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5월 31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2024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온·오프라인 합계 총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을 가득 채운 현장 참가자들은, 5시간가량의 긴 진행 시간에도 불구하고 포럼 내내 자리를 지켜 중남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외교부는 총 4개 세션에 10명의 연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보다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관심에 부응했다. 첫 세션에서는 손혜현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교수가 ‘중남미의 2024년 선거정국과 주요국의 정치현안’을 소개하며 청년층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제고했다. 청년 해외 진출 관련 정부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진 2세션에서는 국제기구 진출 지원,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K-MOVE),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중남미지역을 포함,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인 만큼,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짐바브웨, 모로코, 보츠와나, 마다가스카르, 카메룬, 모리타니아 외교장관과 각각 6월 2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 장관은 아프리카 국가 외교장관들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역사상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만큼 아프리카측 외교장관들이 동 회의 성공을 위해 각별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측 외교장관들은 우리 정부의 대아프리카 협력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양측 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나미비아 「페야 무셰렝가(Peya Mushelenga)」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1990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나미비아가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녹색수소, 핵심광물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6월 2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모하메드 살렘 울드 메르주그(Mohamed Salem Ould Merzoug) 모리타니아 외교장관의 공동 주재로 28개 아프리카 국가 외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6.4.-6.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4.29. 개최된 한-아프리카 고위관리회의(SOM)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정상회의 의제와 의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조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측의 협조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외교장관들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메르주그 모리타니아 외교장관은 한국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과정에서 아프리카측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동 장관은 모리타니아가 이번 정상회의 정상 세션 공동주재국으로서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측은 이번 정상회의의
(시사미래신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6월 1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美 하원 외교위원장인 마이클 매콜 ( Michael McCaul ) 을 포함한 그레고리 믹스 ( Gregory Meeks ), 영 김 ( Young Kim ), 조 윌슨 ( Joe Wilson ), 조 코트니 ( Joe Courtney ) 등 5명의 美 하원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가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논의했고,이는 비열하고, 수용할 수 없는 행위라는 점에 동의했다. 신원식 장관은 지금의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美 하원의원단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 덕분에 '2024 국방수권법 ( NDAA )'에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등이 반영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한미
(시사미래신문)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美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岡野 正敬) 日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5월 31일 14:00 – 19:30간 (미국 동부시간) 美 워싱턴 근교 캠벨 부장관의 개인 농장에서 제13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했다. 3국 차관들은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의를 통해 지역·글로벌 협력, 경제·기술 파트너십,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 등 한미일 협력의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의제들에 관해 전략적이고 깊이 있는 협의를 실시했으며, 본 회의의 결과문서로서 별첨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김 차관은 모두에서 지난 8월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새 시대를 맞이한 한미일 협력이 외교·국방·경제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인태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하고, 외교·국방·재무장관회의 등 고위급 교류 및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 등 협의체 운영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3국 차관들은 오늘 회의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첫 회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고,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정신, 협의에 대한 공약을 이행
(시사미래신문) ● 외교장관 공동성명 대한민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영국 외교장관과 유럽연합 고위대표,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각국 정부가 취한 독자제재 지정이 북한과 러시아에 책임을 묻고,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되는 북한 무기의 불법적인 대러 이전에 관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한 조율된 노력임을 확인한다.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데 사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장기화시킨, 계속되는 무기 이전에 결연히 반대한다. 우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러북 간 협력이 심화하는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며, 유엔 대북제재 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에 대한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한다. 러시아는 거부권 행사를 통해, 북한에 관한 구속력 있고 유효한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정보와 지침을 모든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박탈하고자 했다.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가 불법적 무기 이전을 중단하고,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하기 위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공식방한 중인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5.31.(금) 오전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개최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공급망 ▴기후변화·환경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지역·국제문제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이어 공식 환영 오찬을 주최했으며, 양 장관은 오찬 후 경복궁 내 경회루와 향원정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우의와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교 일정도 가졌다. 이번 외교장관 대화에서 조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이 불가분의 경제협력 동반자로 성장하기까지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하고, 한국계 은행들의 법인 설립과 지점 개설 인허가, 베트남의 부가가치세법 개정 및 글로벌최저한세 도입, 각종 세무 관련 애로 해소, 통관 편의 증진 등을 포함하여 우리 진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베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썬 장관은 베트남의 관계 부처들과 협의하여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
