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영주 무섬마을' 내 대표적 고택인 만죽재 고택과 해우당 고택을 오랜 세월을 거쳐 전해져 온 관련 유물들과 함께 국가민속문화유산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榮州 晩竹齋 古宅 및 遺物 一括))',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榮州 海愚堂 古宅 및 遺物 一括)'로 각각 지정했다. 만죽재 고택은 조선시대 병자호란 이후인 1666년(현종 7), 반남박씨 박수(朴檖, 1641∼1729)가 무섬마을에 입향하면서 지은 고택으로, 입향조로부터 13대에 이르기까지 장손이 360년간 집터와 가옥을 온전히 지켜오며 큰 변형 없이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고택의 ‘ㅁ’자형 평면 형태는 조선 중·후기 상류주택을 대표하는 유교적 종법질서의 표현 방법으로서 중요한 건축적 특징이며, 경북 북부지방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뜰집의 전형적 형태이다. 교육과 시문학의 장소로 사용됐던 고택 뒤 섬계초당은 내성천과 무섬마을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8년 새롭게 복원되어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고택과 함께, 만죽재 현판과 원본글씨, 문방사우(종이·붓·먹·벼루)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은 국가유산 관련 분야 종사자에 대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 시행령'을 일부개정(2024년 12월 3일 공포)했다. 기존에는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10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대학 입학 특별전형 지원자격이 주어졌으나, 이번 개정으로 국가유산수리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3년 이상 또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으면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특별전형의 지원 범위도 기존의 대학 졸업(학사)에서 대학원 졸업(석·박사)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또한 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학 특별전형도 신설됐다. 이와 함께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 선발 업무를 전담하는 교원 또는 직원을 배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부속시설로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를 두도록 하여 향후 세계유산영향평가 관련 교육·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세계유산영향평가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했다. 개정 시행령에 따른 입학 특별전형 개정규정은 2025학년도 대
(시사미래신문) 서천군은 체육진흥 및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활성화를 위해 선진뷰티사이언스(주)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2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 이상동 서천군청 육상팀 감독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과 선진뷰티사이언스 간의 상호 상생발전과 지원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에 따라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앞으로 3년간 군청 육상팀에 자사 제품인 ‘아이레시피(I-RECIPE)’ 썬크림 등 훈련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청 육상팀이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계훈련과 꾸준한 노력으로 다가오는 각종 대회와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2024 충청남도 여성가족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남 각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가족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등 가족 단위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화합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은 앞서 개최한 ‘서래야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12월을 맞아 실내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개소한다.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이다. 이번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싱가포르(2022년 8월 개소)와 일본 도쿄(2023년 12월 개소)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지원센터다. 현재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와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각각 11개사, 15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3년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과 2023년 싱가포르 ‘트래블테크아시아(TTA)’ 등을 통해 케이-관광기업과 해외 사업 392건의 연결을 지원했다. 입주 8개사에 사무공간, 투자유치, 홍보, 세무·법무 상담 등 맞춤형 지원 12월 3일, 개소식과 기업·투자사 간 교류 행사 진행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 진출 수요조사 결과와 태국 관광산업 시장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데이터 로밍과 이동수
(시사미래신문)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는 진영공설운동장 일원 체육시설이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장애인 휠체어 럭비 국가대표 20명이 지난달 25~29일 이곳을 찾아 경기력 향상 강화훈련을 했다. 장애인 휠체어 럭비 국가대표팀은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한 강도 높은 훈련과 훈련파트너(경남·부산럭비대표) 선수들과의 교류전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경남도 장애인 양궁 대표팀과 휠체어 럭비 대표팀이 매주 훈련 중이다. 진영공설운동장은 인조잔디 축구장과 휠체어가 달릴 수 있는 트랙뿐만 아니라 2개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0월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축구, 세팍타크로, 장애인 유도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내실 있는 전지훈련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민들과 함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을 새롭게 단장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은 한림면 시산리 506번지 일원 낙동강 하천부지에 있으며 72홀(9홀 8개소), 다목적광장,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10월 전국(장애인)체전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휴게공간을 교체하고 코스 중간에 파고라와 그늘막을 추가했다. 잔디 생육을 위한 휴장 기간(3월 18일 부터 5월 1일) 동안 잔디 보식, 시설 점검을 했으며 6월 1일부터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해 직영 중이며 향후 조례가 제정되면 유로로 운영하게 된다. 김해는 파크골프 클럽 수가 74개에 이르고 소속 선수도 2,000여 명에 달하는 등 매년 동호인 수가 20%가량 성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매년 40%가량 증가추세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술뫼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사)국제이스포츠연맹(회장 파이잘 알 사우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WES 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스포츠산업의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사들과 이스포츠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로, 2016년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로 시작해 2022년 ‘월드이스포츠서밋’으로 새로 단장(리브랜딩)한 바 있다. 특히, 2017년부터 8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어 ‘이스포츠 중심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Esports power over the boundaries)'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분과(세션)별 패널토론, 교류(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정의하고 미래 이스포츠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분과(세션)별 패널토론에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이스포츠(East Meets West)’ ▲‘세계 최정상에 선 한국 이스포츠(Kore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 부산 에스케이(SK) 텔레콤(telecom)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자플러레월드컵’은 한국 펜싱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이 된 대회로, 파리올림픽 종료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시니어 국제월드컵대회다. 국제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부산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의 시드 배정 포인트를 두고 국내 20명, 해외 150명 등 총 24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5일부터 진행되는 예선전과 예선 토너먼트 ▲6일은 개인전 본선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며 ▲7일에는 단체전 24개국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4강전부터는 케이비에스엔(KBSN) 스포츠에서 녹화중계 예정이며, 유튜브 ‘FIE Fencing Channel로 실시간 방송 예정이다. 세계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시사미래신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모든 실국장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합동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관련 논의와 실국 및 산하기관별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모두 말씀을 통해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전북자치도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격적인 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된 만큼 전북의 저력을 보여주고 도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연구원 정은천 박사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추진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각 분야별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현장 방문 대상 시군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영 퍼포먼스 등 세부사항까지 철저히 준비해 올림픽 유치 활동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전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1월 올림픽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했으며, TF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기업, 시군 등과 연계한 다양한
