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23일 치매환자 및 가족 45명과 함께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으로“봄꽃 힐링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꽃식물원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식물원을 관람하고,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바쁜 생활과 돌봄 스트레스로 답답했는데 봄꽃 힐링 나들이로 몸과 마음이 힐링됐다”라고 말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치유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확대추진하여 치매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새들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특별전 《산새들새》를 오는 9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새들을 주제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한 자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새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실내프로그램과 먹이대 및 탐조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실외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실내프로그램에서는 새들의 생태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이미지와 과거에 수집된 박제유물 등을 통해 실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새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듣기도 하고, 다양한 새들을 그려보는 체험 코너를 만날 수 있다. 실외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 주변의 먹이대를 통해 직접 새들의 먹이를 준비할 수 있으며, 박물관이 준비한 별도의 탐조키트를 대여하여 직접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탐조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국립생태원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국립에서 민간에 이르는 다양한 생태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구성했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2일 금곡동 소재 한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에서 어르신들에게 복조리 공연을 선보였다. 권선구 복조리공연단은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온정 나눔 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평동 주민자치센터의 ‘신나라 트로트 장구’ 동아리가 풍물공연을,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쉬미’에서 라인댄스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마당을 만들었다. 관람하는 어르신들은 공연마다 큰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다. 윤형진 권선구 행정지원과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권선구 복조리 공연단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복조리 공연을 지속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종사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46곳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했다. 워크숍에서는 MBTI를 활용한 소통 교육 및 강릉 아르떼뮤지엄, 삼척 환선굴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장기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종사자들에게 기분 좋은 힐링 시간이 되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3일 수지구 죽전2동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는 마술사 장현우와 ‘극단 씨앗’의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상연됐다. 장현우 마술사는 무대에 올라 비둘기와 지팡이, 형형색색의 손수건으로 그려낸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마술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손수건을 사라지게 하거나 마치 공중 부양하듯 장난감 위에 누워보며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관람하며 진정한 지혜와 용기, 따뜻한 마음은 먼 곳이 아닌 바로 내 안에 있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공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노래와 율동이 있어서 아이가 공연을 더 재밌게 관람했다”며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양질의 문화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23일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교보문고(주) 광교점, 수원시서점조합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민의 독서문화 경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교보문고(주) 광교점, 수원시서점조합은 ▲독서 공동체 지원 협력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 활용 독서 프로그램 운영 ▲독서 사회공헌 참여 확대 협력 ▲지역사회 책 읽는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한준수 도서관사업소장, 최병수 교보문고(주) 광교점장, 김연태 수원시서점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수원시 독서문화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최병수 교보문고(주) 광교점장, 김연태 수원시서점조합장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교보문고(주) 광교점, 수원시서점조합은 독서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행정 지원을 한다. 10월 3일에는 수원시 독서문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독서골든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활발하게 독서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주) 광교점·수원시서점조합과 협력해 질 높고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불교 경전을 베껴 쓸 때 주로 사용하는(사경용) 고급 한지 ‘감지’를 전통 쪽물 염색 방법으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감지는 우아한 푸른빛을 띠는 한지로 이 색은 쪽풀을 사용한 천연염색으로 발현된 인디고 성분의 색깔이다. 장기간 변색 없이 지속되기 때문에 예로부터 귀한 용도로 사용됐지만, 전통 감지 제조법에 대한 기록 부재로 재현이 어려웠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한국전적문화재연구소, 알알이랑 전통쪽물 염색공방, 경상국립대학교, 조현진한지연구소 등과 감지 유물 분석 및 염색법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아청색(鴉靑色)이 선명한 감지 색상 재현에 성공했다. 이번에 전통 염색방법으로 재현된 감지는 크기가 60×90cm인 전통한지(평량 30g/m2)를 니람법으로 반복 염색한 것이며, 색차 분석 결과 감지 유물과 매우 유사한 색을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이오규 연구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을 뿐 아니라, 과거부터 고급 한지로 사용되어온 감지 천연 염색법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총 34개 작품을 선정했다. 예산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작품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특수시각효과(VFX)와 컴퓨터그래픽(CG), 사운드디자인을 비롯해 해외유통에 필수가 된 전용음원 작곡, 다국어 자막·더빙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수시각효과와 컴퓨터그래픽 비중이 높은 대형 장르물을 다양화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유통되는 K-방송영상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인기를 뒷받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후반작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드라마 부문 22편, 비드라마 부문 12편 등 총 34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SF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2' 등 대형 장르물 기대작 다수 선정 드라마 부문에서는 SF, 판타지, 히어로물 등 전 세계 시
(시사미래신문) 양주역 주변 중랑천에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다. 양주시는 의정부시계~양주역 구간 약 17,000㎡에 ‘양주정원 중랑천’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대표적 국가하천인 중랑천의 발원지가 양주시임에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주정원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조성된 유채꽃밭을 관람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양주정원 조성사업으로 중랑천의 발원지인 양주시임를 알리고 양주시민들도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많이 관람하여 꽃으로 잠시 여유를 즐기며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정원 중랑천’은 중랑천 둔치 약 1㎞에 지난 3월 유채꽃씨를파종하여 최근 개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계절마다 개화시기에 맞는 꽃을 선정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방문객의 호응에 따라 관내 주요 하천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 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서일본 최대 도시이자 일본 상업 중심지로 꼽히는 오사카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23일 오사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충남 관광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일본에 충남 관광 명소와 대백제전 등 메가 이벤트를 소개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지난 21일부터 방일 활동 중인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이코호 마사야 나라현의원, 나이토 사토시 나라시의원, 카기타 미치코 나라시의원 등 유력 인사와 왓소문화교류협회, 한큐교통사, 나라신문사, 요미우리테레비방송 등 여행‧언론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대백제전 및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식전공연, 개회식,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는 부여군 충남국악단이 ‘백제인의 미소, 만남’을 주제로 1500년 전 백제의 오악 연주를 진행,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충남 관광 홍보 영상에는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백제문화제·금산인삼축제·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의 명소와 축제 등을 담아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5월 20일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및 평택시 대표 명산인 부락산 일원에서 열린 '2023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충레포츠공원을 출발하여 은혜중학교 삼거리를 거쳐 부락산 일원 흔치휴게소를 돌아 4.3㎞ 코스를 걷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3000여 명과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이 함께 걸으며 푸른 정취 속에서 담소를 나눴다. 