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철저히 계승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예산군 충의사와 도중도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2주년 다례 및 기념행사’에 참석해 “상하이 의거는 평생을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선생의 피 끓는 마지막 독립투쟁이었다”며 “숭고한 헌신은 한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광복의 길을 비추는 빛이 됐다”고 윤 의사를 추모했다. 이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 수당을 드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한도도 없앴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항일의병의 중심지인 충남은 2027년까지 내포에 의병기념관을 건립해 애국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제대로 기억하겠다”며 “선생의 뜻을 받들어 더 강한 나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과 매헌 윤봉길 월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정창식 해군 윤봉길함 함장, 윤여두 월진회장, 도민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금년도 정기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산지역의 가칭 탕정4중학교, 한여울학교(특수학교) 신설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가칭 탕정4중학교는 총 6,382세대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에 31학급, 789명 규모로 통학 대책 확정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며, 2027년 3월 개교하여 탕정중, 아산갈산중(2025년 3월 개교 예정)과 함께 탕정학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탕정4중 신설을 통해 기존 탕정중학교의 과밀해소와 탕정지역 내 개발되고 있는 탕정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3,027세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3,040세대), 탕정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4,670세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1,712세대)로 유발되는 학생들의 원활한 배치가 가능하고, 학군 내 학교 신설로 인해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통학 대책 확정 조건부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아산시, 개발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이고 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학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가칭 한여울학교는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일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4월 27일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충남 학생 인공지능(AI)코딩 창의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충남 학생 인공지능(AI)코딩 창의력 한마당’은 진입 장벽을 낮춘 인공지능코딩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여 인공지능·정보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충남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디지털역량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4 충남 학생 AI코딩 창의력 한마당’은 충남교육청과 충남 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선문대학교가 후원했으며 충남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구축한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온라인 코딩 채점 플랫폼 [코드온]을 통해 이뤄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제 정보올림피아드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구성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충남 학생 5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자율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온라인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제를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해결해보는 도전과 협력의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시사미래신문)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6일 태안에서 열린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태안군, 온기나눔추진본부 등과 협업 사항을 논의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회의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차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이어 태안에서 3차로 열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연욱·라제건·남영찬 등 온기나눔추진본부 공동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는 사례 발표, 캠페인 추진 상황 보고, 협업과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선 태안군이 올해 추진하는 온기나눔 행복봉사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국자원봉사연수원 태안 설립을 위한 국고 보조금 9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태안 군민체육관으로 이동해 태안군민과 함께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는 태안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밥차, 이·미용, 수지요법 등 총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피로한 군민들을 위해 복지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예산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연계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한 아동 돌봄 공동체 조성을 지원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층남교육청은 4월 25일 예산군 다함께돌봄센터 1, 2호점 개소식에 참석하여 지역연계돌봄 협력체계 구축했다. 충남교육청은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예산군을 비롯한 도내 시, 군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지역연계돌봄 구축 사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연계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초등 돌봄 공적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예산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의 개소 및 운영을 위해 학생용 도서와 놀이교구 마련을 위해 예산 지원을 강화했으며 2024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약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추후 학교밖돌봄시설 이용 학생들에게 학습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nb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25일, 26일 이틀간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도내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남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 능력 제고를 통한 미래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위공직자로서 조직 내의 성별 불균형 상황을 인식하고 그 안에서 성차별적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교육’ 및 ‘직장 내 소통과 갈등 조정’ 특강을 통해 조직 내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변화를 주도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리더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 미래교육 2030, 충남 유보통합 및 늘봄학교 추진, 적정규모학교육성 운영, 청렴도 향상 방안 등 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자유 토론을 통해 충남 교육정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자리를 통해 충남교육의 여러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사미래신문) 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삶터’가 희망을 품고 다시 활짝 피어났다. 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 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227개 중 193개 점포와 농산물동 점포 33개 등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설 명절 직전 화재로 생계를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던 상인분들에게 드디어 시장을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함께 힘을 내주신 상인 여러분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월 대규모 화재 앞에서 충남은 머뭇거리지 않고, 누구보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또 산학연 기관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전시회가 충남에 완전하게 뿌리내리고, 미국과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벼 직파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현재 면적의 10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벼 직파재배는 벼농사에 들이는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는 농법으로, 현재 농업 현장에서 겪는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만성적인 인력난의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서천군 서천읍 화성리 일원에서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열고, 2023년 1057㏊에서 올해 2000㏊로 확대하고 오는 2030년 1만 3000㏊, 도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 규모로 늘린다고 밝혔다. 또 직파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파종기, 종자 코팅제, 제초제 등 농기계와 농자재를 지원하고 레이저 조류 이동 유도 시스템, 붐스프레이어 등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으로,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로 나뉜다.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4 부터 5월 파종해 봄철 농작업을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된 학생과 교직원을 추모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5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추모 공연을 가졌다.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기억해, 봄' 상영과 416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기억해, 봄'은 고등학생 12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그들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마주했던 세월호 참사를 18살의 시선으로 기록한 영상으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답을 찾기 위하여 유가족과 생존자들을 만나고 안산 기억교실, 진도, 목포를 찾아가는 영화이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생존자 가족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416 합창단은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을 주제로 ‘생명 존중’과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는 이런 비극과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생명 존중, 안전한 학교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25일 목요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순신상은 2021년에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계승 조례’에 의거하여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제3회 이순신상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두환 교수는 이순신과 관련하여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됐다.”라며,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태안1·국민의힘)·신영호(서천2·국민의힘)·김민수(비례·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약 15조 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우리 충남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고 충남의 미래를 계획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 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아산경찰병원 설립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약속한 바 있다. 첫 날 공주시를 방문한 위원회는 △백제문화 활용 관광자원 개발 △제2금강교 건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도청으로 이동해 민선8기 도지사 1호 결재인 ‘베이밸리메가시티 건설’ 현황을 청취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시사미래신문)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