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국가경제위원회(National Economic Council, NEC) 위원장을 면담했다. 조 장관이 외교장관으로서 미국을 찾아 미 행정부의 경제사령탑인 NEC 위원장을 만난 것은 그간 조 장관이 강조해 온 경제․안보 융합 외교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대폭 확대․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복합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경제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브레이너드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양국이 최근 전 지구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에 함께 대응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미 정부가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경제정책 이행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한 덕분에 양국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2023.10.21.-24) 계기 양국 정상 임석하 외교부 장관간 서명(23.10.22)한'한-사우디 외교관·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이 2024년 2월 20일자로 공식 발효되어 2.28.자 전자 관보에 공포될 예정이다. 동 협정은 유효한 외교관·관용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이 사증없이 상대국에 최초 입국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 기간중 총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양국 정부 인사간 인적교류 증진 등을 통해 한-사우디 우호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월 22일 오후 디아나 몬디노(Dia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분야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이 아르헨티나에 대규모로 투자(40억불)한 리튬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몬디노 장관은 현재 리튬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핵심 광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양 장관은 무역투자프레임워크(TIPF)의 체결을 위해서 상호 노력하기로 했고, 수년간 중단된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 재개를 위한 방안을 서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으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유엔 인권이사회 등과 관련한 협조 방안도 논의했다. 조 장관과 몬디노 장관은 남극, 원자력 및 우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상호 인식하고, 동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최근 북한의 대남 정책변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24일(토,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이래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이어 온 조 장관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만난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 장관은 최근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한미 양국 간의 경제협력 관계에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제·안보 융합 시대 속에서 민관이 “원팀”으로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급변하는 대외환경이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출 기업인들은 미국에서의 기업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기회와 도전요인들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조 장관은 이번 기업간담회에서 청취한 여러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하여 다음 주 워싱턴에서도 미 행정부와 의회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2일 오전,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제1차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카타르 타밈 국왕 임석하에 개정․체결된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국장급 실무위원회로, 양국 스마트농업 정책 부처 간의 스마트농업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우리측 대표단은 농식품혁신정책관(이상만)이 수석 대표를, 카타르측은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 국장(마수드 자랄라 알마리)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① 양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② 스마트농업 분야 공동 기술 실증 등 연구 협력 방안 논의, ③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 소개 및 카타르 내 혁신밸리 구축을 위한 투자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농업법'을 제정하는 등 국내 스마트농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케이(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중동 등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중점지원무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3일 오후(뉴욕시간)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 관련 유엔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에 참석했다.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2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과 독립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우리의 지원 노력을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7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발표한 ‘우크라이나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에 따라, 향후 총 23억불 규모의 다양한 대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가입 사례와 같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세계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이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브리핑
(시사미래신문) G20 외교장관회의(2.21.-22., 리우데자네이루)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21일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대신 및 에드몬도 치리엘리(Edmondo Cirielli) 이탈리아 외교차관과 양자 회담을 가진 데 이어, 2.22. 「스테판 세주르네(Stéphane Séjourné)」 프랑스 외교장관, '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 독일 외교장관, '주앙 크라비뉴(João Cravinho)' 포르투갈 외교장관과 약식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2월 21일 리우 시장 주최 만찬에 동석한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 영국 외교장관과도 북한 문제 및 주요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졌다. 프랑스 세주르네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특히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 관련 상호 지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하면서, 세주르네 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n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정부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공조에 관한 협정의 개정의정서(한-우즈벡 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의정서)」가 양국의 국내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2월24일자로 발효된다. 