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1일 오전 문체부 서울사무소(서계동)에서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불러 긴급 면담을 했다. 언론재단은 현재 2021년 발표된 정부광고지표의 조작 논란과 관련 고발 사건의 수사 진행, 자체 보조금 조사에서 드러난 허술한 보조금 관리 정황과 수사 의뢰 등으로 혼란과 갈등 상황에 직면해 있다. 박 장관은 언론재단의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경영진이 수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작금의 사태는 리더십 와해 상황으로 정상적인 경영을 기대하기 어렵다. 언론재단의 감독기관인 문체부의 장으로서 특단의 대책을 모색, 강구하고 있으며 실천할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열독률에 사회적 책임을 더한 정부광고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사회적 관심사가 된 만큼 의혹을 추적, 실체를 규명하는 수사와 조사에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가 더욱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함께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시관(씨큐리움) 1층 해양생명홀(충남 서천군)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운영하는 이동형 전시로, 해양문화유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굴한 다양한 해양문화유산과 체험활동을 선보이고 수중발굴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창원컨벤션센터(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된 청소년 대상 진로 상담·체험 행사인 ‘경남진로체험박람회’에서도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선보여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도 관람객들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 ,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등 태안 바다에서 발견된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의 대표 유물(복제품) 1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제3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공모전은 뮤지엄의 소장품을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굿즈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소상공 및 예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판로의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MI 등을 활용한 오픈형 공모로, 선정된 상품은 개발 및 제작비 지원(최대 1천만 원)과, G뮤지엄의 8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 유통 판매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제안 소장품으로 경기도박물관은 "국보 256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1"을 포함한 청자돈, 책가도, 장옷, 단령을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화엄경은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초조본 중 유일한 권 제1로 11세기경 찍어낸 초조대장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국보 자료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있을 신소장품전에 전시될 작품 중 김건희 작가의 "얼얼덜덜'을, 백남준아트센터는 대중적인 상설 소장품인 "T
(시사미래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DAY(생활문화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부터 진행해 온 생활문화DAY(생활문화데이)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사업으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는 동호회들의 활동을 지원해 용인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화동호회가 주체적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 중단됐던 생활문화DAY(생활문화데이)는 지난 6월부터 다시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거쳐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8월 12일에 선보이는 행사에서는 우쿨렐레부터 하모니카, 전통악기, 첼로 등 10개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민화로 썬캡 꾸미기’, ‘캘리그라피 감사봉투 만들기’ 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1층 곳곳에 공간을 마련해 생활문화동호회가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8월 1일부터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특별전시 ‘2023 통일을 읽다’를 연다. 호매실도서관과 통일부 북한자료센터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통일문고’, 통일 그림동화 원화 전시, 남북회담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 ‘통일문고’는 통일부(국립통일교육원) 제작도서 중 시민들이 호기심을 느낄만한 성인·어린이 도서 전용 서가를 운영하는 것이다. 남북의 동물들이 숲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내용의 통일 그림동화 '남떡북떡 쑥떡쑥떡'의 원화와 1970~2000년대 주요 남북회담 사진 12점을 전시한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가 통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저녁밥 인문학 특강-인간의 뇌와 창의성에 대하여’를 마련하고 3일부터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상을 마친 후에도 인문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인간의 뇌와 창의성에 대하여’ 특강에는 ‘뇌과학의 모든 것’, ‘뇌생각의 출현’의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박문호 TV’를 통해 뇌과학 분야 지식을 전하고 있는 박문호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에서 박 박사는 통합과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인간의 뇌와 창의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14일 열리는 첫 강의에서는 뇌의 작동원리를 통해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설명하고, 21일 두 번째 강의에서는 인간의 생각과 지각이 행동으로 연결되는 방식을 뇌과학 측면으로 살펴본다. 28일엔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기억훈련법에 대해, 29일엔 인간의 습관이 형성되는 과정을 뇌의 기능과 작용법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강의에 참석하려면 3일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K-콘텐츠의 성장을 좀먹는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불법유통 콘텐츠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관계부처 협의체’ 논의와 콘텐츠 업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같은 날 오전에 열린 민·당·정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국제화·지능화하는 불법사이트…훔쳐보는 ‘도둑시청’은 날로 증가 K-콘텐츠 산업은 K-드라마, K-팝, K-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 경제의 구원투수로 성장했다. ’21년 콘텐츠 수출액은 124억 5천만 달러로 가전제품,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패널을 크게 추월했고, ’22년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은 85개국 중 7위를 기록하는 등 K-콘텐츠의 매력은 K-서비스업과 제조업의 동반성장과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 이면에서는 국내외 K-콘텐츠 불법유통 증가라는 그림자가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협해왔다. 특히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 2023년 문화다양성 공모지원사업 《다이아프로젝트 : 요즘 내 질문》’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다이아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2020년부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문화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다양성 공모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두 가지 유형인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으로, 공모를 통해 총 17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지원유형에 따른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 첫 번째 지원유형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기존의 대상 중심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키워드 중심(차이, 배려, 격차, 접근법 등)의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각 사업별 최소 5백만 원 ~ 최대 8백만 원으로 심의를 통한 7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 두 번째 지원유형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배우는 것을 넘어서 단체(개인)
