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운선사가 저시황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4월 15일(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2022년 초부터 급격히 하락했던 해상운임은 올해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대규모 신조선 인도 등으로 인해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이후에도 대규모 선박 인도에 따른 공급 증가, 지역 분쟁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저운임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시황기가 장기화될 경우 국적선사의 경영악화가 우려되므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집약도(CII) 규제, EU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 한층 강화된 친환경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고 대형화주, 금융기관 등의 친환경 운송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친환경 전환여부가 선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정책금융과 외국계 금융기관에 편중된 선박금융시장을 개선하고 선사와 정부가 함께 신속히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선사별 맞춤형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국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다자개발은행(아프리카 개발은행,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항만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자개발은행의 사업 동향과 사업 참여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하여 다자개발은행 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해양수산부-다자개발은행간 시범 사업 추진, 협력 의향서 체결 등 양 기관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다자개발은행의 중점협력대상국에 진출 의향이 있는 우리 해운·항만기업과의 비즈미팅을 주선하여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집중도 높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항만개발협력사업에서 건설·설계 뿐만 아니라 점차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금융 조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초청연수는 건설·설계·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다자개발은행 재원을 활용한 해외협력사업 추진전략을 논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협력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원 문제로 협력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에 안정적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남재헌 해양수산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어촌 공동체를 지속 유지하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그간 어촌 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어촌으로 이주‧정착하고 싶어도, 일부 어촌계의 까다로운 가입조건으로 어촌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촌계 가입조건을 완화하여 신규계원을 많이 유치한 어촌계에 어촌계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하여 귀어인들의 어촌 이주‧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 기간 동안 어촌계 가입조건을 완화해 신규계원을 유치했다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우수어촌계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어촌계의 노력, 신규가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며, 해양수산부는 총 20곳의 우수어촌계를 선정하여 한 어촌계에 1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귀어에 뜻을 두고 계신 분들이 어촌에 많이 오셔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어촌 진입장벽을 계속 낮추고, 지원도
(시사미래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14일 오후, 경상북도 성주군 참외 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작황을 확인하고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철 과일·과채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산지 작황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철저한 생육 관리와 출하 확대 지속을 당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참외 농장을 방문하여 작물 생육 상황을 살핀 송미령 장관은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광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시설 비닐을 세척하는 등 농업인의 세심한 관리와 정부·지자체·관련기관 노력으로 참외 생육이 회복되어 제철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부도 제철 과일·과채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고 생육 단계에 맞추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참외 선별 및 포장 등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 납품단가 지원 등 소비자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총력 대응 중으로,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샘, ㈜퍼시스, ㈜에넥스 등 3개 가구사가 대리점과 거래하면서 판매장려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이 결제일에 물품대금을 완납하지 못할 경우, 지급하기로 약정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도록 대리점계약을 체결했고, 결제일 이후에 대리점이 완납하더라도 미납금액의 비율, 지연일수에 관계없이 판매장려금 전액을 지급하지 않았다. 미지급액은 ㈜한샘의 경우 총 78개 대리점에 266,090천 원, ㈜퍼시스는 총 25개 대리점에 43,032천 원 규모이다. 공정위는 대리점이 본사에 물품대금을 납부하는 것과 본사가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은 연관성이 없음에도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거래조건을 설정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위 행위가 대리점법 제9조 제1항에 위반되는 불이익 제공 행위라고 판단했다. 또한, ㈜한샘은 대리점에게 자신이 공급하는 상품의 판매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경영정보시스템에 입력하게 했고, ㈜에넥스는 대리점에 분기별 판매목표를 강
(시사미래신문)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총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애써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 고용 등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삶의 변화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원팀이 되어 물가 등
(시사미래신문)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해와 같은 2.2%, 내년에는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물가상승률은 올해 2.5%, 내년 2.0%로 점차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인상 종료, 반도체사이클 전환 등 수출회복세와 인도의 투자주도 성장 등으로 올해 4.9%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치(아시아경제 보충전망)에 비해 0.1p% 상향조정한 것이다. 다만, ADB는 중동 등 지정학적 분쟁 악화,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중국 부동산시장 위축, 기후 이상현상 발생 가능성 등 외부 불확실성이 하방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에너지가격 안정, 통화긴축 지속 등으로 올해 3.2%, 내년 3.0%로 완만하
