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천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김천 추계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테니스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8일간 남녀 개인 단식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천시는 매년 2월 춘계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와 11월 추계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해 국내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경험 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모든 참가 선수에게 충분한 경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별 예선 탈락자 없이 전원 본선으로 진출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각 조 1·2위는 본선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3·4위는 본선 챌린저십 토너먼트에 진출함으로써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경기 운영 방식은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둠으로써 대회 주관단체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모두 호평받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1월
(시사미래신문)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지난 11월 13일 김천시 신음동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4회 김천시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6개 조로 편성됐으며 총 3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취합한 사계절 스포츠로, 골프채로 공을 쳐서 정해진 목표에 공을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골프와 마찬가지로 합계 타수가 적은 조가 이기는 경기로 체력소모가 적고 규칙도 비교적 간단해 골프의 또다른 재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게이트볼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그라운드 골프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단결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오늘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친교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김천시에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
(시사미래신문)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0월, 6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구미시민마라톤대회에 이은 대회로, 전국의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세워진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달리며 구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랜드마크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는 11월 14일부터 홈페이지(www.gumimarathon.com 'http//www.gumimarathon.com') 오픈과 함께 시작됐으며 1만 명 규모로 모집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5월 구미에서 열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문화유산 보수용 전통석회의 공법을 규명하고 성능개선을 위한 연구 성과를 담은 『문화유산 보수용 석회 첨가 재료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문화유산 보수·복원용 석회의 성능개선 연구’ 사업의 결과물로,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관영건축공사에 사용된 전통석회 공법을 파악하고, 당시의 우수한 기술을 문화유산 보수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전통석회는 고대부터 건축문화유산에 사용된 재료로, 고분 벽화의 바탕재부터 기단·미장·지붕·온돌·성곽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됐으나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공법이 대부분 단절됨에 따라 시공법 규명과 성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조선시대 문헌기록을 기반으로 전통석회에 사용된 유기질 첨가물(죽미, 법유, 휴지)의 기능을 규명하는 등 석회 공법을 연구해왔다. 연구 결과, 유기질 첨가물은 건조과정에서 초기 수분 증발로 인한 수축을 방지해 전통석회를 구조적으로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고, 석회와 상호작용하여 석회의
(시사미래신문) 공주시는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36개 팀, 약 9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13일에 열린 결승전에서는 충북 석교초등학교가 광주 수창초등학교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대전 신흥초등학교와 서울 도곡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포티비(SPOTV2)를 통해 전국 생중계됐으며, 이를 통해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여, 공주시의 세계유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대한민국 야구의 희망인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에게 중요한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시사미래신문) 11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는 한국 소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 주제로 논의 후 공동선언문 채택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BTS),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스포츠 행정 리더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옥에서는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후원하는 ‘2024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단체, 기업 및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스포츠인, 동호회 등 우수 공헌자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2019년제정됐다. 시는 ▲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체육시설 조성 ▲체육시설 수요 대체를 위한 지역 내 인프라 적극 활용 ▲기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프로 스포츠·각종 대형 공연 유치 등 프로스포츠 및 생활체육진흥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종구 교육문화국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고양시 종목단체 시민들과 관계 공무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
