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특화지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국비 1억1,42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1,222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치단체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업은 ‘모바일·IOT 실무인력 양성’ 사업과 ‘청년층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다. ‘모바일·IOT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현장에 최적화된 모바일‧IOT 융합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취업 불안 및 중장기 실업 상태와 시흥‧안산 주변의 IT제조기업의 고용 불안을 동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문화앱 콘텐츠 제작, 임베디드 SW엔지니어링, IOT시스템 연동 등을 학습하며 오는 7월과 8월에 훈련이 실시된다. ‘청년층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사업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5일 제 5대 시민호민관으로 백종은(62) 전(前) 구로구청 감사담당관을 위촉했다. 시흥시는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제3조의 규정에 따라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해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자 시민호민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백종은 시민호민관은 서울시 공무원에 임용돼 동작구청, 구로구청에서 37년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근무했다.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구로구 도시발전기획단장,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했으며, 그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로구 감사담당관(개방형사무관)으로 4년간 근무한 바 있다.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직무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 위촉직 신분, 상근 독임제 형태로 근무한다. 시행정과 시민 사이의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을 해소해 가면서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권익구제, 갈등해소,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4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백종은 시민호민관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사무실에서 서류검토만 하기 보다는 발로 뛰며, 나 또한 시흥시민으로서 시흥의 구석구석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 관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미래진로를 체험하는‘미래교육과정’프로젝트를 운영한다. 4차 산업 영역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기술혁신, 스마트시티, 기후변화 이슈 등을 주제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래교육과정’은 △스마트시티 △해양산업 △미세먼지 환경정책(에코센터) △지역화폐(시루) △소래산 첫마을 뉴딜사업 등 이슈 주제가 교과와 연계되며, 길게는 16차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각 주제마다 시흥시 관련 부서인 미래전략담당관, 스마트시티과, 환경정책과, 관광과 등의 현장 기술환경과 접목한 시흥시만의 특화과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1년간 함께 연구하며 개발했다. 현재「창체 플러스 마을교육과정」「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프로그램의 초ㆍ중학교 11개교가 참여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6만 대도시 시흥에서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과정이 아이들의 진로 수업으로 이어져 든든한 꿈마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안교육기관 및 타 시도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한다. 시흥시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교복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흥시 거주 ‘타 시·도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입학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중에서 경기도 및 타 시·도 소재 대안교육기관과 타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30만원 이내 현금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학교규정에 정한 동복, 하복, 생활복(체육복 제외)이며, 다른 지자체 및 기관에서 교복비 관련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교복비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 교육자치과(시흥시 소래산길 11,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3층 교육자치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revolkk13@korea.kr)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서류심사 및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에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에 관한 신청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s://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에서는 2021년도 주민생활과 불편민원에 대한 상반기 통계인 ‘통계로 보는 대야·신천 주민의 소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주민의 소리’ 는 대야·신천 전 권역 주민들이 제보한 분야별 안전생활민원 통계뿐 아니라 대야·신천권 주요 민원동향, 생활안전사이버 모니터단 활동자료 집계 등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질 민원 중 하나인 무단투기 단속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상반기 통계를 보면 전년 대비 약 10배 증가한 200건(과태료 1,765만원 부과)의 단속이 이뤄졌으며, 불편민원(노점, 적치물 등)의 경우 전년대비 대폭 감소한 2,000건(전년도 상반기 약 1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년도 야심차게 출범한 생활안전 모니터단의 제보 건수 역시 68건으로 집계 되어 그동안 적극행정의 결실을 나타냈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상반기 ‘주민의 소리’ 분석 통계자료를 토대로 하반기 위민시책에 대한 계획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오는 하반기에도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주민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장현천 산책로 일부 구간을 개방하고 하천변 꽃길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있다. 현재 시는 장현천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장현동에서 시작되는 물길을 따라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생활권을 일원화하기 위해서다. 기온이 상승하고,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실외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집 주변의 공원 또는 산책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반영해 시는 시민들이 봄과 여름사이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장현2교부터 하류구간까지 총 785m 구간을 우선 개방했다. 