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0-11로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이 9회에서 멈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변칙적인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포백을 기반으로 한 축구를 하며 2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8강행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치른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멤버를 대거 바꾸며 스리백을 내세웠다. 한국은 일본마저 1-0으로 물리치며 조 1위
(시사미래신문) 창단 직후 K7에서 K5까지 ‘초고속 승격’을 이뤄낸 서울관악구ASFC(이하 ASFC)가 쓰는 동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21일 성내유수지축구장에서 열린 2024 K5리그 서울권역 4라운드에서 ASFC가 서울마포구햄튼EMC를 3-1로 꺾고 권역 첫 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로 1승 3패를 기록하게 된 ASFC(승점 3점)는 STVFC(4패)를 제치고 권역 7위에 오르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팀에서 ‘플레잉 감독’을 맡고 있는 이유안은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었다. 우리가 K5리그에선 힘을 못 쓰는 팀일까봐 걱정했지만 그 패배들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선수들 모두가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승리는 ASFC에게 단순한 1승이 아니다. ASFC가 팀 창단 후 K5리그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 때문이다. ASFC는 당초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활동했던 아랑FC와 SLAYFC가 합쳐져 만들어진 팀이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시민리그(S-리그)에 참가하며 경쟁하던 사이였던 두 팀이 손을 잡게
(시사미래신문)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AFC의 주요 행사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살만 회장, 바히드 카르다니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AFC 대표단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살만 회장은 25일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27일 천안에 건립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9일에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난다. 아울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10월말 경 한국에서 개최되는 AFC 시상식(AFC Annual Awards)과 컨퍼런스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 살만 회장의 이날 일정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예방도 포함돼 있다. 1994년 시작된 AFC 시상식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올해의 선수, 지도자, 심판, 클럽 등을 시상하는 AFC의 주요행사다. 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AFC 시상식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며, 지난해 12월 AFC 집행위원회에서 한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 가능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에 두 가지
(시사미래신문) 논산시는 논산시청 소속 인라인 스피드팀(지도자 강호열·이은상)과 육상팀(지도자 한상옥)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인라인 스피드팀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남원에서 개최된 2024 남원 코리아 오픈에 출전하여 남자부 최인호 선수가 E15,000m와 P10,000m 부문 개인전에서 1위를 거머쥐는 동시에 박도봉, 송광호 선수와 함께한 계주 3,000m에서 3위를 차지해, ‘남자일반부 MVP’를 수상했다. 또한, 여자부 이예림 선수는 500m+D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서소희, 심채은 선수와 함께한 계주 3,000m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외에도 남자부 주장 박도봉 선수가 1바퀴 스프린트에서 3위를 기록하였고, 여자부 막내 심채은 선수는 각각 DTT200m, 1바퀴 스프린트에서 2위와 100m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수준급 기량을 펼쳤다. 강호열·이은상 감독은 “이전 대회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
(시사미래신문) 1,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지난 4월 25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대장정의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과 경기도 시군 단체장, 시군 의회의장 그리고 파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고자 수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개회식은 경기춤연구회의 품격 있는 춤 공연으로 시작하여 파주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31개 시군 기수단이 입장하고 파주시립합창단이 2024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주제가인 ‘한마음으로’를 열창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수단 대표로 선서에 임한 육상의 온윤호, 수영의 강성민 선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함께 협력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체육대회의 백미인 성화 행사에는 역도의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시사미래신문)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종합대회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6일 오후 6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17개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주최,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김철욱)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대축전은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대회로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과 계층 간 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는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주제로, 울산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2천여 명이 4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선수단과 관람객은 스포츠 경기 외에도 울산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등 축제를 즐길 수 있다. 2022년에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3년에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울산시는
(시사미래신문)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는 26일 남대천둔치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강릉시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노인회 분회별 26개 팀 25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시의회 의장, 서동구 강릉시체육회 부회장, 유현민 강릉시게이트볼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다. 대회는 오전 8시 식전경기를 시작으로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개회식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모전1리 게이트볼팀의 우승기를 반납과 공정한 경기를 위한 선수단 대표 선서가 이어진다. 심재빈 지회장은 “참가한 선수,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노인지회 임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릉시 관계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어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갑다.”라며,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추진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4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오아시스 개방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9월부터는 일몰 시각에 맞춰 개방 시간이 변경될 전망이다. ‘오아시스(OASIS_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지난 2022년에 오이도에서 함상 전망대로 사용되던 퇴역 경비함을 탈바꿈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과감하게 개방해 왼쪽으로는 야외테라스와 바다, 오른쪽으로는 오이도의 제방을 바라볼 수 있는 오픈된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1층 야외테라스에는 유리 난간을 설치해 조망을 방해받지 않고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와 저어새 같은 희귀한 물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층 전망대 진출입로에는 무장애 길을 설치해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오아시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함선의 갑판을 그대로 보존해 마치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시사미래신문) 예천군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개최기념 이벤트를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예천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현대양궁월드컵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긴 