의 선도 모델로 나아가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저녁,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이병헌 배우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빛내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올해는 장 편으로 확대해 ‘A.I. STEP 2!’라는 주제로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화제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과 이학환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영화인, 내빈, 시민들과 함께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1개국 217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박형준 시장은 오늘(3일) 오전 9시 50분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를 방문해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엘에이치(LH) 정관행복주택(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8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근로자들이 생활하게 될 숙소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여건을 직접
(시사미래신문)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 둔치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1991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와 부여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쎈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힘쎈농업의 중심 한농연충남도!’를 주제로 3∼4일 이틀간 열린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시상식, 격려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선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으며, ‘충청남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힘은 농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