이를 위해 시흥시 생태하천과는 지난 3월부터 장현천 법면 및 산책로 주변에 야생화 등꽃을 심었고, 현재는 장현천 인근에 핀 유채꽃과 양귀비가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쉼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청 맑은물 사업소에서 시흥시청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조성한 유채꽃밭 사이길은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 사이를 걸으며 어린이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폿으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한 사물주소가 적용된 스마트버스정류장 서비스가 높은 시민편의를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시 버스정류장에는 파란색의 색다른 사물주소판과 QR코드를 검색하라는 안내 문구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주소판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버스 도착 안내와 현재 위치, 시흥관광정보, 시홈페이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주소다.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주소 형식으로 표시한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인 옥외 대피 시설, 주차장, 졸음쉼터, 버스 및 택시 정류장 등 35종 유형에 부여된다. 이러한 사물주소는 스마트시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계가 인식이 가능한 GS1 국제표준식별자로 변환된다. 주소판의 QR에 기록된 국제표준식별자의 디지털주소를 이용해, 해당 주소에 등록된 다양한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KT컨소시엄에 참여중인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모바일시루 20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모바일시루를 처음 사용할 경우에는 충전만 해도 소비지원금을 받는다. 경기도의 소비지원금 예산을 받아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의 도 전체 규모는 620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소비지원금 지급은 지원조건 충족여부 확인 후 주 1회 지급하며, 1인당 1회만 제공된다. 사용자의 지급조건 충족여부 확인은 모바일시루(지역상품권chak) 앱의 소비지원금 지급요건 충족여부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청소년교통비 등 복지비 차원의 정책발행금 결제 및 선물받은 모바일시루의 결제는 인정되지 않으며 지류형 시루의 결제도 집계가 불가능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모바일시루와 동일한 지역화폐 시스템(한국조폐공사 chak)을 사용하는 경기도 내 성남시의 지역화폐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두 지역 결제를 합산해 20만원을 사용해도 소비지원금이 지급된다. 시흥시는 이와 함께 시흥화폐 시루의 사용이 급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외국인 주민이 총인구 대비 11.7%(2019. 11.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4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도시다. 이중 외국인 근로자가 1만 6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외국 국적 동포, 한국 국적 취득자 순으로 거주 중이다. 시흥시는 다문화·외국인 주민이 시흥시민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다문화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단계별 한국어 교실, 토픽 과정, 취업 전문 교육 및 소양 교육 등을 진행하며 다문화 가정의 한국 생활 적응과 사회 진출 기회 확대를 돕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학습지 지원, 언어 발달 지원, 이중 언어 지도, 진로 탐색 및 자녀 생활 방문 교육, 학교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추진, 공동체 강화를 위한 자조 모임 활동 지원, 서포터즈를 통한 다문화 주민 네트워크 지원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1인 가구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1일 시흥능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정의 달 행복은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2021년 부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세자전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목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에 귀감이 되는 10쌍의 모범부부에게 표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선착순 20명의 신청을 받아 반려자의 일터로 사랑의 편지, 떡과 꽃바구니를 직접 전달한 훈훈한 현장과 반려자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도 했다. 진규봉 시흥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부부는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의 핵심”이라며 “오늘 수상하신 10쌍의 부부 뿐만 아니라 시흥시의 모든 부부가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진규봉 회장님과 시흥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흥시의 모든 부부가 화목하여 밝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가고, 다양한 가족이 더불어 행복한 시흥시가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관내 초등학교가 원도심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시는 지난 18일 신일초등학교, 은행초등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미경 신일초등학교 교장, 이종호 은행초등학교장, 최덕종 신천동 주민자치회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일초 20면, 은행초 20면 총 40면이 우리동네 나눔주차장으로 개방된다. 신일초등학교는 회원제, 은행초등학교는 자율이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은 시흥시가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차난이 심한 주거 밀집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토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지역 내 학교 부설주차장 등을 유휴시간에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방식이다. 원도심의 주차난 완화하는 동시에, 주차장 공유로 지역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흥신일·은행학교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었는데 나눔주차장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의 주차난이 해소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변환서비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은 재생 장치가 없어 꺼내보기 힘들었던 추억의 영상(자녀 성장 영상, 돌잔치, 입학식, 결혼식, 회갑연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시 옛 추억의 영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레트로에서 뉴트로까지, 전 세계적으로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한 문화평론가는 이러한 문화현상을 ‘빠르고 편리하고 완벽한 디지털 라이프 대신,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불완전한 아날로그 라이프에서 특별한 정서적 기쁨을 얻으려는 심리와 맞닿아있다’고 해석했다. 