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녩년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순 매뉴얼 숙지를 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전형 대응 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보건소를 중심으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 제51사단 화생방지원대, 굿모닝병원 등 5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박한 상황을 재현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팀 현장 출동 △현장 통제 및 인명 대피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환경 검체 채취 △제독소·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환경 제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중보건 분야 협력의 하나로 주한미군 관계자가 참관해 생물테러 대응 절차 전반을 확인하며, 양 기관 간 정기적인 교류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 대응하는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일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 일대에서 청소년건전육성사업 ‘봉구’s 흙볼스타즈’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환경 보전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구’s 흙볼스타즈’는 청소년이 직접 EM 흙공을 제작하고 하천에 투척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EM 안에 포함된 유용미생물이 물속의 오염물질을 분해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청소년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보호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EM 흙공 던지기, 퀴즈 활동 및 환경 안내판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흙공이 실제로 하천을 깨끗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환경을 지키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업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환경을 지키는 행동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nb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계획됐다. 단속반은 목재생산업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관련 현장에 방문하여 무단 취급 여부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 적발 시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생산된 소나무류는 미감염확인증을 발급받고, 반출금지구역 외 구역에서 재배·생산된 소나무류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는 반드시 미감염확인증 또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것을 당부드리며, 피해지역 확대 차단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주한미군 주변 지역 환경 자문을 위한 ‘제6회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평택평화센터 고유경 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평택시 기후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생태하천과장과 수질개선팀장이 간사로 참여하며, 시의원 2명, 전문가 2명, 시민대표 3명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한국환경공단에서 2024년 토양정화 완료지점에 대한 사후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벤젠 등 주요 유해 물질은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됐으며, 니켈·아연 등 일부 항목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2026년 하반기까지 추가 모니터링을 하여 2차 오염 가능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평택시는 정화 비용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 소송 진행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3차 변론에서 상대측이 전문심리위원 참여를 신청한 상황임을 설명하여 평택시는 토양전문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평택평화센터 고유경 정책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의 꾸준한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12일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와 중소기업진흥회, 평택산업진흥원이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설명회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E-7-4/E-7-4R)에 대한 제도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란 법무부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장기체류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체류자격 변경 후 배우자·미성년 자녀의 국내 체류가 가능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상주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비자 취득 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기능인력이 합법적이고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12일 청북읍 후사리에 조성된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본 시설은 배드민턴장 3면 규모로 농구, 배구 등의 체육활동 및 문화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지상 1층의 다목적체육관과 실외족구장 1면, 주차장 40면,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의 이용이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방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공항의 방역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방역 관계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한국방역학회, ㈜세스코연구소 등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결하고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항은 감염병 매개 해충과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통합적 방역 관리가 필요한 특수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외 해충 방제 동향(한국방역학회) △인천공항 방역시스템 고도화 방안((주)세스코연구소) △검역 대응 절차 개선(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의 3가지 사항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향후 공사는 방역이 단순 소독을 넘어 AI(인공지능) 기반의 감염병 예측 솔루션, 해충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과학적 방역 시스템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시사미래신문)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3일 오전 7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송도 박문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임직원 11명이 참여한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건넨 것은 단순한 격려 이상의 가치를 전했다. 임직원들은 “당신의 내일 오늘 우리가 응원합니다.”, “걱정은 NO, 자신감을 챙기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공단은 격려와 함께 친환경 다회용 온수 핫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순한 응원 물품을 넘어, 일회용 폐기물 줄이기·탄소저감 실천·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이라는 공공기관의 가치까지 담아낸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 한 수험생은 "추운 날씨에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오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핫팩도 따뜻하지만, 이렇게 일찍부터 나와주신 마음이 더 따뜻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오늘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는 11월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온영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이기애 의원, 김희영 의원이 함께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표 의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정성과 헌신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옹진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야생 멧돼지와 유해야생조류 포획을 위해 각 면에 피해방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여름 이후 지속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멧돼지 포획이 주된 목적이며, 수확철을 맞아 백령·대청 지역에서 주민 수확물에 피해를 주는 까마귀 등 유해야생조류 퇴치도 병행한다. 피해방지단은 주민피해 정도를 파악해 피해정도가 심한 백령면과 대청면, 그리고 신규로 멧돼지가 출몰한 덕적면과 자월면을 위주로 활동하게 된다. 옹진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덕적면 본도, 자월면 승봉도, 대청면 소청도, 연평도 등에서 멧돼지 목격 사례가 보고됐으며, 최대 5마리 내외가 서식하거나 섬 간 이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주민 신체 안전과 농산물 피해를 우려해 포획과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멧돼지는 집돼지의 조상으로 불리는 야생돼지로, 몸길이 최대 180cm, 어깨높이 0.45~1.0m, 체중 50~200kg 정도이다. 