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어린이집 국공립분과가 4일 수원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국공립분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특강&토크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에듀케어아카데미 연구소 나양자 소장이 ‘상대를 사로잡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나 소장은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화법’, ‘사람의 마음을 얻는 화합의 경영’ 등을 설명했다. 힐링토크콘서트는 ‘웃음반 감동반 선생님 많~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수원시 보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화성박물관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동화 강연 프로그램 ‘수원화성이 품은 옛이야기’를 9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연다. 2023 문화도시 수원 연계사업인 ‘수원화성이 품은 옛이야기’는 수원화성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동화책 4권을 선정해 저자가 읽어주는 동화 강연과 연계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6월 17일 첫 번째 강연을 했고, ▲7월 15일 '조선 왕릉' 임소연 작가 ▲8월 19일 '배다리는 효자다리' 임정진 작가 ▲9월 16일 만화로 보는 수원의 전설 '옛날 옛적 수원에' 안성순 동화구연가 등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 내용은 저자가 읽어주는 동화 구연, 체험 교구 만들기 활동, 저자와의 만남·사인회 등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수원 화성 굿즈(팬상품)’를 배부한다. 동화 강연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1~6학년 8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부모 참여는 선택사항이다. 교육비는 초등학생은 1인당 5000원(체험비 포함)이고, 성인 1인당 2,000원(체험비 미포함)이다.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교육/행사 안내 및 예
(시사미래신문) 강릉시는 관내 여행·관광업계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일(수)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광시책을 반영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해외관광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글로벌 관광시장의 재개방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관광업 관계자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김홍규 시장, 김종욱 부시장을 비롯한 여행관광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업계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 여행·관광산업 관계자들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광의 전반적인 현황 설명, 국제도시 비전 및 추진 방향, MICE 산업 육성전략, 해외 인바운드 마케팅 등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자 해외상품개발 및 국제행사 역량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관광업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행상품의 개발부터 해외마케팅 및 관광객 모객까지 민관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여 분야별
(시사미래신문) 한국도자재단이 21일까지 ‘2023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2023)’ 아트 페어에 참가할 도예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파인아트 아시아’는 세계 3대 예술시장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 박람회로 2006년 처음 시작돼 매년 가을(10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홍콩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36㎡(4x9m, 약 11평) 규모의 ‘한국도자관(Korean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한국현대도자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참가는 한국적인 색깔을 가진 우수 현대 도자 작품을 발굴·전시해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도예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참가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작가다. 모집 분야는 한국의 전통 도자와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오브제(objet) 도자 ▲생활형 수공예품 등 2개 분야로 총 10명의 작가, 60여 점 내외의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
(시사미래신문) 지난 1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 시민 8천여 명이 함께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한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밴드 204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경연 결과 ▶대상: Monday Feeling(Starlight-자작곡) ▶금상: 양치기소년단(핵폭탄 발사버튼-자작곡) ▶은상: The Asianic(잘 안될 수도 있어-자작곡) ▶동상: PNS(Going Home-자작곡)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에는 OLB 보컬 유준, 최우수 연주상에는 CLOUD FACTORY 드러머 마성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Monday Feeling 밴드는 보컬·기타 최천중, 리드기타 박진호, 베이스기타 문승현, 드럼 소윤섭 씨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지난 2018년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 투어를 성공시킨 바 있는 실력파 밴드이다. Monday Feeling 밴드 리더 최천중 씨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신 평택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7월 말부터 4차 도쿄 투어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4일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은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10여 명은 수원시가 마련한 KC인증 목공 체험 키트인 원목 티슈함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만석공원 목공체험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입시 정보 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및 박람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시정보의 부족으로 인한 학교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년 대학입시 설명회 및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입시 박람회의 경우 작년 대비 참여대학 및 컨설팅 부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7월 15일과 22일, 8월 5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입시전략 전문가를 초빙해 2024학년도 ‘수시전형 완전분석’과 ‘농어촌 전형 중심 전략’이라는 주제로 15일 남부권은 평택시청 대회의실, 22일 서부권은 평택시민의 공간 1호, 8월 5일 북부권은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입시박람회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8월 5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총 52개 대학이 참여하여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에 대한 비전과 입시상담,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개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대한민국 연극제’가 내년 7월 용인특례시에서 막을 올린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폐막식에서 연극제 대회기를 이양받고 내년 연극제 개최를 공표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다채롭고 훌륭한 공연들이 펼쳐지는 제주에서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 내년 용인에서 열리는 축제를 손색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그동안 연극제에서 선보인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과 더불어 지역의 자원과 역사성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를 기획 중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공연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창조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인 ‘전국 대학생 연극제’를 개최하는 등 창의성과 차별성을 갖춘 프로그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시민들이 기획한 ‘시민연극제’,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정체성을 활용한 문화행사인 ‘처인 카니발’ 등 용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킨 특색있는 부대행사도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미래교육센터가 7월 4일 청소년 교육 지원과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독립형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으로, 어린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호작용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지원 ▶청소년의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며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기획전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신임 송문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전문 기관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지역·계층 등에 따른 격차 없이 열린 공간으로서의 박물관에서 상상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한 범세계적 아픔과 슬픔을 공감·치유하기 위해 음원으로 제작한 〈교향곡 2번(Symphony No.2)〉이 LP 음반으로 국내외 발매됐다. 