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밀양시는 지난 9월부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야구장에서 이어진‘제1회 선샤인밀양배 전국 아마야구 최강전’이 지난 24일 2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수)가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준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2팀 2,800여 명이 참가해 총 144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크게 4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고등부·유소년부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등부·초등부는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이어졌다. 지난달 6일 펼쳐진 고등부 결승에서 서울 휘문고가 양산 물금고를 상대로 5대4로 접전 끝에 승리했고, 토너먼트로 진행된 초등부, 유소년부 경기는 석교초(충북 청주시), 미스터깡(경북 구미시)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는 양산BC가 부산 센텀중을 상대로 11대6으로 승리해 우승했으며, 최우수선수상(MVP)은 양산BC 최현웅 선수가 차지했다. 밀양시는 이번 야구대회를 끝으로 내년 1월에 시작되는 야구 동계 전지 훈련팀 유치 및
(시사미래신문)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3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히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 오십견 예방 운동으로 적합해 게이트볼과 더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11개 읍‧면 분회 한궁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22개 팀과 개인전 22명, 총 132명의 한궁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오른손과 왼손으로 각 5회씩 총 10회를 투구해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합우승은 추부면분회가 차지했으며 단체전 남자부 우승 금산읍동부분회, 여자부 우승 추부면분회, 개인전 남자부 우승 금성면분회 이용성 씨, 여자부 우승 추부면분회 백순옥 씨가 입상했다. 양희성 지회장은 “한궁은 어르신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치매 예방과 전신운동 효과가 있는 스포츠”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금산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대회에 참한 모든 선수
(시사미래신문)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동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19회 하동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은 좁은 공간에서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노년층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손꼽힌다. 이날 대회는 하동군과 하동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덕곤)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각 지회 임원·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19회째 이어져 온 하동군수기 게이트볼대회는 임원과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게이트볼 저변확대 및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쌀쌀해진 날씨에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서 김덕곤 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하동군수기 게이트볼대회의 우승은 진교게이트볼 동호회(C팀)가 차지하여 제18회 우승팀인 화개게이트볼 동호
(시사미래신문) 지난 23일 오전 9시,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 일대가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지회장 안순자)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는 △5km 휠체어 경쟁(52명), △3.4km 경추 경쟁(12명), △5km 마라톤 경쟁(83명), △3.4km 어울림 비경쟁(368명)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515명의 참가자가 열정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현장에는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차가운 공기를 뚫고 달리는 선수들의 도전 정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대회가 아름다운 거제의 가을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 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거제의 가을 하늘 아
(시사미래신문) ‘제4회 고창선운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23 부터 25일(3일간) 고창스포츠타운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4개팀 600여명의 유소년 야구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23일 개막식에선 심덕섭 고창군수의 시구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의 시타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및 가족,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고창에 체류하며 숙박 시설과 관광 시설을 이용하고 먹거리를 즐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고창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구 꿈나무인 유소년 야구단과 학부모 등 관계자의 고창 방문을 환영한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스포츠계 명언처럼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사미래신문) 사천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 팀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총 4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스포츠맨쉽과 더불어 해양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팬텀’ 팀이 차지했다. ‘팬텀’ 팀의 선적지는 통영시이고, 스키퍼는 홍정우 씨이다. 스키퍼는 요트 전체를 책임지는 선장이다. 그리고, 러시아 ‘바라쿠라’ 팀이 2위, 창원시 ‘더창원’ 팀이 3위, 포항시 ‘데이지’ 팀이 4위, 창원시 ‘더처용’이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광포만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한려수도의 멋진 풍광을 선사했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사천시 특산물인 바지락과 쥐포 무료 시식회를 여는 등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함께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경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까지 전 국민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리 공동체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코로나 시기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더욱 심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외로움’을 주제로 담론의 장을 펼친다. 저마다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오늘날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사람 간의 물리적, 심리적 단절은 깊어지며 이로 인한 외로움이 심각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 사회적 연결 실태조사(2023, 문체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꼴로 ‘평소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해 외로움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로움을 방치하면 이는 정서적 우울뿐 아니라 사회적인 고립, 은둔으로 이어지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 34만 명에게 드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약 7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