(시사미래신문)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4월 12일 오후 4시, 서울에서 개최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5차 회의를 주재했다. 설립위원회는 작년 11월부터 조직·인원 설계, 임직원 채용, 공단 사무소 마련 등 공단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정관(안), 보수·인사·회계규정 등 주요 내규를 논의했다. 공단법에 따른 설립목적, 명칭*(국·영문) 및 주된 사무소(부산광역시) 등 조직·업무 관련 필수사항과 경영일반 사항을 규정한 정관을 의결하고, 이어서, 임직원의 보수수준을 정하는 보수규정과 직급체계, 승진, 복무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인사규정 등 공단 주요 내규를 의결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4.25) 후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통해 공단이 정식 출범하면, 공단의 임직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사무소에서 신공항건설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백 차관은 “어제(4.11)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령이 의결됐으며, 공단 사무소가 확정되고 임직원 채용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등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출범
(시사미래신문)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새로운 신직업을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직업’과 ‘유망산업분야’ 동영상을 제작하여 워크넷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총 13편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신직업’은 교육 및 훈련과정 개설현황, 자격 개설현황, 관련법/제도현황, 관련협회 현황, 직업인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직업을 갖는 데 도움이 될만한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의료, 전기차, 반도체, 정보기술(IT)보안, 미디어 등 ‘유망산업분야’기업의 취업지원 동영상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기업, 전기차 배터리 핵심 안전 부품 생산 기업, 우리나라 최초의 반도체 부품 세정, 코팅 전문기업, 모바일 보안 인증 분야 선도기업,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각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경험과 노하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인사담당자 생생 인터뷰를 통해 얻을 수
(시사미래신문) “잡케어 서비스로 잘 알지 못했던 IT직종에 대한 정보도 얻었고, 나의 직무역량 분석과 관련 직종에 필요한 자격증, 직업훈련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잡케어 덕분에 인프라 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대학교 졸업생 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4월 12일 14:00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에서 잡케어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이용한 학생들과 함께 「청년을 위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정부는 AI 일자리 매칭, 맞춤형 진로탐색·설계 지원 잡케어 서비스,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먼저 ’20년 7월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추천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연령대별 선호 일자리 추천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취업포털 일자리(IT직종)도 추천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23년에는 연간 1,300만건이 넘는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했으며, 지난 4년간 20만명이 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또한,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2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주요 클라우드 기업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2025년~2027년)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전문가와 함께 최근 클라우드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알서포트, 채널코퍼레이션,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AI가 국가의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안보와 글로벌 위상에도 중대한 영향을 주는 AI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클라우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초기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 AI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초고성능 연산자원과 방대한 데이터 저장・처리 능력을 제공하는 AI 시대 필수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 「클라우드컴퓨팅법」이 제정된 이후, 3차례에 걸쳐 클라우
(시사미래신문)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4월 12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외국 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을 홍보했다. 윤 차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도시행정 및 계획을 전공하는 몽골, 파나마, 잠비아,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공무원 20명에게 새만금 사업의 현황과 미래를 소개했다. 특히, 윤 차장은 간척을 통해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최상위 계획인 새만금 기본계획과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허브, 관광·MICE허브, 식품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청의 개발전략을 설명하면서 외국공무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윤 차장의 새만금 소개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가나 출신 프레데릭씨는 “지방인구가 감소하는 한국의 현 상황을 볼 때 새만금에 주민을 끌어오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있는지.”를 질의했고, 윤 차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달성하면서 새만금 지역에 다수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고, 기업 종사자가 거주할 스마트 수변도시는 첨단기술과 자연(호소, 바다 등)이 어우러져 있을 뿐 아니라, 문화·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시사미래신문) 조달청은 새만금개발청에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하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지난 8일 계약방법 사전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방법 사전검토 서비스는 조달청이 정부의 신속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조달청은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처음으로 계약방법 사전검토 서비스 제공, 새만금개발청에서 조달발주를 요청할 경우,곧바로 입찰공고를 올려 신속하게 계약을 집행할 예정이다.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는 3개 공구(총연장 20.76km)로 나눠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1조 1,287억원 규모다. 공구별로는 1공구(9.37km) 3,149억 원, 2공구(8.28km) 6,363억 원, 3공구(3.11km) 1,437억 원이다. '그림 별첨' 조달청은 추가로 인천광역시에서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는 8,120억 원 규모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등 3건(1조 620억 원)에 대해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검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강성민 시
