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 갈현동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줍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 단지와 거리 곳곳의 생활 쓰레기, 폐현수막 등을 수거하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줍깅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게 되어 기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으니 과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노 갈현동 통장회장은 “줍깅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장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 깨끗한 갈현동을 만드는 데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자”라며 갈현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왕시는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된 2024년 정기2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의왕시 학의동에 신설되는 (가칭)백운호수중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 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교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김성제 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하여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지난해 7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립과 관련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전체 학부모들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여 학교설립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교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 2월 실시된 정기1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오는 5월 16~17일, 23~24일 2기에 걸쳐 가평 크리스월드에서‘제13회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환경공무관 170명이 2기로 나눠 참여하고, 직원간 소통 및 화합,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 등의 시간을 갖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1기 워크숍에 참석해 환경공무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안양을 만들고자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공무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현장 근무 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기 워크숍은 대화의 시간 외에도 17일까지 화합을 위한 팀별 단체활동, 안전교육 및 토의 등이 진행된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 대부공고입찰에서 낙찰된 롯데마트의 영업개시일을 앞당기기 위해 롯데마트와 사전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대부개시일은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임대가 만료되는 2025년 12월 31일이나,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점포 명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대형마트 입점사가 롯데마트로 결정된 것은 다행스럽다.”라며, “롯데마트의 조속한 영업 개시를 위해 시에서는 모든 지원을 다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와 롯데마트는 5월 17일부터 사전협의를 통해 ‘시민마트 종사자 중 구리시 거주자에 대한 고용승계’와 ‘기존 대부계약자와 수수료 거래약정 등을 체결한 입점점포 중 운동시설을 제외한 28개 판매시설 점포의 권리승계’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부천 석왕사에서 ‘제17회 한마음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이주민, 지역주민 대상으로 함께하는 다문화 공연,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 석왕사가 주최하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사회복지법인 룸비니, 사단법인 한국선다회,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10개국 공동체), 스리랑카 공동체, 룸비니 유치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총 12개국이 참가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였다. 석왕사 주지 영담스님의 인사말씀 및 부천시 서영석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중국, 미얀마, 베트남의 전통춤공연, 한국의 다례시연, 룸비니유치원 원생들의 노래와 율동 및 수화 공연으로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이어 각 부스별 세계 12개국의 다양한 음식과 전통의상 체험은 많은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다양한 기관에서 준비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또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주)하롱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6월에 준공되어 7월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74억 원, 도비 29억 원, 시비 104억 원 등 총 사업비 307억 원을 들여 추진된 사업이다. 주차빌딩은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이며 주차 면수는 383면이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은 당초 2020년 8월 착공하여 2022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개층을 증축하기로 하면서 기존 334면에서 49면이 늘어난 383면으로 확장 변경되어 설계와 공사 기간이 예정보다 더 소요됐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철근, 레미콘 등 관급자재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약 4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되어 사업 기간이 연장됐다. 2024년 5월 기준 공정률은 95%를 보이고 있으며, 6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경 시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관리 운영은 구리도시공사가 맡게 되며 현재 행정절차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전통시장
(시사미래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온세미코리아와 지난 10일 온세미코리아 3층 대회의장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공유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미래세대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의 다양한 교육자원 연계 협력 ▲여성·청소년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 교육) 공동 개발 및 운영 협력 ▲여성·청소년 DEI 공동실천 및 사업 협력 ▲양 기관 발전 및 필요 사항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을 함께한 김병수 상무는 “글로벌 온세미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TEAM 교육과 DEI 가치 기반의 여성·청소년 대상 활동의 공동 기획, 실천 파트너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함께 하게 된 오늘이 부천시 여성·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는 첫 단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선희 대표이사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온세미와 함께 지역의 여성·청소년 대상 융합교육과 다양성 실천을 위한 오늘의 협약이 여성·청소년을 위한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온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6월 