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도를 힘써 싸우라(유1:1-4) 유다서는 예수님의 동생인 유다가 기록한 말씀이고, 부르심을 입고, 사랑을 얻고, 지키심을 입은 자에게 곧 주의 이름으로 구원 얻은 자에게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유다는 우리들에게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워라"고 간곡히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선지자들, 즉 이단사상을 가진 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들어온 이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좀 벌레와 같이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성도들의 믿음을 야금야금 해칩니다. 믿음의 병인 불신과 원망과 파당을 일으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멍들게 하고 있기 때문 이었습니다. 따라서 본문을 통해 거짓 교사들과 힘써 싸워 믿음을 지키라는 권면을 받는 우리들은 현 시대에 교회 주변에서 우리들의 신앙을 위협하는 거짓 가르침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성경과 대조해보고 성경에 어긋나는 것을 가르치는 거짓 가르침과 힘써 싸워 우리들의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가시기를 원하면서 저자의 목적과 의도를 중심으로 살피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Ⅰ. 편지를 보낸 자와 받는 자의 소개(1-2). 1절에 보면 편지를 보낸 자가 자기를 소
계룡산 해전/이성기 점 하나 찍어 진달래꽃 또 다른 붓칠하여 금수봉 드리운 구름에 동양화 드러나네 돌작 주워서 돌계단 만들고 나무를 켜서 목계단 만들고 인륜의 최고 경지 도덕봉 세웠다 새벽 쫒는 수탉 빈계산 높이 서서 계룡의 기상 온 산에 부르짖고 떠오르는 동녘 해 한밭 뜰 비추네
진리 안에서 행하라(3) 환대(요한3서1-12) 예수님이 탄생하였을 때에 동방박사들은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준비하여 멀고 먼 동방에서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에 와서 영접하고 경배를 하면서 환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을 하였을 때에는 여인들이 향품을 준비하여 새벽 미명에 찾아와 경배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영접하며 환대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소개하는 가이오는 예수님을 만나 변화를 받아 진리의 사람이 되었고 요한 사도를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요한과 가이오와의 관계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Ⅰ. 사도 요한에게 가이오는 어떤 사람인가요? 1. 사랑을 받는 자였습니다(1-2상). 1절에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요한3서에 사랑하는 자라는 칭호가 5번 소개되고 있습니다. 장로인 사도요한은 가이오를 참으로 사랑한다는 건데 그렇다면 가이오가 어떤 사람이기에 사도요한이 그토록 사랑하는 걸까? 가이오가 사도요한을 사랑해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행하는 자였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사도요한은 그런 가
환대(hospitality) 하종성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것 축하를 받는 것 기쁨이 되는 것 꽃 같은 선물이다 진리 안에서 행함 그것은 사랑실천 따뜻하게 환영하고 지극한 정성으로 문을 열고 대접 하는 것 비록 송아지가 아니라도 친절과 미소로 대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사랑이요 위로이며 봉사이리라 뒤안길을 돌아보면 모든 자연만물과 내가 누리고 있는 것 희망을 찾게 된 것 공동체의 대인관계 나를 위한 환대가 아닌가 이제 내가 할 차례다 가까운 이곳에서부터 하종성(묵상해서 쓰는 시)
선거승리 하종성 선거승리는 事必歸正이어라 과거에 대한 평가 업적에 대한 심판 능력에 대한 인정 리더십의 공감이라 선거승리는 苦盡甘來이어라 공약에 대한 실천 비전에 대한 나눔 사업에 대한 협력 밝은세상 바라본다 선거승리는 露積成海이어라 사람과 손을 잡고 하늘과 땅 사방에 개혁발전을 위해서 미래에로 나아가자
선거패배 하종성 21대 총선거 패배 아쉽고 애처로워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원인이 있을 법도 하다 그러나 항상 듣는 말은 이기면 특단이고 이변 패배하면 문제가 있고 예상된 일이었다고 한다 정치적인 리더십이 없고 대표가 대선에 눈멀어서 공천갈등 라이벌을 제하고 코로나 사태의 블렉홀로 모든 문제가 함몰되었으며 이슈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금권선거로 재난지원금 현금 복지금을 풀어서 고무신 막걸리 선거풍토 당 정체성이 혼미하여 선대위원장은 완장만 차고 민감한 막말 파문으로 중도표심이 등을 돌려 아, 기울어진 운동장이여 지역과 이념의 골은 깊어라
