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스타 게임 콘텐츠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18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전국단위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며 게임 기획·개발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대상 게임은 1차 오디션 이전까지 실행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해야 하며, 2024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 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0여 개의 게임을 대상으로 4월 중순 1차 오디션을 열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TOP10)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최종오디션은 5월 12일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PlayX4)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오디션 심사는 게임개발·그래픽·투자·유통플랫폼 등 다양한 부문별 전문가·일반이용자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스피드 데이팅’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이를 통해 게임 개발과 출시에 대해 전문가 조언(멘토링)과 일반 이용객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TOP10)으로 선정되면 ▲최대 4천만 원, 최하 1천만 원 등 총 1억 9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경기 옛길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김포 옛길) 개통 후 6개월 동안 6대로를 모두 완주한 ‘명예 완주자’가 426명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 문화 탐방로다.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과 의주길(고양~파주·60.9㎞)을 복원했으며,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2022년 10월 15일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52㎞)을 차례로 복원했다. 경기 옛길 운영을 맡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센터 내에 명예 완주자 기념 촬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6대로 550km를 모두 걷고 인증받은 명예 완주자가 방문하면 기념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명예 완주자에게는 명예 완주인증서와 완주 배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명예 완주자는 지난해 10월 17일 처음으로 나왔으며, 28일 기준 총 426명이다. 경기 옛길은 전체 47개 코스로 매일 한 개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이 소장 중인 ‘흥화학교 회계부 및 증서류’가 경기도등록문화재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흥화학교는 을사늑약에 반대해 순국한 민영환이 지난 1898년 선진 기술 보급 위해 서울에 설립한 민족사립 학교다. 등록문화재 예비 심사를 통과한 ‘흥화학교 회계부’는 학교의 수입과 지출 금액 용처를 기록한 문서로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실증 유물이다. 이 문서에는 민영환 사후 흥화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이자 고종 및 왕실이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유재산인 내탕금을 매월 60원을 희사했다는 내용이 기록됐다. 이를 통해 흥화학교가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흥화학교 재학생인 윤희겸의 포증서와 진급증서, 졸업증서는 교원 변동과 교과과정의 차이, 연호표기 차이점 등 경술국치 후 역사의 변동 상황이 담겨있다. 이 자료를 통해 흥화학교 졸업생이자 국어국문연구 학자인 주시경 선생을 비롯해 당시 지식인들이 교사로 활동했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등록 예고된 ‘흥화학교 회계부 및 증서류’는 오는 9월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확정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통과되면 시 소장 문화
(시사미래신문) 청도군은 지난 25일 청도군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30회 운행한다. 주요 노선은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청도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로드 코스와 여름에는 야간명소로 유명한 청도읍성과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바람길 코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박2일 코스를 확대하여 청도의 전체 관광지를 돌아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일정, 이용요금,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3월 28일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이산가족의 날(추석 전전(前前)날, 음력 8월 13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통일부는 2022년 7월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이산가족 유관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산가족법」 개정안 국회 심의를 적극 지원했다. 기념일 날짜는 2021년에 실시한 제3차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추석 전전날로 정했다. 이산가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으로써, 이산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통일부는 오는 9월 27일에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이산가족을 위로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3년 올해의 책 함께 읽기를 운영한다.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함께 읽기는 온라인에서 도서별 운영기간 동안 책을 읽고 필사, 소감 등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 '옥춘당'을 비롯해 함께 읽는 책과 올해의 책 선정과정에서 아쉽게 떨어진 책까지 총 7권을 읽고 함께 읽기 종료 후 작가강연회도 운영한다. 함께 읽기를 통해 매일 독서를 인증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인증글을 읽으며 댓글을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눠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평택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밴드 초대 링크를 발송하고 모든 인증을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배다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책 읽는 평택 만들기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3년 함께 읽는 책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 박중철 작가 강연이 오는 4월 18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평택시가 선정한 10대 도서 중 하나인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는 박중철 작가가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호스피스 의사로 대한민국 병원에서도 생명이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깨닫고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누구나 품위 있는 죽음을 원한다는 책 속 문장처럼 이번 강연을 통해 비참한 죽음의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이 모두 존중받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박중철 작가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받으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가 3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47개 기관은 창작물 구매 전체 총액을 기준으로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공예, 공연, 미술품 등 창작물로 구매해야 한다. 