말 예정돼 있던 ‘8호선 구리시 연장구간 개통’과 관련하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영업 시운전을 연기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개통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5월 2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로부터, 5월 17일까지 차량형식 승인 필증발급을 완료하고 7월 19일까지 영업 시운전 절차를 이행하여 8월 9일까지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라는 향후 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영업 시운전이 특별한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8월 중 8호선이 연장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역무 운영사인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사전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영업시운전 연기통보에 따라 8호선 연장개통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8호선 연장개통은 구리시민들이 학수고대한 만큼 시에서는 조속히 8호선이 연장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8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광역철도로 총 사업비는 1조 3,806억 원이며, 사업 구간 중 구리시 구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딴 도시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손을 잡고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한글문화도시, 왕실문화도시로 위상 확립에 나선다.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은 지난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열린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에 참석,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세종대왕의 묘호에서 연유한 세종시는 도시 출범 이후 물리적 관점에서 도시의 뼈대를 구축해왔다”며 “이제는 고유의 정체성 구현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 회장은 세종대왕의 직계 황실후손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미래전략도시 세종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시민 속에 깊숙이 들어가 후세에 기록될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포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의친왕기념사업회가 대한황실 독립운동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 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준 회장의 조부인 의친왕이 구한말 의병 양성과 항일운동 지원을 위한 독립자금을 세종시 부강
(시사미래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는 경기도일생활균형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4.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 이용자를 4차 모집힌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또는 일하는 한부모 가정 중 5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라면 신청가능하다. 다자녀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기준안에 따르면 서비스 종료 가정 중 만 12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의 경우 1회 재신청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사지원서비스는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6개월이며 주1회 4시간씩 청소·세탁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 이용요금은 평수별로 상이하다. 또한 부천시의 다양한 이주민들의 원활한 서비스 신청을 위해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버전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고 홍보물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팩스, 온라인 링
(시사미래신문) 부천에서 시민들이 만드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만나보자.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기획프로젝트를 부천 전역에서 진행한다.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친숙한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환영테이블’을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민이 시민을 환영하는 1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 표현 ▲독서 ▲일상 활력 ▲인생 노하우 ▲맞춤 정보 설명회 등이 있으며, 예술인, 시니어, (예비) 작가,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대상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과 시민위원 활동이 궁금했던 시민들을 위해 시민위원 가입 방법과 문화도시 부천 온라인 플랫폼인 도시플랫폼B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모집하여 ‘시민교류테이블’에 선정된 32개팀의 대화모임도 시작됐다. ‘시민교류테이블’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활동 주제를 정하고, 대화 모임을 만들어 함께 도시 안건을 해결할 방안을 이야기 나누고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화모임은 ▲미래세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온전한 자녀, 온전한 부모로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자녀의 건전한 성장, 바른 성품 함양을 위한 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자녀 교육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조우경 대표의 강의로 ▲5월 23일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5월 24일 갈매동복합청사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5월 가정의 달 학부모 특강이 자녀 양육의 길잡이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구리시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조성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조성과 바른 성품 함양을 위해 생명 존중, 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미디어․유해 약물 중독 예방 등 연령별 맞춤 교육을 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기관․단체로 찾아가는 성교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14일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교문2동 경로당 12개소에 '우리동네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쉼터이자 어르신들이 머무르는 경로당에 설치돼 있는 에어컨의 일년내 묵은 곰팡이, 먼지들을 청소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냉방 효율성 증대를 통한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한태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힘써주신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김병수 김포시장이 경기도 내 시·군의회 의장 25명과 김포시의원 등이 참여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에서 김포서울통합의 뜻을 밝히며 김포시민의 뜻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피력했다. 지난 14일 김포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김포가 이제 막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50만을 넘어선 젊은 도시다. 