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1일 토요일부터 4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수원시 아마추어 예술단체 연습실에서‘수원예술사랑방’을 개최한다. 전문예술가가 사랑방 주인이 되어 시민을 맞이하는 ‘수원예술사랑방’은 시민과 예술가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질문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회차별로 작은 공연이나 전시·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술 관련 모임이나 동아리가 홍보와 교류를 할 수 있는 동아리 박람회도 진행될 계획이다. 4월 1일 토요일에는 음악 장르(업드림·소울에스프레소 팀), 4월 7일 금요일에는 풍물 장르, 4월 15일 토요일에는 시각 장르(이오연 작가), 4월 21일 금요일에는 문학 장르(정수자 시인)로 각기 다른 장르의 사랑방 주인이 시민들과 함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원민예총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참여 신청과 동아리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단, 매 회차에 진행되는 동아리 박람회는 사전에 신청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신청 및 관람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협업사업이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연결고리가 되는 행사로 자리 잡아 수원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민의 삶과 흔적을 담은 하남 구산성당, 이해조 작가의 ‘구마검’, 오천석 작가의 ‘금방울’ 등 근대 문화유산 3건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신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고 3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록을 최종 의결했다. ‘하남 구산성당’은 1956년 지역주민과 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된 건축물로, 소박한 형태이지만 전후 복구 분위기 속 마을 공동체가 공유했던 역사와 가치 등 당시 한국 사회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하남미사택지지구에 포함되면서 철거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시민들이 힘을 모아 원형 이축을 시도해 200m 정도의 거리를 원형을 보존한 상태로 이동하는 데 성공하는 등 건축기술사 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이해조 구마검’은 대한서림에서 1908년 12월 간행한 단행본으로 한국 신소설의 시초 가운데 한 명인 동농 이해조의 작품이다. 근대적 창작기법에 근접한 구성을 통해 근대 교육과 법률의 중요성을 강조해 계몽사상을 잘 드러내는 근대기록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마찬가지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2023년 수지나눔장터’가 4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년간 중단했다 올해 다시 문을 연 것이다. 지난 25일 열린 올해 첫 나눔장터에는 의류와 장난감, 문구용품 등 중고물품을 사고팔려는 주민 9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1만원 이내로 저렴하게 판매해 새 주인을 찾아갔다. 판매 수익금은 홀로 어르신이나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이나 명절선물 기부에 쓰인다. 수지구 관계자는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수지나눔장터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장소 협조 및 행사 지원을 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4월부터 11월까지 성남, 포천 등 도내 8개 시를 대상으로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각 시군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살아있는 우리 토종민물고기 12종을 1개월씩 전시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해당 지역 서식 여부를 확인한 토종민물고기를 전시한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설치가 적합한지 확인해 8개 기관을 선정했고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대상 지역을 경기 북부까지 확대했다. 4월 의정부(과학도서관)을 시작으로 5월 남양주(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6월 성남(수정도서관), 7월 고양(화정도서관), 8월 광명(하안도서관), 9월 포천(중앙도서관), 10월 안성(중앙도서관), 11월 여주(여주도서관)에 차례대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작년 군포, 화성 등 8개 시에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 매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봉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일상에 지친 도민에게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 부녀회에서는 통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하여 지난 25일 통복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응답하라~ 청춘국수’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했다. 통복시장 상인회 부녀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잔치국수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70년 통복시장 고객사랑을 감사드리고 젊은 고객과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하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하는 전통시장 마케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잔치국수 250인분을 준비했는데 많은 고객의 호응으로 불과 20여 분만에 소진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철수 상인회장은 “통복시장 부녀회에서 오늘의 통복시장을 있게 해주신 시민분들께 잔치국수를 대접하여 따뜻한 정을 드리고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된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통복시장에서는 매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은 잔치국수 나눔 행사인 ‘응답하라~ 청춘국수’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2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를 실시하여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남부, 북부, 서부 3권역 별로 나무심기행사를 진행하여 북부는 3월 23일에, 남부는 24일에 진행했고 서부는 오는 3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평택시 시민정원사,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평택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남부노인복지관, 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클럽, 평일초등학교, ASML 등 15개 단체, 기업과 시민 등 310여 명이 참여해 자산홍, 영산홍, 산철쭉 등 1만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조경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 모범 도시숲 인증 등 도시숲 분야에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며,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한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과 미래 세대를 위하여 나무심기에 참여하신 여러 시민, 기업,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관내 정토사에서 ‘다문화 가정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40가구를 비롯하여 안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옥) 위원과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안중읍위원회(위원장 이선범) 위원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해가 지날수록 늘어나는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조금 더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안됐으며, 참석한 다문화 가정은 정토사 주지 스님과 함께 경내를 견학하고 