〈교향곡 2번(Symphony No.2)〉은 지난 2021년 경기문화재단과 류재준이 협업하여 작곡한 총 4악장(70분)의 합창 교향곡으로, 셰익스피어 소네트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교향곡이기도 하다. 경기문화재단은 국내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종식을 맞은 엔데믹 시대에 지난 상처를 극복하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파하고자 〈교향곡 2번(Symphony No.2)〉을 LP 음반으로 출시했다. 이번 음반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랄프 고토니가 지휘를 맡았고, 소프라노 임선혜·이명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등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와 국립합창단·수원시립합창단도 함께하여 위로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서울국제음악제 SIMF 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참여한 음반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SIMF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악장으로 송지원, 김상진, 이한나, 김민지, 심준호, 이상 엘더스, 클라우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일 수원예총 시화·사진 초대전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선구청 3층 북카페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 정명희 회장을 비롯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회원들, 권선구청 공직자가 아늑한 분위기 속에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은 시 낭송·낭독을 통해 작품의 깊이 있는 이해와 감동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떤 계기로 작품을 짓게 됐는지 설명하는 작가들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시를 읊어가는 작가들의 울림에서는 시를 향한 열정과 따뜻한 감수성이 엿보였다. 작가와의 만남 이후에는 작품이 전시된 1층 로비로 자리를 옮겨 시 낭송·낭독을 되새기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시화전과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해주신 수원예총과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에 감사드리며 지친 일상 속에 찾아온 시화전이 지친 일상 속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수원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선구청에 전시 중인 수원예총 시화·사진 초대전은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21일에는 한국사진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수원의 대표 인물인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을 주제로 한 '생생(生生) 나혜석 실감 콘텐츠' 서비스 운영을 7월 4일 개시했다. '생생(生生) 나혜석 실감 콘텐츠'는 수원시립미술관 2층 전시홀에서 VR(가상현실) 체험존과 나혜석 홀에서 AR(증강현실) 전시해설 두 가지로 운영한다. VR 체험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콘텐츠를 관람객이 VR 기기를 착용해 가상의 화면을 바라보고, 컨트롤러를 이용해 움직임을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나혜석을 만나다’에서는 나혜석의 주요 작품을 통해 나혜석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나혜석 시대를 만나다’는 신여성으로 여성 인권에 있어서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나혜석의 주요 판화 작품을 통해 당시 여성상에 대해 체험한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주제인 ‘나혜석 작품을 만나다’에서는 나혜석이 1931년 제10회 조선미술전람회 특선 및 일본 제전 입선 작품인 '정원' 속으로 직접 들어가 색을 칠하며 나혜석 작품을 나만의 것으로 재구성해 본다. VR과 함께 수원시립미술관 2층 나혜석홀에서 운영되는 AR 전시해설은 나혜석의 삶 전반과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 특강 프로그램’초등학생 참가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교육도서관 열린 강의실 2층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로 ▲스토리 온더 블록 ▲우리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 ▲상상 가득한 세상! VR/AR 체험하기 ▲부모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이다. 먼저, ‘스토리 온더 블록(Story on the Block)’에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상상력을 블록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각자의 의무를 다해 국권 회복에 힘쓴 이름 모르는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활동이다. 또한, ‘상상 가득한 세상! VR/AR 체험하기’에서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에 대해 알아보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상상 가득 콘텐츠를 제작·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모와 함께하는 보드게임’에서는 학부모와 초등 1~2학년 자녀가 수학 개념을 활용한 보드게임을 함께 체험하며 학생 두뇌 계발을 증진시킬 예정이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과 함께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문화행사를 독일에서 개최해 양국 문화교류를 확산하고 연대를 강화한다. 그 시작을 7월 8일,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로 알린다. 한-독, 1883년 우호조약 체결 이래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 한국과 독일은 1883년 조·독 우호·통상·항해조약을 체결하고 1963년부터 서독에 한인 광부와 한인 간호사를 파견하는 등 140년에 걸친 오래 교류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왔다. 특히 양국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음에도 한강의 기적과 라인강의 기적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등 유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왔다. 1970년에는 한·독 문화협정도 체결해 문화 분야에서도 계속 교류하고 협력해왔다. 문체부는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7월 8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에서는 한국인 지휘자 정나래가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은 지난 3일 오전 11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2대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계명대 명예교수인 노중국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종훈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과 백창석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국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였다. 위원회는「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역사문화권정비법, 2021.6.10. 시행)에 따라 민간위원 16명과 당연직인 관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1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역사문화권 정비 주요 정책 및 기본계획의 수립, 정비 시행계획 승인, 정비구역 지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정책과 방향을 심의하게 된다. 제2대 위원회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문화유산·역사, 도시계획·지역개발, 관광·경관 등 분야별 위원수를 균형 있게 배분하고, 연임비율을 적정하게 조정(44%)하여 위원회 운영의 합리성을 확보하고, 신·구 위원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편, 역사문화권정비법은 단일 문화유산이 아닌 유·무형 유산과 자연환경을 포함한 역사문화공간을 주민의 삶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특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활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