(시사미래신문) 올해 상반기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균 2.1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지난달 27일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자재 6,817품목, 시장시공가격 582개 품목의 가격을 결정했다.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건설공사비, 생산자 물가 등의 상승세 둔화와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공통자재는 평균 2.04%,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3.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은 공사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나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의 가격을 연 2회 조사하여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 원가계산 시에 적용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4월 22일 기초금액을 발표하는 공사부터 적용된다. 조달청은 정부공사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시설자재가격 심의에 앞서 지난 2월부터 민관협업 전담팀과 합동으로 가격조사 및 검증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다른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4월 12일 공사원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된 가격은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데이터·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활용모델 개발·확산을 위해 2024년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 공모를 4월 1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AI를 활용한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으로 총예산 12.5억원 규모이며, 프로젝트 과제(1개), 데이터융합 과제(3개)로 구분하여 총 4개 과제를 공모한다. 프로젝트 과제는‘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날로 심화되는 이상기후 현상과 탄소중립의 국제규범화 등에 대한 경제·사회 전반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데이터 융합 과제는 사회현안 해결과 산업혁신 지원을 위한 데이터·AI 융합 선도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기획‧검증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 창출과 관련 기업 등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동 사업은 올해 총예산 1.25억원으로 3개 과제를 공모하며, 우수한 기획과제는 향후 플래그십
(시사미래신문)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광회) 주관으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장 만들기 체험’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동 관계자는 이로써 한국형 식생활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족 정서적 지지 제공 및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호성 생연1동장은 “다문화가족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전통 장과 간장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 동두천시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다문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관내 초등학교 교무 및 연구부장, 수업지원단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수업장학과 수업나눔』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4월에 관리자(교장, 교감) 대상으로 2차례 실시했다. 이번 연수도 수업장학과 나눔에 대한 현장의 이해 제고를 위한 시간으로 공주교육대학교 박태호 교수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수의 주요 내용은 ▲수업의 과학성과 예술성, 전문성에 대한 이해를 통한 수업 잘하는 교사로 성장하는 방향 제시 ▲ 수업 장학 내실화를 통해 교실과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방안 모색▲교사의 ‘수업 성장’지원을 위한 수업 장학의 구체적 방안 논의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 등이다. 아울러, 고양교육지원청은 일상적인 수업 공개와 협력적 성찰 기반의 수업나눔 문화조성을 위해 수석교사와 수업선도교사로 구성된 수업지원단을 구성했다.『2024 함께 수UP할 고양』초등 수UP나눔 페스티벌은 저경력교사 수업공개 33명, 고양시 관내 공개수업 나눔 교사 55명, 수업사례나눔 교사 6명의 공개와 나눔이 진행된다. 본 수업공개와 나눔을 위해 수업지원단-참여교사 멘토링이 4월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시사미래신문)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장애인 주간이용센터 2개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음악치료학 석사 강문주 선생님의 지도로 다양한 노래와 악기, 여러 가지 소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발달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기능 변화에 기여하고,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돼 2019년부터 6년째 진행 중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 운영 중이다. 음악치료사 강문주 선생님은 “6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여 장애인들이 성취 경험을 갖게 함으로써 그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삶의 기쁨, 환희, 긍정감, 효능감이 높아지는 변화를 눈으로 체감할 수 있어서 강사로서 매우 보람을 느끼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희 이사장은 “장애인들에게 좀 더 나은 행복과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욕구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그것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시설 운영이 될 수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에 입북동 특산품인 효사랑 장수 지팡이(청려장) 30개를 전달했다. 서정안 입북동장은 “입북동 청려장은 장인정신으로 일하는 공공근로자들의 정성으로 완성된다.”며 “지난날 국가를 지키기 위해 빛나는 무공을 세우며 한 몸 헌신하신 수훈자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제는 입북동 청려장 지팡이가 어르신분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지켜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북동은 경로 효친 사상을 장려하고 지역 전통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매년 경로의 달을 전후로 지역특산품인 청려장을 어르신들께 전달해오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은 지난 9일, 권선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73세 이상 어르신 2,158명을 초청해 『2024년 권선2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고전무용, 민요 등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염태영 국회의원 당선인,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도·시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의 축사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권선2동 전 단체원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지역가수 축하공연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고 어르신 노래자랑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여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장성래 권선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섭 권선2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권선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및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