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궁능유적본부는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오는 9월 9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돌에 깃든 왕실의 숨결, 원·묘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를 주제로 학술발표회(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세 기관은 ‘조선왕릉 내 원·묘 석조문화유산의 보존방안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3개년에 걸쳐 남양주 광해군묘 등 보존상태 진단이 시급한 10개 원·묘의 약 300여 점의 석조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시행했다. 특히 국립수목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석조문화유산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지의류 종과 분포 양상을 최초로 파악하고, 초분광 영상 분석을 활용한 보존상태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등 연구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학술발표회(세미나)는 지난 3년간 세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공동연구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왕릉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원·묘의 석조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방안을 처음으로 논의하는 자리이다. 공동연구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총 6건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지며, 1부에서는 조선후기 원묘 석물 조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조선시대 불교 건축과 사찰 운영의 변화를 보여주는 '안동 광흥사 응진전(安東 廣興寺 應眞殿)'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안동 광흥사는 통일신라 때 창건됐다고 전해지며, 특히 조선전기에 불경 간행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안동지역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안동 광흥사 응진전'은 창건연대가 명확하지 않으나, 망와에 기록된 글을 통해 1647년(인조 25년) 기와 공사를 했음을 알 수 있으므로 그 이전인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827년과 1946년 사찰의 큰 화재로 주불전이었던 대웅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됐으나, 응진전은 중심 영역에서 벗어나 있어 화를 면한 이후로 사실상 광흥사의 중심 불전 기능을 수행하게 된 보기 드문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건축적 특징을 살펴보면,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정면의 공포는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배치한 다포계로 화려하게 조성했으며, 옆면과 뒷면은 기둥 위에만 공포를 두고, 꽃 문양이 그려진 화반으로 장식하여 정면을 강조했다. 특히 응진전의 공포는 조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천 원 할인권 잔여분 약 188만 장을 재배포한다. 문체부는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을 확보해 지난 7월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배포는 9월 2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여 할인권을 재배포하는 것으로, 할인권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차 배포 시기와 마찬가지로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2차 배포 때는 할인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결제 시 선착순 사용 방식으로 변경된다.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할인권이 1인 2매씩 자동 지급되며, 결제 시에 할인권을 사용하게 된다. 각 영화관이 보유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되고 회원별 쿠폰함의 미사용 할인권도 자동 소멸한다. 아울러, 문체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극장과 함께 9월 3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장과 연계 지역 공연장 등에서 한국 고유 음악극인 창극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극을 한자리에 모은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World Traditional Opera Festival)’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올해 처음 열리는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를 향후 세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창극 중심’ 자음(ㅊㄱㅈㅅ)과 음악극의 특성을 강조한 음표를 모티브로 로고를 만들었다. 해당 로고는 매년 축제를 홍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극장을 중심으로 국립극장 제작 공연 4편과 해외 초청작 3편, 국내 초청작 2편을 선보이는 올해 행사는 경주,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주요 국공립공연장에서 열리는 창극, 판소리 공연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 창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극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과 창극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한 장이다. 2017년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에서 ‘올해의 연출가’로 선정된 요나 김이 연출한 국립창극단 신작 '심청', 창극콘서트 '토선생, 용
(시사미래신문)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막해 보름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이어 21일부터 28일까지는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남자부는 프로 7개 팀과 태국 초청팀 나콘랏차시마가 참가해 총 8개 팀이 경쟁하며 여자부도 프로 7개 팀과 베트남 초청팀 득지앙이 함께해 총 8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대회는 남녀 각각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 뒤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막 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지난해 남자부 우승팀인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입장권은 경기일 기준 5일 전 오전 11시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공식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배구 팬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이번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다가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시사미래신문) 2025 전남 여성가족 및 시니어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9월 5일 금요일부터 9월 7일 일요일까지 3일간 제1실내체육관, 제2다목적실내체육관 외 관내 학교(강진고, 강진여중, 중앙초, 동초) 강당 4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배드민턴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경기는 여자복식, 남자복식, 부자복식, 형제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광 활성화는 물론 약 5억 7천만 원 정도의 지역경제 활성화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 전남 여성가족 및 시니어 배드민턴 대회로 강진을 찾아준 모든 분을 환영한다.”며, “가족과 세대가 함께하는 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진의 따듯한 정과 매력을 마음껏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거제시는 지난 9월 2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막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참석해 대회기를 공식 인수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해양수산부의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공모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대회기 인수를 통해 2026년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거제시·거제시체육회·한국해양소년단연맹·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며,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다채로운 번외·종목이 마련돼, 선수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해양스포츠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사계절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해양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남해안 대표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의 매력뿐만 아니라, 여름 바다의 낭만과 지역축제의 활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사미래신문) 창녕군은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회장 김두용)가 주최하고, 경남경찰청축구연합회(회장 김석복)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축구협회가 후원한다. 노장부 17개 팀과 청년부 17개 팀 등 전국 34개 팀의 1,3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경기방식은 각 부별로 조별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에서 1·2위에 오른 팀이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경찰관 축구 동호인 간의 친선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단 및 관계자 등 방문객 6천여 명이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을 방문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스포츠 1번지 창녕군에서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에너지와 활력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영덕군이 오는 13일 전국 최고의 트레킹 성지인 블루로드 일대에서 ‘영덕 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 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산악마라톤 대회로, 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된 지질 명소는 물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영덕 블루로드의 수려한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희망 레이스’라는 부제답게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사회에 재건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은 대회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러닝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3개 부분인 6.5km, 14.5km, 23km로 나뉘어 있으며, 참가비는 각각 2만 원, 5만 원, 10만 원이다. 다만, 23km 코스의 경우는 참가비 전액을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면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6.5km와 14.5km 코스는 참가비 전액을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더했다. 대회 코스는 영
