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여름을 앞두고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주요 풍수해 재해우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좁은 골목까지 침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한다. 빗물이 한꺼번에 시내 하천으로 쏠리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빗물을 담는 ‘물그릇’ 12곳도 확보키로 했다. 서울시는 여름철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담은 '2025 풍수해 안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기습 폭우 등에 실시간 대응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는 ▴위험도 높은 저지대·재해우려지역 집중관리 ▴골목 침수 위험 감지 ▴호수·연못 등 수(水) 체계 개선을 통한 빗물그릇 확보 ▴수도권 기상청 및 경찰·군·소방과 공조 강화 등 분야별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침수우려지역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 비가 올 때에 침수나 고립 위험이 있는 저지대를 집중 관리한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와 도로수위계를 활용,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침수 위험을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일반직 관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교육청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1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일반직 관리자들과의 공감과 동행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충북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전환 시대, 실력충북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의 융합으로 초연결성, 초지능화, 융합화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실력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모두의 다채움 ▲언제나 책봄 ▲온마을 배움터 ▲공부하는 학교를 통해 '땀 흘리고 책 읽으며 공부하는 충북의 아이들'로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충북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일반직 관리자로 ▲현재 상황 대처 능력 ▲변화를 내다보는 통찰력 ▲혁신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위한 지속적인 탐구와 학습 ▲지혜로운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하수희 대표(수컨설팅)의 '사례로 보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함께 하며
(시사미래신문)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제62호인 “광석재”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광석재는 고려 후기 충신인 이려(李麗)와 그의 손자인 조선시대 학자 이세헌(李世憲)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재실로, 17세기에 후손 이정기에 의해 건립됐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보수공사는 조선시대 재실 건축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중점을 두었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의 특징을 살려 전통적인 건축미를 복원하는 데 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광석재 보수공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자료를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교훈을 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이 주최한 제2회 계양구립도서관 책 축제 ‘책빛따라 아라온’ 행사가 지난 5월 6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운영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계양국제어학관은 이날 축제의 부대행사로 참여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부스 ‘Emotion Explorers: 감정 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을 영어로 표현하고 직접 그림과 캐릭터 타투로 표현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어에 대한 지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형 체험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3세 유아부터 고령의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부스를 찾아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영어 소통을 즐겼다. 한 고령의 참가자는 “영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했고, “틀려도 괜찮다는 자신감으로 매일 연습하세요.”라는 원어민 강사의 답변에 함박웃음으로 화답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문일순 관장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영어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시사미래신문) 인천 계양문화원은 지난 5월 3일 부평향교에서 부모-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응신의 효(孝) 드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향교의 유생이자 계양구의 대표적 효자 인물인 ‘이응신’의 설화를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향교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와 효의 의미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향교 산책’ ▲차 한 잔에 마음을 담아 전하는 ‘차 명상’ ▲가족의 정을 향기로 표현하는 ‘디퓨저 만들기’ ▲오늘을 기념하는 특별한 ‘폴라로이드 포토타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신선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응신의 효(孝) 드림’은 ‘흥겨워, 흥(興)! 부평향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6월 2일~5일에는 ‘Re-부평향교’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계양문화원 누리집에서
(시사미래신문)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오는 5월 16일까지 계양구보건소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스칸디아모스 액자, 휴대폰 거치대, 바디브러쉬 등 15여 점의 미술·원예 작품을 선보인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을 대상으로 운동, 미술, 원예 등의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이고 기억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손끝으로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뿌듯하고 기쁘고, 앞으로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은 물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5월 8일,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퓨전국악공연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송포농업협동조합,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 케이워터기술(주) 경기서북권사업소, 일산신용협동조합, 일산풍성한교회, 충만한교회, 지파운데이션, 한국화훼농협,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다양한 지역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최윤정 관장은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와 돌봄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재가암환자 마음회복 프로그램‘다시, 마음에 봄’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안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덕양구 관내 재가암환자 및 보호자 약 15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덕양구보건소 1층 다목적실 및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자기돌봄과 감정소통교육 △원예치료활동 △근력운동 및 건강교육 △이완 명상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생존자의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이후의 정서적 지지와 일상 회복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삶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하게 힐링하자’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가정에서 요양 중인 암환자, 완치자 및 가족)를 대상으로 심신의 안정과 암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재가암 프로그램은 ▲목공예(도마, 찻잔) ▲원예치료(제라늄 식재, 꽃바구니) ▲웃음치료(소도구이용 운동과 웃음치료) ▲건강강좌(한방, 구강 교육)로 구성됐다. 작품 만들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관리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목공예 8명, 그 외 프로그램은 15명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외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해외여행 후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과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들어 국내 홍역 환자는 5월 3일 기준 총 52명 발생했으며, 이 중 69.2%(36명/52명)는 해외여행 중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됐고, 33명은 베트남 방문자였다.(출처: 2025.5.7.질병관리청 보도자료) 국내 홍역 환자 중 미접종자 또는 접종력 미확인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 및 소아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홍역은 기침·콧물·결막염, 코플릭 반점 등 초기 감기 증상 후 발진이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급성 전염성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환자 1명이 다수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4~6세에 2차 접종, 총 2회 MMR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성인도 면역의 증거가 없거나 접종 기록이 불확실할 경우, 1~2회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는 홍역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와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에서는 지난 8일 중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도서관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인지 및 신고 ▲직원의 초기 진화 시도 ▲화재 확산에 따른 대피 방송 ▲이용자 및 직원 대피 ▲소방관의 화재 진압 등을 실시하며 실제상황처럼 전개됐다. 