다음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폼에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결승전 경기 본부석 입장권을 총 10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입장권은 동반 3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대양궁월드컵도 알리고 예천군 공식 인스타그램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천군은 군 공식 SNS 채널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군정 소식과 축제, 문화, 명소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홍성군청 양궁팀 신예 한 솔 선수가 모교 양궁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해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훈훈한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한 솔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모교인 홍남초등학교와 홍성여자중학교, 홍성여자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총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고교시절부터 전국체전 우승과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 등 두각을 나타내며 기대주로 주목받은 한 솔 선수는 “훌륭한 선수로 키워준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군청 입단 후 받은 계약금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라며“양궁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진 홍성군청 양궁팀 감독은 “한 솔 선수는 고교시절부터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우수한 선수”라며“후배사랑 실천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양궁팀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규정 전부개정, 신규 합숙소 매입, 양궁선수단 심리상담실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양궁선수단 전용훈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홍성군청 양궁팀은 대
(시사미래신문)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 ‘이운재’를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안정환’ 선수가 생거진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모델로 발탁된 이후, 2002 월드컵 주역과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이자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운재는 지난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전북 현대모터스 골키퍼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는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된 이운재는 3년간 진천군을 대표해 진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진천의 스포츠 분야 위상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운재는 “진천군이 면적이 큰 도시는 아니지만, 지난해 영동에서 열린 충북 도민 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포츠 강군이라는 소식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라며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여러 행사를 통해 진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한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이운재 골키퍼를 생거진천의 명예 대사로 위촉할 수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0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10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다. 올해 첫 전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소재한 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 KCC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2019년~2023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한글 문화상품 3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4종 △게임 및 교구재(한글 창제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등) 9종 △패션 및 주얼리(천지인 확대경 목걸이 등) 6종 △기타 생활소비재(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
(시사미래신문) 2021년부터 롤랑가로스를 중계해 온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중계 권한을 독점 확보했다. 호주 오픈, 윔블던, US오픈과 함께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으로 손꼽히는 롤랑가로스는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진행되는 대회다. 테니스 3대 천왕 라파엘 나달이 통산 14회 우승을 거두며 '흙신'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CJ ENM은 지난 2021년부터 롤랑가로스 중계를 진행하며 국내 테니스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6월 롤랑가로스 대회 대미를 장식한 남자 단식 결승전을 CGV에서 중계하는 '뷰잉파티(Viewing Party)'를 개최, 시청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국내 테니스 중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CJ ENM의 스포츠 사업을 맡고 있는 구교은 님은 '테니스에 '진심'인 CJ ENM은 테니스 중계권 확보 및 중계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롤랑가로스 계약 연장을 계기로, 테니스 팬들을 만족할 만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술・교육 등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범성훈 호반써밋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장 등과 만나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선문대, 탕정호반써밋(아)는 지역주민 문화교류 및 인문학 프로그램 발굴·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복지지원 사업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선문대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학교시설(산책로, 도서관, 학생식당 등)을 개방하고, 선문대-탕정호반써밋아파트 간 출입 통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지역주민과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이 자리는 어느 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지역 주민과 시설 공유라는 큰 결정을 내려주신 선문대 문성제 총장님, 지역과 대학 간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탕정호반써밋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방시대에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 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이슈화된 특정 주제 분야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시민 불편 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투명하고 청렴한 아트밸리 클린 아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청렴시민감사관 22명이 참석했다. 감사위원장의 시민감사관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패 취약 분야 공유,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와 감사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산시 청렴도를 현재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소통창구 확대 등 청렴 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우리 시 외부 청렴도 하락 요인을 분석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시민감사관들이 제시해주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올해 아산시는 반드시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하
(시사미래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모내기 시즌을 맞이해 17일 아산맑은쌀의 신품종인 해맑은벼·달맑은벼 이앙행사에 참여했다.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아산맑은쌀 계약재배 농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시연에 참여하고, 신품종 대체 사업현황을 보고 받았다. 아산시는 2020년부터 기존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신품종 해맑은벼로, 2024년부터 청아벼를 달맑은벼로 대체하고 있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전국적으로 삼광벼 재배면적이 증가해 아산맑은쌀 브랜드 품종의 퀄리티가 평준화되고, 품종 차별화에 대한 농업인들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개발된 신품종이다. 도복에 강하고 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산맑은쌀은 아산의 자랑”이라면서 “신품종 해맑은벼와 달맑은벼가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이름을 더 드높이고, 국민의 사랑을 받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대표 쌀 브랜드인 아산맑은쌀의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는 쌀 소비 트렌드를 연구하고, 농민들의 목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