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과 신혼부부 등이다. 입주 보증금은 1억 6000만 원으로, 희망할 경우 전액의 80%를 1.7%까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는 월 18만 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도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6년 거주할 경우, 일반 아파트를 임대했을 때보다 금융 비용만 4000만 원 이상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형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동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18일 교육감 주관으로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감사관실 간부들과 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 등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 11명이 참석하여 충남교육청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을 공유하고, 기관 내 갑질 등의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존중과 협력의 직장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동조합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직장 내 갑질 등의 근절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과 자체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노사 간 상생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세대 간, 직종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양성 존중과 직종 간 업무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직장 내 갑질·을질·괴롭힘 근절과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하여 모두가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으며,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한 것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심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자율동아리 운영 등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중심학교 4년 차인 천안오성고와 천안월봉고등학교는 23년과 24년 연속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심학교는 지난 3월 26일 1차 충남교육청 인공지능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소방본부는 17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힐링 걷기(Healing Walk)’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19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예당저수지 ‘느린 호수길’ 등을 함께 걷고 업무에서 오는 고충을 직접 들으며, 감정노동자로서 지친 도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된 접수는 70만 8467건으로, 이는 서울, 부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 과정에서 상습 신고와 주취자의 폭언 등으로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돼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9종합상황실 직원의 정신건강과 사기는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건전한 119신고 문화 조성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사무소와 FTA통상지원센터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한다. 또 충
(시사미래신문)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 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는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회장 개회사, 김 지사 환영사, 표창, 업무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LA에서 창립되던 1981년에는 우리나라가 수출 200억 불 달성을 자축했었다”라며 “그랬던 대한민국이 지난해 수출 약 6300억 불을 기록하며 세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을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열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에서 “충남은 고려초 최대 규모의 왕실사찰인 천안 천흥사지 발굴과 내포권역 천주교 성지 복원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이제는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발굴과 보존을 넘어서 역사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를 만들면 지역 관광산업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매년 160억여 원을 투입해 유네스코 추가 등재 등 연구원의 사업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무령왕릉 이후 최대의 발굴 성과로 일컬어지는 ‘공주 수촌리 고분군 발굴’ 등을 통해 백제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은 청동기시대 집터, 초기철기시대 무덤, 백제 덧널 무덤과 굴식돌방무덤을 발견한 곳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적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511명의 미(未)서훈 독립운동가를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해양수산국에 대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과 관련 “오랫동안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정부가 일몰시킨 사유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면서 “앞으로 하향식의 사업 방식을 벗어나 15개 시군에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기술원에 요청하는 형식으로 변화를 주어 시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타를 잡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양봉농가의 꿀벌 폐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폐사를 사전에 방지할 연구를 진행해 연구 결과를 농가에 보급해 주는 것이 시급하다”며 “꿀벌 폐사 원인을 분석하고 병에 강한 새품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양봉농가의 피해와 관련해 “밤 농가 항공방제와 연막소독이 꿀벌 폐사 원인 중 하나로 보여진다”면서 “이에 대한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 4명이 아산지역 학교에 배치되어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 밀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고려인 후손인 이들은 우리말과 러시아어 사용이 가능한 점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아산시 신창초등학교, 둔포초등학교,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협력교사는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들의 생활지도, 학생과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와 특별 프로그램 운영, 편입학 자료 개발과 통번역 등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협력교사들이 근무할 학교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이고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사전연수 기간에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생활지도, 협력교사의 역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근무하게 될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참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협력교사들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라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어촌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어촌 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산업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만 3000여 명의 어가인구가 있는 충남은 수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실한 투자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산업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양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충남은 청년 수산인의 영어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기금조성 및 금융지원으로 스마트양식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양식 기반은 당진 석문간척지 내에 14.5ha 규모의 스마트 양식단지 및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양식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이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4월 16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기 발생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위기 대응 전략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의로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사전 예방, 위기 개입, 사후 치료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상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단위 학교 관리자에 대한 교육으로 학교가 위기 학생을 빠르게 발견하고 학생에게 맞게 도울 수 있는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주(仁州) 박진균 화백이 도민의 안녕과 도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수묵화 미술작품을 의회에 기증했다. 도의회는 지난 15일 조길연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작품 기증식을 열고 설악산 대청봉과 마등령 사이에 솟아 있는 ‘공룡능선’을 그린 수묵화(415㎝×140㎝)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 미술품은 하늘에 포근히 감싸여 아름답고 웅장하게 우뚝 솟은 범봉과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울산바위, 운해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화선지에 수묵화로 담아낸 작품이다. 박 화백은 “변화된 모습은 다르지만 결국 본연의 모습으로 불변의 진리를 보여주는 신선한 감동을 그리고자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인주(仁州) 박진균 화백은 현재 천안에서 후학양성과 한국화 진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장으로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힘써왔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등을 다수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조길연 의장은 “박진균 화백의 작품이 도민께 깊은 감동을 선사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하여 오는 2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에는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 ▲기억 영상 시청 ▲종이꽃 붙이기 행사 ▲세월호 참사와 재난안전 사진 전시회 관람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등 30여 명이 경기도 안산에 있는 4‧16 민주시민교육원 기억 교실을 방문하여 희생자를 추모하였다. 기억교실은 2014년 4월 16일 단원고 2학년 250명과 교사 11명이 사용하던 교실 10개, 교무실 1곳을 그대로 복원한 추모 공간으로 2021년 국가기록물 저장소로 지정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더 이상 세월호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건양대·순천향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비지정에는 도내 16개 대학(12건)을 비롯, 전국 109개 대학(65건)에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20곳이 예비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연구재단에 맡겨 혁신성, 성과 관리, 지역적 특성 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건양대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국방산업을 특화하여 K-국방 전력지원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순천향대는 작년 예비지정 지위를 인정받았다. 도는 글로컬대학 사업 대상에 선정되기 위해 예비지정 신청 전부터 도내 대학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해왔다. 지난해 도내 대학의 혁신기획이 충남의 산업 방향과 맞지 않고,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기획 단계부터 내부 컨설팅위원회를 구성,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또 예비지정 평가 대면 심사에서는 도의 관련 실국장이 참석토록 해,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시사미래신문)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