(시사미래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2036하계올림픽유치전담팀(TF)’을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나선다. 이번 ‘2036하계올림픽유치TF’는 1추진단, 1본부, 2과, 4팀에 자문기관으로 전북연구원이 참여하며 조직이 대폭 확대·개편됐다. 올림픽유치TF 추진단장은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맡아 전북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기존 TF에서는 올림픽 유치신청서 제출을 위한 자료 조사와 개최 계획서 작성, 논리적 타당성 확보 등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면, 확대개편된 TF는 평가대응과와 대외협력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가대응과는 내년 1월 6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현장 실사대응과 함께, 2월 28일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게 될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발표 준비를 담당한다. 전북이 가진 문화유산의 다양성에 기반한 문화 올림픽,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 1위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에 기반한 친환경 올림픽 등 전북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서울과의 경쟁 우위 확보 뿐만 아니라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1일, 거제 라온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열린 제1회 거제시풋살연맹회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거제시풋살연맹 창단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4개 팀, 350여 명의 풋살 선수들이 참가해 눈부신 기량을 펼치며 그라운드를 후끈 달궜다. 경기는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풋살 팬들의 열정이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개회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옥주원 문화관광국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옥주원 문화관광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풋살 동호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라며, “풋살을 사랑하는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 경남 사천의 ‘삼천포 아우라FS’가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초대 우승팀에 오르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사미래신문)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남 사천은 12월의 차가운 바람에도 생활 스포츠의 열기로 가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경남 전역에서 온 선수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제8회 사천시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와 제25회 사천시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잇달아 열리며, 스포츠로 하나되는 감동의 시간이 펼쳐졌다. 제8회 사천시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삼천포체육관과 삼천포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경남 전역에서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스포츠가 만들어 내는 열정과 교류의 장을 보여줬다. 12월 1일 열린 사천시장기 배드민턴 대회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남녀 복식과 연령별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배드민턴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동식 시장은 “탁구와 배드민턴은 생활체육의 중요한 축이며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사천이 생활체육과 우중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함께 성장하기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한다.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은 수만 그루의 진달래가 모여 군락지를 이루고, 기암괴석과 수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산 정상부에서 골명재 벚나무 군락지와 남해안 다도해의 해상 풍경, 여수반도의 전경 등 다양한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이다. 영취산 기슭에 위치한 흥국사(興國寺)는 조선시대 의승수군이 활약했던 호국불교의 상징적 장소로, ‘나라를 흥하게 한다’는 흥국의 염원을 이름에 담고 있다. 보물 '여수 흥국사 대웅전', '여수 흥국사 홍교' 등 다수의 문화유산이 남아있고, 동백나무 등 여러 수목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어 높은 역사문화적·학술적 가치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유산청은 여수시와 협력하여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시사미래신문) KBO는 30일(토) 2025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4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68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114명이 제외돼 최종 554명이 2025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롯데가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KIA 59명, NC 57명, 삼성, LG, KT, 키움 55명, SSG, 한화 53명, 두산 52명이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6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현판증정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간투자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유망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개 내의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4기 D-유니콘기업으로는 ㈜에스엘엠,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레드윗, ㈜모바휠 등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성장도약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전용 공간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전방위적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
(시사미래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신안산선 붕괴 현장의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철저한 재난 대비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박 시장은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희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추가 사고가 예측되기 때문에 철저한 재난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 백현석 광명을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을 비롯해 국토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복구 현황과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시장은 특히 장마철을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 시장은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배관 지중 매설, 수해 대응 장비 확보 등 침수 및 추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18일 포스코 역삼타워 이벤트홀에서 첫 오프라인 직무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와 사업에 관심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 회사, 관계를 바꾸는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직장 내 소통 능력 향상과 실전 스피치 전략을 전달했다. 강의는 직장 내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 방식, 효과적인 피드백 전달법 등 실질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재단은 직무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의 커리어 성장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직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등 정서적 회복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직무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시사미래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쉐라톤 인천에서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과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2025 한·중 경제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변화, 기술 주도 경쟁,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인천경제청의 도시 외교가 빛을 발하며 한중 경제협력 모색의 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이 양국 간 협력의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기관으로 참석한 다이빙(戴宾)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CP) 등 중요한 협력과제를 논의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중 양국 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 경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의 새로운 공급망 거점을 위해 강화남단에 신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한중 첨단 산업단지와 국제도시를 조성하여 양국의 미래 협력
(시사미래신문)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의 대표 활동으로, 위원들이 매월 직접 음식을 조리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달에는 ‘총각네 고깃간’에서 후원받은 고기로 불고기 등 다양한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준비해 전달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밑반찬 나눔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웃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협의체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광명7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네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