참된 신앙인의 삶(요이1:1-11)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배당에 들어오는데 손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앉아서 뿐만아니라 공무원이 밖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예배를 드리게 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몇일 지나 총선이 있는데 후보들은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유세를 하는데 심지어 어떤 당은 말하기를 18세 이상은 평생 동안 150만을 주고 결혼을 하면 1억, 아이를 낳으면 5000만을 준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는 하지만 마음을 혹하게 하면서 헷갈리게 합니다. 이런 시대의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오늘 예수님과 동고동락을 했던 사도요한의 깊고 유언 같은 편지의 말씀을 상고하면서 지혜와 교훈을 통해서 시련과 어려움 그리고 이단세력으로 미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참된 신앙의 삶이 무엇인지를 듣기를 원합니다. 1. 진리를 아는 삶입니다(1-3). 진리라는 말은 1-4절까지에서 4회나 언급될 정도로 본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진리란 무엇일까요? 진리란 ‘참된 도리’를 말하며, 철학적으로는 ‘누구나 인정해야 할 타당한 지식’을 말합니다. 그러나 요한이 말하는 진리란 ‘삼위 하나님과 그 말씀’입니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무너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불란서, 스페인, 이탈리아 등 모든 나라들은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맞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의 전쟁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다. 모든 국가들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의 승패로 국력과 국격(國格)의 명암이 갈리고 있는 중에, 선진국들이 한국의 발 빠른 대처에 칭찬하고 이제는 한국을 모방 하고, 한국을 모델로 하고 싶다는 말이 연일 보도 되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처와 과학적, 민주적 방법을 두고 세계는 지금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코로나19 이후가 더 큰 문제다. 경제가 무너지고 민심이 흉흉하고 돈을 푸는 것 밖에는 달리 대안이 없는 듯 하다. 한국이 금번 코로나19 대처에 성과를 낸 배후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무엇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예술 등에 영향을 끼쳤는지 그 배경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할 듯하다. 어떤 이는 한국인의 DNA가 남다르다고 하는 이도 있고, 또 다른 이는 한국은 위기 때 마다 그것을 극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한국인은 상부상조하는 전통이 있고, 이웃을
서로 사랑하라(요한1서4:7-12) 4월 첫 주일 식목일이며 한식입니다. 봄꽃들 벚꽃, 목련, 진달래 그리고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만 세상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꽃 축제 등이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은 마치 바울이 예언하였듯이 딤후 3장에 “말세에 ... 사랑이 식어지고”의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1서를 기록한 사도 요한은 예수님과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제자로서 또한 적그리스도들이 난무하고 예수님의 사랑의 실천과 전도를 들으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던 제자로서 하신 말씀은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의미를 알고 인생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정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7-8). 본문 7-8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라고 하며, 사랑은 누구에게 속한 것이라 하였습니까?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사도
문장대 해전/이성기 태고부터 입좌入座하여 지엄한 뜻 석천에 담아 풍운이 깃든 감로수 백주白晝에 청하니 신선대에 오른 자 구름 위에 앉고 문장대에 등극한 자 천하 부럽지 않다 하늘 열려 빛을 내고 바람 불어 바위를 쌓고 생명은 쉬지 않고 집을 지었도다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발자국 길을 내고 가슴팍까지 차오르는 거친 숨 할딱고개 넘는다 세조가 오르던 길 세상으로 내려가는 길 묻지를 마오 무엇을 보았는지 세심정에 앉아 시 한 수 읊고 간다오 2020. 03. 14 (토)
'선사후국'과 '꼼수' 활개...일확천금 꿈꾸는 노추와 젊은이들의 '로또판' 전락한 정치판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산야(山野)에 펼쳐진 정치 삼국지를 보면서 범좌파 A 나라와 중도파 B 나라가 어떤 승부를 펼칠 것인가와 자유우파 C 나라가 내부 분열을 수습하고 선전(善戰)을 펼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을 쏟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4월 15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같다. A 나라와 B 나라 간의 승부는 가닥이 잡힌 듯하고, C 나라가 분열을 수습하고 선전을 펼치는 것은 물건너간 이야기인 것같다. B 나라의 자충수과 C 나라의 분열로 어럼풋이나마 범좌파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C 나라는 여전히 ‘분열과 패망의 골짜기’를 헤매고 있다는 뜻이다. 집권 좌파는 지지리도 야당복(野黨福)이 많다. 유례없는 ‘로또판’ 정치가 펼쳐진 대한민국 고도성장을 거듭하던 1980년대에 기업인들은 “경제는 일류, 정치는 삼류‘라는 말을 했었다. 기업들이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국부(國富)를 키우는 동안에도 정치인들은 여전히 ‘파벌 정치,’ ‘돈다발 공천,’ ‘밀실 야합’ 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빗댄 말이었다. 그래서 “정치판은 개판”이라고들 했