우선구매 제도 시행은 장애예술인들이 자립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직업으로서 예술가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에서 마주한 장애예술인 작품들에는 작가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예술혼이 가득 차 있었다. 우선구매 제도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이 더 자유롭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장애예술에 대한 편견을 깨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취임 때부터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관광의 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환경도 좋아진다고 강조해왔다. 이번에 시행되는 우선구매 제도는 약자 프렌들리 문화예술정책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 장애예술인 66.5%·비장애예술인 7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정책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최우선 규제개선 과제인 자체등급분류제도가 3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OTT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는 서비스 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직접 정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도입은 낡은 규제를 혁파한 대표적인 규제개선 사례로, 우리나라 영상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 28.~4. 20. 1차 OTT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신청 접수, 6월과 9월에도 예정]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받고자 하는 OTT 사업자는 3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채윤희, 이하 영등위)의 지정 사업자 접수에 4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후속 접수도 6월과 9월에 예정되어 있어 준비상황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 기간은 5년 이내이다. 심사기준은 ▲ 자체등급분류 절차 운영계획, ▲ 사후관리 운영계획, ▲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계획 등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중 1차 사업자를 선정한다. 심사 시에는 ▲ 영등위 등급분류 기준 적용 계획, ▲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 지시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협의체를 발족하고 3월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외에서 K-콘텐츠의 불법유통도 늘어나고 있다. 불법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웹소설 전용 불법 사이트가 등장하는 등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온라인 환경이 국제화·고도화하면서 대응 방법은 더욱 복잡해졌다. 이에 범정부적인 공조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관계부처 협의체는 저작권 침해 사범 수사·단속, 불법복제 사이트 접속차단,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및 콘텐츠 이용자 인식개선 등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 실무회의를 통해 부처별 추진계획을 종합하고, 방송·영화·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분야 업체·기관으로 구성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 등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6월 중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대책을 수립, 발표한다. 문체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기배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일 기배 역사공원에서 ‘제12회 어울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벚꽃을 배경으로 공연부터 체험,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 정미애, 하태하를 비롯해 개그맨 심형래가 초청됐으며, 사회는 가수 조하도가 맡았다. 태권도, 줄넘기 시범, 화성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기배동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체리스타 선발 댄스·노래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벚꽃 핀 만들기, 샌드아트, 소원적기 등이 준비됐으며, 건강상담 부스와 사생대회도 운영된다. 주혁규 기배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벚꽃축제는 기배동 주민자치회가 구성되고 여는 첫 번째 축제”라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 벚꽃축제 행사 일정 및 참여 문의는 기배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은 ‘전통 윷놀이 보급 및 축제’ 와 ‘명궁명중 백발백중’ 등 총 16개의 사업을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공동체종목의 전승공동체를 육성해 무형유산의 보전·전승을 강화하고자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지원을 시작하는 사업으로, 사업 당 연간 최대 2억 원(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해당 지자체들은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확산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종목 특성에 맞게 진행하게 된다. 작년 12월부터 진행된 2023년도 사업 공모에는 총 9개 시・도의 20개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어 현재 전승성 및 사업운영 역량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16건이 최종 선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은 ▲ 전통 윷놀이 보급 및 축제(충남 공주시) ▲ 명궁명중 백발백중(경남 통영시) ▲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전남 보성군) ▲ 강진 월출산 차문화 전승공동체의 활성화와 제다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전남 강진군) ▲ 함께 불러요 우리 아리랑(전남 진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협업 활동 지원을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3 예술창작 협업지원’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화성예술활동지원’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협업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 증진 및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총 지원규모는 6천만 원이다. 프로젝트별 지원신청 가능 금액은 최대 1천5백만 원이며 최소 4팀 이상 선정 및 지원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화성시에 거주(소재)하는 예술인(단체) 2인(팀)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예술인(단체)간 자율 매칭 후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원하면 되며 문화예술분야 표에 따른 두 가지 분야 이상으로 혼합 구성해야 한다. 기술 융·복합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경우 기획 내용에 따라 동일한 분야의 예술인(단체)으로도 구성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 계획안에 따른 창작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지원 기간 내 1회 이상 공공의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실연해야 한다. 