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슬픈 크리스마스이다! 우울한 크리스마스이다. 아무래도 메리크리스마스는 어렵겠다. 금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모든 삶은 정지되고, 경제는 망가져서 소상공인은 문을 닫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고, 사람 만나기가 겁나고, 집콕, 방콕은 생활이 되었다. 비대면 예배, 비대면 강의, 비대면 상담 등 전반적으로 사회적 시스템 자체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다가왔다. 정부는 성탄절을 석가 탄신일과 엇비슷하게 기독탄신일로 개명을 한단다. 이번 정부는 참 복 받았다. 코로나19가 그들에게는 참으로 멋진 것이었다. 정부는 코로나19를 적절히 완급을 조절하면서 여론을 무마하고, 반대세력의 목을 조르고, 입을 틀어 막는데 코로나19는 더없이 좋은 것이었다. 정부의 실책을 코로나로 덮고, 코로나로 여론몰이를 하고, 코로나로 목사들의 입을 틀어 막아왔다. 마음 여린 목사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순한 양처럼 되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함께 모여 축하 예배도 드릴 수 없다. 크리스마스 츄리의 영롱한 불빛도 없다. 사람들의 마음이 움츠려 들고, 여유가 없고, 통제되니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하기는 본래 Christmas는 말 그대
(시사미래신문) 핏빛 비린내 온몸 배어들고 손에 낀 장갑 제 몸 다 드러내고 손끝 마디마다 세월 말하듯 굳은살 휘어져 갈고리 되었다 알섬 유산 삼아 덕장 천직인 줄 알고 아비가 그러하듯 해풍에도 설풍에도 천 날을 하루같이 한평생 맞서지 않고 웅크린 소댕 가슴 한번 펴지 못했다 얼리고 녹이고 뒤집고 수십 번 자신을 굴리고 세상에 속고 자식에 눌린 인생 오늘도 덕에 올라서서 한과 설움 걷어내어 쌓인 눈만큼이나 눈썹에 서리 맺혔다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헌법은 입법·사법·행정의 3권이 분립되어 상호 견제하고 3부가 맡은 소임을 다하여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번영하고 발전해 나가도록 돼있다. 그러한 나라는 안보가 굳건하고 나라의 경제가 융성 발전하여 국민이 평안하게 생명과 재산을 보전하고 행복한 삶을 구가해 이른바 태평성대를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삼권분립의 한 축인 입법부로서 대한민국 국회는 정상적으로 구성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국회의 구성은 여·야가 각 분과의 상임위원장을 법에 따라 공평하게 배정받아야 함에도 21대 국회는 법사위원장은 야당에서 맡는 관례를 무시하고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식했으며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도 없는 여당 일당 독재로 운영되는 불구(不具) 국회이다. 관례상 야당에 법사위원장을 양보했던 여당이 양보하지 않고 옥신각신하는 와중에 의원 숫자에 밀리는 야당 원내대표가 “그렇다면 모두 가져가라”라고 하자 “때는 이때다”라는 식으로 안면을 몰수하고 모두 자당 상임위원장으로 앉히고,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도 이런 사태에서 수락을 거부하자 지금까지 공백 상태가 돼있어 국회가 명실공히 국민의 대의기관이라고 할 수가 없겠다. 모든 법안을 일당
(시사미래신문) 하늘땅 마주 보고 이슬로 표할진데 차가운 새벽 공기 설파로 내놓는다 겨울 한파 독하여도 세상인심 같으랴 짚고 있는 동토에 고무신만 동동 떤다 자고 나면 다르겠지 일찍 잠을 청하여도 덮어놓은 이불로 냉 구들을 덥히랴 아스팔트 달리는 차 언 땅 녹이지만 그늘진 처마 밑에는 언제 빛이 날는지
(시사미래신문) • 신랑:이승찬 • 신부:주은빈 2020. 12. 05. Sat AM11:00 결혼식장소: 서초동 사랑의교회 미션센터(북) 2층 언약채플
(시사미래신문) 내가 사는 분당을 가리켜서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천당 밑에 분당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들도 모두 엇비슷해서, 살기 좋은 이상적인 도시가 되었다. 인간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상적인 도시, 이상적인 사회를 늘 갈구하고 있다. 그런데 1556년 토마스 모어(Thomas More)가 유토피아(Utopia)란 책을 썼다. 토마스 모어는 법관으로서, 국회의장으로 재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법학을 공부하면서도 옥스퍼드대학에서 평생 인본주의에 매력을 느껴, 고전과 헬라어도 공부해서 신학문에 일가견을 가졌다. 그는 에라스무스와도 친교가 두터웠다. 모어는 국왕 헨리의 부도덕을 고발하므로 재상직에서 퇴출되었고, 런던 탑에 갇혀 검찰측의 위증으로 처형을 당했다. 그는 일생 동안 청빈과 양심으로 살았고, 카톨릭교회는 성자로 추앙하기도 했다. 유토피아는 사방 2백리 마을의 섬나라이다. 유토피아는 왕국이지만 왕은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출된다. 어떤이는 모어의 유토피아는 무신론적 공산주의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어는 정의와 양심을 미덕으로 아는 법률가였다. 그는 당시 영국의 귀족이나 영주들의 권력과 돈과 사치에 놀아나는 것을 도저