양국은 1999년 「대한민국 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정부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공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고, 변화하는 교역 환경 및 양국 교역 증가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협정 개정을 추진하여 지난 한-우즈벡 관세청장 회의(2023.9.22.)에서 동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개정의정서에서는 밀수품 및 지식재산권 침해품의 교역 차단 등 무역범죄 단속 협력, 세관절차 간소화·가속화 등 세관분야 기술 협력, 세관정책 및 관련 경험·지식 공유 등을 규정하여, 양 관세당국 간 협력 내용을 구체화했다. 동 협정 개정으로 양 관세당국 간 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확충됨으로써 유라시아 지역의 주요 교역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이 활성화되고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우즈벡을 포함하여 총 26개의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2월 22일 메콩 지역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메콩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다자협의체와의 협력 확대 방안'정책연구용역 실시 결과를 공유하고, 한-메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윤 교수는 발표를 통해 메콩강위원회(MRC), 메콩연구소, 애크멕스(ACMECS) 등 메콩 지역 다자협의체 현황과 미국‧중국‧일본‧호주 등 주요국들의 메콩 지역과의 협력 동향을 설명하고, 한국이 지닌 강점과 메콩 관련 다자협의체간 상이한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메콩 전문가들은 ▴메콩 주요국을 연결하는 지역 생산 네트워크 구축, ▴한국이 강점을 지닌 ICT 및 디지털에 기반한 수자원 협력 강화, ▴메콩 관련 다자협의체와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주제 발굴, ▴메콩 지역내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정책연구용역 및 메콩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메콩강위원회 개발 파트너 신규 참여를 추진하는 등 한-메콩간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지속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2월 22일 10:00-12:00 외교부에서 룻 탐몽콘(Rooge Thammongkol) 태국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6차 한-태국 영사국장회의를 개최하고, △태국국민들의 우리 국내 불법 체류 문제, △태국 국민들의 우리 국내 입국 관련 문제, △태국에서의 재외국민 보호 등 양국간 영사분야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그간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태국측이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태국 방문 우리국민들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태국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 증가하고 있는 태국 국민들의 우리 국내 불법체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내 태국인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해 양국이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자고 했다. 태국측은 한국의 공항에서 태국인들이 입국거부가 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K-ETA 시스템을 통한 더 엄격한 심사를 고려해줄 것을 우리측에 요청하면서, 이는 태국인들의 불만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태국 국민들의 우리 국내 입
(시사미래신문) 한・인도 국세청은 2011년 이래 정기적으로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여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은 세정 경험 공유의 중요성과 진출기업의 세무상 불확실성 해소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양국 청장은 변화하는 세정 환경 속에서 납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탈세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납세자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 국세청은 최근 납세편의 제고 및 민생경제지원을 위해 추진한 미리채움 서비스, 근로·자녀장려금 맞춤형 안내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그리고, 사용자 맞춤형 포털·AI 세금비서·챗봇 상담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국세행정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양국 청장은 투자 및 교역 확대를 위해서는 납세자의 이중과세 부담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김창기 국세청장은 우리 진출기업이 세무상 직면하는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인도 국세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김 청장은 '인도 진출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소위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여기에 중앙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등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동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바,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다.
(시사미래신문)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는 2월 23일 금요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후원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설립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의 협정'에 서명한다. 우리측에서는 박상미 주유네스코대사, 유네스코측에서는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사무총장이 동 협정에 서명하며, 서명 후 양측이 협정 발효를 위한 내부 절차를 완료했음을 상호 통보하는 등 잔여 절차를 거쳐 협정이 발효된다.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는 제40차 유네스코 총회(2019.11.)에서 설립을 승인한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로, 제주도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 내 시설을 이용하여 설립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는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으며 교육, 과학, 문화 등의 분야에서 유네스코 사업 이행에 기여한다. 또한, 유네스코와 소재국 간의 협정에 따라 법적 지위가 마련되며 소재국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운영된다. 동 센터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2012.9.)에서 채택된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결의안을 기반으로 설립된다. 세계 최초 다중국제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일본 경제산업성은 2월 22일 일본 도쿄 주일미합중국대사관에서 산업부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 상무부 로즈먼 켄들러(Thea D. Rozman Kendler) 수출관리차관보, 경제산업성 카츠로 이가리(Katsuro Igari) 무역관리부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한미일 3국 통상·산업 수출통제 대화」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Camp David)에서 개최된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족한 산업장관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3국의 수출통제를 한층 더 조율하는 동시에 공동의 우선순위에 대한 효과적인 협력을 강화하고자 열린 첫 번째 회의이다. 