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월 25일, 공주 마곡사 청련암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청련암 주지 불회스님 등이 함께했다. 박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 있는 다수의 전통사찰이 피해를 입었다. 전통사찰을 문화유산으로서 보존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지자체 협조를 당부하면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50여 개 전통사찰의 피해가 집계되고 있으며, 마곡사 청련암에서는 토사 유출로 인한 진입로 폐쇄, 산신각 등 경내 일부 석축 유실이 발생했으나, 현재 출입구 정리, 석축 응급보수, 지장물 철거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시사미래신문)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한 달간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운영한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운드·미디어 아티스트인 해미 클레멘세비츠 (Rémi Klemensiewicz)와 함께 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소리를 주된 실험 매체로 시각과 청각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질문하며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인터미디어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 ‘NJP 크리에이티브’는 청각적인 요소인 소리를 시각화하여 ‘소리’를 ‘보는’ 감각 전환 활동과 흥미로운 소리 실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백남준이 자신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에서 음악을 전통적인 소리로서가 아닌 시각으로 제시하여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예술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혔던 그의 예술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위기청소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이해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교 청소년 61집단 총 1,685명 대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MBTI 전문 지도자와 함께하는 집단 프로그램으로 ▲MBTI(CATi) 심리검사 ▲성격유형별 장점 찾기 ▲반대 유형의 특징 이해하기 ▲자이이해를 통한 관계설정 등 검사결과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의 담당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몇 년간 유의미한 대인관계를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교우관계의 갈등상황을 줄이고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는 “전면등교 재개 이후 학교 부적응 청소년이 과거에 비해 많이 증가했고, 이에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기초 학급 단위 집단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했다. 앞으로도 기관 차원에서 고위기청소년 발생 예방과 집중지원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6호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박람회 유치 홍보에 앞장선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와 부산광역시는 7월 2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지휘자 ‘정명훈’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6호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 정명훈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경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장이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21.12월), 제2호 홍보대사 가상인간 로지(’22.3월), 제3호 홍보대사 방탄소년단(‘22.7월), 제4호 홍보대사 조수미(’22.12월), 제5호 홍보대사 아기상어(‘23.3월)에 이어 제6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명훈’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현, 파리국립오페라극장)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고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이다. 정명훈은 지난해 8월 부산에서 개최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았으며, 올해는 부산시 시립공연
(시사미래신문) 지난 20일, 권선구 세류2동은 복날을 맞이하여 경로당 노인 5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복달임 행사는 지속되는 폭우와 폭염으로 지쳐있는 경로당 노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단체장협의회에서 자리를 마련했으며, 삼계탕과 6가지의 각종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대접했다. 전병옥 경로당협의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뜻을 모아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며 “덥고 습한 날씨에 자칫 건강이 상할까 걱정이 됐는데 보양 음식으로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세류2동 이준재 동장은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노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한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과 장애인역도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에 따르면 볼링팀(감독 오용진)은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강남국민체육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 출전하여 여자 일반부 5인조 전에서 손혜린, 양다솜, 오누리, 김가람, 박미란, 유다영(교체)은 총점 6561점(평균 218.7점)으로 고흥군청(총점 6468점, 평균 215.6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2인조 전에서 손혜린, 양다솜은 총점 2651점(평균 220.9점)으로 대전광역시청(총 2655점, 평균 221.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출전한 97명 전원의 개인 경기 점수 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는 개인종합에서 손혜린은 5407점(평균 225.3점)으로 1위를, 뒤를 이어 양다솜이 5334점(평균 222.3점)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평택시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의 수확을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박성준 감독이 이끄는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7월 18일부터 22일까
(시사미래신문) 제3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평택시 포승읍 빅박스당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평택시,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각 시군 선수 및 임원 100여 명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부상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 농구와 축구가 평택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종목으로 추가되어 총 6개의 대회가 개최되며, 볼링과 당구는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하반기에 축구, 농구, 역도, 유도 대회가 예정돼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아롱별)가 지난 22일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주말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아롱별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통한 다양한 놀이로 친구들과 소중한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롱별 학생들은 교사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 교육에 따라 수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기며 그동안 코로나와 학업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한층 발전된 자아와 친구들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롱별 청소년은 “이번 체험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친구들과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더욱더 친해지는 기회가 됐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신나고 즐거운 체험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주관하는 '제2회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이 8월 9일 오후 2시 오산대학교 지성1관 퍼포먼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와 오산대학교, 엔터테인먼트사가 협력하고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특화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최정상 기획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참여 기획사로 CUBE, 씨제스 스튜디오, 웨이크원, 빌리프랩, 더라이브레이블, MNH, MZMC, KQ, SL STUDIO, 위에화, KOZ, TOP, RBW, 드림캐쳐, 울림엔터테인먼트, MLD, P NATION, 젤리피쉬, 더블랙레이블 등이 있다. 