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강화 교동도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와 연구회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기본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교육포럼 개최 이후 매년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를 양성해 왔으며,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구촌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교사 연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평화교육 강사의 ‘평화의 숨’ 수업을 시작으로, 교동도의 평화와 공존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부 세계시민교육 중앙선도 교사들과 함께 ▶지역자원 활용 ▶인천길탐방 연계 ▶국제교류 연계 ▶유네스코학교 연계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분과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극지연구소 진경 박사의 특강 ‘극지 연구와 지속 가능 발전’을 통해 지구촌 평화와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동향교, 화개산, 대룡시장 등을 탐방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업 설계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와 강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팝페라 공연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직자 윤리와 청렴 실천 방안을 다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청렴의 의미를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했다. 특히 연극과 음악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학생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한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교육 기관과 대학을 찾아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성과를 제안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아바이사범대의 원어민 교사 교류, 현지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온라인 학교 소개, 과학고등교육부, 대학과의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교육이 중앙아시아로 확장하는 교육 협력의 지평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2일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내 한국어 열풍 현장을 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지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온라인학교와 교재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23일에는 아바이국립사범대
(시사미래신문)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몽골제국을 건국한 칭기즈칸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지난해 12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동안 성을 쌓아온 교육이란 영역의 문을 열고 나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낼 것”이라면서 의지를 표명했다. ○ 3자 업무협약…“실질적 성과 내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 예를란 스드코프 유라시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n
(시사미래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양국 간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방향 등을 논의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과 4월 27일, 타슈켄트와 알마티에서 각각 개최하는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박람회에 참관한 국내 대학들이 현장에서 한국 유학을 홍보하는 현장을 참관하고, 효과적인 홍보와 박람회의 내실있는 운영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 샤리보프 아베짐베터비치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4월 28일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을 만나 국내 양국 유학생과 양국 내 한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고등교육 분야의 글로벌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과 협력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공고해진 양국과의 우호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시사미래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4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중앙라이즈위원회-글로컬대학위원회 합동 워크숍에 참석하여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교육 분야의 핵심 교육개혁 과제이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이즈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타 대학과 지역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혁신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는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라이즈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각 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2025년 라이즈 전국 시행을 계기로 라이즈·글로컬대학 정책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숙의가 이루어진다. 지역에서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지자체·대학 관계자와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인 학생·기업도 함께 참석하여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전할
(시사미래신문) “으스특 콜다우(‘뜨겁게 지원하자’라는 뜻의 카자흐스탄어)” 가니 베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한 말이다.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교육부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을 시작하면서 업무협약(MOU) 서류만 오가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중심의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어느 곳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일을 시작하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높고 낮은 출산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가구당 평균 출생아 수는 약 3명이다. 출생률이 높은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과 24일, 세종에서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현‧학익2초와 (가칭)검단7초 등 초등학교 2곳의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교 신설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학생 과밀 해소 및 안전한 통학 여건 마련을 위한 조치로,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가칭)용현‧학익2초는 용현‧학익1블록 남측 부지(15,772㎡)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1만3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로, 약 1,800명의 학생 유입이 예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주민 협의를 통해 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이미 용현·학익1초(2027년 3월 개교 예정) 신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용현·학익2초가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지역 내 학생 분산 및 통학 환경 개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택지개발지구 3단계에 15,000㎡ 부지로 2028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5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지난 24일 모두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학교 신설 대상에는 고양시‧남양주시‧포천시에 추진 중인 특수학교 3개교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3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한 사람의 특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각자가 가진 여건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정 교육의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수학교 3개교가 모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임태희 교육감의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공약이 이행됐다는 평가다. 이번 심사 통과 안건은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남양주 왕숙지구 내 특수학교 ▲포천 폐교 부지를 활용한 특수학교 ▲구리 갈매역세권지구 내 단설유치원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안산 지역 공립형 대안학교 신설로 총 5건이다.