이날 대화에서 3개국 대표는 대(對)러시아 수출통제를 조율하고,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에 공조하며,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통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은 "공급망 불안정과 수출통제 등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3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중용도 품목의 전용을 방지하고 국제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3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MC-13, 아부다비(UAE))에 참석한다. 내년 세계무역기구(WTO)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금번 각료회의는 WTO 개혁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통상장관들이 지난 제12차 각료회의(22.6월)에서 WTO 개혁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합의한 이후 WTO에서는 다방면으로 개혁 논의가 진행됐다. 연내 분쟁해결제도 정상화를 목표로 비공식 개혁 논의를 진행해 온 바, 금번 각료회의에서 그간 진전사항을 확인하고 연말까지 개혁 완수를 위한 정무적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무역 도전에 대한 WTO의 심의기능 강화도 주요 의제로써, 이와 관련“무역과 지속가능개발”,“무역과 포용성”을 주제로 각료 대화를개최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보호주의적 산업정책 및 보조금 경쟁이 규범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회원국들은 WTO 규범에 부합하지 않는 조치를 자제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개발, 수산보조금, 전자상거래, 농업 등에 대한 주제별 각료회의도 개최된
(시사미래신문)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10일 덕적면 소야리 언사너머 해변에서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클린업데이에는 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회원, 각종 단체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바닷가에 떠밀려온 각종 해안쓰레기를 청소 했다. 해마다 만조시에 소야리 언사너머 해변은 많은 양의 해안쓰레기가 쌓이는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해 두배 세배의 사람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덕적면장은“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소야리 지형 특성상 해안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밀려와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하는 곳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덕적도에 깨끗한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시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선천면역 매개 만성염증질환 연구센터(MRC, 센터장 정윤재)가 9월 10일 국제 심포지엄'CidMRC-CDMC Joint Symposium: Mechanisms of Cardiometabolic Remodel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인천시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사업비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가천대와 인제대 MRC(센터장 한진)가 공동 주관했다.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대학, 스웨덴 카롤린스카(Karolinska) 연구소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연구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연구비 지원이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량 강화는 물론,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의료 연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다중오믹스를 활용한 죽상동맥경화증 연구 ▲혈관 질환과 평활근세포 ▲대사성 간질환과 세포 노화 ▲심장 섬유화와 소포체 스트레스 등 심혈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과 공동 주최하고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관하는 ‘블루스카이(Blue Sky) 인천, 2025년 대기환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오존 및 전구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인천 지역 공동 대응체계와 산업계 역할’을 주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시, 관내 총량사업장, 산‧학‧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수도권의 오존 농도는 연평균 2015년 0.024ppm에서 2020년 0.027ppm, 2024년 0.032ppm으로 꾸준히 상승해 계절적 고농도화와 증가 추세가 뚜렷해졌다. 또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역시 2015년 15회에서, 2020년 28회, 2024년 52회로 급격히 증가해 생활환경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의 오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번째 발표는 조석연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왜 다시 오존인가?’라는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세대별 외로움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9월 10일 자로 ‘외로움TF’를 신설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로움 통합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인천시의 1인 가구는 41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126만 8천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최근 5년간 26.8%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청년층 중 5%가 고립·은둔 상태인 것으로 추정했으며 인천시 고령자의 70.8%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하는 등 세대별 외로움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은 개인의 정신적 고통을 넘어 우울증, 자살, 고독사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과 복지·의료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만 연간 7.5조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시는 단장과 2개의 팀으로 구성된 9명 규모의‘외로움TF’를 신설해 고립·은둔 인구 지원, 고독사 자살 예방 등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실태조사와 정책 개발을 전담한다. 기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0일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인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건축·공간환경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 및 기획 ▲설계 조정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교육·포럼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시,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이번 위촉에서는 기존 건축 분야뿐 아니라 도시·조경 등 다양한 전문영역을 보완해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기존 활동이 우수한 19명이 연임했으며, 인천을 비롯해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45세 미만 신진 건축사 12명이 새롭게 합류해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인천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은 ‘2025 하반기 인천시 공공건축가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다. 개회사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맡았으며 이후 공공건축가 5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송수헌 선임이 ‘건축가를 위한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