(시사미래신문)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5월 31일 조야 도넬리(Joya Donnelly)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한-캐나다 북한인권 협의'를 최초로 개최했다. 한캐 북한인권 협의는 우리 정부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시킨 양자 북한인권 협의체다. 양측은 북한 당국이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권고 이행을 거부하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의 기본적 자유에 대한 억압이 가중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인권 상황 개선 요구를 무시하면서, 사상·이념 교육 등 사회 통제 강화에 몰두하고 있는 것을 개탄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북한내 여성에 대한 만연한 차별과 성폭력은 물론, 탈북 여성의 인신매매 위험 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고, 여성 포함 다양한 북한인권 문제를 계속 공론화하여, 북한 당국의 행동 변화를 위한 압박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국장은 캐측이 주한 캐나다 대사관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행사 개최 및 시민단체 지원 등을 통해 북한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한캐가 공조하여 여성 등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상호 이해 제고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위고(We Go) 서포터즈'제5기를 출범하고, 5월 31일 오전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5기를 맞이하는 '위고(We Go) 서포터즈' 모집에는 한미 간 우호 증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국민 및 국내 거주 미국 국적자 청년 약 70명이 지원하여, 30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되어 '위고(We Go)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협력을 넘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발전했으며, 제5기 '위고(We Go) 서포터즈' 단원들이 한미동맹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기 '위고(We Go) 서포터즈'로 선발된 단원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한미군 장병과 함께하는 교류 행사 ▴한미동맹 관련 주요 지역 탐방 ▴관련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등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교류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한편, 한미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
(시사미래신문) 윤종권 국제안보국장은 5월 31일 외교부에서 요스트 플라만드(Joost Flamand) 네덜란드 외교부 안보정책국장과 제1차 한-네덜란드 안보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12월 13일 한-네덜란드 정부 간 공동성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안보협의회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의 소위 ‘정찰위성’ 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안보리 대북제재 등 글로벌 군축·비확산 도전들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외기권, 한-NATO 협력, 해양안보 등 다양한 안보 현안들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측은 군사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에 관한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긴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오는 9월 서울에서 한-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 Summit)」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2023년 12월 정상회담 개최 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안보협의회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공고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평가하
(시사미래신문)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공식방한(5.30.-6.1.)중인'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베트남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최근'또 럼'베트남 신임 국가주석 선출을 축하했으며, 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제반 분야에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 및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썬 장관은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지난 2년간 연이은 정상 상호방문 등 고위급의 활발한 교류가 한-베 관계 발전의 강한 추진력이 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또한, 작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계기 합의된'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양국 외교부 간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양측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호혜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 총리는 베트남 내 우리 진출기업 활동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썬 장관은 한국 기업 활동 지원에 대한 사안을 계속 잘 살
(시사미래신문) 정기용 외교부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24년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앤티가바부다에서 개최된 '제4차 군소 개발도서국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회복력 있는 번영을 향하여(Charting the course toward resilient prosperity)’를 주제로 군소 개발도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00여 개국 정상, 정부 수반, 각료급 인사 및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 인사가 참석했다. 정 특별대표는 5월 27일 기조발언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확대했다고 소개하고, 군소 개발도서국이 겪고 있는 구조적 취약성 극복과 회복력 증진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카리브해 등 각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정 특별대표는 ‘가속화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군소 개발도서국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고위급 주제별 토론에서 특수한 지리적 여건에 놓인 군소 개발도서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재원 다각화와 기후 회복력 확