이 시대를 회복시키는 선교공동체 (사도행전 13:1-3) 오늘 본문에는 우리가 잘 아는 안디옥 교회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당시 초대 교회의 모교회였던 예루살렘 교회에 비하면 크기도 작고 연대기적으로도 나중에 설립되었지만 세계선교를 위해 주께서 결정적으로 사용하신 공동체였습니다. 우리 교회도 안디옥 교회처럼 이 시대를 밝히는 선교 공동체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1. 가슴이 넓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누군가가 선교사를 정의하며 "선교사란 세상을 품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선교사가 되려면 가슴이 넓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선교하는 교회는 가슴이 넓은 교회입니다. 우리가 선교하면서 선교 대상자들을 품을 수 없다면 선교는 애당초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이 소개하는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이 교회는 구성인원 그 자체가 글로벌한 선교적 교회 곧 가슴 넓은 교회였습니다. 1절에 나타난 지도자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그 다양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막 1:16-20) 일군 중에 가장 행복한 일군은 하나님이 쓰시는 일군입니다. 하나님이 쓰시지 않는다는 것은 일군으로서는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이시간 성경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부르셔서 한 시대를 책임지는 귀한 사명자로 쓰셨습니다. 하나님 일의 귀한 재목으로 쓰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일을 맡길만한 일군을 찾고 계시지만 주님의 마음에 딱 맞는 제목감이 될 만한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를 부르시기 전에 왜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을까요? 세상에는 유능하고 훌륭한 사람이 많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다 이 유능한 사람이 사람이 생각나면 자르고 또 저 유능한 사람이 생각나면 또 자르고 또 자르셨을 것입니다. 일군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사회적으로 명성 있는 훌륭하고 유능한 일군들을 다 제치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택해야 하셨기에 밤새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럼 과연 주님은 무엇을 보시고 제자들을 택하셨을까요? 1. 부족한 면이 있지만 미래 가능성을 보시고 택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역설적인 멋진
해전/이성기 냉이 오래 고개 내밀고 달래 벌써 머리 씻기고 섶길 옆 쑥도 언덕 밑 엉겅퀴도 제 뜻 표하는데 라일락 꽃 향기 품으며 꽃가마 타고 오실 임 언제 오시려나 기척 없는 먼 산 꼼짝도 하지 않고 재잘대는 참새 소리 멀리서도 들리는데 되놈 코로나가 길 막아서니 개나리꽃 아직 입 다물고 달맞이 꽃대 외로이 날로 수척해져만 가네 2020. 03. 13 (금)
만물의 마지막, 종말신앙(2)(벧후3:8-13) 우리의 현실은 코로나19와 n번방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하고 두렴과 공포가운데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신앙적 회의와 정말 말세지말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오늘 주시는 본문 사도 베드로가 베드로 후서를 쓰게 된 동기는 외부적으로는 로마의 네로 황제의 핍박과 쫒겨남을 통해서 심리적, 경제적으로 심한 어려움을 당하고 있고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거짓 선생들이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다시 온다고 하였는데 몇 십 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재림은 없으니 그런 것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재림을 부인하기 때문에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내세에 대한 소망도 없어서 방탕하게 살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들의 유혹에 넘어간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전혀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있다가 멸망을 당할 것이기에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는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을 논박하고 예수님의 재림이 확실하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그리고 재림을 근거로 방탕한 삶을 씻어버리고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도록 희망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큰 위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평택에서 성남시 분당구 (구)청솔중학교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구)청솔중학교 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간 구성 및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교육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구)청솔중학교 부지로의 이전에 따라 성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교육 중심 도시, 경기도 국제교육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행정적 결정이 아닌, 교육·문화·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국제교육원에서는 외국어 특화 경기공유학교인 ‘청솔랭귀지스쿨’을 비롯한 원어민 중심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외국어 특화 도서관, 글로벌 문화 체험, 주민 평생학습 및 공유 오피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혁신적 교육 인프라가 펼쳐진다. 또한 연간 5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교육 수요 유입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
