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민병철)는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 삼육대학교 국제교육관(서울시 노원구)에서 삼육대학교에 다니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조선왕릉 숏폼영상 공모전’(6.19.~6.21.)의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러시아, 미얀마 등 13개국의 삼육대학교 재학 유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세계유산 태릉과 강릉에서 역사 이야기와 음악으로 산책하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3일간 태강릉에서 문화유산 해설과 전통음악 공연을 체험한 뒤 본인이 현장 보도자(리포터)가 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소개하고, 왕릉에 모셔진 조선의 왕과 대화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독창적으로 조선왕릉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공모전에는 총 6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대상인
(시사미래신문) 지난 19일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1회 ‘아롱다롱 배롱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더운 늦여름이었지만 진분홍색 배롱나무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화서1동은 모처럼의 축제로 떠들썩한 하루를 보냈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화서1동 주민 노래자랑, 장수사진관 · 퀼트체험 · 양말목 공예 체험 ·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부스, 주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배롱나무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주민 노래자랑’은 예심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했다. 주민들이 나와서 열창할 때마다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하며 축제에 활기찬 에너지를 더했다. 한교훈 화서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7월부터 화서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전은 수원시 ‘새빛톡톡’을 활용하여 진행됐고, 총 50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그 중에서 ‘아롱다롱 배롱나무 축제’가 주민들의 손으로 최종 선정되어 우리 축제의 이름이 됐다”며 축제 이름의 유래를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장보웅 화서1동장은 “오늘 진행된 화서1동 축제는 주민자
(시사미래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을 새롭게 선보인다.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은 기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아카데미 강좌 중, 가장 선호도가 높고 추가 개설 요청이 많았던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을 더욱 많은 인원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단독으로 기획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4달간 매주 토‧일요일에 주 5회차 진행으로 회차당 60분씩, 회당 체험 인원을 18명까지 확대해 운영된다. 매달 다른 주제로 2가지 메뉴의 베이킹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들이 그 달의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또래 간 관계성을 형성하고, 결과물을 완성해 성취감과 자기 주도성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CS센터로도 문의 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찾아가는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서수원도서관은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12회에 걸쳐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록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마음과 꿈이 자라는 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좋은지역아동센터(권선구 탑동)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한부모·다문화 가정 아동 등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맞춤형 독서 코칭교육,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들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정보분화 서비스의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백중(百中)은 예로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삿일을 진행하고,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날(7월 15일) 휴식을 취하며 민속놀이를 즐기는 것에서 유래한 민족 고유 명절이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려 매년 음력 7월 15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풍속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한 문화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그 동안 문화제에서는 백암면의 순대와 막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백암면 지역의 인지도를 높인 축제로 발전해왔다. 백중가요제와 전통공연,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문화제에서는 백중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통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백중문화제는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한 용인특례시의 대표 문화제 중 하나”라며 “지역민을 단결시키고 타지역에서 찾아 온 방문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nbs
(시사미래신문) “Drivers Start Your Engine(드라이버 여러분,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세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경기 시작을 알리는 구호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위에서 대기 중인 경주차량들이 일제히 엔진을 켰다. 엔진 굉음이 울리자 관객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19일 밤과 20일 오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시작 장면이다. CJ대한통운과 CJ그룹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레이싱 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라운드 경기가 19일과 20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야간경기로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린 19일의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이상일 시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축하했고, 이 시장은 같은 장소에서 20일 오후에 열린 ‘GT 클래스’와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경기의 개막도 선언했다. 이틀 동안 열린 ‘슈퍼레이스’는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이 모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용인특례시와 에버랜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인 축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bs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영화계 박스오피스(영화흥행성적) 조작 의혹 수사결과(16일 경찰 발표)와 관련,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발표의 근간이 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운영 주체인 영화진흥위원회에 박스오피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영화계의 자정방안,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의 보완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을 18일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박스오피스 조작 논란으로 통합전산망은 물론 영화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됐다. 신뢰 회복을 위해 박스오피스 집계기준 보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영진위가 리더십을 발휘해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정 노력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관객 수를 부풀리려는 과열 경쟁을 막고, 영화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영진위를 구심점으로 하여 영화업계의 마케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자정 노력을 전개,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을 ‘관객 수’ 중심에서 영화의 흥행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매출액’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의 보완방안을 영진위에 제시하고, 이를