사찰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업의 제안자인 이선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안중읍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결혼 이민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읍 주민자치회 김태옥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여러 소외 계층이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 영릉(세종과 소헌왕후의 능)과 영릉(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의 자연·문화유산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을 마련하고 오는 3월 28일 오후 4시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관람객은 실감영상실에서 두 편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영릉, 빛의 숲」은 3차원 그림(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세종 영릉의 사계절과, 밤이 되어 환상적 공간으로 변한 왕릉 숲을 빛의 정령이 된 왕릉 석물들이 노닐며 즐기는 내용이다. ▲ 「석인, 왕릉의 영원한 파수꾼」은 조선왕릉을 대표하는 10개 능의 문석인(文石人, 돌로 만든 문관의 형상), 무석인(武石人, 돌로 만든 무관의 형상)을 실물 크기로 대면하고, 관람객의 접촉에 따라 반응하는 상호작용(인터랙션) 기능을 갖춰 한 번에 10명의 관람객이 동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이다. 이외에도 효종 전시실을 ▲ 효종의 묘호와 능호, ▲ 효종의 융숭한 대우, ▲ 효종의 애민, ▲ 효종의 효제(孝悌)와 자애(慈愛)의 네 주제로 구성하여, 효종의 진정성 있는 북벌에 대한 노력과 대동법 확대 등 주요 업적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오늘전통’을 만들어 갈 청년 창업기업 1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최대 3년간 평균 1억 원(▲ 1년차 평균 2천만 원, ▲ 2년차 평균 3천만 원, ▲ 3년차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가 교류 행사 ‘오구작작(네트워킹데이)’, 유통·투자상담회, 우수창업기업 시상 ‘오전창가’, 뉴트로페스티벌 ‘오늘전통’ 팝업숍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2020년에 시작한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은 2022년까지 지난 3년간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 총 131곳을 발굴해 육성했다. 대표적으로 조선문화 선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센스 스틱’을 판매하는 ‘파운드코퍼레이션’, 국산 발효종균을 이용한 프리미엄 천연발효식초와 소곡주를 판매하는 ‘강산소곡주’, 조선시대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오는 4월 6일 한식(寒食)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구리 동구릉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靑薍, 청완)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薍 刈草儀)를 거행한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는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太祖, 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건원릉 억새는 1년에 한번 한식날 예초(刈草, 풀베기)를 했는데, 문화재청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날에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刈草儀)’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 중대한 일의 이전이나 이후에, 일에 대한 사유를 고하는 제사)’로 진행한다. 제사 후에는 조선왕릉 제향(祭享)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복(飮福)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그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반 관람객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의식을 최소화
(시사미래신문) 경기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24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이재완 관장(경북 예천박물관)을 모시고, ‘평택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제7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재 건립 추진 중인 평택박물관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박물관뿐만 아니라, 전통적 개념의 뮤지엄에서 현대적 개념으로의 변화를 꾀해야 하는 이유를 함께 고민하고 지방 공립박물관의 현주소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이 자리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재완 관장은 이 자리에서 “박물관을 기존의 다양한 자료나 표본을 보존하고 연구하여,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해 공개 전시 함을 목적으로 하는 기본형에서, 지역사회의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 즐거움, 성찰, 지식 공유 등으로 관람객 중심의 문화복합시설로 다변화된 평생교육 기관”이라고 설명하면서, “평택박물관은 평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어야 하며,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사미래신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빛나이다 영상 공모전'을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긴 응원 영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 업로드된 1분 내외의 숏폼 응원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상금 4,000만원 규모로 좋아요, 조회수 등으로 35팀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현장 행사를 담은 응원 영상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은 향후 박람회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유치를 위해 필요한 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모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은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를 알리고 유치를 위한 국민 응원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민들의 많은
(시사미래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29개사, 소상공인 107개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29개사 중 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쏠라에스티(건축자재) 등 19개사가,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이지앤웰니스(헬스케어)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소상공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7개사의 주(主)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42개사), ‘기타 제조업’(16개사), ‘도매 및 소매업’(13개사),‘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12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01개 중소기업이 신청했다. 서류미비 및 자격미달 업체를 제외한 92개사(TV 55개사, 라디오 37개사)를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