이밖에 지원 관련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홈페이지 공고 내 지원신청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7일 저녁 9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시민들의 야간통행에도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단체의 연대의 틀을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 앞서 각 단체는 시민들의 귀가가 활발한 시간대에 ▲문화의거리 일대 ▲궐동 원룸밀집지역 ▲오색시장 일대 ▲남촌마을 EBS공원 일대 등 범죄취약구역 10개소를 순회하며 방범순찰 활동 및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권재 시장은 “바쁜 생업 가운데도 안심귀갓길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여 오산시 전역이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개최한다. 연극 ‘강아지똥’은 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과 함께 창작 그림책 최초 1백만 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단편 명작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동명의 원작은 지난 1969년 발표된 후 지금까지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연극으로 2001년 초연 이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국내외 158개 극장에서 수많은 관객을 만나온 ‘강아지똥’은 특히 이번 공연에서 동화책이 살아난 느낌의 무대가 구성돼 배우들의 멋진 의상과 연기, 그리고 눈부신 특수효과가 더해져 더욱 마법 같은 무대로 용인의 어린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창작 뮤지컬과 어린이 공연 전문 제작사로 백상예술대상,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제 등에서 다수 수상을 통해 작품성과 전문성을 모두 인정받은 극단이기도 하다. 재단 관계자는“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해 가족 관람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세상의 모든 존재는 가치 있다’는 주제를 통해 소통과 관계가 단절된 현재를 되돌아볼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취임 3주년 첫 현장 행보를 진천고등학교 아침맞이로 시작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학생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기를 실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의 등교맞이를 마치고, 무더운 여름에도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해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활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오창 중앙근린공원에서 본청 간부공무원들과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단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향한 성실한 여정을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배식 후 공감과 동행으로 힘써준 직원들과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유아행복키움 단체체험'에 참여한 유아 85명과 함께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교육감과 함께 활동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웃으며, 체험 공간에서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1일 성남시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에서 ‘2025년 제2회 마을공동체 행정협의회’를 열고, 도-시군 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공동체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주민자치 공동체로,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 공동육아, 품앗이 양육 등의 형태로 함께 아이를 돌보거나, 마을 환경을 가꾸는 텃밭 가꾸기, 주민 대상 공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도는 도-시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부서 간 정책 공감대 형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마을공동체 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2월 처음 개최된 영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행정협의회에는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을 비롯해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과장 및 팀장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 확대 ▲2026~2030년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우수 활동 사례 발굴 등 올해 주요 사
(시사미래신문) 경기 북부 접경지이자 한때 ‘군사도시’로 불리던 동두천이 이제는 공유와 협업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경기도는 7월 1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될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의 개관을 공식화하며 도시의 변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동 825-15번지 일원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경기도가 국비 확보에서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지자체 간 협업 조정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완성한 주민 소통 공간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02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공유누리센터에는 다목적 회의실, 소규모 모임 공간, 휴게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두천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주요 도로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접경지라는 전략적 위치를 가진 도시로, 최근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경기 북부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자치단체 중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은 이례적이다. 포천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성평등 및 안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 역시 성평등한 정책추진 역량을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고위직부터 6급 이하까지 약 1,090명을 대상으로 총28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조직문화, 성인지 정책 이해 등으로 진행되며 여성가족재단이 구성한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각 과정을 맡았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운영방식도 눈에 띈다. 우선 직급별로 1차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내용에 대한 수강자들의 이해도를 진단한 뒤, 유형별로 2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첫 번째 교육으로 포천시청 신관에서 열린 5급 이상 관리자 교육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인지 교육은 긍정적인 공직문화 변화의 시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행력있는 치매관리체계 구축과 종사자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포상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종합 최우수기관 사례 발표 ▲경기도 지역 치매관리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성과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기관에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으며, 그룹별 최우수기관으로는 시흥시, 성남시 수정구, 이천시가, 발전상에는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룹별 우수기관으로는 고양시 덕양구, 광명시, 동두천시가 선정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기관이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