행사는 평택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우슈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걷기 행사 후 박상철, 정다경, 나소원 등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는 고조됐고 TV, 화장품 세트 등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대회는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부락산 자락의 정취를 즐기며 가족, 친구와 함께 걷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걷기대회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햇볕이 따가운 날씨임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가하시어 걷기대회가 빛날 수 있었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써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더 다채로운 내용으로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굿바이 코로나’로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관람객이 한층 더 전시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재개 및 확대한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 도슨트 1일 4회, 상시 도슨트 주중 1일 1회와 주말 1일 3회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별도 사전 예약 시 영어 도슨트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단체 도슨트 투어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관람객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단체까지 연령별 눈높이 맞춤으로 제공된 전시해설과 함께 전시와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단체 도슨트는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일주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말 상시 도슨트가 1일 3회로 확대 운영되며 관람객은 원하는 시간대에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전시해설을 즐길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도슨트가 진행한다. 백남준과 현대미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수년 동안 자발적으로 활동해온 도슨트 자원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독서 흥미 및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내달 6월 6일까지 ‘경기도 독서표어 공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독서 포스터는 지난 2007년부터 출판 진흥과 독서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매해 제작되고 있으며 올해는 33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87개의 표지를 접수했다.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최다 득표를 받은 지현경 작가의 그림책 『책 冊』 (책고래 출판사)표지가 최종 포스터 배경으로 선정됐다. 공모하는 독서표어는 선정된 표지와 잘 어울리는 내용으로, 경기도민이면 1인당 2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참여로 가능하며, 결과는 6월 19일 이후 발표한다. 공모전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하고, 공모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도 증정한다. 최우수작 표어는 '9월 독서의 달 포스터'로 제작하여 도내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새마을회가 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구촌 옷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옷가지 등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부받은 옷 900벌과 지난 16일 읍면동 주민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25t의 헌 옷 중에서 깨끗한 것을 선별한 후 세탁과 수선을 거쳐 물품을 내놓았다. 장터 개장과 함께 행사장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 준비한 옷 1500여 벌의 주인이 됐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생명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헌 옷 모으기 행사, 옷 나눔 장터 운영 등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길자 용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열심히 모은 옷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입던 옷을 세탁하고 기부한 옷까지 나누면서 다문화가족과
(시사미래신문) 인천 중구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사업’이 준공을 앞둔 가운데,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22일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12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답동성당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87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종교 시설물이자, 인천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로 유명하다.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사업’은 답동성당 일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인천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사업은 답동성당을 가리던 가톨릭회관를 철거해 시가지에서 보이지 않았던 성당의 모습을 드러내 존재감을 부각하고, 시민광장과 녹지가 어우러진 휴게공간 등을 확충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총 3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2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98%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구는 그간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유관 단체 협의, 화물연대 파업 및 자재 수급 불안정 대응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지금까지 지하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따뜻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하남미사점에서 열렸으며, 총 95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하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상영작 ‘엘리오’는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우주의 대표로 오해받으며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 긍정과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전달하며, 용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게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었던 가정들로부터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이두원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가 바꾸는 도시의 미래, 스마트 하남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의에서는 ▲도시와 AI의 만남 ▲AI 기술 트렌드 ▲하남시와 연계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국내외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고민하며, 미래 도시행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도시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7월부터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본격적인 견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해당 공유업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1시간 이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체가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함께,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준비해왔으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단속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 환경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지난 6월 26일, 금연거리 내 흡연부스에 대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하남시 자원봉사자 11명과 보건소 직원 5명 등 16명이 협력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흡연부스 내부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수거, 내·외부 오염물 제거 및 소독 등을 실시했다. 하남시 보건소은 “흡연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해 지정된 공간인 만큼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해 흡연부스 내부에 쓰레기 무단 배출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흡연부스 청결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정기적으로 청소관리 중이다.
(시사미래신문) 여흥동체육회 김종철 이사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철 이사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키운 만큼 기쁜 마음으로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이사는 지난해에도 여흥동에 감자 200kg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귀한 감자를 기부해 주신 김종철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감자는 여흥동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감자는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