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선텍 시티(Suntec City)에서 싱가포르 가든페스티벌(SGF, Singapore Garden Festival)이 열리고 있다고 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정원 축제로 전 세계 플라워쇼 수상자들이 경쟁을 펼치고, 첼시플라워쇼, 쇼몽, 큐가든 등 세계 최고 심사위원들이 심사해 수준 높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경쟁 부문은 ▲정원 디자인(Best of Show Designers Gardens), ▲화훼 장식(Floral Windows to the World), ▲베란다 정원(Balcony Gardens) 등으로, 19개국의 28명 정원 디자이너와 플로리스트가 초대됐다. 특히, 정원 디자인 부문에 한국의 황지해 작가가, 화훼 장식 부문에 주흥모 플로리스트가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황지해 작가는 "정원 디자이너들은 늘 새로운 도전에 목말라 있는데, 싱가포르 가든페스티벌은 실험적인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가든페스티벌은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해 자연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유럽혁신지수 결과에서 세계 경쟁국 중 한국이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4년 유럽혁신지수 119점으로 캐나다(115점), 미국(107점), 중국(95점), 일본(93점) 등 세계 경쟁국 중 가장 높은 혁신 성과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19개 평가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유럽연합 평균 대비 우수(100점 이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표 출원(608.6점), 디자인 출원(309.0점), 기업분야 연구개발 투자(250.0점) 지표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제품혁신 도입 중소기업(28.4점), 사업 공정혁신 도입 중소기업(12.2점), 미세먼지 대기 방출량(59.1점) 등의 지표에서 열세를 보였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 혁신활동 지원, 탄소중립 정책, 국제 연구개발 정책·사업 추진 등을 통해 취약 지표에 대하여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39개국 범유럽권(유럽 회원국 및 인접국) 국가 평가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고 덴마크(2위), 스웨덴(3위)이 상위권 순위를
(시사미래신문) 외교부와 국방부는 REAIM 고위급회의 계기 9월 10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개최되는 청년 부대행사 「AI 시대의 청년과 평화 (Y.PAI[와이파이]: Youth and Peace in the age of AI」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 부대행사는 청년들이 군사 분야 AI 활용이 가져올 다양한 기회와 도전들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의 관점에서 책임있고 안전한 군사 분야 AI 이용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AI·외교·안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AI의 발전과 군사분야 이용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정책제안서 발표회 △한-유엔 청년 공상과학 소설/웹툰 공모전 시상식 △청년 REAIM 도상훈련(TTX: Table Top Exercise)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오찬 및 기념품이 지급되며, 3개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한 경우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포스터 및 외교부 홈페
(시사미래신문)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여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백만명이 기근과 영양실조 상태에 처하게 되면서,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나미비아 4개국은 국가재난사태 또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가뭄으로 지속되는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위기 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8월 5일~9일까지 튀니지 특허청장 등 고위 공무원을 초청해 고위급 회의 및 초청 연수를 개최하고 양국 간 정보화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ARIPO*(아프리카 정부 간 지식재산권기구), 이집트와 협력을 추진한 데 이어 튀니지에 특허행정시스템을 보급함으로써 아프리카와의 특허행정 정보화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위급 회의 및 초청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약 373만불)으로 추진 중인 ‘특허넷 정보시스템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튀니지 정보화 사업’은 ▲튀니지 특허넷 구축 및 유지보수 ▲공무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세미나 개최 ▲특허넷 구축을 위한 기자재 조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8월 6일 10시 30분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튀니지 특허청장(Mr. Nafaa BOUTITI)과 청장 환담을 갖고 특허청 정보화 현황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한-튀니지 고위급 회의를 열고 양국 간 지재권 관련 정보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튀니지 특허청장 등은 연수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관련 기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5일 인도네시아 세랑(Serang)에 『해외조선인력센터』를 개소하고, 현지에서 한국어 및 기술 교육을 통해 우수 조선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조선현장에 도입하는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동 방안은 지난 3월 산업부 주관'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에서 제안된 후,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인도네시아 노동부가 5개월여간의 협의를 거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우리 조선산업은 현재 3-4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3,912만CGT(8월 2일 기준)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산업체질과 경영여건을 개선하는 등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다만 그간의 장기 불황에 따른 생산인력 이탈로 생산인력 수급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정부는 비자제도 개선 및 인력양성을 통해 지난해 약 16,000명의 생산인력 공급을 확대한 바 있으나, 업계에선 앞으로도 양질의 외국인 숙련공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이다. 『해외조선인력센터』는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우리 조선현장 특성에 맞는 기술교육을 현지에서 사전에 실행함으로써 국내에서 재교육할 필요 없이 조선현장에 즉시 투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이상민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행정협력단’을 구성하여 일본과 미국(하와이)을 방문한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일본과 재난안전 및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총무성과 내각부를 방문하여 각각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 미국(하와이)에서는 행정안전부와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태평양 전쟁 시기 강제동원된 희생자의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하와이 재난관리청(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을 방문하여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대응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협력단은 첫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내각부 마쓰무라 요시후미 방재담당대신(장관)을 만나 풍수해 등 재난대응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사이타마현(県) 토다시(市)의 우수(雨水)저류관 건축현장도 살펴볼 예정이다. 