(시사미래신문)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수원재가노인서비스센터와 인도래도서관, 아트인 더 북 ‘독서미술 연구회’와 협업하여 홀몸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찰흙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도래 창작소_세대 어울림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맞이하는 봄’이라는 주제로 홀몸노인의 외로움 해소와 상호 돌봄 관계망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총 3회기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3회기에서는 찰흙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손가락을 사용하는 활동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찰흙놀이는 인계동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아트인 더 북 ‘독서 미술 연구회’ 오민경 강사는 “3회기 찰흙놀이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재미있어하시는 모습에 기뻤다.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라 너무 아쉽고 또 이런 기회가 생겨 어르신들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김광수 인계동장은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인계동 홀몸노인분들의 상호돌봄관계망 형성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27일 오후 3시 전라감영지(전라북도 전주시)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임진왜란 초기(1592년 7월) 전라도를 침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 및 의병이 민관 합동으로 호남을 지켜낸 전투지로 호남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초기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전한 국난 극복의 전적지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웅치’는 완주군과 진안군 사이 고갯길의 지명으로, 웅치 일대의 옛길은 전주와 전라도 동부지방인 진안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됐던 곳이다. 웅치 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진안을 거쳐 전주를 공격하여 전라도 일대를 장악하고자 했던 왜군의 전략을 무력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웅치 전투를 통해 지켜낸 전라감영지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는 국악예술단 노리광대의 사물놀이 및 북공연을 시작으로 이재운 교수(전주대학교,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위원장)의 강연,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취임 3주년 첫 현장 행보를 진천고등학교 아침맞이로 시작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학생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기를 실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의 등교맞이를 마치고, 무더운 여름에도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해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활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오창 중앙근린공원에서 본청 간부공무원들과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단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향한 성실한 여정을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배식 후 공감과 동행으로 힘써준 직원들과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유아행복키움 단체체험'에 참여한 유아 85명과 함께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교육감과 함께 활동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웃으며, 체험 공간에서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1일 성남시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에서 ‘2025년 제2회 마을공동체 행정협의회’를 열고, 도-시군 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공동체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주민자치 공동체로,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 공동육아, 품앗이 양육 등의 형태로 함께 아이를 돌보거나, 마을 환경을 가꾸는 텃밭 가꾸기, 주민 대상 공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도는 도-시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부서 간 정책 공감대 형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마을공동체 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2월 처음 개최된 영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행정협의회에는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을 비롯해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과장 및 팀장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 확대 ▲2026~2030년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우수 활동 사례 발굴 등 올해 주요 사
(시사미래신문) 경기 북부 접경지이자 한때 ‘군사도시’로 불리던 동두천이 이제는 공유와 협업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경기도는 7월 1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될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의 개관을 공식화하며 도시의 변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동 825-15번지 일원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경기도가 국비 확보에서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지자체 간 협업 조정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완성한 주민 소통 공간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02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공유누리센터에는 다목적 회의실, 소규모 모임 공간, 휴게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두천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주요 도로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접경지라는 전략적 위치를 가진 도시로, 최근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경기 북부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자치단체 중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은 이례적이다. 포천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성평등 및 안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 역시 성평등한 정책추진 역량을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고위직부터 6급 이하까지 약 1,090명을 대상으로 총28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조직문화, 성인지 정책 이해 등으로 진행되며 여성가족재단이 구성한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각 과정을 맡았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운영방식도 눈에 띈다. 우선 직급별로 1차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내용에 대한 수강자들의 이해도를 진단한 뒤, 유형별로 2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첫 번째 교육으로 포천시청 신관에서 열린 5급 이상 관리자 교육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인지 교육은 긍정적인 공직문화 변화의 시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행력있는 치매관리체계 구축과 종사자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포상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종합 최우수기관 사례 발표 ▲경기도 지역 치매관리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성과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기관에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으며, 그룹별 최우수기관으로는 시흥시, 성남시 수정구, 이천시가, 발전상에는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룹별 우수기관으로는 고양시 덕양구, 광명시, 동두천시가 선정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기관이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