즉, 복고열풍은 물리적 경험을 통한 외로움과 그리움, 안정감에 대한 충족이라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 시대의 한 복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영상매체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날로그 영상을 더 이상 쉽게 꺼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서 ‘기존 평생학습도시 대상 특성화 지원’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평생학습 도시를 대상으로 국가 정책과 연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시흥시를 포함한 15개 도시가 선정됐다. 시흥시는 환경친화교육 특화유형으로 선정됐으며, 환경학습권을 학습기본권으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경교육이 평생교육의 중요한 영역이자 권리로 인식되는 평생교육분야의 선도 사례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시민강사양성, △찾아가는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지역사회 환경교육 기후변화 심화과정, △시민 활동가 양성과정 등 4개 프로그램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윤영병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을 기회로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21년에도 배움을 통한 성장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적극적인 시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22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시흥물류센터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쿠팡풀밀먼트서비스는 향후 3,000명에 가까운 상용직 일자리 창출계획을 가지고 있는 전문 물류 업체다. 이번 협약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가 이달 초 시흥시 만해로 43(정왕동)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물류 전문가, 쇼핑몰 택배 준비원 등 연말까지 600명 이상의 채용을 예정함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필먼트서비스’란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 포장, 배송, 반품, 재고 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 관리 서비스를 말하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시흥복합물류센터에서는 2023년까지 일반센터, 반품센터, 신선센터를 구축해 2,810명의 상용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시흥시와 사전 협의하고, 시흥시민을 먼저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흥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부터 5월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아장아장 숲속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의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아동들의 소아비만과 체력저하 등의 건강위험요인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아장아장 숲속 걷기는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소래산 놀자숲에서 아동숲놀이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걷고, 숲에서 놀이를 하며 즐거움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아동(4세~6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아장아장 숲속 걷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 참여하는 아동들의 체온을 측정하며 손 소독을 진행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된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적ㆍ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신체적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늴리리만보(1일1만보), 소규모 걷기교실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15시 30분 중구 서울영화센터 1층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배우 김지미는 영화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으며 60여 년간 '토지'(1974), '비구니'(1984), '길소뜸'(1985) 등 700여 편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파나마국제영화제와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지난 2010년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영화사에 굵은 족적을 남겼다. 오 시장은 서울영화센터 1층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는 배우 김지미의 추모 영상을 시청하며 고인의 영화 인생을 되새겼다. 이어 헌화 후 방명록에 “한국 영화계의 큰 별 김지미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기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영화인협회는 오는 14일(일)까지 서울영화센터 1층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1일 오후 2시,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축소된 지방교육재정을 반영하여 변화된 학교 재정관리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낭비성·선심성 집행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지침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낭비성 예산집행 금지 기준 강화’를 제시했다. 이는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학교에서 스스로 점검하는 내부통제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공공요금 인상 등을 반영한 학교당 경비 인상 ▲미완성 학급 학교당 경비 추가 지원 ▲학교특성경비 조정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개선됐으며, 이에 따른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 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낭비성 예산집행을 원천 차단하는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면담을 갖고, 부산 미래차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를 비롯해 ▲시 산업정책과장, 투자유치과장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박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는 르노코리아 주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다. 양측은 ▲신차 개발 프로젝트 ▲부산에코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재확인했으며,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 ▲미래차 핵심부품 상생협력형 연구개발 지원사업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구축 사업 등 시–기업 간 공동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한다. 아울러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체계 구축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인식 제고 등을 통해 부산 제조업의 글로벌 경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실제 2012년 경무관
(시사미래신문)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범정부 경진대회로,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시설공단 중 유일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지하차도로 유입되는 빗물과 지하수를 소화 용수로 활용하고 원격으로 분사 장치를 작동하는 기술로서, 전국 지하차도와 지하구조물에 적용할 경우, 재난 대응체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라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