(시사미래신문)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2라운드에서 황재민(38)이 이틀째 선두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13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2라운드에서 황재민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날만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켜냈다.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 ‘덕춘상(최저타수상)’을 수상한 김기환(33)과 박도형(31)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 이택기(32), 정윤(29.미국)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시드를 유지하지 못한 구재영(34)이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때려내 하루에만 8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전날 공동 77위에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시사미래신문)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실업 1년 차 추석현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린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국가대표를 포함한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혼합복식에서 준우승과 3위, 남자단식에서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혼합복식 8강전에서 추석현(안동시청)-권미정(창원시청) 조가 현 국가대표인 권순우(대한테니스협회)-김다빈(강원도청) 조를 2:0으로 이기며 3위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 김은채(안동시청)-이정헌(국군체육부대) 조는 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채리(부천시청)-정영석(의정부시청) 조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를 마무리하며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저희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해주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올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원작 웹툰을 훌륭하게 게임으로 재탄생시켜 대상 수상 올해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부문은 ‘로드나인’, ‘트릭컬 리바이브’, ‘퍼스트 디센던트’ 3개 게임이 받았다. 한화생명이(e)스포츠는 그동안 이스포츠에 보인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 활동을 인정받아 ‘이스포츠발전상(문체부 장관 표창)’을, 김규철 전(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지난 3년간 게임위원장으로서 보여준 게임산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공로상(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 밖에도 ‘기술 창작상’과 ‘스타트업 기업상’, ‘바른게임환경조성기업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지식재산(IP)을 게임으로 확장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많은 게임 이
(시사미래신문) 영광군은 13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단체, 기업·브랜드, 지자체 등 우수 공로자를 발굴 및 시상하기 위해 2019년 스포츠동아가 제정한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영광군은 영광스포티움 등 우수한 체육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기온이 온화하여 전지훈련의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2024년 전라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대내외에 영광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선도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리더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기관·사회단체는 물론이고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체육 분야의 육성과 더불어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동아일보 본사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스포츠진흥 관련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구례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주민과 선수들에게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군은 그동안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1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골프 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탁구 연습장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현재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생활문화센터를 포함한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있어, 향후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례군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40여 개의 종목 단체를 대상으로 체육 행사 개최와 참가 지원을 아끼지 않
(시사미래신문) 스포츠를 통해 전주를 전국에 홍보할 ‘전주시 배드민턴팀’이 새 역사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로써 전주시는 태권도와 수영, 사이클에 이어 네 번째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면서 스포츠 친화 도시로 명성을 한 발 전진하게 됐다. 전주시는 13일 국립유형유산원 어울마루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의 창단식을 갖고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 및 스포츠 발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과거 배드민턴을 통해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배드민턴 원로와 지도자,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첫발을 내딛는 선수와 감독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다. 또 김인태 부시장, 시의원 등을 비롯해 배드민턴과 관련된 클럽회원, 학생팀 감독, 실업팀 감독, 초·중·고·대 연맹 관계자 등 수많은 체육인과 정치·행정의 축하 속에 창단식이 거행됐다. 많은 체육인의 축하 속에서 시작된 창단식은 행사장 분위기를 달군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창단과정 소개, 주요 내빈의 축사 등 다채롭게 추진됐다. 배드민턴팀 창단을 기념해 전주 지역 각종 단체가 백
(시사미래신문) 거제시 내 기업들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에 발벗고 나서며 거제시 장애인체육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고용을 지원한 결과, 현재까지 5개 기업에서 7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애인 체육선수들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거제시장애인체육회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기업에 고용되어 급여를 받으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1월 13일, 거제시 한화오션의 사내 협력사인 ㈜대대양기업(대표 양대석)은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 2명과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1명에게는 1년간의 후원을 약속했다. 양대석 대표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고용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거제시 내 다른 기업들로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거제시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한 기업은 거붕백병원, ㈜삼녹, 삼성중공업 협력사 ㈜유현, 한화오션 사내 협력사 ㈜삼정이엔지, ㈜대대양기업 등