토다시(市)는 아라카와 강 인근의 저지대로서 풍수해 위험에 대비하여 ‘중학생 방재사’ 육성, 방재시설 정비 등을 모범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공식방한 중인'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태국 외교장관과 8월 2일 오전 한-태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미래산업(청정에너지‧디지털 금융·스마트 인프라) ▴관광·영사‧노동 등 양자관계는 물론 ▴지역·국제문제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태국이 6.25 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우리의 핵심 우방국임을 강조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심화‧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역내 평화‧안정‧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국장급 2+2 외교‧국방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조 장관은 한국이 수출한 T-50 및 호위함이 태국군의 핵심 전력으로 기여 중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양국간 방산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경제협력 잠재력의 실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현재 협상 중인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
(시사미래신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8월 2일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Boris PISTORIUS ) 독일 국방부장관과 한·독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신원식 장관은 독일이 6・25 전쟁 이후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전후 재건에 크게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임을 강조하면서, 인권・법치・자유민주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신원식 장관은 한·독·유엔사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독일의 유엔사 가입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환영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독일의 기여 의지에 사의를 표했다. 신원식 장관은 독일의 유엔사회원국 가입으로 대한민국과 유엔사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북한 위협 공동대응을 위한 새로운 동반자를 얻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정례화 등 한국과 유엔사회원국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군이 ‘림팩 훈련’, ‘피치블랙 훈련’ 등 다자간 연합훈련에 활발하게 동참하고 있음을 높이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8월 5일~16일까지 온라인 및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에서 전 세계 청년들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2024 한-WIPO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Summer School on Start-up)’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특허청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하여 2008년부터 개설·운영해 온 과정으로, 전 세계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년까지 120여 개국에서 611명이 수강하며 국가 간 지식재산 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 올해 교육과정은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등 총 40개국에서 지원한 12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주차에는 온라인(ZOOM)으로 기초교육이 진행되며, 2주차에는 참가자 중 한국에 거주 중인 20여 명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지식재산 검색과 참여형 토론 등 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수업을 받게 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스타트업과 지식재산(IP)’이라는 주제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8월1일 14:00(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사라 문비(Sarah Munby)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 사무차관을 만나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영국의 신임 총리의 취임, 개각 등 정치적 변화와 상관없이 작년 11월 우리 대통령의 국빈 방영 시 체결(다닝가(街) 합의)된 과학기술 이행약정의 이행논의를 착수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국은 올해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제1차 과학기술 혼성위원회(Mixed Committee)'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제1차 한-영 디지털동반관계 토론회'을 양국에서 번갈아 가면서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류 본부장은‘지난 5월'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를 영국과 공동 개최하고, 6월'퀀텀 한국(코리아) 2024'를 위해 영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신흥기술 분야에서 발전하기 위한 귀중한 지식공유로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고 언급하면서 하반기에 개최될 한-영 협의체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시사미래신문)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공식방한(8.1-8.2) 중인'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태국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지역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마릿 장관의 최초 공식방한을 환영하면서, 태국은 6.25 전쟁 당시 수교 전임에도 파병한 우리의 전통 우방국임을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마릿 장관의 방한이 양국간 미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릿 장관은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태국 정부는 오랫동안 이어온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한-태국간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기 위해 ▴교역‧투자 ▴미래산업 ▴인적교류 ▴문화‧소프트파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 총리는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통해서 아세안 2위 경제대국인 태국과의 경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원전 등 청정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산업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했
(시사미래신문) 외교부(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는 8월 1일 오후 주한외교단 90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여일 앞으로 다가온'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원익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은 환영사에서 “AI는 군사 분야의 모든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로서, 책임있는 이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지난해 제1차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국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제2차 고위급회의 주최를 통해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 관련 원칙 및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회의 일정, 의전・행정사항, 기대성과 등에 대해 준비기획단의 브리핑과 주한외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휴가 기간임에도 각국 대사를 포함한 다수의 외교단이 참석하여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외교단은 한국측이 REAIM 고위급회의를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평가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시사미래신문)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31일 스테파노 사니노(Stefano Sannino)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 오카노 마사타카(Okano Masataka)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Jan Adams)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타하모아나 맥퍼슨(Tahamoana Macpherson)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차관회의(화상)를 가졌다. 