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특수교육 수요 증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이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2022년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학교 종사자도 포함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건설업 또는 제조업 중심의 법령 추진체계에 따라 교육기관인 학교에서는 이해의 폭이 좁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도내 전 학교와 직속기관장 대상 권역별 찾아가는 대면 교육방식으로 진행하며, 자주 질문하는 내용에 대한 안내와 학교 현장의 사고 사례 안내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의 이해 ▲학교 관리감독자의 역할 ▲중대재해 사고 사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등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의 유해‧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위험성평가 및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 사업’으로 약 60억 원을 예산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촘촘한 학교 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학교 진로 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학교관리자, 수석교사, 초․중․고 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4개 분과 121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연계교육’ ▲‘진로체험교육’ ▲‘학교진로교육컨설팅’ ▲‘꿈it(잇)다’ 시스템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진로연계교육’ 분과는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구하고, 초·중·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진로체험교육’ 분과는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의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진로교육컨설팅’ 분과는 찾아가는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단위의 진로 교육과정 운영, 진로 진학 상담 방법, 진로 교육활동 계획 수립, 진로 체험 교육 방법 등을 지원한다. ‘꿈it(잇)다’ 시스템 분과는 인공지능 기반 꿈it(잇)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인성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해‘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성교육 통합 지원 방안을 위한 부서별 협업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25일에는 ‘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성교육 담당부서(초등교육)를 포함해 도교육청 13개 부서장 및 담당장학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주제 특강 ▲2025 경기인성교육 정책 추진 방향 공유 ▲부서별 인성교육 추진 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로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안착 노력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의 사회정서학습 이해 폭을 넓히고, 인성교육 관련 사업의 현장 적용 방안을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활성화해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에서 상시 인성교육을 펼치고, 학교-지역-온라인으로 인성교육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일 예정이다. &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4일 통합운영학교 정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통합운영학교 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협의회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 주재로 학교교육국장, 학교교육정책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본청 및 직속기관 16개 부서가 협력해 ▲교직원 배치 ▲각종 위원회 구성·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교직원 연수 등 분야별로 통합운영학교 지원 방향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 학교급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다. 각종 시설과 기자재를 공동 이용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교육과정 연계로 학생의 연속적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통합운영학교 운영 전반의 구체화 제시 필요성, 다른 학교급의 물리적 통합에 따른 교직원의 업무 진행 곤란도 증가 등의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본청 각 부서가 협력해 통합운영학교의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힘써 나갈 계획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학교는 경기미래교육의 출발점이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CMCC홀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지원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 학교의 수업과 생활지도 전념 여건 조성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라운드테이블 토론,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운영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연구위원이 학교 업무 지원 방향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후 유·초·중·고·다문화·도서지역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펼쳤다. 2부에서는 인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문영진 연구위원이 교직원·학생·보호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지원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교급 및 특성별로 그룹을 나누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중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해양 문화 확산과 해양과학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전시·교육·행사 추진 ▲해양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교육 목적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동식 해양박물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해양 소양과 과학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으로 총 13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6억원, ▲영천동 족구장 화장실 설치 1억 2천만원 등 체육편의시설 인프라 개선을 비롯하여 총 4개 주요 현안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신 의원은 화성시 체육진흥과 관계자와 함께 직접 영천동 족구장을 방문하여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화장실 설치 예정 공간을 둘러보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을 위한 사항을 점검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특조금 확보는 동탄 주민들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천동 족구장은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용재 동탄족구연합회장은 “족구장 공간 내 화장실이 설치된다면 족구회원들이 운동 후 위생 등의 어려움이 해결될 것”이
(시사미래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다. 평소 아이들 돌봄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댄스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육·개화하는 국화 신품종 선발을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국화는 계절과 환경에 따라 화색 발현, 꽃 모양, 생육 차이가 큰 작목으로, 연중 생산 가능한 품종 육성을 위해서는 고온기와 저온기 모두에서 자라는 특성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국화 재배농가, 유통관계자, 종묘업체 등 40여 명은 국화 60여 종을 대상으로 기호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계통을 선발했다. 선발된 계통은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 특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품종 출원과 농가 보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절화국화 재배농가는 “여름철 국화 재배는 개화 지연, 병충해 발생, 화색 탈색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육과 화색 발현을 보이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화 농가의 해외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국내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절화용 41품종, 분화용 33품종을 육성·보급해왔다. ‘큐티버블’, ‘화이트버블’, ‘마이조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운행에 제동을 걸었다. 28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경기도남부경찰청이 수립한 픽시자전거 집중단속 계획을 승인하고 2학기부터 전면 단속에 나서도록 했다. ‘픽시자전거’가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며, ‘제동장치 미부착 운행’은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경찰청의 법률 검토를 반영해 개학기부터 단속과 계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레이크를 미부착한 채로 페달을 역방향으로 억지로 밟거나(풋 브레이킹), 뒷바퀴를 미끄러뜨리는(스키딩) 제동 방식은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제동도 불안정해 돌발 상황에서 사고위험이 커 도로교통법 제48조에 따른 ‘제동장치 등의 정확한 조작’ 의무를 위반한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남부경찰청은 오는 9월 16일까지 ‘스키딩, 풋 브레이킹’ 등의 위험운전 행위를 중심으로 단속·계도를 진행하고, 9월 17일부터는 제동장치를 제거한 모든 운전자에 대한 전면 단속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18세 미만의 운행자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8일 가평군 마일리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활동에 참여한 재단 임직원들은 마일리에 소재한 캠핑장 일대의 토사 제거, 청소 등 주변 환경정비를 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매년 재난·재해 성금모금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