이 날 한뫼도서관 직원과 시민, 중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대피에 그치지 않고,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실습형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한뫼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 이용자가 많은 편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도서관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은 필수”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서관 환경을 만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입양센터(반려온뜰)와 함께 ‘펫플로깅(Pet+Plogging)’거리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박람회 제1번 출입구를 출발점으로 동물보호소, 플라워마켓, 호수공원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깃발을 휴대하고 유기견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구호를 외쳐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4마리와 함께하는 산책 활동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교감하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산책은 수의사와 동물훈련사로 구성된 전문 핸들러가 진행해 시민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꽃박람회장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병행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시사미래신문) 옥정2동과 옥정2동사회단체협의회,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2025년 옥정2동 효(孝) 경로잔치’가 지난 10일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 명과 사회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토탈 댄스 예술단, 대학생 가야금 병창 연주자 신하은 씨, 옥정7통 기진서 통장, 옥정2동 직원들의 무대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만든 ‘참여형 공연’이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경로당별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하며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자리로, 단체 간 유대와 협력이 돋보였다. 김미영 사회단체협의회장과 최철민 체육회장은 “함께 준비하며 단체 간 유대가 더욱 깊어졌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윤규 동장은 “올해 경로잔치는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소통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시민 대상 강연을 연다. 주제는 ‘나이들수록’으로 가족 간 관계를 돌아보고 삶의 깊이를 더할 소통의 방법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상담 전문가로 활약해 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도 특유의 공감력 있는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3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힐링과 성장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도 더욱 새로운 주제의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는‘2026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공모사업에 아산부곡국가산업단지(송악읍 부곡리)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당진시는 아산부곡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 석문국가산업단지, 당진1철강일반산업단지, 그린모빌리티 복합물류단지를 연계하여 미래·친환경 혁신성장 허브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 혁신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그린철강·미래모빌리티 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허브 구축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제조혁신을 통한 주력산업 생태계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진출 촉진 △사람이 중심인 완성형 행복 안전 산단 조성 기반 견고화 등 3대 중점분야와 △그린철강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33개 세부사업 계획을 제안했으며, 총사업비는 6740억 원 규모다. 올해 하반기까지 국토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2026년 초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되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nbs
(시사미래신문) 의왕시가 지난 7일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과 관련하여 한국교통대 3주체(교수와 조교, 직원, 학생)가 실시한 기자 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기본적으로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그동안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나타내 왔다. 이번에 한국교통대 3주체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충북대와의 통합은 일방적인 흡수가 아닌 균형발전”이라며 대학 통합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에 대해 시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통합에 대한 재논의와 함께 통합을 할 경우 교통물류 중심의 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성과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된 교명 선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특히, 경기도 의왕시에 충북대가 들어서는 것 자체가 오랜 철도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으며, 철도전문학교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지지 않도록 철도대학의 후신인 한국교통대의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통합문제는 단순히 학교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하며“통합의 방향성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브랜드 문화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유튜버를 비롯한 유명 인플루언서와 실시간 소통 판매자(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등이 참가하여 전국의 식품과 지역을 홍보하는 종합 박람회다. 계룡시의 이번 대상 수상은 軍문화 관광 체험벨트, 밀리터리 테마파크 건립,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 등 시에서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웰니스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웰니스 행복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가 웰니스 도시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의미있는 시점에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14일과 15일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대표 관광자원인
(시사미래신문) 부천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전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와 시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선거 일정과 어르신·장애인·거주불명등록자 등을 위한 안내를 완료했다. 시청사 1층 로비 원형 전광판에서는 ‘나의 한 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든다’라는 메시지와 투표 안내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역·춘의역·상동역 3개 역사와 부천아트센터 옥외 전광판, 도서관 등 부천 전역에 설치된 디지털정보표시기(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49대를 비롯해 관내 버스정류장 168곳 버스정보안내기(BIS)를 통해서도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공동주택 내 홍보영상 노출도 지속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에 더해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채널에도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 사항 등을 포함한 선거 독려 숏폼 콘텐츠를 게시해 선거 독려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을 통한 음성 홍보도 병행한
(시사미래신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파주시의 독립 묘소들을 지난 5월 13일에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직원들은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故유화진 지사(대통령표창), 1943년 김해군 시국강연회 회의장에서 징용은 일본인이 솔선수범하라며 반박했던 故박재홍 지사(애족장), 1944년 8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이 패전할 것이며 시기가 도래하면 조선인 중 독립운동에 참여하지 않을 자가 없다는 언설을 유포했던 故박무병 지사(애족장)의 묘소를 찾아 소형 태극기를 비치하고 국화를 헌화한 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920년 ‘대한독립만세’, ‘조선독립만세’라고 기재한 선전문을 일본인 상점에 부착하고 읍내 여러 곳에 대한독립만세 문구를 적다 체포됐던 故김형준 지사(대통령표창), 1919년 3월 동민 수백명을 규합하여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했던 故남동민 지사(대통령표창), 1929년
(시사미래신문) 도곡초등학교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교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실무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실습은 예비 교사들의 맞춤형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재구성 기반의 학생 참여형 수업 실습과 학교 문화 및 조직 이해를 위한 다양한 실무 체험으로 구성됐다. 실습생들은 14차시의 실제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면서 수업 역량을 키우고, 1:1 기초학력 지도, 수업 협의 및 피드백, 특강 등을 통해 교직 전문성을 체득했다. 도곡초는 교육실습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예비 교사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학생들과도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이끌어냈다. 실습을 지도한 교사들은 예비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양동해 학교장은 “이번 실습은 예비 교사들이 교직 실무 중심의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라고 총평했다. 도곡초는 앞으로도 경인교육대학교 참관 및 수업 실습뿐만 아니라,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위한 수준 높은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