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지난해 조달청 설계적정성 검토가 역대 최고를 기록해 공공 시설물의 설계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국가재정 운영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00억 원 이상 대형 공공시설사업 및 30억 원 이상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설계적정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설계적정성 검토는 계획, 중간, 실시 등 각 설계단계마다 용도 및 규모의 사업목적 적합 여부와 사업 예산의 과다‧과소 여부 등을 검토하는 절차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와 공사 기간 연장을 사전에 방지하여 설계의 품질 향상은 물론 공사비 현실화를 유도하고 있다. 2024년 설계적정성 검토는 전년도보다 16% 증가한 13조 1,626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2,303억 원의 예산절감을 이뤘으며, 50,620건의 설계검토 의견과 10,354건의 안전분야 개선 의견을 제시하여 공사품질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설계적정성 검토 기간을 전년도 대비 31% 단축하여 수요기관이 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2024년 전국 무역항에서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173만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홍해사태 등 지정학적 공급망 불안정과 함께 부산항의 대형 ‘컨’ 터미널 2개社의 재배치까지 진행되어 대‧내외 여건 변화가 큰 상황임에도 전년(3,015만TEU) 대비 5.3%(158만TEU) 증가한 사상 최대 물동량을 처리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1,768만TEU로 전년 대비 44만TEU가 증가(2.6%)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1,389만TEU로 전년 대비 115만TEU가 증가(9%)하여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산항은 역대 최고 물동량인 2,440만TEU를 처리(전년比 5.4%증가)했으며 특히, 환적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9만TEU 증가한 1,350만TEU을 기록하여 국내 항만 물동량 증대를 견인했다. 인천항은 전년 대비 9만TEU 증가한 356만TEU(전년比 2.7% 증가)로 사상 최대 물동량 실적을 갱신했으며, 광양항은 201만TEU(전년比 7.8% 증가)를 처리하여 3년 만에 2백만TEU 선을 회복했다. 작년 우리 항만이 이러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달
(시사미래신문) 국립종자원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①종사자 전문인력, ②미래 인력양성,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됐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생명산업의 경
(시사미래신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청년고용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을 마련하고자 22일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청년고용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산업계 위원들은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 인공지능(AI) 기술발달 등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청년 신규채용 의사결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고령화 문제로 청년 수요도 많다.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 위원들은 “학생들이 기업을 경험하지 못하고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더 많은 청년들이 일찍부터 산업현장을 경험해야 하는데 학교에서 직접 기업으로 연결하기에는 문턱이 높다. 정부가 나서서 특성화고 특화 일경험 등 기회를 많이 제공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청년 위원들은 “청년을 입체적인 대상으로 보고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정말로 무엇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코로나 이후 청년들의 내적 동기가 저하됐다는 조사들이 많은데,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문수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1.23~27, 5일간) 구매 영수증을 합산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에는 지역 5일 장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환급소’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수산물-농축산물 환급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으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3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점포를 돌아보며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업 종사자분들과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2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23년부터 5년간 (~’27)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23년부터 현재까지 407개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핵심 정책수단인 기술사업화, 대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중장기적으로 집중 지원한 결과, 지원 전과 비교하여 매출 30.3%, 누적 투자액이 16.7%가 증가하는 등 경영 환경이 좋아졌고, 12개사는 지원 기간 내에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하여 코스닥에 상장 했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에 따라 초격차 프로젝트를 아래와 같이 3단계로 구분하고 체계화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① Micro 초격차(Micro D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1조원을 출자하여 1.9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 ’25년 모태펀드 출자예산 1조원 전액을 공고한 것으로, 정부가 조기에 마중물을 공급하여 벤처투자 회복세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 모태펀드 출자방향 】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주요 출자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원을 출자하여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국내 벤처캐피탈이 단독으로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글로벌펀드 운용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②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에 역대 최대 2,000억원을 출자한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모태펀드와 지자체, 지방은행, 지역 거점기업 등이 공동으로 3년간(’25~’27) 1조원 이상 조성할 예정이며, 2월 중 ’25년 조성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태펀드는 민간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전적 신사업에 대한 R&D 지원과 투자 유치를 통해 신산업 분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사업'의 