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3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손 모내기 행사는 기념식, 풍년 기원 고사, 유기농 친환경 농법 전문가인 박광래 박사(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소속)의 모내가 방법 설명, 모내기 체험, 전통 농악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논 백일장(나무 푯말에 그림 그리기·글쓰기)’, 생물 관찰, 둠벙(웅덩이) 속 생물관찰,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10월 친환경 논체험장에서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열고, 친환경 쌀을 수확해 11월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수원시가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 관리하고 있다.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 관찰, 친환경 논농사 체험 등 도시농업·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구로운 수원 환경콘서트’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대 통기타 동아리 ‘SUS4’를 비롯한 음악가들이 음악을 들려줬고, 종이 모형 지구본으로 원을 그리고 돌리면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적은 메시지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지난 4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작품 공모전(글짓기, 그림) 시상식도 진행했다.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6명(초등학생 1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이 선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실천과 노력이 모여야 기후 위기를 이겨내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가 우리가 지구를 위해 일상에서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수원문화재단은 4일 수원SK아트리움 우수공연 콘텐츠 및 공연예술교육 등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는 수원SK아트리움이 수원시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국·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총 6건,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공연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정사업과 금액은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 뮤지컬 '파리넬리' 국비 8억 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7천 4백만 원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3천만 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7천만 원 ▲무대기술인턴십지원사업 4천 6백만 원 등이다. 그중,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2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연극'별이네 헤어살롱', 미디어 아트쇼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향남읍에서 3일 ‘다누리 축제’가 개최됐다. 향남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화 추세에 맞춰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는 전통혼례식 시연, 베트남 악기 공연 등을 실시하는 등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행사가 실시됐다. 행사는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향남읍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하여 축제를 즐겼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문화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단순히 보는 행사가 아닌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와 함께 ‘제 4회 향남읍 주민총회’가 열려, 2024년에 시행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8개의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고 주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향남읍 주민자치회장 김신중은“‘2023 자생특화 다누리 축제’가 단순히 시민단체 위주의 축제가 아닌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을 위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주 관광 인기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수직상승 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간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3곳을 찾은 관광객 수는 58만7945명으로, 전년 동기(43만5061명) 대비 35% 증가했다. 여기에 올 1월부터 정식 집계가 가능한 지난달 황리단길 방문객 143만2331명을 합치면 총 202만0276명으로 5월 경주는 관광객들로 초만원을 이뤘다. 특히 어린이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황금연휴 중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꽃 단지를 비롯해 대릉원 무료개방과 미디어아트, 연등축제 등의 특별 이벤트는 경주로 몰려드는 나들이객의 발길을 막지 못했다. 또 지난달 26일 금리단길 ‘불금예찬’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8000명의 인파가 몰려 첫날부터 준비된 먹거리 재료가 소진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든 대릉원… 야경 데이트 장소로 각광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5월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 간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대릉원에서 출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을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하여 ‘어르신 자장면 데이’행사를 열었다. ‘어르신 자장면 데이’는 2023년 매탄3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매탄3동 주민자치회와 수원공군전우회 시민봉사단(보라매봉사단)이 함께 직접 만든 자장면과 밑반찬을 어르신에게 대접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전했다. 송재등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르신을 위해 봉사에 발 벗고 나서주신 수원공군전우회 시민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자장면 나눔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자장면 나눔행사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가 공직자 48명을 대상으로 ‘장안인 원데이 힐링 클래스’를 운영한다. 공직 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능률을 높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직자 재충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마들렌·르뱅쿠키 등 베이커리, 아크릴 무드등, 도자기, 향수 등 실용적인 만들기 수업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달 말 ‘마들렌·르뱅쿠키 만들기’를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7회차에 걸쳐 주제별 전문 공방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31일 영화동 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2회차 수업으로 ‘르뱅쿠키 만들기’가 열렸다. 공직자들은 전문가 지도 아래 재료를 반죽하고 오븐에 구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저마다 개성을 담아 빚어낸 쿠키 품평회로 웃음꽃을 피웠다.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배명주 주무관은 “밀린 업무를 잠시 잊고 빵과 쿠키를 만드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빵을 좋아하는 동료들과 빵 얘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던 건 덤”이라고 말했다. 