(시사미래신문) ‘제2회 울릉·독도 OPEN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울릉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울릉군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간의 교류 활성화와 대한민국 영토인독도 홍보 및 해양관광지인 울릉도를 알리고자 개최됐다. 8일부터 혼합복식 종목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9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명이나물, 해양심층수소금 등 울릉군 특산물들을 상품으로 수여하여 대회에 참여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9개 시군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연령별, 등급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됐으며, 혼합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서브코리아 팀, 남자복식 종목은 울릉에서 전 연령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청송비봉 팀이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에 방문해주신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릉도·독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19일 오후 동탄호수공원 수변문화광장에서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인근 동탄지역과 오산 지역 주민들이 물류센터 건립을 강력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올해들어 가장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권재 시장을 비롯 이상복 의장 및 차지호 국회의원과 시의원들,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희생을 강요하는 행정은 중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번 집회는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에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반대 성명서 발표'와 함께 '반대 서명'도 진행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에 축구장 73개 크기인 연면적 52만3천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시아 최대급 단일 물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은 △심각한 교통 체증 △소음 및 대기오염 △통학 안전 위협 △생태공원 파괴 △지역 가치 하락 등을 주요 반대 이유로 들며, 서울보다도 밀도 높은 교통망에 추가 물류 트럭 유입은 “지옥 같은 출퇴근길”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지동 인근에는 300억 원을
(시사미래신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19일 강남경찰서,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서울 러닝 순찰대’의 첫 합동 순찰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러닝 순찰대’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시민 참여형 순찰 활동으로 달리면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개념의 범죄 예방 활동이다. 러닝 크루들은 일상적인 러닝 중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여 지역 안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합동 순찰은 '서울 러닝 순찰대'가 각 지역의 치안 특성을 파악하고 현장 대응 요령을 익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원활하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순찰은 실제 참여하는 러닝 크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다. 순찰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찰조(빠른 러닝)와 점검조(느린 러닝)로 역할을 나누고, 10인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순찰대를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도 세밀한 순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 자경위는 지난 6월 첫째 주부터 공익활동 경험이 풍부한 3개 지역의 러닝 크루와 협력하여, 최소 6개월 이상 활동 경력이
(시사미래신문)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공공임대 785세대를 포함한 총 6,387세대 대단지와 랜드마크 조성으로 공공성·주거안정·상권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6.19.(목)에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해당 재건축사업은 ‘25. 4. 24.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재심의 의결(보류)’ 판정을 받았으나, 조합이 심의결과를 보완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 심의안이 재상정됐다. 이로써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은 총 6,387세대 규모 공동주택 33개 동과 판매·업무·문화시설을 복합화한 랜드마크 2개 동을 지하 4층~지상 65층 규모로 건립한다. 특히,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393세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상향을 위한 장기전세주택 392세대 등 공공임대주택 총 78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잠실역과 중앙광장, 한강 수변을 잇는 대규모 녹지 통경축이 조성된다. 보행 중심의 공공보행축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는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대표의원 이병하)는 6월 19일(목), 서울 양재천 일대를 방문하여 도심하천 명소화 선진사례를 비교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서초구 수변감성팀의 사전 브리핑을 통해 양재천의 생태복원 과정, 시민참여형 운영 모델, 경관시설 구성 및 유지관리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실제 현장에서 '양재천 천천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천 구간별 특징에 대해 상세히 들으며 실질적인 벤치마킹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특히 시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산책길과 여가 동선에 주목했다. 장미터널, 미꾸라지 방류지점, EM흙공 정화활동 등 다양한 시설들도 확인했지만, 무엇보다 자연과 도시, 사람을 잇는 구조적 접근이 향후 천안시 도심하천 명소화에 중요한 참고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양재천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이 참여하고 도시가 함께 숨 쉬는 하천으로 거듭난 대표 사례”라며 “천안시 도심하천도 생태복원은 물론,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시민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은 6월 19일 열린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집행의 타당성과 준비 부족 문제를 짚으며,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2월 개관한 ‘미래통일교육센터’에 대해 개관 3개월 만에 보건실 설치와 북카페 도서 추가 구입 등을 위한 3천만 원의 추경예산이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추경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긴급한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며 “북카페 도서 비치와 같은 사항은 본예산 단계에서 이미 계획됐어야 할 기본적 요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초 개관이 6개월 이상 지연됐던 만큼, 공간 구성과 비품 마련은 더 철저히 준비됐어야 한다”며, 개관 직후 추경 편성이 요구된 배경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토 부족을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 계획에 대해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대응하는 세밀한 개원 준비를 당부했다. 해당 기관은 전국 특수교육대상자의 약 1/4을 담당하는 경기도의 특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