경기도에서 경기북도를 추진하고 있고, 김포는 서울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김포시민분들이 원한다면 김포시민이 원하는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김포서울통합의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과거에는 김포하면 접경지에 김포평야, 김포공항밖에 없는 곳으로 인식됐는데, 지금은 한강신도시, 라베니체 금빛수로, 한강과 서해, 애기봉 전망대 등이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우리는 김포의 독특한 장점을 잘 살려서 시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보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 김포를 둘러보시고, 개선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5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5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여호현 안전도시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롯데마트 영업개시 앞당긴다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개통 연기 불가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6월 준공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는 지난 9일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 유치 입찰’에서 낙찰된 롯데마트의 영업 개시일을 앞당기기 위해 5월 17일부터 롯데마트 측과 사전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의 대부 개시일은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임대가 만료되는 2025년 12월 31일이다. 그러나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점포 명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시가 롯데마트와 사전협의에서 논의할 사항은 ▲시민마트 종사자 중 구리시 거주자에 대한 고용승계 ▲기존 대부 계약자와 수수료 거래약정 등을 체결한 입점 점포 중 운동시설을 제외한 28개 판매시설 점포의 권리승계 등이다. 시는 이러한 사안들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사미래신문)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2020년부터 계속해서 ‘한 가정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 가정 한 책 읽기’는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정해 온 가족이 함께 읽고 다양한 도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화목한 가족문화 형성 및 가정 내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방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 선정단의 토론회를 거쳐 윤식이 작가의 ‘하트방구’, 김영진 작가의 ‘끝말잇기’가 ‘한 책’으로 선정됐다. 해당 도서는 천안시도서관 8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14개관, 천안아산상생도서관, 천안시교육청도서관 3개관 총 26개 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정도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5월 30일 ‘한 책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동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은 7월 24일 부터 26일, 성인 대상은 7월 31일 부터 8월 2일, ‘하트방구’의 윤식이 작가와의 만남은 8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책 콘서트는 한 가정 한 책 읽기 책 선정부터 연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대한 소개 시간이다”라며 “식전 행사로 센트아트 공연, 전문동
(시사미래신문) “이렇게 도와주니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이 마음은 앞으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배우자와 결별하고 자녀들과도 연락이 끊긴 채 1칸짜리 반지하에서 지내왔다. 10년 전에는 암 수술로 노동력을 상실해 공적지원으로 생활하며 고물과 공병을 주워 생활비를 마련하는 고된 삶을 살았다. 어두웠던 A씨의 삶에 햇살이 비친 것은 광명시 주거복지센터와 연을 맺으면서부터다. A씨는 더 나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기존주택 전세임대를 지원하는 LH 임대 자격 신청을 요청했고, 시 주거복지센터는 A씨의 임대자격 신청을 돕는 것은 물론, 시가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로 정해 입체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우선 A씨와 함께 마땅한 주택을 물색했고 지상 1층에 방 2개와 화장실, 주방을 갖춘 집을 구할 수 있었다. 이삿날인 지
(시사미래신문) 민선 8기 가평군의 핵심사업인 ‘접경지역 지정’이 서명운동 25일 만에 목표치의 50%에 육박해 군민들의 높은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말까지 약 70일 동안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16일 현재 목표치의 48%인 1만5,120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서명운동 목표인원을 전체 군민의 50%선인 3만1,700명으로 잡고 있다. 접경지역은 남북분단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과 사유재산에 불이익을 받아온 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가평군과 비슷한 15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가평군은 포함이 안 돼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높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지원 약속으로 군의 접경지역 지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6일 가평군청에서 열린 ‘경기 동부 SOC 대개발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에서 “가평군은 경기 북부와 동부지역 끝에 있으면서 각종 규제에 묶여 낙후돼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돼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장애 공감 문화 조성과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 16일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서 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는 천안시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며, 기존 강의식 교육형식이 아닌 장애에 대한 공감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시각장애인 암막 체험, 구속도구를 활용한 뇌병변 장애인 손 강직 체험, 보안데체의사소통(AAC) 체험, 장애관련 퀴즈 등으로 운영됐다. 천안시는 이밖에 K-컬처 박람회, 흥타령춤축제, 자원봉사 박람회 등에서 장애 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행사에 따라 캠페인, 장애 이해 교육 동화책 함께 읽기,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천안시민이 장애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세금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다. 가평군의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올해 4월 말 현재 33억 원이다. 이는 지방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우선 자진납부 기간을 16일간 운영해 체납안내문, 압류 및 공매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이후 1개월간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 재산을 추적해 압류를 실시하고 압류재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한다. 또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도 병행하게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시적 및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 유도와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며 “반면,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