하현승 장안구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이 ‘감정노동자’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라며 “우리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활기차게 업무에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2023년 장안구민 한마음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2일 장안구 만석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여가 활동으로 어르신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장안구가 주최하고 수원시게이트볼협회 장안구지회가 주관했다. 이른 아침부터 장안구 게이트볼 동호회 12개 팀 어르신 100여 명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는 한편 승패를 넘어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며 이번 대회를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만들어 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걷고, 치고, 웃으며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일구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며 “성큼 다가온 100세 시대를 우리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내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3일 수원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8회에 걸쳐 거리 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 공연은 ▲3일 낮 12시~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구청사 정문 ▲4일 오후 4~5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까지 계획됐다. 공연 예술인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 단체를 우선 섭외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예술인 기획단 소속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현장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등 참여형 이벤트도 구성해 ‘예술인 기회소득’ 등 예술인 지원 정책을 도민에게 친숙히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가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현실에 부딪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도민 예술인이 많다”라며 “이번 경기도 예술인 거리 공연(버스킹)을 통해 그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고대하고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거리 공연(버스킹) 세부 일정은 경기도 누
(시사미래신문)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문화재단이 친환경 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재단은 올해를 ESG경영 도입의 해로 삼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작된 컨설팅을 시작으로 담당자 교육이 진행됐으며, 6월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 다회용 컵 사용, 1회용품 없는 날, 불필요한 대기전력 줄이기 등의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고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1일 목요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다회용 컵과 함께하는 직원회의’를 개최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를 포함한 100여 명의 직원은 다회용 컵을 지참하여 친환경 활동의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그동안 재단 내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지향해 왔던 것과는 별개로 직원회의와 연계하여 전 직원이 다회용 컵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회의 참여직원에게 오미자차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산시중앙도서관 강의장에서 관내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독립적으로 양육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공생과 개별화’라는 주제로 이수진 교수(아주대학교 의료인문정신분석전공)가 강의를 맡았다. 이 교수는 가정에서의 어머니 역할에 대해 “어머니가 먼저 자신을 알고,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친 후 각 가정별 양육 사례등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은 이에 맞는 양육법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지 센터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관내 심리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센터의 적극적인 활용과 추천을 바란다”고 했다. 공식행사 시작에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아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2023 PLAY 야맥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오산 야맥축제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최되며, 9일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11일에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 30개 이상의 브루어리가 참여하며 다양한 먹거리 마켓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야맥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한시적 가맹점은 총 53개소이다. 30여 개 브루어리 매대를 포함하여 오색시장 내 먹거리 마켓이 있으며, 매대나 상점 입구의 문화누리카드 마크를 확인하면 사용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용처를 모르거나 사용할 시간이 없어 연간 사장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비가 상당한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가맹점 발굴 및 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시적 가맹점 등록을 통해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함께 누리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권리 보장과 소득 간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6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동구릉(경기도 구리시)에서 평소 비공개 구간이던 자연학습장을 특별 개방하는 ‘동구릉, 비밀의 정원을 가다’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릉 내의 자연학습장으로 가는 숲길에서 김태휘 조선왕릉해설사의 왕릉 역사와 숲 생태 해설을 듣고, 성수현 (사)한국풀피리협회 회장의 풀피리 연주를 감상한 뒤 관람객이 직접 풀피리를 연주해 보는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탁 트인 풍경과 맑은 하늘이 아름다운 자연학습장에 도착하면 다양한 연령층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융합(퓨전)국악팀 ‘별뉘’와 소리꾼 정초롱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6월 5일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 총 60명(회당 30명씩)의 관람객이 무료(입장료는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개방하지 않아 마치 비밀의 정원과도 같던 자연학습장 구역을 특별 개방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동구릉에서만 누릴 수 있는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은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탑텐(TOPTEN10) 브랜드와 함께 우리나라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명승을 인쇄한 티셔츠를 출시하는 '순간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주제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경관, 자연유산 명승의 순간을 간직한다.’