(시사미래신문) 2025 U16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사천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로 해 여자농구의 고장인 사천시의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 등 3개소에서 2025 U16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9월 22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5 FIBA U16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한 것으로,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지훈련에 나서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12명, 지도자 3명, 트레이너 2명 등 총 17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기초체력과 기술·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팀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들이 사천시를 찾게 된 배경에는 202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통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삼천포여고농구부와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열전을 펼치고 있는 삼천포여중농구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천시는 이미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스포츠의 중심
(시사미래신문) 정선군은 오는 9월 6일 정선읍 동강변 일원에서 ‘2025 제1회 정선 동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의회, 정선군체육회,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후원하며 정선군이 자랑하는 ‘정선아리랑제’의 명맥을 잇고 '동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정선동강마라톤대회'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정선아리랑 시간여행(타임트래블), 시간을 거슬러 동강을 달리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를 설계했으며, 20km·10km·5km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 8월 19일 마감됐으며, 총 2,05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인 9월 6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 구간(동강생태체험학습장~ 가탄 강나루농장)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정선군은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23명을 코스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해 교통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는 오전 6시부터 정선종합경기
(시사미래신문) 전국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된 '제2회 2025 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홍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팀 종목 129개 팀과 개인 종목 14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백금산 (사)한국예총 홍천지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관람객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승패를 넘어 이 순간을 즐기고 서로의 열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홍천군이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e스포츠 관련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관람객들의 응원이 더해져 홍천종합체육관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갱’ 팀
(시사미래신문) 태백시는 오는 9월 6일 ‘2025 태백 트레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백시 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태백시 및 태백시의회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태백 트레일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처음 열렸으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대회는 △51km △30km △23km △13km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신청한 코스에 따라 태백산, 어평재, 함백산, 지지리골 등 태백의 대표 산길을 달릴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아름다운 산길을 경험 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일 오후, 예술가의 집(서울 종로구)에서 공연예술인들을 만나 활동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공연예술 창작‧실연‧유통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수렴했다. 최 장관은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현장 예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 장관이 지난 8월 주말에 연극계(8. 3.)와 뮤지컬계(8. 9.) 공연 현장을 방문하고 문화예술 협회·단체장 의견을 수렴(9. 1.)한 데 이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 공연예술 분야(국악, 연극, 음악, 오페라, 무용 등) 현장 예술인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 김민지 서강대학교 퓨처랩연구소 전임연구원,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박애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사무엘 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안희철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 장경민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최우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최호종 무용수 등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분야별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예술인에 대한 단계별 지원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9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화호ㆍ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수영ㆍ사이클ㆍ달리기), 수중ㆍ핀수영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 경기가 잇따라 펼쳐졌다. 거북섬 일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레이스와 관중의 환호로 가득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거북섬 앞 발 경관브릿지 일원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해양 어드벤처 등 해양레저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패션타투ㆍ페이스페인팅ㆍ철인3종 미니게임 등 해양문화 프로그램과 에코노리제전ㆍ탄소발자국 맞추기 등 환경 체험도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또한, 제전
(시사미래신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여주신륵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사미래신문)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인규)은 2025년 관내 3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인‘초등연극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연극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적인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3개 초등학교, 11개 학급, 총 28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별로 6회차에서 8회차까지 연극수업이 진행됐다. 각 회차에서는 발성·무대이해·팀워크 형성·창의적 표현훈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마지막 회차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무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의 성과를 마무리했다. 참여 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 “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의미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시사미래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축제로도 자리매김했다”라며 “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도시
(시사미래신문)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삼혁)는 지난 11월 1일에 열린 천안북페스티벌에서 ‘북적북적 놀이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팝업반짝놀이터 대장정의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북적북적 놀이터’ 체험부스에서는 ▲대형 아동권리 젠가와 ▲나만의 책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600여명의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축제 현장을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아동들은 대형 젠가 블록을 뽑을 때마다 등장하는 아동권리 메시지를 확인하며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권리를 이해했고, 다양한 재료로 꾸민 리유저블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개성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책가방을 완성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올해 총 11회에 걸쳐 지역 곳곳에서 팝업 짝놀이터를 운영, 4천여명의 아동과 가족에게 놀이의 즐거움과 아동 권리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함께놀이터 by 놀이기획단’, ‘지역 축제 연계 놀이터’ 및 ‘놀이취약지역 학교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주도적 놀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사미래신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남희 국회의원)가 2일 경기도 파주시 일원(오두산 통일전망대, 마장호수)에서 "평화를 잇는 하루"라는 제목으로 2025년 지역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핵심당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당원들은 파주시 일원에서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미래를 직접 마주하며, 간 교류와 결속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워크숍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잇는 정치’의 의미를 나누고,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관을 관람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점심 식사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치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님이 APEC, 한미정상회담 등 큰 외교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광명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계신 당원 여러분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교류와 연대가 광명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내서 활동하자”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가 평화·소통·화합의 정치를 지역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