(시사미래신문)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7월 28일 일반 회원 및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평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달고나, 투호놀이, 떡매치기 등‘전통놀이’를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관내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놀이의 방법과 역사를 배우고, 떡매치기 활동으로 직접 자르고 포장을 한 떡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외출이 어려워 요즘 경로당에 모여서 지내는데 직접 찾아와 맛있는 떡을 전달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민서 센터장은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놀이의 재미를 알리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되살려지기를 기대하며, 어르신들께는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 25~26일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 청소년특별활동 ‘자원봉사학교’를 관내 청소년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 특별활동 ‘자원봉사학교’는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란 무엇인지에 대해 전달하고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특별활동이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먼저 자원봉사의 의미와 종류, 참여방법 등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주제를 ‘기후 위기’로 정하고 기후 위기 원인과 대처 방안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 자원봉사단TV 박언수(세교중 3학년)는 “참가 청소년이 자원봉사를 경험하고, 의미를 명확히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며, “다음 자원봉사학교는 더 재미있는 교육과 활동으로 운영진 및 참여 청소년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약 3만명의 직업능력개발 훈련 교‧강사 중에서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스타훈련교사'는 뛰어난 전공 분야 전문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교수법 등을 통해 탁월한 직업훈련 성과를 거둔 전문가를 말한다. 2013년 이후 총 106명의 스타훈련교사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대학,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직업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ㆍ단체 등에 근무 중인 훈련교사와 강사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인력수요 변화를 고려하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교·강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1차 서면심사, 2차 시범강의를 거쳐 훈련교‧강사로서의 전문성, 직업훈련 기여도, 훈련성과 평가역량 등을 종합 심사하여 11월 말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강사에 대해서는 ▲장관 표창, ▲총장 위촉패 수여, ▲직업능력개발 분야 강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선발과 관련된
[제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행사이다. 8월에는 전통공예 장인들의 전시행사를 중심으로 총 15건의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국립국악원’(서울시 서초구)에서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보유자 김현곤, 보유자 이정기, 8.17.~8.20.)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악기제작 장인들이 연합하여 4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 편경과 편종, 각종 현악기와 같은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책임지는 다양한 전통 악기를 만나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채상장전수교육관’(전남 담양군)의 ▲'채상장'(보유자 서신정, 8.25.~8.27.) 행사에서는 대나무를 엮어 만드는 아름다운 채상작품과 그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대나무 컵받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꾸러미(키트)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프리랜서, 비정규직 중심의 방송계약자인 스태프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1차 개선대책을 마련․발표하고, 공영방송인 KBS, MBC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문체부는 방송스태프들이 촬영을 위한 이동과 대기에 소요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불합리를 개선하는 한편,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방송프로그램 결방으로 입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상파 방송 3사에 대한 현장점검과 방송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 작업에 나선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화려한 K-컬처 이면의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방송계 약자인 스태프들의 예술적 투혼과 헌신, 특히 꿈과 열정을 가지고 창작의 세계에 뛰어드는 MZ세대 스태프들의 노력에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전체 직원의 과반수가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KBS를 비롯, 공영방송인 KBS와 MBC의 리더십이 이를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촬영 시 이동․대기시간은 근로시간 미포함…폭염에도 휴식 시간 없기도 스태프 권리 보호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 방송사에 권고 문체부는 올해
(시사미래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2023년 2차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18개사, 소상공인 70개사 등 총 88개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18개사 중 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기업 등 12개사가,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서빙로봇 기업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소상공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0개사의 주(主)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24개사), ‘도매 및 소매업’(14개사),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13개사), ‘기타 제조업’(8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여, 총 56개 중소기업이 신청했다. 이 중 서류미비 및 자격미달 업체를 제외한 51개사(TV 32개사, 라디오 19개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18개사가 선정됐다. &nb
(시사미래신문)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서울 청량리에서 KTX복선전철을 타고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하는 1일 관광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간다. 특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유산을 자양분으로 사계절 축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관광사업체의 뿌리를 다지며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신성장동력 삼아 새롭게 비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역 관광기업의 창업에서 홍보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DMO 조직과 연계한 아이디어 해커톤을 운영해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환경도 쾌적하게 개선한다. 또한, 관광두레와 연계한 밀착 멘토링도 실시한다. 지난해 남이섬 신화의 강우현 대표와 협업해 관광상품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품격있는 안동 기념품 생산을 본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숨은 고택을 사람의 온기로 재탄생시키는‘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내 5개소의 고택을 카페, 창작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전문 고택매니저를 영입해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b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