이다. '순간캠페인'은 60년째 사용된 ‘문화재’ 명칭이 지난 4월부터 국제 기준에 맞춰 문화·자연·무형의 ‘국가유산’으로 새롭게 시작함에 따라 국가유산 중 ‘명승’과 같은 자연유산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순간캠페인'을 통해 출시한 티셔츠는 총 5종으로, 문화재청이 선정한 전국의 명승 5곳을 이규태 삽화(일러스트) 작가가 그림으로 그리고, 탑텐이 명승 그림을 티셔츠에 담았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부터 담양 소쇄원, 화순 적벽, 영월 한반도 지형, 설악산 토왕성 폭포까지 이규태 작가의 감성적인 그림체와 아름다운 색깔로 재탄생한 5종의 명승 티셔츠는 현재 전국의 탑텐 매장과 ‘탑텐몰’(온라인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18일에는 경상권 문화재지킴이들과 탑텐 직원까지 약 60여명이 함께 경상남도 소재의 명승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을 방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8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열고 웹툰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지난 2월 2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출범해 장르별 콘텐츠 수출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만진원) 만화영상사업실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락킨코리아, 재담미디어 등의 업계 관계자와 한국만화가협회, 웹툰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웹툰 분야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을 다뤘다. 현장감 있는 효과적인 지원정책 발굴로 웹툰의 지속적 해외 진출 촉진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웹툰 산업 규모는 2017년 3,799억 원에서 2021년 1조 5,660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웹툰의 해외 진출도 활발한데, 일본 웹툰 시장의 70% 이상을 픽코마와 라인망가 등 한국 업체가 차지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권에도 한국 웹툰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제3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의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65세 미만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도 월 5만 원의 수당을 신규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실현하는 뜻깊은 조치로 평가된다.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는 비록 늦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 결정”이라며 “65세 미만의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가 김소진 의원(국민의힘)의 대표발의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임을 강조하며, “김소진 의원께서 큰 결단으로 조례안을 다시 대표 발의해 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반면, 배 의원은 지난 3월 제392회 임시회에서 천안함 피격 15주기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자신이 같은 취
(시사미래신문)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내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창의적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금) 경기도교육청(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함께 ‘2025 경기예술성장학교’ 학생 공개모집을 시작한다. ‘경기예술성장학교’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내 예술대학이 협력하여 음악 분야의 숨은 인재를 선발하고, 체계적인 예술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도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14일간 학생들을 공개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적 잠재력을 보유한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으로 올해는 성악(4명), 피아노(3명), 바이올린(2명), 첼로(2명), 플루트(2명), 클라리넷(2명) 6개 분야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거쳐 2차 실기 오디션 및 면접전형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개모집은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집중교육을 이수하며, 교육과정은 원포인트레슨(1:1 실기지도)과 이론수업, 향상워크숍, 마스터클래스로
(시사미래신문)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이 26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영란 의원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한 지자체 주도의 통합돌봄 및 긴급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한 촘촘한 돌봄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건비 문제로 인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관내 수탁기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복지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위영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6월 26일 (목),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2025송린 문화의 날,‘비트 위의 마술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형식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놀라운 시각 효과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송린이음터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화성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무대를 함께 채웠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간단한 비보잉 동작을 함께 따라 해 보고 마술에 참여하는 등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스트리트댄스와 마술 모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되었다. 관람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술과 춤이 함께 나오는 공연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어른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송린 문화의 날 공연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6월 30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K-패션과 뷰티 포함한 문화예술 발신도시 서울의 우수성과 디자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서울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다. 오 시장은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전세계 60여개 도시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의 공공주택정책을 확산하고, 밀라노 디자인·건축 현장을 찾아 대도시 서울의 혁신정책과 전략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세계도시정상회의 개최도시이자, 리콴유 세계도시상(’18년) 수상도시다.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7월 2일(수)부터 3일간 빈 시청사에서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중심 해법에서 시작되는 글로벌 영향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K-뷰티·패션의 유럽 진출 가속화를 위한 논의와 우호 도시 ‘롬바르디아주(이탈리아)’와 협력도 재확인한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