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중앙경찰학교 소속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4대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오전, 화합관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10월은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열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한 달이었다며,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모든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박람회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도민에게는 충북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10월에 이어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힘쓰자며 11월의 사자성어는 영정치원(寧靜致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영정치원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뜻으로 자신에 대한 의심의 소리를 줄이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보여주는 관문이라며, 수능에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지침에 따른 점검 ▲수능의 빈틈없는 관리 ▲기관과 학교간 긴밀한 소통 체계 등으로 편안한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양주도시공사와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위ᐧ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지 장기화로 인한 건축물 품질저하 및 하자발생 피해를 방지하고, 양주시 농업인들의 오랜 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원활한 준공을 위해양주도시공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부지의 광석택지개발지구 편입에 따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682번지 일원 2개동 5,558㎡ 규모로 총사업비 289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소방서는 10월 30일 급증하는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아자동차 관계자를 초빙하여 현장대원 및 내근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전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친환경차의 구조적 특성과 화재 위험성을 이해하고, 배터리 열폭주와 감전 등 특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전기차의 구조 및 작동 원리 ▲고전압 안전장치와 비상조치 요령 ▲친환경차 식별 방법 등을 다뤘으며, 실습에서는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의 지원 차량을 활용해 ▲고전압 시스템 비활성화(라인 무력화) ▲사고 차량 지지 및 방전 후 문 개방 ▲전기차 구조작업 절차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보다 화재진압과 구조가 까다롭고, 배터리 특성상 열폭주에 의해 초기진화가 매우 어렵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맞춰 특화된 화재 대응
(시사미래신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10월 30일 본회 중역회의실에서‘2025년 제 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2018년 발족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사회공헌 의사결정 협의체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위원회를 통해 사회공헌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신규사업 심의 및 성과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사업 중간보고와 함께 2026년 사회공헌사업 7개 부의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심의안건에는 ▲유기동물 통합 지원 사업 ▲건강취약계층 복약안심 약달력 지원 사업 ▲급식시설 폐암 예방환경 조성 사업 ▲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 사업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 ▲ 희귀·난치성질환가정 통합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위원들은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사례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청년 당사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방향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동해안 바다숲 복원 사업은 기존 수도권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지방 해양생태 복원과 인구소멸지역 대응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