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9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청년인턴 교류대회’를 진행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2023 청년문화주간’을 마무리했다. 미래세대인 청년의 상상력, 감수성과 열망을 문화정책의 곳곳에 주입하는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것이다. 문체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라 청년의 국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감수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문화주간’을 개최했다. 5월 13일과 14일 예술의 전당 계단광장에서 진행한 ‘문화누림’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청년문화포럼’, 16일부터 18일까지 ‘청년 연대 릴레이 간담회’, 19일 ‘청년인턴 교류대회’까지 일주일을 쉼 없이 달렸다. ‘청년문화포럼’에서 청년 120여 명의 현장 목소리를 들은 박보균 장관은 “문화정책은 젊은 세대들의 시선이 꽂히고 상상력이 폭발하는 분야다. 그들의 생각, 그들의 열정, 그들의 투혼, 그들의 파격을 문화정책에 주입하지 않고는 문체부의 정책이 살아 숨 쉴 수 없다. 젊은 세대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기회의 창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청년문화포럼’,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의 27개 세부과제 발표 문체부 MZ드리머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19일 오성면 숙성리 104-2번지 일원 휴경지에서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는 휴경지에 고구마 농사를 지어 복지대상자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오는 10월 말에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면 새마을 협의회 장선영 회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고구마심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고, 새마을 부녀회 김명자 회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부녀회에서는 김치나눔 행사 및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오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많은 회원이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한 만큼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며, 봉사와 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새마을 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매년 휴경지에서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거나, 환경 정화 활동
(시사미래신문) 오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우리동네 일상예감 프로젝트 공모사업 중 ‘공연 밖 예술여행’이 최종 선정돼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 밖 예술여행’은 오산문화예술회관이 중심이 돼 연극, 클래식, 오페라 감상의 가치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5월 24일부터 10월까지 3기수로 나눠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각 기수는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 역사·문학 등 인문학적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둘러싼 이야기를 펼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1기 프로그램은 근현대사를 고찰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보며 오산 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기 수업이 시작되는 6월 3일은 수강생과 함께 연극 ‘그때도 오늘’의 배경이 되는 한국의 근현대사와 분단과 갈등의 주제에 맞춰 공연 관람이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7일은 ‘공연 밖 예술여행’의 특별 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족의 날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은 ‘도둑배우’ 연극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3년 올해의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강연이 오는 6월 20일(화) 저녁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다. 평택시가 선정한 일반 부문 올해의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가난한 사회주의자이자 시대를 살아내는 혁명가였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 현대사를 관통하는 아버지의 굴곡진 삶을 돌아보며 용서와 화해를 통해 남겨진 자들을 위로해주는 책이다. 평범하지 않은 아버지의 삶을 통해 가슴 아픈 현대사를 보여주는 책으로 찰진 전라도 사투리가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정지아 작가는 장편소설 1990년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됐다.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강연 전인 6월 7일부터 3일간은 온라인 함께 읽기도 진행하여 깊이 있는 독서 소감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청소년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직업(진로) 체험 기회 제공 및 최신 경향을 반영한 평택시만의 특화된 진로박람회를 오는 26일, 27일 2일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3 평택시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꿈날’은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맞이하는 ‘제1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함에 따라 더욱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직업나라 ▶미래나라 ▶탐색나라 ▶학교나라 ▶즐길나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진로체험처, 청소년 관련기관, 기업체, 미래산업 및 과학분야 등 100여 개의 진로 체험 및 진로 탐색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환경보호 활동 임무를 부여하여 임무 완료 시,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으며, 27일 토요일 개·폐막 행사에는 평택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공연, 이벤트 행사 등도 진행된다. 평택시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꿈날’은 초․중․고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5월 19일 오후 2시,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에서 ‘2023년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발대식에 참석해 홍보 활동가들을 격려한다. 해문홍은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 제13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29개국 4,536명과 ▲ 제4기 K-인플루언서(K-Influencer) 105개국 1,930명 등 한국문화 홍보 활동가 총 6,466명을 공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 활동가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외국인의 시각에서 자신들의 모국어로 한국 관련 소식을 기사와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다. 발대식에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라는 의미를 담아 ‘비욘드 더 케이(Beyond the K)’라는 주제로 홍보 활동가들이 유대감을 쌓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만큼 홍보 활동가 60명이 발대식 현장을 찾는다. 해외에 살고 있거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내 거주 활동가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8일,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열어 방송영상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분야의 규제 철폐와 해외 진출 확대 방안, 최근 ‘피지컬100’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K-예능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지난 2월 2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출전략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운영하며 콘텐츠 장르별 수출 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제7차 회의에서는 드라마·예능 등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영상·OTT 콘텐츠 분야를 논의 주제로 올렸다.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시 문체부는 미국영화협회(MPA)와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당시 방미사절단으로서 포럼에 참석했던 5개 기업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요 협·단체, 방송영상·OTT 콘텐츠 주요 제작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방송영상·OTT 콘텐츠 분야 규제 철폐, 수출 확대 방안 논의 '오징어게임'에 이어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까지 K-방송영상콘텐츠의 매력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사미래신문)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5.10.~5.24., Executive Board)는 '4.19혁명기록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4.19혁명기록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먼저,'4.19혁명기록물'은 1960년대 봄 대한민국에서 발발한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1,019점의 기록물로, 1960년대 세계 학생운동에 영향을 미친 기록유산으로서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1894년~1895년 조선에서 발발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185점의 기록물로, 조선 백성들이 주체가 되어 자유, 평등,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했던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들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유네스코는
