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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원 영통중, 미래역량강화 콘퍼런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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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청 모두 참여
- AI 활용한 교육 등 집중 토론

 

(시사미래신문) 수원 영통중학교는 지난 5월 23일(화) 세미나실에 교사, 학생, 학부모, 수원교육지원청 모니터링단과 함께 혁신학교 운영 종합평가의 일환으로 수업공개와 함께 앞으로 2024학년도부터 시작될 미래교육 학교자율과제로 정한 “독서와 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한 미래역량강화”방안 컨퍼런스를 실시하였다.

 

올해로 2012년부터 12년간 지속되어온 혁신학교 운영을 마감하게 된 영통중학교는 그동안 ‘학교자율역량강화, 교육안전망구축, 미래교육기반조성, 미래형교육과정운영’을 목표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왔다.

 

학생중심 교수학습 활동 적극 지원, 민주적 의견 수렴,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통한 혁신 교육의 지속적 발전 모색,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강화, 교사성장이야기 발행 등 ‘학교자율역량강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아침등교맞이, 생명존중교육, 학생자율동아리 활성화,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상담실 및 학교도서관 연계 ‘책으로 함께 읽고 공감하는 마음약국’ 등의 ‘교육안전망구축’. 전 교실 크롬북 및 무선 인터넷 구축을 통한 디지털 활용 기반 교육 환경 구축, 리딩게이트 전자도서관 활용을 통한 영어 능력 신장, 교사 전학공을 통해 인공지능과 미래교육 연수 등의 ‘미래교육기반 조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영역으로는 배움중심 교육과정,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꿈과 끼 탐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학년별 교과융합 프로젝트, 클래식 기타반, 독서교육(책읽는 학교 중심교, 작가와의 만남, 융합독서교실, 인공지능 주제탐구 독서수업)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다.

 

 

이와 같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한 결과 교육공동체 혁신학교 운영 만족도 평가는 5점 만점에 설문조사 참여 인원 327명의 평균을 분석한 결과 4.42로 긍정적인 평가 결과를 나타내었다. 

 

수업 공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청소년을 위한 통화책 제작하기’ ‘코딩으로 적정체중 계산기 만들기’ 등 크롬북을 활용한 융합교육을 실시하여 창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혁신학교 운영 평가에 이어서 2024학년도부터 새롭게 지정되는 학교 자율과제에 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립하고자 실시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시간에는 학교자율과제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 이야기가 모둠별로 진행하여 학년말 교과융합프로젝트, 교과독서,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날 공개수업을 준비한 영어교사는 “주제 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모둠원끼리 서로 협력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고, 교사로서 많은 자료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또한 모든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컨퍼런스에서 학부모회장은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함께 협력하여 의견을 나누고, 더 나은 영통중학교의 미래교육을 위해 토론하는 이 자리가 정말 뜻깊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모든 일정에 참여했던 수원교육지원청 모니터링단은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수업이 인상적이었고, 그 가운데 실생활과 접근하는 통일성이 있었다. 그리고 컨퍼런스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의 모습이 잘 자리잡혀 있었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영통중학교 송인화 교장은 “혁신학교 운영 평가를 통해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교육목표를 도달하기 위해서 하나되는 모습을 보아서 좋았으며, 독서 융합교육과 관련된 계획도 오늘 나눈 이야기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구체화되어 계획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함께한 수원시교육지원청 모니터링단과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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