(시사미래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11월 22일(금),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윤리적 규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서정림 대표이사와 3개 본부장, 실․부서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재단은 반부패․투명․청렴한 조직 경영을 실천과 공적 이해의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재단의 법적․경제적․문화적 책임에 더해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가치판단과 행동양식 기준 등을 담았다. 재단은 윤리경영의 분야별 점검과 현재 상황 파악을 위한 자가진단을 시행, 이를 통해 윤리경영 수준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성남문화재단은 원칙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고, 재단과 시민, 예술가를 하나로 묶는 도덕적 가치를 꽃피울 것”이라고 밝히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혁신적 문화예술경영을 선도하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11월 23일,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어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11월 22일에는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웡 티안텅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어 방한객 편의 제고, 미래세대 교류 등 양국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중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 한중 콘텐츠 분야 투자·합작 등 제안 11월 23일, 유인촌 장관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에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을 만나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유 장관은 회담 전날 발표된 중국의 일방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중국인의 방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시사미래신문)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1월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을 직접 참관해 선수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또한 이강균 춘천시 체육회장과 신도선 춘천시민축구단 이사장도 함께 응원에 힘을 보탰다. 춘천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응원 덕분에 강원FC는 포항스틸러스를 1대0으로 제압하고,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강릉 경기 후에는 강원FC의 성공적인 시즌을 기념하는 축하 세레모니가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 춘천에서 춘천시민들을 위한 별도의 축하 행사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춘천시는 내년 강원FC 춘천 홈경기 준비를 위해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조명 교체와 가변석 설치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단 측과 내년 춘천 홈경기의 하반기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육동
(시사미래신문) 화천군이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말 그대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국내, 해외 여행사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축제를 알리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군은 지난 21~22일, 2025 화천산천어축제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여행사 대표단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와 이사 등 43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여행사 대표단에게 축제 상품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워크숍에서 여행사 대표단은 파크골프와 백암산 케이블카, 파로호 유람선 등 체류형 사계관광 상품의 성공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군은 단순히 상품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틀 간 대표단에게 직접 산천어 축제장, 산천어 파크골프장, 백암산 케이블카, 커피박물관,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황톳길 걷기 코스, 산소길, 살랑교 등을 현장에서 소개했다. 화천
(시사미래신문) 지난 11월 23일부터 이틀간 척산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속초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0개 클럽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에는 속초시민을 비롯해 설악권 4개 시군의 탁구 클럽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로써 지난 4월 ‘제27회 속초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총 11개의 종목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 2024년 속초시장기 체육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올 한해 시에서는 속초시장기를 비롯해 종목별 협회장기 대회까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총 22개의 대회에 약 1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속초시 지원으로 개최된 체육대회에는 연인원 5,4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 개최를 지원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체육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 한해 속초시
(시사미래신문) 김진태 도지사(강원FC 구단주)는 11월 22일, 춘천 강원FC 사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병지 대표이사의 재계약을 깜짝 발표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고, 김병지 대표의 임기가 한 달 이상 남은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기 재계약 발표는 이례적이다. 이번 발표는 구단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끈 김병지 대표의 성과를 최대한 예우하고, 조기 계약을 통해 내년 시즌을 발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김병지 대표는 2023년 1월 취임 후 강원FC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고, 특히 2024 시즌은 역대 최고 성적과 함께 고교생 슈퍼 루키 양민혁 선수를 발굴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또한, 홈경기 평균관중도 올시즌 9,028명(18경기)으로 전년도 6,645명 대비 36%(2,383명) 증가했고, 상품 판매 실적도 12.5억 원으로 전년 4.02억 원 대비 211% 대폭 증가했다. 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는“역대급 성적으로 행복한 시즌을 만들어주신 김병지 대표와 감독, 선수, 사무국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19일 제16회 중구청장배 등산대회를 무의도 국사봉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등산대회는 인천 중구체육회의 주최와 주관으로 이뤄졌다. 후원은 인천광역시 중구가 맡았다. 대회에는 120여 명이 참가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등산객들은 국사봉 정상까지의 도전적인 코스를 따라 올라가며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등산대회는 난이도별 3개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체력 수준에 맞는 도전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초급, 중급, 고급 등 각각의 난이도에 맞춰 국사봉을 오르는 코스를 구성,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도전했다. 