(시사미래신문) 권선구 서둔동에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탑동시민농장 잔디밭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에 추진된 나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활력 증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0명과 함께 가벼운 체조를 한 뒤 추억의 게임을 진행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최미숙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마을단위 돌봄공동체를 더 탄탄히 하여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권선구 세류1동은 지난 17일 세류1동 경로잔치협의회 주관으로 세류동 성당 내 식당에서 ‘2023년 세류1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의 어르신과 봉사자가 참석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인선’, 경희아이다솜 어린이집, 지역가수 신강호의 공연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어서 기우진 권선구청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의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양은미 동장과 박선화 위원장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 어르신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박선화 경로잔치 추진협의회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경로잔치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은미 세류1동장은 “이번 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세류1동 경로잔치추진협의회 위원들과 각 단체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사상의 고취를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어서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18일 행궁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수원제일 감리교회에서 2023년 행궁동 효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 5월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75세 이상 노인 9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로 4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팔달구 지회장 및 경로당협회 회장님들이 참석했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박미숙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경로잔치를 축하했다. 또한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어르신 등 유공 표창과 함께 마을 최장수 어르신 2명을 선정하여 건강식품과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동안 코로나로 이렇게 많이 모일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함께 모여 흥겨운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창석 행궁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각 유관단체의 관심과 도움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시사미래신문) 인천시 중구는 ‘시각장애인 대상 개항장 투어 프로그램’ 활성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등을 지원받아 개항장 문화지구 등 관내 대표 관광지 4곳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해설사를 양성하고 전용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시각장애인 개항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근대건축전시관 옆 쉼터 진입로를 정비하고, 관광 안내·교육 등을 위한 벤치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촉각 모형, 점자 등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안내판을 설치해 시각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 12일에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개항장을 방문해 관광 해설을 듣고 무장애 관광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항장 관광을 마친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은 “개항장 내에 무장애 관광을 위한 체험 콘텐츠와
(시사미래신문)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탄생한 대표 천주교 성지 ‘홍성 홍주성지’에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여 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성군은 현재 5월에만 홍주성지에 1,000여명의 순례객이 방문했다며, 이번 주말에도 청주, 대구, 대전 등 다른 지역에서 홍성을 방문한 순례객으로 인해 홍성군청 여하정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워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홍성을 찾은 500여 명의 홍주성지 순례객들은 군청 잔디광장과 홍주옥, 홍화문에서 미사를 진행하고, 홍주목사 동헌, 옥사터, 홍주진영, 저잣거리, 참수터, 생매장터 등 순교 성지 6곳을 차례로 순례했다. 홍성군은 증가하는 순례객에 발맞춰 기차를 이용하는 순례객을 위하여 홍성역부터 순교터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로컬푸드 매장과 전통찻집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순례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성지순례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 구입,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을 포함한 내포 지역은 일찍부터 천주교가 크게 퍼졌으며, 천주교 박해로 인하여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6월 4일까지 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윤수천 작가의 동화와 시집 등을 소개하는 ‘윤수천 도서展’을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에게 친근한 윤수천 작가의 대표작인 '꺼벙이 억수 시리즈'와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할아버지와 보청기' 등 도서 27권과 시 5편을 전시한다. 작가의 4행시 소개 영상도 상영한다. 24일 오후 3시에는 도서관 강당에서 전시와 관련해서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 윤수천 작가가 ‘나의 문학, 나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관객들은 작가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 있다. 1942년 태어난 윤수천 작가는 아동문학계 거장이자 시인이다.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한국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경기도문화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동화와 우리의 일상을 잔잔하게 표현한 시를 통해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 속 재미와 편안함, 그리고 따뜻함이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5년여간 진행된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미디어전(展) ‘다시, 향교로를 걷다’가 5월 31일까지 교동 어울림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 인쇄물 등을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사진으로 전시한다. ▲향교로 미디어 아트월 ▲디지털 사진전 ▲향교로 브릭스 전시 ▲포토‧방명록존 등을 운영한다. 팔달구 개청 30주년 기념 전시도 있다. 매교동‧매산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수원 향교로의 번화했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40여 점을 전시한다. 5월 20일에는 ‘다시, 향교로를 걷다’ 스탬프 축제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슬럼화가 진행됐던 구 경기도청 일원에서 5년 동안 진행됐다. 현재 향교로에는 문화예술과 자원순환사업 등을 운영하는 청년 상인 점포들이 문을 열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디어전(展) ‘다시, 향교로를 걷다’는 협업 전시와 축제를 함께 진행해 볼거리‧즐길 거리가 많다”며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따뜻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하남미사점에서 열렸으며, 총 95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하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상영작 ‘엘리오’는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우주의 대표로 오해받으며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 긍정과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전달하며, 용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게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었던 가정들로부터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이두원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가 바꾸는 도시의 미래, 스마트 하남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의에서는 ▲도시와 AI의 만남 ▲AI 기술 트렌드 ▲하남시와 연계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국내외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고민하며, 미래 도시행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도시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7월부터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본격적인 견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해당 공유업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1시간 이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체가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함께,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준비해왔으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단속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 환경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지난 6월 26일, 금연거리 내 흡연부스에 대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하남시 자원봉사자 11명과 보건소 직원 5명 등 16명이 협력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흡연부스 내부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수거, 내·외부 오염물 제거 및 소독 등을 실시했다. 하남시 보건소은 “흡연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해 지정된 공간인 만큼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해 흡연부스 내부에 쓰레기 무단 배출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흡연부스 청결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정기적으로 청소관리 중이다.
(시사미래신문) 여흥동체육회 김종철 이사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철 이사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키운 만큼 기쁜 마음으로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이사는 지난해에도 여흥동에 감자 200kg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귀한 감자를 기부해 주신 김종철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감자는 여흥동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감자는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