2025년도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동 사업은 중소기업과 엑셀러레이터가 비즈니스 모델(BM)을 개발(1단계, 과제당 0.6억원)하면서 IR을 통해 민간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결정되면 평가를 통해 2년간 R&D 자금(2단계, 과제당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동 사업은 그동안 총 143개 기업이 2,609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특허 95건(출원 73건, 등록 22건), 신규고용 466명 등의 성과를 냈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부 R&D가 상용화·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비즈니스 모델부터 기술개발,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관세청과 산업부는 2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3월 4일)과 인천(4월 2일)에서 총 3회에 걸쳐 수출기업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한 '전략물자 수출업계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략물자란 재래식 무기, 대량파괴무기 등의 제조·개발·사용 또는 보관 등에 이용될 수 있는 물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을 의미하는 말로, 우리 정부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대외무역법'에 근거하여 전략물자 수출 시 수출허가 등의 제한을 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략물자 등의 국제 수출통제 제도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통해 업계의 어려움도 적극 파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수출관리에 애로가 있는 국내 업체나 관세사는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서울 설명회 참석 희망자를 사전 조사(~2월 4일 인원 마감 시 조기 종료)하고 있다. 다른 지역(부산, 인천)에 대한 참여 신청은 추후 진행되며, 일정·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에 따라 1월 22일 수요일 '업종별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를 서울 크레센도 빌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는 대미(對美)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도, 그간 반덤핑, 상계관세 등 수입규제 관련 대응 경험이 많지 않았던 업계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설명회에는 주로 비철금속 업계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그간 기업과 정부를 대리하여 미국의 수입규제 조사에 대응해 온 법무법인 등과 협력하여, 미국의 덤핑마진 산정방식 및 조사기법 등 미국 수입규제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시 대응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업종별 협회 및 단체와 협의하여, 올해 상반기 중 대미 수출 업계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 기업이 복잡한 미국 수입규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대응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에서 ‘CES 2025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업 및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7일부터 1월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CES에서 제시된 글로벌 혁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개최됐다. CES 혁신상 수상기업 20개사을 비롯하여 중기부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업 등 CES 2025에 참여한 기업 총 50여 개사가 참석했으며, 오영주 장관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CES 참여 기업들이 전하는 생생한 후기를 들으며 소통했다. 간담회에 이어 ‘CES 2025 리뷰 세미나’도 진행하여 CES 참여 기업들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 장관은 CES 종료시까지 추가로 발표한 혁신상을 최종 집계한 결과, 한국 기업 151개사가 208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이는 한국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며, 국가 기준 전세계 1위
(시사미래신문) 김완기 특허청장은 1월 21일 15시 지난해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왕도깨비시장(경기도 의왕시)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공동상표 개발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2023년 특허청의 전통시장 공동상표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도깨비 뿔과 방망이를 활용하고 서체에 포인트 컬러를 부여한 ‘여기뚝딱 의왕도깨비시장’이라는 신규브랜드와 ‘도깨비탈을 쓴 따스한 마음을 상징하는 우리이웃’을 재미있게 표현한 캐릭터를 개발했고, 이에 대한 상표권 10건을 획득했다. 이후 등록된 상표를 활용하여 시장 전체 사인물 교체를 통해 낡은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의왕철도 특구와 왕송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했다. 전통시장 공동상표 개발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공동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시작하여 매년 20여 개의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총 500여건의 상표와 디자인권 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용술 상인회장 등 10여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미국 신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1월 21일에 곧바로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하여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트럼프 2기 출범 등 대외 무역통상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출 우상향 모멘텀 유지를 위해서는 민관합동의 원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오늘 면담이 이루어졌다. 안덕근 장관은 “작년 한 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수출 여건에도 우리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며 우리 경제 펀더멘털의 굳건함을 보여 주었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저력은 바로 수출원팀 코리아”라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해 말 국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협회가 무역업계를 대표하여 대외 신인도 관리, 기업 애로 해소 등에 힘써주신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협회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안 장관은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여건 악화, 기저효과 등에 따라 올 상반기 수출이 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정부는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2월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면서