(시사미래신문) 부천시의회는 자매의회인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초청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 중 우의를 다지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부천시의회의 문화예술 기반 교류 확대와 도시 간 우호 증진의 일환으로, 자매의회 간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서산시의회는 조동식 의장 등 19명이 7월 3일 하루 일정으로, 포항시의회에서는 김종익 운영위원장 등 10명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천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의회 간 교류 간담회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관 ▲부천시 주요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부천시의회의 행정 운영과 문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매의회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는 부천시의회의 소중한 자매의회로서, 오랜 시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도시간 우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최근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제305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성남시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이동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가 성남형 통합모빌리티의 제도적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성남시가 지닌 도시구조적 특성과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버스 운영, 첨단교통시설 정비, 모빌리티 시범사업 발굴, 해외진출 지원 등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로서 ▲시민의 이동성·접근성·안전성 증진, ▲첨단모빌리티 기업 지원 및 산업생태계 육성, ▲현황조사 및 개선계획 수립 등의 규정도 명시되어 있다. 이 의원은 “조례안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기업-지자체-시민이 함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7월 1일, 연천군 전곡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농촌왕진버스’ 운영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의원은 “고령화와 의료공백이 심각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왕진버스’는 생명선과 같은 존재”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에 비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 치과,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 통합 제공하는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다. 윤 의원은 지난 3월 포천시에서 열린 농촌왕진버스 행사에서 “경기북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낙후된 교통망 등으로 인해 의료환경이 심각하게 취약한 만큼, 농림부와 지자체, 도의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농촌 의료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경기북부 농촌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확대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7월에는 오은희 작가의 《자연의 다정함 - Juje 시리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7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8년 제주 올레길을 걷고 난 뒤 이어온 ‘걷기’의 여정을 바탕으로 자연 속 감각의 회복과 삶의 리듬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 작가는 “돌길을 걸을 땐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넘어지고, 너무 예쁜 바닷빛에 멈춰 서게 된다”고 말하며, 제주에서 마주한 바람과 바다, 돌담과 유채꽃 풍경을 몸의 감각과 마음의 충만함으로 옮겨낸다. 대표작인 《노란 밭》은 제주 골목과 유채꽃밭 사이의 풍경을 통해 자연의 다정한 기운을 조용히 전하며, 작가는 자신을 “깜짝 찾아오는 감동을 흩어지기 전에 기록하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강한 표현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하려는 태도가 오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에 흐르고 있다. 화성에서 활동 중인 오은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