(시사미래신문) 앞으로 지금 쓰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이 없어질 듯하다. 그 이유는 10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이순신 장군상이 친일화가인 장우성 화백이 그린 것이기 때문에 폐기한다는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현충사의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친일화가인 장우성 화백이 그렸다는 이유로 그것도 뜯어내서 폐기했다고 한다. 정부가 의논해서 결정한 것을 뭐라고 토를 달지는 않겠지만, 일반인으로서는 그가 한국 화단의 훌륭한 화가였던 것도 맞고, 또 일제시대 때 조선민전에 출품하여 입선작상을 받은 대표적 화가로 알고 있다. 그 화가가 구체적으로 무슨 친일행각을 했는지는 일반인들에게 자세히 알려진 바도 없다. 혹시 그냥 모 단체에서 만든 친일인사 명단에 장우성 화백이 있으니 친일청산의 차원에서, 그의 작품인 이순신 장군상을 공식영정으로 사용할 수 없고, 새로운 영정을 만든다고 들었다. 그것은 친일 청산이라기 보다 일종의 문화혁명이다. 들리는 말로는 그분 말고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화가들이 그린 그림이 화패에서 사라질 것 같다. 혹시 이러다가 화패개혁을 하려는 음모가 있을지도 모른다. 일제의 잔재를 없앤다면 지금의 시청본관도, 서울역 청사도, 한국은행 본사도 헐어야 되지 않겠는
(시사미래신문)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을 우리는 의,식,주라고 합니다. 입어야하고, 먹어야 하고, 살아갈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 먹고 입는 것은 어느 정도 충족이 되었지만 문제는 살아가야 하는 공간 곧 집이 문제입니다. 뉴스를 보면 거의 매일 쏟아지는 이야기 가운데 집값과 전세 값 폭등에 따른 어려움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필자도 아들이 곧 결혼을 한다고 해서 저들이 살 집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 보니 요즘 전세 값이 심각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여간에 오른 집값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세 값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렇게 올라가는 집값이나 전세 값을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급기야 현 정부는 벌써 24번째의 부동산 대책을 내 놓았지만 시장은 그야말로 비웃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필자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지만 느끼는 바는 있습니다. 곧 공급보다 규제라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입니다. 얼마 전 정부와 여당에 의해 힘으로 통과된 3대 임대차 보호법(전월세 신고제, 전월세 상한제, 계약 갱신 청구권제)은 발표가 되자 말자 오히려 전세가 더 오르고 난리가 났
(시사미래신문) 봄은 설렘이고 가을은 충만 이라고들 이야기들 합니다. 그래서 봄은 가는 눈을 떠서 맞이하고 가을은 감은 눈으로 보는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늦가을 단풍이 너무 곱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과 떨어져 쌓인 낙엽이 마음을 흔들어 놓는 저녁 무렵, 황혼마저 너무나 고와 자그마한 소리로 “아,,,”하는 신음을 내 뱉습니다. 마지막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면서 우리 인생의 마지막도 저렇게 아름답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기도 합니다. 요즘 세상이 참 혼탁해 보입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전염병도 문제지만 인간사가 참 복잡하게 얽혀 시끄럽습니다. 미국도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대통령 당선자를 확정하지 못한 체 시끄럽고, 우리나라는 무슨 검찰개혁이 어떻고 하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정치하는 사람들은 다 저 잘났다 떠들어 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추한지 보는 이의 낯이 다 부끄럽습니다. 잘잘못이야 언젠가 역사가 증명하겠지만 지금 당장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괴롭기도 하고 보는 자체가 힘들기도 합니다. 저들만 사는 세상도 아닌데......... 늦가을 자연은 우리
(시사미래신문) 11월 8일은 대 칼빈주의자요 대 정치가로서 화란의 수상을 지낸 아브라함 카이퍼(A. Kuyper 1837~1920)박사의 서거 100주년이었다. 그 전날인 7일 새벽에 오정현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의 교회에서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대회가 있었다. 약 2,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그날 필자는 기념 설교를 했고, 특히 <카이퍼의 영역주권 사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였다. 지금의 한국정치는 부끄럽게도 자유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듯한 행보가 계속되고, 국가의 정체성 마저 흔들리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가장 힘든 상황에서, 100년 전의 화란의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이 한국정치와 한국교회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이날 한동대학교 최용준 교수는 카이퍼의 마지막 대작 <반혁명국가학 Antirevolution Staat-kunde)이 곧 한국어로 번역 출판 될 것이라고 예고 하기도 했다. 