초급 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길을, 중급과 고급 코스는 국사봉의 정상까지 오르는 도전적인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스테이트타워남산(서울 중구)에서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현황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국가유산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및 관계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먼저 1부에서는 2024년도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과 수상기업(GH경기주택도시공사 / 에르메스·아름지기)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유산 대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정희, 나고야상과대학교), ‘세계내셔널트러스트 활동에서의 기업 후원 사례’(리디아 헌터,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국가유산 협력 거버넌스와 사회공헌 정책 현황’(장영기, 국가유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19일 오후 동탄호수공원 수변문화광장에서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인근 동탄지역과 오산 지역 주민들이 물류센터 건립을 강력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올해들어 가장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권재 시장을 비롯 이상복 의장 및 차지호 국회의원과 시의원들,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희생을 강요하는 행정은 중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번 집회는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에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반대 성명서 발표'와 함께 '반대 서명'도 진행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에 축구장 73개 크기인 연면적 52만3천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시아 최대급 단일 물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은 △심각한 교통 체증 △소음 및 대기오염 △통학 안전 위협 △생태공원 파괴 △지역 가치 하락 등을 주요 반대 이유로 들며, 서울보다도 밀도 높은 교통망에 추가 물류 트럭 유입은 “지옥 같은 출퇴근길”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지동 인근에는 300억 원을
(시사미래신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19일 강남경찰서,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서울 러닝 순찰대’의 첫 합동 순찰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러닝 순찰대’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시민 참여형 순찰 활동으로 달리면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개념의 범죄 예방 활동이다. 러닝 크루들은 일상적인 러닝 중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여 지역 안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합동 순찰은 '서울 러닝 순찰대'가 각 지역의 치안 특성을 파악하고 현장 대응 요령을 익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원활하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순찰은 실제 참여하는 러닝 크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다. 순찰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찰조(빠른 러닝)와 점검조(느린 러닝)로 역할을 나누고, 10인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순찰대를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도 세밀한 순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 자경위는 지난 6월 첫째 주부터 공익활동 경험이 풍부한 3개 지역의 러닝 크루와 협력하여, 최소 6개월 이상 활동 경력이
(시사미래신문)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공공임대 785세대를 포함한 총 6,387세대 대단지와 랜드마크 조성으로 공공성·주거안정·상권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6.19.(목)에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해당 재건축사업은 ‘25. 4. 24.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재심의 의결(보류)’ 판정을 받았으나, 조합이 심의결과를 보완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 심의안이 재상정됐다. 이로써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은 총 6,387세대 규모 공동주택 33개 동과 판매·업무·문화시설을 복합화한 랜드마크 2개 동을 지하 4층~지상 65층 규모로 건립한다. 특히,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393세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상향을 위한 장기전세주택 392세대 등 공공임대주택 총 78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잠실역과 중앙광장, 한강 수변을 잇는 대규모 녹지 통경축이 조성된다. 보행 중심의 공공보행축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는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대표의원 이병하)는 6월 19일(목), 서울 양재천 일대를 방문하여 도심하천 명소화 선진사례를 비교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서초구 수변감성팀의 사전 브리핑을 통해 양재천의 생태복원 과정, 시민참여형 운영 모델, 경관시설 구성 및 유지관리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실제 현장에서 '양재천 천천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천 구간별 특징에 대해 상세히 들으며 실질적인 벤치마킹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특히 시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산책길과 여가 동선에 주목했다. 장미터널, 미꾸라지 방류지점, EM흙공 정화활동 등 다양한 시설들도 확인했지만, 무엇보다 자연과 도시, 사람을 잇는 구조적 접근이 향후 천안시 도심하천 명소화에 중요한 참고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양재천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이 참여하고 도시가 함께 숨 쉬는 하천으로 거듭난 대표 사례”라며 “천안시 도심하천도 생태복원은 물론,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시민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은 6월 19일 열린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집행의 타당성과 준비 부족 문제를 짚으며,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2월 개관한 ‘미래통일교육센터’에 대해 개관 3개월 만에 보건실 설치와 북카페 도서 추가 구입 등을 위한 3천만 원의 추경예산이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추경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긴급한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며 “북카페 도서 비치와 같은 사항은 본예산 단계에서 이미 계획됐어야 할 기본적 요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초 개관이 6개월 이상 지연됐던 만큼, 공간 구성과 비품 마련은 더 철저히 준비됐어야 한다”며, 개관 직후 추경 편성이 요구된 배경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토 부족을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 계획에 대해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대응하는 세밀한 개원 준비를 당부했다. 해당 기관은 전국 특수교육대상자의 약 1/4을 담당하는 경기도의 특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