금번 4+1 차관회의는 EU측 제안으로 작년 두 차례의 회의가 개최된 이후 개최되는 3차 회의로, 참석자들은 인태 지역 내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해외정보조작(FIMI) 공공외교 등 미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 차관은 금번 회의 계기 오는 9월 9일~10일 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7월 21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됐던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7월 31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문화유산 19건, 자연유산 4건, 복합유산 1건 등 총 24건의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위원회 결과를 반영하면 누적 유산 수는 문화유산 952건, 자연유산 231건, 복합유산 40건이 되면서 총 168개국이 1,223건의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등재된 문화유산 중 눈에 띄는 유산으로는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안에 위치해 긴급 절차를 밟아 등재된 '성 힐라리온 수도원(텔 움 아메르)'이 있으며, 등재와 동시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목록’에도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의장국인 인도의 '모이담-아홈 왕조의 고분 체계'와 일본의 '사도광산'을 비롯하여 총 7건이 새롭게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문기구로부터 당초 보류(R)를 권고받았던 총 4건의 유산 중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베트레니차 동굴', 일본의 '사도광산', 남아공의 '인권, 해방, 화해 : 넬슨 만델라 유산 유적' 등 총 3건은 수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2차 도정혁신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도정혁신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 관련 자문과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됐다. 지난 2월 출범한 2기 도정혁신위원회는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제, 일자리, 복지, 기후, 청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명 내외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추진사항과 공약 및 주요 정책 홍보방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약 이행사항의 체계적 점검과 효율적 관리방안,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해말 기준 295개 실천과제 중 178개를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완료율 60.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51.62%)보다 8.72%p 높은 수준이며, 임기내 계획대비 재정확보율도 81.94%로 전국 15개 시도(대구 공석, 대전 평가제외) 가운데 가장 많은 공약재정을 확보했다. 위원들은 공약
(시사미래신문)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이 공동 주최한 '제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시상식이 7월 7일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인스타툰·수기 3개 부문에서, 응모자들이 해외에서 직접 마주한 위험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부터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의 영사 조력을 통해 위기를 벗어난 사연까지 총 28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3개 부문 통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외교부장관상, 각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상과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시상식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국가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외교부가 앞으로 경찰청·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재외국민 보호망을 강화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외교부장관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리 기업 주재원으로 근무 중에 희귀질환이 발병한 어린 자녀가 회복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수기 형식으로 소개한 〈희망봉, 그곳에 대한민국
(시사미래신문) 통계청은 7월 7일 2025년 상반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포상은 국민‧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실천한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내부 심사단의 사전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은 총 9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에 대해 15명이 선정됐고, 우수부서는 3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통계청장 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휴가와 포상금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안형준 차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지속적인 발굴과 포상, 공유‧확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7월 7일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해 폭염·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고온 다습한 기상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고령층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지제2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쉼터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 세교지하차도의 비상대피 유도시설과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평택역 일대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침수 예방 대책도 살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폭염과 풍수해에 적극 대응해 국민께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식품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 7월 7일을 ‘새만금 펫푸드의 날’로 선정하고, (사)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와 공동으로 “새만금+펫푸드+개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펫푸드의 날은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케이(K)-펫푸드의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새만금에 로얄캐닌과 같은 세계적인 펫푸드 기업의 생산기지가 있다는 점에서 새만금 식품허브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7월 7일을 새만금 펫푸드의 날로 정한 배경은 행운을 상징하는 럭키 세븐과 새만금 방조제의 국도 77호선과 새만금사업법(총 77조)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 제1회 펫푸드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새만금+펫푸드+개발” 사진 공모전은 한 장의 사진에 “새만금, 펫푸드, 개발(펫의 발)” 이란 세 가지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뽑는다. 국내 거주하고 새만금과 펫 푸드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만금청 누리집, 포스터 큐알(QR)코드 또는 공모전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7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