나는 지금부터 32년전인 1988년에 종로5가 100주년 기념관에서 <아브라함 카이퍼 자료 전시회>와 특별강연을 가졌다. 팜플렛에는 화란 수상의 축하 메시지와 주한 화란 대사의 축하도 있었고, 미국 칼빈신학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등불 있는 곳에 어둠 있고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 있으니 세상사도 이러할 터 陰과 陽 있으면 어울림도 있는 것 이만하면 되지 않으리 보이는 것은 잠깐이나 보지 못하는 것은 영원하니 보았다 하여 본 것 아니요 보지 못한 것이 본 것이라 웃음 뒤에 속울음 있고 눈물 속에 恨이 맺혔으니 두고 간 어미 심정이요 못다 한 餘恨이라오 萬古江山 흔들려도 변치 않으리 靑壁이 앞을 가려도 달려나가리 들려오는 風聞 세상인 줄 알고 흙이 뒤엎여 天地開闢하여도 所聞을 찾아 길을 나서고 소리를 찾아 길라잡이가 되리 2020.11. 16(월)
(시사미래신문) 사람이라면 무릇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참 많이 쓰던 말이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염치가 없어져서인지는 잘 모르지만 많이 쓰는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염치(廉恥)란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체면을 생각하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인간다운 사람의 면모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 반대로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현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참 염치없는 일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헌 당규 제 96조 2항을 손보겠다는 것입니다. 당헌당규란 것은 그 정당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요 규범입니다. 그 당헌 96조 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 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은 2015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로 있을 때 여당을 비판하면서 만들어진 규정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었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단풍 고운 계절 시월이 오면 霜降을 먼저 보내고 찾아온다더니 아닌 백로가 날아들까 하늘만 쳐다보오 높고 푸른 하늘 오색 무지개 타고서 찾아오겠지 오시는 길목마다 색동옷 갈아입고 기다려 서서 남은 잎새 하나 둘 가랑잎 떨어지면 외로운 가슴 안고서 당신 얼굴 그리다가 날이 밝아지는 대로 빗질만 하오
(시사미래신문) 희랍 신화를 보면 정의의 여신 디케(Dike)가 등장합니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눈을 가리고 한 손에는 천평칭(가운데 줏대를 세우고 양쪽에 접시와 같은 저울)을 들고, 또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거의 모든 나라가 사법부의 상징으로 이 디케의 여신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일까요? 저울은 공평과 정의를, 그리고 칼은 그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힘을 나타내는 것이고, 사법부가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이 디케 여신은 처음부터 눈을 가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눈을 부릅뜨고 사건을 직시해도 정의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 눈을 감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모든 디케 여신상은 눈을 가린 여신상으로 등장합니다. 이것저것 눈치 볼 것이 많은 세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나라 사법부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 과연 우리는 정의와 공의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국민들이 들으면 거의 알만한 조국 관련사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사건, 최강욱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 김홍걸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 이은주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시사미래신문) “정부란 도덕적 기구이다!(De Staat is een Zedelijk Organisme; The state is a moral organ-ization)”라는 이 말은 1878년 칼빈주의 신학자이요 대정치가인 아브라함 카이퍼 박사의 말이다. 이 메시지는 카이퍼가 칼빈주의 신학자일 뿐 아니라, 기독교 정치가로 분명한 철학을 담은 <우리의 계획: Ons Program>이란 책에서 나온 말이다. 이 책은 카이퍼가 당수로, 또는 수상으로 있던 반혁명당(기독교 정당)의 핵심적 정책집이며, 기독교 정치의 선언문이다. 11월은 아브라함 카이퍼 서거 꼭 100주년이다. 이 책은 화란에서 10여판을 거듭했지만 영어로는 작년에 비로소 번역 출판되었다. 유럽의 사상서가 영어권으로 번역되기까지는 약 140년이 걸렸다. 이 번역 작업은 평생을 흐룬 반 프린스터와 아브라함 카이퍼를 연구한 캐나다의 리딤머대학의 역사학 교수이며, 나의 오랜 친구인 하리 반다익(Harry Van Dijk)박사가 번역했었다. 원문과 마찬가지로 영어판도 400페이지가 넘는다. 카이퍼박사는 집권하기 20년전부터 그의 정치철학 곧 칼빈주의 세계관에 입각한 정강정책(政綱政策)을 만천하