청소년들의 끼와 능력을 발굴하는 이번 연합오디션에는 노래, 랩, 댄스(KPOP, 스트릿댄스), 연기, 뮤지컬, 모델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에 현장 접수(오전 11시~오후 1시)도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오산에서 트롯신동 등 인재가 많이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2023년 7월 27일(목) 부터 2023년 8월 31일(목) 까지 지역작가 발굴 프로젝트전 ‘Part1_김종옥 展’ 을 개최한다.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오산시청 1층 로비공간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미술관의 적극적 역할 수행을 통한 예술인 발굴 및 지원에 있다.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내 다양한 곳에서 전시를 기획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기획자는 “시민을 위한 적극적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많은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사람들이 오산시립미술관을 찾게 되는 문화예술의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37년간 공업사를 운영해온 ‘김종옥’ 작가의 정크아트 작품을 소개한다. 회화를 취미로 시작해 손자에게 장난감을 만들어 주기 위해 남은 부품으로 조각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그의 작품 14점을 이번 전시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종옥 작가는 “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오는 28일부터 오산천(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전 세대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3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가 주관하는‘오산천 별밤영화제’는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야외 활동 활성화 및 다양한 영화 콘텐츠 상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오산시 첫 자체 영화제이다. 열대야 속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간이 텐트, 의자, 돗자리 등을 지참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장르의 영화를 매주 2회 하루 2편씩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를 위해 간단한 체험 활동 및 먹거리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모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이 해소되고 일상에서 문화적인 소통으로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새롭게 준비한 영화제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센터가 2분기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첫 수업을 시작한 ‘어린이북아트’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평생학습관(동수원 풀잎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종이, 천, 가죽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앨범북, 퍼즐북, 스티커놀이 북 등 다양한 형태의 책을 만든다. 7월~8월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문해교실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키오스크 사용법, 대중교통 및 도서관 어플 사용 및 쇼핑·영화 예매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밖에 나갈 때마다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야했는데 혼자서 어플로 길을 찾아 병원이나 음식점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 “방학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수업을 듣고 어르신들이 열심히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보니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의 중요성을 느꼈다. 앞으로 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숲속 복합문화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행사 및 소식을 전하는 경기상상캠퍼스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여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이면서 개인 소셜 미디어 1개 이상 운영자(블로그 필수), 상상캠퍼스 오프라인 행사 참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상상Greener)’라는 명칭에는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모집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상상그리너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폼을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는 8월 1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농생대 유휴공간을 재생한 숲속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입주단체 활동 및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선발된 도민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등이 제공
(시사미래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25일부터 8월 6일까지 ‘2023년 화서사랑채 전통문화예술 정규 교육 프로그램 3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3기 교육 운영기간은 8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10주간이며, 강좌별 초급·중급·통합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개설강좌는 ▲전통문화(해금1·2, 민요장구, 가야금, 판소리, 피리, 한국무용, 소금과 대금1·2, 시조창, 어린이 국악) ▲인문학(한문고전, 어반스케치) 등 2개 분야 총 13개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한옥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화서사랑채 전통문화예술 교육강좌는 기수별 13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주민의 문화활동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3기 수강신청은 모집기간 내 화서사랑채 방문 및 유선 접수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유료이며,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를 개최한다. 가족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는 공연예술단체 ‘학전’의 어린이 무대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초등학생 민호와 7살 동생인 슬기, 그리고 동네에서 제일가는 악동 뭉치까지 서로 다른 세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권선징악이나 로봇,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어린이극에서 탈피한 이야기로 어른들의 오해와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통해 더 단단해지는 우정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내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무대 위로 옮겨 시민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본 공연은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을 검증받은 작품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