주로 활엽수림 등 깊은 산림에 서식하나 먹이가 부족하거나 추위가 심해지면 민가로 내려오며, 새끼는 보통 3~5월에 4~6마리를 낳고 평균 수명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지난 12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와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및 부평1·3·5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에 앞서 실시된 '아동이 속상하거나 슬픈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다시 한번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학대 신고는 112’ 손팻말(피켓) 홍보와 긍정 양육 책자 배포 등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남 밀양시는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수)와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초등(유소년)·중등·고등부 총 112팀, 약 4,000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11월 12일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마산용마고가 양산 물금고를 6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은 안현석 선수(마산용마고)에게 돌아갔다. 앞서 개최된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대구경상중이 마산동중을 상대로 9대 1로 우승했으며, 초등부와 유소년부는 각각 석교초(충북)와 밀양MBSC(밀양유소년야구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야구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밀양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야구대회를 지속 유치해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상하이대표부가 상하이 구베이(古北, Gubei)에서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국적선사 대표단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회(SKIFFA, Shanghai Korea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Association, 회장 김병철) 회원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물류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한·중 물류 시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남광현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속에서 2026년 해운시장 전망과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인천항만공사가 2020년부터 매년 포럼을 통해 물류 분야의 새로운 동향을 전달함으로써 상하이 주재 해운물류 기업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상하이센터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호텔ICC에서 (사)한국국방MICE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MRO 국제 컨퍼런스(KMROcon)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방산 MRO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관계자 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군의 실질적 MRO 협력 플랫폼 구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컨퍼런스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해공 민‧관‧군‧산‧학‧연 MRO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24개국 1,3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된다. 13일 개회식과 주한미합동군사업무단(JUSMAG-K) 단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지상․해양․항공 분야로 나누어 국내외 방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MRO 최신정책과 제도,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민군협력 방안 등에 관련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2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MRO 기반 우수․첨단제품 산업전시회, B2B 네트워킹, 민‧관‧군‧산‧학‧연 간담회, 외국 군․기업 관계자 대상 대전 소재 연구소 및 기업 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nbs
(시사미래신문) 130만 공무원의 직무별 위험요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길잡이(가이드) 제작이 처음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주요 직무별 위험요인 분석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재해예방 길잡이’를 제작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소방·경찰 등 일부 직종에서만 진행되던 위험 분석을 130만 공무원 전체(군인과 선출직을 제외)로 확장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포괄적인 위험 분석을 시도한 첫 사례다. 최근 5년간 재해보상 심의가 승인된 사례(상병 경위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공직 내 잠재적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직무별 재해예방을 특화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각 직무 환경이 어떠한 유해 요인에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를 개략적으로 분석해 분류했고, 약 3만 7,0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위험 노출 빈도와 강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담았다. 인사처는 분석 결과에 따라 위험도를 고려한 우선 개발 직무군을 선정하고, 공무상 재해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내년 초 길잡이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정연 재해보상정책관은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은 지난 12일 제246회 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2005년 인구 29만 명에서 불과 20년 만에 105만 명을 넘어섰지만, 행정·사법·치안 등 국가기관 기반은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해양파출소 유치를 강력 촉구했다. 송 의원은 "우리 시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지방법원이 없는 단 두 곳 중 하나"라며 "일반 경찰 1인당 주민 수는 1,007명으로 전국 평균의 2.6배에 달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69km 해안선, 23개 섬...해양안전은 '사각지대' 송 의원은 특히 해양안전 인프라의 심각한 부족을 집중 조명했다. 화성시 해안선은 69km로 경기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유인도 3개를 포함한 23개 섬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이 광대한 해역을 평택해양경찰서 산하 평택파출소와 안산 대부파출소가 각각 일부 구간을 나누어 관할하고 있어, 화성시의 주요 갯벌과 어항 지역은 두 파출소 모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2005년 인구 29만 명 시절 기준으로 설립된 대부파출소로는 현재 화성시의 해양안전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건설업계, 대기업과 함께 '부산 건설 미래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설경기 부양 컨퍼런스다.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으로 소통해,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고위급 임원, 건설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건설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디엘(DL)이앤씨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에이치디씨(HDC)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사)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사)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 위원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3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현재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기표 전 안산대학교 교수와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과 함께 앞으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변경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연구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으로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외국인 지원시설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집중 배포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최근 외국인 주민 증가와 함께 체납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에게 지방세 납부 절차와 유의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했다. 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지방세 납부 방법과 기한,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이나 출국 금지 등의 불이익을 알기 쉽게 담았다. 아울러 시는 주요 외국인 거점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하는 동시에, 외국인 체납자가 많은 60여 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 방법 안내와 현장 상담을 실시하며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언어와 제도에 대한 어려움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함께하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