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기술 아카데미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무대기술 아카데미 진로체험' 교육은 지난해 12월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무대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수원문화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무대 및 조명의 기초 이론과 실습 초급 단계로 ▲조명기 종류 및 기능 학습 ▲조명기 빛 맞추기, 색 입히기 운영 및 체험 ▲프로시니엄 극장 구조 이론 학습 ▲상부 장치의 구동 실습 ▲오케스트라피트 구동 탑승 체험 ▲프리쇼 시연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87명의 고등학생과 함께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앞으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인재 양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교육프로그램이 재학생들에게 유용한 진로체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8월 26일 토요일 2023년 두 번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포레포레'는 2016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숲속 장터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은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레포레'는 공연, 플리마켓, 시네마, 트리클라이밍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는 우거진 나무 아래에서 진행되는 숲속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4시 40분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13시부터 13시 30분까지 아쿠아타악 공연팀의 시원한 난타 공연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14시부터 40분 동안 바이올린, 첼로, 기타로 구성된 이앤아이 앙상블이 감미로운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포레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를 비롯한 경기도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업사이클 소품
(시사미래신문) 전국 유치원, 초·중·고 교원들에게 수원화성을 알리는 ‘수원화성 바로알기’ 연수가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 열린다. 수원화성걷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수원화성 바로알기’는 2박 3일 과정이다. 9월 20~22일(1기), 10월 18~20일(2기), 11월 15~17일(3기) 세 차례 열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월 연수 개회식(18일)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바로알기’는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소개하는 김선희 한신대 교수와 문화유산해설사의 강연, 수원화성 일원 걷기, 무예24기 시범공연 관람, 행궁동 왕의골목 답사, 남문통닭거리·지동순대타운 체험, 용주사·융건릉 탐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융건릉, 용주사, 일월수목원, 에버랜드를 연계하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강연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역사적 가치가 큰 세계문화유산이면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며 “전국의 선생님들이 조선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느낄 수 있는 수원화성을 체험하고, 학생들과 함께 다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9월 말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토·일 요일과 휴일에 열린다.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풍속화 등 조선시대의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모두의 조선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고 장원급제도 해보는 ‘남한산성 별시’ ▲다도 예절을 배우며 차와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으로 구성된다. 숲생태학교는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산성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컬러링 북을 활용해 알아보고 솔방울 팔찌, 낙엽다발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연희한마당은 ▲전통의 기운을 담은 무예를 만나보는 ‘전통무예 시연’ ▲전통 속에 이어진 신명 나는 춤과 소리의 무형유산 ‘농악단 공연’ ▲발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사전 티켓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얼리버드 3일권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해 3일권은 오후 3시, 2일권은 오후 5시에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전체 라인업을 공개하기 전에 티켓을 할인해 미리 판매하는 형태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 스타디움’ 주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인 ‘인뮤페 2023’은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인디신(Scene)에서 음악을 시작하거나 현재도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2022년 대면 축제로 열려 8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연성대학교는 지난 21일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도내 모든 해설사 모인 이번 소통교육에서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 업무의 발전에 기여한 문화관광해설사 31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외부 강사 초빙 소통 특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의 경기도 관광 특강이 실시됐다. 그 외에도 전국대회 수상에 빛나는 경기도 우수 해설사의 해설 시연 및 도내 시군별 관광자원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 관광의 가장 핵심적인 자원은 50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라며 “경기도 관광을 위해 해설사분들의 역량 강화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 대상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6회로 구성됐다. 1부 이론교육은 ▲장준석 미술비평가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Ⅰ·Ⅱ’ ▲박재연 아주대 교수의 ‘현대미술에 대한 미술관의 변명’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안지연 아주대 교수의 ‘감상자 이해하기 : 맞춤형 미술감상의 이론과 실제’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실습 시연을 운영해 체계적인 실무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40명을 모집하며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8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장이자 평택지역 최대 사료 소장가인 박성복 소장을 초빙, ‘어느 소장가의 재미있는 수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2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쏟아지는 흔한 사물들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아버님의 혹독한 훈육으로 성장 과정을 거쳐 1988년 우리나라 지역언론의 1세대로 사회에 첫발을 딛고, 2006년 평택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열정적 업무추진에 힘입어 전국 5위 안에 드는 최고의 문화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현재, 평택지역 최고의 사료 소장가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는 현재 평택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는 시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자리에서 박성복 소장은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평택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그가 가진 유물 수집의 원칙 여덟 가지를 제시했다. ▲인생은 수집의 연속이다. 지금 바로 수집한다. ▲30년 후를 내다보고 수