(시사미래신문)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방미한 계기 오카노 마사타카(岡野正敬) 일본 외무사무차관과 현지시간 5월 30일 12:30부터 70분 간 워싱턴에서 한일 외교차관 간 업무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작년 일곱 차례에 달하는 한일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보한 관계 개선의 흐름이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고,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오카노 차관은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은 지난 주말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셔틀외교가 다시 재개됐다고 하고, 정상 간 협의한 사안의 후속조치를 위해 외교당국 간에도 지속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각급에서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오카노 차관은 지난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자를 위한 공식 환영만찬을 주최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역내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한미일, 한일중 협력, G7, NATO와의 협력 등 인태 및 여타지역에서의 소다자 및 다층적 네트워크에 깊이 참여하고,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등 고위급 회의를 통해 우리가 비교우위를 지닌 다양한 분야에서의 규범기반 질서 강화를 주도하며, ▴다음주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통해 호혜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경주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금년 상반기 윤석열 정부가 주최하는 주요 외교 행사들은 우리가 민주주의를 증진시키고 인류가 새롭게 직면한 전환기적 변화에 대응하며 글로벌 번영을 위한 노력을 선도해 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과 분야를 넘나드는 네트워크와 협력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장관은 5월 30일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신임 美 인도태평양사령관(5.3. 제27대 인도태평양사령관 취임)을 접견하고, 한반도와 역내 안보 정세 및 한미동맹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파파로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그간 인도태평양사령부의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정 수호 역할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파파로 사령관의 리더십 아래 한국 등 美 동맹·우방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에 지속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인태지역에서 적극적인 리더십과 기여를 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과 파파로 사령관은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5.27), 오물 살포(5.29)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발사(5.30.) 등 의도적 긴장고조 행위에 대한 우려 및 평가를 공유했다. 또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시사미래신문)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을 앞두고, 도가 220만 도민과 함께 첫 전파 송출을 자축하는 장을 펼쳤다. 도는 7일 오후 도청 남문 다목적 광장에서 충남교통방송 개국 축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도 홍보대사인 가수 신성, 박민수, 송은혜 등이 사전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악소리가 송소희 씨가 축하 무대를 펼친 뒤, 김 이사장 기념사와 김 지사 환영사,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또 3D 모션그래픽 퍼포먼스 후, 가수 듀에토, 알리, 테이, 박서진, 김연자, 걸그룹 오마이걸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충남교통방송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축하 무대에 이어서는 레이저 맵핑 퍼포먼스로 여름 밤 하늘을 수 놓으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교통방송은 도내 유일 지상파 재난 의무 방송사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7일 간부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해 왔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심한 정책을 수립한 것이 좋은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취임 후 주력한 사업이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시민의 생활 편의, 스마트 도시를 위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이상일 시장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7일 환경미화원 도로청소 가로반 업무 체험을 통해 안산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오전 7시 단원구 선부동 동명아파트 삼거리에서 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작업에 필요한 복장을 갖춰 입은 박태순 의장은 청소 도구를 들고 일대 150미터가량의 구간 쓰레기를 수거한 뒤, 참여한 미화원들과 근무 여건 개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화원들은 퇴직에 따른 인력 충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쓰레기 수거용 봉투 크기가 75리터로 작아졌음에도 쓰레기통 케이스는 이전 100리터 크기 그대로라 봉투 거치가 힘들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또한 몸이 아파 병가를 쓰려고 해도 일손 부족으로 휴가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태순 의장은 정년퇴직자 등 감소 인력에 대한 충원을 하지 않는 것은 근무량 과중으로 인한 환경미화원 안전 위협과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 여러 문제점들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시사미래신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세계적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김포시가 달라진 케이-안보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선보인 ‘광복 80호, 비무장지대(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문체부 주최 ‘케이 컬처’ 행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이 찾아온데 이어, 이번에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명이 김포애기봉에서 모여 비무장지대(DMZ) 연계 스토리텔링 개발에 머리를 맞대는 등 유의미한 변화들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지난 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 주관 ‘비무장지대(DMZ) 연계 스토리텔링 개발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토크로 무장해제’ 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의 비무장지대(DMZ) 대표 역사스토리 관련 토크 콘서트와 안지영 역사해설가의 관광자원 활용 스토리텔링 및 해설기법 소개에 이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애기봉전망대 등 현장 답사와 해설 시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함께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해설사 및 관광통역안내사들은 애기봉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육상팀은 전통적인 육상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400m 허들에서 김초은 선수는 힘 있는 레이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00m에서도 유수민 선수가 탄탄한 스피드와 경기운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1,600m 계주(4×400mR)에서도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 선수로 구성된 김포시청 팀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이어지는 '백제왕도 2025 익산전국육상경기 대회'에서도 메달 사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