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연말을 맞아 주민센터 1층의 주민 공유공간과 회의실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꽃 장식 등으로 새롭게 꾸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새 단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주민센터를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조화와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했으며, 미니 포토존도 구성하는 등 아기자기한 요소를 더해 ‘따뜻한 겨울 정원’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주민 회의실은 단순한 회의 공간에서 벗어나 벽면 포인트 장식과 꽃장식을 조합해 보다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정비됐다. 회의‧소모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주민들도 “주민센터 분위기가 달라져 기분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란 동장은 “주민센터는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운 공간인 만큼 작은 변화도 주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찾고 싶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민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기반 온라인 창구의 활성화로 국민신문고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변화된 민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시작했다. 빅데이터 분석의 주요 내용은 ▲분기별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 ▲민원 유형별 키워드 ▲반복‧빈발 민원 유형 ▲계절별 이슈 사항 ▲예상 민원 모니터링 등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9만800건으로, 의정부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민원 건수가 12번째로 많은 지자체이며, 인구 1천 명당 민원 건수는 44건으로 8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건설‧교통이 전체 민원 중 67.8%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고, 도시‧주택(10.6%), 보건‧복지(9.7%), 환경‧녹지(8.4%), 행정‧안전(0.7%) 순으로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에 대한 처리 기간 준수율은 99.89%로 높게 나타났으며,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72.64%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화물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N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화물차의 무분별한 밤샘주차로 인해 보행자 안전 위협, 소음‧매연 민원,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는 용현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금지 안내, 운전자 대상 올바른 주차문화 홍보, 불법주차 예방 계도 활동 등을 실시했다. 향후 관련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단속 및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승수 버스정책과장은 “대형 화물차의 야간 불법주차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해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보호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3천40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고립되기 쉬운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인력 228명을 활용해 한파‧대설 대비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통해 일일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한파 및 대설특보 발령 시 중점‧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은 ▲비상연락망 정비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 ▲안전 확인 및 상황 보고 체계 운영 ▲대설특보 구역 취약 노인 구호 대책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취약 노인 발굴 강화 ▲후원물품 등 민간자원 연계 확대 등이다. 또한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해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2동편을 3일 발표했다. 걷고 머물며 소비가 이어지는 ‘부용천 생태‧상권 공간’ 신곡2동은 부용천을 중심으로 걷고 쉬는 생활 여가공간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부용천과 맞닿은 경전철 동오역 하부에는 2024년 길이 120m의 ‘동오 황토 맨발로’가 조성돼 세대별로 꾸준히 찾는 건강 산책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구간은 동오초‧신곡초‧신곡중 등 학교와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인접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중요했던 곳이다. 경전철 하부 특성 덕분에 비나 눈이 와도 이용 가능해, 아침 산책하는 노인, 하교길 학생, 점심시간 직장인까지 자연스럽게 머무는 휴식공간이 됐다. 맨발길은 동오역을 넘어 올해 새말역~북부청사역(300m), 북부청사역~효자역(280m) 등 경전철 하부 완충녹지 전반으로 확대되며 부용천을 잇는 연속 산책축의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경전철 효자역~의순1교 구간(480m)은 기존 좁은 보행로를 데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