(시사미래신문) 관세청은 1월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25년 제1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3년 10월부터 관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전국 세관을 아우르는 마약 단속 컨트롤타워 역할의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의 ’24년 마약밀수 단속 실적을 점검하고, 그간 추진해 온 마약밀수 단속 대책의 개선·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24년 총 862건, 787kg의 마약을 국경단계에서 적발했으며, 이는 약 2,6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일 평균으로는 약 2.3건, 2.1kg의 마약밀수를 차단한 것으로, ’23년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22%, 중량은 2% 증가했다. 연도별 적발 중량*도 ’21년의 단발성 대량 밀수 2건을 특이치로 제외하면 증가추세*에 있다. 적발 건수의 증가는 자가소비 목적의 밀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적발 중량의 증가는 유통 목적의 대형 밀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년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 사건 중 자가소비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전환 기술혁신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인공지능 전환 기술의 국제 사업화 등 국가 인공지능 전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연속 현장 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인을 만나 국제적 기업 활동을 격려하고, 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인공지능 전환 기술의 국제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내장형(온디바이스) 인공지능‧반도체와 교육, 로봇, 이동수단(모빌리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을 선보여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8개 기업이 참석했다. 각 기업은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에서 확인한 정보통신기술 동향과 함께, 직접 보고 느낀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세
(시사미래신문)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반환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또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까지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30 청년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반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책에는 단순한 문제 수습을 넘어 이름 그대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년안심주택을 만들겠다는 시의 구체적 의지와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 호를 공급, 높은 만족도(91.5%, '24년) 속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책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봐 우려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 거주자 구제 방안부터 재발 방지, 부실 사업자 진입 차단, 피해 접수 등을 포함하는 긴급 지원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담아냈다. 시가 ‘선순위 임차인’에 보증금 우선 지급
(시사미래신문) 제73대 평택세무서장에 우창용 서장이 20일 오후 취임했다. 우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에서 우 서장은 앞으로의 세무행정 방향으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세가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청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게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혁신적인 세정 서비스와 편리한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의 성장 동력”이라며 “서장실의 문을 열어 직원들의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서장은 끝으로 “납세자에게는 가장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계양구 일대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민·관·군과 합동으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구에는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이틀간 누적 강수량 270mm를 기록했다. 구에 따르면 폭우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으며, 침수 지역 배수작업과 도로 복구, 안전점검 등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폭우로 관내 주택가와 상가, 공동주택 등에서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고, 일부 도로 및 하수관로가 손상됐다. 또한 공원과 공공시설, 농작물 및 농업시설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구청 직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가구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단 한 세대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침수지역 배수 및 도로 개방,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응급복구, 주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양대 국제엑스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양대 엑스포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엑스포 준비상황과 시군, 관계기업, 향우회 등 분야별 관람객 모집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평택 미군부대 등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영환 지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내달 12일부터 1주일간 현장에서 운영 상황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20일에도 1주일간 현장을 찾아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양대 국제 엑스포는 충북의 위상과 명예가 걸린 중요한 행사로 도민이 주도하고 도민과 함께 충북도가 앞장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마음 회복과 자립을 목표로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개인의 자율성과 회복 속도에 맞춘 지원체계를 통해 삶의 재도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19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11월 13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주요 사업은 ▲개인상담 및 고립척도 진단 ▲유형별 지원전략 수립 ▲ 사례관리 및 자기·관계·진로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취업·상담 등 후속 연계 및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 회복은 물론 사회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변화와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