(시사미래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온기나눔 명절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와 취약계층에게 명절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내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떡국 재료를 비롯해 돼지고기, 라면, 쌀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정성을 담아 준비됐다.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열 관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기인 만큼,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청년농부 사담은 2월 9일 안성시를 방문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청년농부 사담이 운영한 ‘사담장’ 판매 수익금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안성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추진됐다. 청년농부 사담은 지역에서 농업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들이 모인 단체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김소리 청년농부 사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대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 농부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공연장 입구에서 아이의 나이를 확인받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부모들에게 공연장은 늘 ‘가깝고도 먼 곳’이었다. 연주 도중 아이가 울음을 터뜨릴까 봐,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야 할까 봐 망설였던 이들에게 오는 3월의 어느 토요일 오전, 안성맞춤아트홀은 가장 환대받는 객석이 된다.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3월 14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0세 영유아부터 입장이 가능한 ‘유모차 콘서트’를 선보인다. ‘정숙’ 대신 아이의 옹알이와 웃음소리를 음악의 자연스러운 화음으로 받아들이는 다정한 시도가 돋보이는 무대다. 아이와 나란히 앉아 공유하는 생애 첫 예술적 교감 이번 공연은 아이와 부모가 같은 눈높이에서 음악을 즐기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 바이올리니스트 윤염광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아이의 순수한 감각을 깨우는 동시에 부모의 예술적 감수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은 브라질 리오 해변의 싱그러운 활기를 담은 보사노바 리듬으로 시작해, 드라마 '모래시계'의 서정적인 선율로 이어진다. 아이의 손을 잡거나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2월 9일 ‘안성시 작은미술관(결갤러리, 시옷갤러리) 전시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총 31개의 전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예술가를 비롯해 지역 대학 재학생, 직장인, 예술단체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이 참여했다. 심사는 ▲작품의 예술성 ▲시민과의 소통 가능성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전시 참여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 및 단체에게는 결갤러리(안성시 강변로 88, 성남동) 또는 시옷갤러리(공도읍 공도3로 9-4) 중 한 곳의 전시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전시 기간 동안 안성시의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연중 ‘작은미술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 갤러리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하며 지역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026년 모금 및 배분사업 추진 안내와 실무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실적 보고 ▲2026년 마을복지사업 주요 내용 안내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운영계획 보고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돈 대표 민간위원장(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이번 연합 간담회는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각 읍·면·동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