(시사미래신문) 여름 휴가철 관광지 중심으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요. 예약 취소 위약금, 수리비·면책금 등 과다 청구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렌터카 이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아요! 최근 4년간(2019~2022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 구제 신청 1,335건 7월~9월 집중발생 (30.0%, 401건) - 여름 휴가철 집중발생 제주 지역 (40.1%, 535건) - 관광 목적의 단기 렌트 수요 많음 1위 계약 관련 피해 (44.3%, 591건) - 예약 취소, 중도반납 시 위약금 과다청구 등 해지정산 2위 사고 관련 피해 (35.3%, 471건) - 수리비·면책금 등 사고처리 비용 과다 청구 렌터카 이용 시 소비자 주의사항 ▲ 차량 예약 시 ① 예약 취소 또는 중도 해지 시 환급규정, 기타 특약 등 계약조건 확인하기 - 자동차대여 표준약관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과 비교해 부당하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② 차량 사고에 대비해 차량손해면책제도(자차보험)에 가입하고, 면책금(자기부담금) 부담 여부, 수리비 보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8월 30일 오후 11시까지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의 참여자 1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의 성인 예술교육 브랜드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2023년 추진하는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는 문화예술기획 전문단체 미들클래스 소사이어티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다양한 예술의 형식으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행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록의 관점과 방식에 따라서 기록이 단순히 기억을 대체하는 수단을 넘어 그 자체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는 ‘기록’을 주제로 하는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개별 프로그램은 문학과 드로잉, 디지털미디어, 소마틱스라는 여러 예술 장르를 취하여 강연 또는 워크숍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다가오는 9월 2일 강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 사이 수원, 부천, 고양의 주요 문화예술공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9월에 운영하는 강연과 워크숍의 참여자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실학자들의 업적과 사상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이동전시로 올해 ‘연암 박지원’과 새롭게 리뉴얼한 ‘다산 정약용’을 2곳의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실학자가 간다’는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경기지역 학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전시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이동전시 사례이다. 올해는 남양주시 다산가람초등학교에 ‘다산 정약용’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산가람초등학교는 이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동전시를 운영했는데, 이번에 전시유물을 다산의 친필 ‘하피첩(복사본)’으로 바꾸어 설치하게 됐다. 또한 2021년~2022년 다산한강중학교의 이동전시로 ‘담헌 홍대용’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연암 박지원’을 주제로 이동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콘텐츠는 ▲실학자들의 생과 업적에 관한 글 ▲미디어 영상으로 실학자 관련 애니메이션 ▲타블렛을 이용한 실학 퀴즈 풀기 ▲그림 퍼즐 맞추기 등 총 4개의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실학박물관은 학생들이 손쉽게 실학자들을 접할 수 있도록 2020년 이래 4년째 찾아가는 이동전시 ‘실학자가 간다’를
(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발레축제가 세계적인 발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인사한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수원발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 주신 수원발레축제 총감독님과 발레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원발레축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 발레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발레축제를 더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 등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윤별발레컴퍼니, K-ARTS발레단 등이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메인공연에 참여했다. 20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발레 갈라스페셜’로 올해 수원발레축제는 마무리된다.
(시사미래신문) 울산 남구는 18일 롯데백화점 울산점과 대형 장생이 인형 전시 및 남구 관광홍보 영상 상영 등 남구 관광홍보와 ‘장생이’ 캐릭터 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대환 롯데백화점 울산점장이 참석하여 상호 협약서 서명과 롯데백화점 영프라자 1층 LED디스플레이로 상영 중인 남구 관광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남구와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이번 협약으로 남구 관광홍보대사 장생이 인형 캐릭터를 널리 홍보하고, 남구의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롯데시네마 1층 로비에 전시되는 대형 장생이 인형은 높이 2.2미터, 폭이 1.6미터의 대형 장생이 인형으로 지난 5월 롯데호텔 울산점과 롯데시티호텔 울산점에 이어 관내 다중이용시설로는 세 번째다. 롯데백화점 내 롯데시네마 1층에 설치된 장생이 인형은 쇼핑과 영화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방문 장소를 추억하는 포토존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영프라자 1층에는 장생이 인형 캐릭터 주인공이 808번 관광수소버스를 타고 장생포 고래문화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9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서울시 강남구)에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청년, 신라문화 톡톡(Talk Talk)'을 개최하기로 하고,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경주 천마총은 1973년 발굴되어 천마도, 금관 등 화려한 국보급 유물이 출토되어 주목받았고,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신라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바라보는 신라문화유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정영한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이야기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먼저, ▲ 1부에서는 ‘1973년 천마총 발굴이 바꾼 문화유산 인식과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최태성 모두의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 2부에서는 손태호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 써니 인스파이어스(Sunny Inspires) 비주얼트랙 감독, 이 올리비아 방송인 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8월 17일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임옥상 작가와 관련하여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절차 이행에 나선다. 첫째, 문체부는 판결이 확정되는 대로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옥상 작가에 대한 재정지원 중단 또는 배제를 검토한다. 이 법 제35조에는 문체부 장관이 성폭력으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에 대해서 재정지원 중단 또는 배제를 검토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할 수 있다. 이 경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예술인지원기관은 5년 이내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중단하거나 배제할 수 있다. 둘째,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7월 7일 미술관 유튜브 내 작가 관련 영상 6건을 비공개 처리한 데 이어, 홈페이지 소장품 목록에 있는 임 작가의 작품 24점과 작가 관련 전시·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전시출품 배제, 미술관이 진행하는 교육·심포지엄·행사 등 모든 행사에 대하여 참여 금지 등의 조치를 한다. 한편, 7월 2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5층 역사관에 전시되어 있던 해당 작가의 작품 ‘안경’을 철거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의 시작과 함께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의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도 본격 시작됐다. 학교 연계 활동으로 구성되어 살아있는 ‘수원학’을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원 속 보물찾기’와 ‘수원화성 V-log’가 그 대표적이다. ‘공원 속 보물찾기’는 희망등대 마을해설사들이 ▴1차 찾아가는 교실 이론수업 ▴2차 야외활동으로 수원청소년문화공원 및 지도를 이용한 모둠별 퀴즈·미션을 운영한다. 20개 지점으로 구성된 수원학 관련 퀴즈와 미션들은 반 친구들의 협력과 흥미를 기반으로 하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2~4개 학급 기준 단체활동으로 진행된다. '수원화성 V-log'는 ▲1차 수원화성 관련 영상 시청 및 교실 이론수업 ▲2차 화성탐방 총 2회기로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1차 이론수업의 경우 정조대왕 알아보기와 수원화성의 숨겨진 명소 등 총8가지 주제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2차 화성탐방 활동은 희망등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현장체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