(시사미래신문) 아침 저녁으로 공기는 달라졌지만, 아직은 여름! 여름휴가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실 수 있는 여름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1. 여름에만 펼쳐지는 보랏빛 물결…경상 성주 ‘성밖숲’ 수백 년 된 왕버드나무 50여 그루와 은은한 보랏빛 꽃이 매력적인 맥문동이 만들어내는 장관! 성주 경산리 성밖숲에서 한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낮에는 버스킹 공연이,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산책을 더욱 즐겁게 하는 성밖숲에서 자연 속 치유를 맛보세요!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63-73 2. 뜨거운 여름, 아름다운 해안선을 달리다…강원 ‘바다열차’ 강릉, 동해,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잇는 53km 바닷길을 열차로 달립니다! 총 4량인 바다열차는 연인석, 가족석, 우정석, 프로포즈석 등 각 주제별로 꾸며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창 너머 보이는 동해바다의 눈부신 풍광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바다열차’ 누리집 예매는 필수! - 강릉-정동진-묵호-동해-추암삼척해변역 코스  
(시사미래신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효재)는 8월 21일 '2023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동 평가는 실시간 텔레비전 방송을 위해 등록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운영하는 채널 중 전년도 방송실적분이 10개월 이상인 채널을 대상으로 △자원 경쟁력 △과정 경쟁력 △성과 경쟁력 3개 분야에 총 14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콘텐츠 제작비용 평가 시 사업자의 방송사업 규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작비’항목을 개선했다. 평가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되며, 매우우수 및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채널을 공개한다.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채널에는‘우수채널 선정 마크’가 부여되고, 내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특별상인‘제작역량 우수상’수여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유료방송사업자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채널 계약에 활용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평가기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대상 선정에도 반영된다. 2023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2023년 9월 12일(화)까지 평가 자료를 방송콘텐츠 제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가 지난 19일, 동신초등학교 사거리부터 대평중학교 정문까지 170m 구간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열렸다.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정자3동 마을만들기협의회,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생태 교통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자동차가 사라진 도로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했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벼룩시장과 노래 공연 무대가 펼쳐져 주민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허성근 대표는 "주민 모두의 마을 축제 ‘자동차 없는 날'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향한 소망을 담고 있다.”며 "주말 오후 가족․이웃과 함께 한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고 생태 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영천시는 보현산 관광벨트 사업의 중심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가 완공되어 8월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은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화북면 입석리 산42-2)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통식’과 함께 기념행사로 출렁다리 ~ 보현산댐 둘레길을 걷는 ‘별빛 트레킹’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국내 2번째 길이 530m이며,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며, 2주탑 현수교 방식의 출렁다리에 은하수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듯한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야경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출렁다리 주변에 보현산댐 둘레길(L=2.5km), 수변광장(A=2,600㎡), 부대시설(주차장, 공중화장실, 종합안내소 등)을 함께 조성하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개통식을 앞둔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포함하여 보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요트장에서 '2023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을 운영했다.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은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요트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택호의 시원한 풍광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여름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로, 이번 요트교실에서는 3일 동안 90명의 평택시민이 참가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2인승 및 4인승 요트와 고무보트 체험으로 진행했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의 김태정 감독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 분들이 요트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특히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출전과 훈련으로 바쁜 일정에도 매년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주시는 요트팀 선수단에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는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의 온라인 예매를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은 평상 시 볼 수 없었던 궁궐의 야경을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끼고 관람할 수 있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상반기 봄 야간관람의 경우 11만 2,820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야간관람은 더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을 하루 2,500명에서 2,700명으로 확대했고, 1인당 예매 가능 입장권을 2매에서 4매로 확대하여 4인 가족 등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11번가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2,700매(1인 4매)씩 판매하며, 9월 입장권은 8월 25일, 10월 입장권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200매(1인 2매)에 한해 표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입장권 구매 없이 흥례문
(시사미래신문) 오산문화재단과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 7월 28일 상호 실무차원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오산대학교 한국어학당을 찾은 다국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와 지역공동체를 적극 이해시키고 하루 빨리 대학생활과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산창작예술촌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첫 번째 수업이 지난 7월 28일 업무협약식 후 바로 진행이 됐으며 당시 행사에 참여한 41명의 다국적 학생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8월 18일(금) 그 두 번째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이번에도 35명의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예술체험행사는 오산창작예술촌의 가죽공방과 목공방 그리고 오산양조에서 각각 전통부채 그리기, 천연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전통주 빗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외국학생들이 손수 모든 것들을 그려보고, 만들고, 빗어 볼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폭염과 태풍 그리고 다시 폭염으로 이어지는 변덕스런 한국의 여름에 적응하기 힘들었을 -미얀마,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인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온- 학생들에게 이런 예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